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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본격화[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이 도심 기능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수군은 사업비 140억 원 (도비84억, 군비56억) 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장수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장수읍 장수리 북동, 중동, 준비, 하비마을 일원 12만 5359㎡의 구역에 세대공감 어울림센터, 작은목욕탕 증축, 쌈지공원 등의 건립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상인대학, 청년창업아카데미, 문화동아리 육성 등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도심 기능 쇠퇴 문제 등을 해결한다. 군은 올해 33억 원의 예산으로 쌈지공원, 작은목욕탕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했으며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한 토지, 건물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대학, 주민주도 공모사업, 주민협의체 리더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스스로 가꾸고 활성화하는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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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제8차 회의 개최[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은 지난 24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심원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8차 군수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 평가하고, 공약사항 추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분과별로 장수군의 98개 공약사업에 대해 주요 공약사업 정상 추진 여부, 연도별 추진계획 및 달성도 적정여부,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계획 등을 철저히 확인ㆍ점검했다. 오재만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 단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의 내실 있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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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3월 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은 우선접종 대상자인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61명에 대해 오는 3월 4일부터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1차 우선접종 대상 시설은 총 4곳으로, 장수보건복지센터는 의료원에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방문 접종하며 나머지 요양시설 3곳은 관내 의료기관 내원접종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총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오는 5월 중에 2회차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며, 접종 후에는 기관 담당자를 지정해 7일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3월부터는 순차적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 및 소방서 119구급대, 의료원 역학조사, 검체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또한, 일반 군민은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예방접종센터 (한누리전당 산디관) 및 위탁의료기관 8개소에서 7월부터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백신 예방 접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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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전북동행 의원' 동행 지역 방문 의견청취[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국민의힘 호남동행 의원들이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동행 지역을 방문해 현안 사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진정성 있는 전북 동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달 양금희 의원 (대구 북구갑) 은 익산시, 이종성 (비례대표) 의원은 완주군 등 해당 동행 지역을 방문해 지자체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특히, 성일종 (충남 서산시태안군) 장수군 동행 의원은 장수군의 오랜 염원인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 조성사업’ 의 추진 근거가 되는 ‘산지관리법’ 개정 안을 대표 발의하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순창군 행복누리센터를 방문해 황숙주 순창군수와 다문화 가족 지원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한, 송언석 (경북 김천시) 전주시 동행의원은 지난 10일 전주시를 방문해 ‘엄마의 밥상’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김천’ 간 철도 구축 협의 등 두 지역의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설 이후에도 동행 의원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지난 17일에는 송석준 (경기 이천시) 의원이 군산시를 방문해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지역현안을 보고 받고 군산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8일 구자근 (경북 구미시갑) 의원이 김제시를 방문, 박준배 김제시장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기업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운천 의원은 “변화된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당 지도부는 물론 호남 동행 의원님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있어 과거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며 “그동안 말뿐이었던 호남 동행이 행동과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는 만큼 이제 호남에서도 진정성을 조금씩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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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위해 도시숲 38억 투입[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생활권 쾌적한 도시숲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8개 사업에 38억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미세먼지 차단숲, 가로수 조성, 스마트가든볼 설치사업,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전통마을 숲 등이다. 미세먼지 차단숲과 스마트가든볼 사업은 실내에 적합한 식물을 식재하고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이 도입된 관수, 조명, 공조, 제어시스템으로 관리해 치유, 휴식, 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 벽면녹화 정원이다. 군은 지난해 산림청의 스마트가든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공사비 3억 6000만 원 (국비 50%, 군비 50%) 을 투입해 12개소 공공시설과 사업체에 설치해, 장계 농공단지와 천천 농공단지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 번암면과 천천면 하천변에는 가로수 0.5km를 조성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군 청사 지붕 위에 옥상정원을 조성해 도시열섬 완화와 에너지 절감을 꾀하며, 각 읍ㆍ면 주민참여예산 일환으로 방치된 쌈지공원 내 나무와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농촌 주민들의 휴게공간 확충에도 주력한다. 장수군 대표 근린공원인 의암공원 일원에는 수변데크, 경관조명,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한우랑사과랑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산림청에서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로 탄소중립 3,400만 톤 기여 계획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 국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 며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에 도시 숲을 확대 조성해 5 (오) 고싶은 장수를 만들어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미세먼지에 안전하고 맑고 쾌적한 숲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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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민ㆍ관 협력형 산림경영 업무협약 체결[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은 장수군산림조합과 2021년 숲가꾸기 민ㆍ관 협력형산림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민ㆍ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을 통해 영세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고, 산림조합과 산림법인 간 경쟁관계를 완화해 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 중이다. 장영수 장수군수와 한상대 산림조합장은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지 확보 및 산주동의,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행정절차 이행, ▲사업발주 및 시행,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지도 및 점검,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은 전체 산림사업 중 숲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사업) 200ha, 3억 여원의 사업을 산림조합에 위탁해 산림조합은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사업대상지 확보, 사업 발주 및 관리 감독을 대행하게 된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산림조합이 협력,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사업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민ㆍ관 협력형 산림경영을 추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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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육십령고개' 재 조명[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은 육십령 고개에 3D Historyming Center와 랜드마크가 될 가야타워, 국내 최고높이 짚라인 등을 조성하고 호남과 영남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한다고 19일 밝혔다. 육십령 고개는 해발734m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2001년 개통되기 이전까지 호남과 영남 교류의 상징으로, 자연경계인 백두대간이 자리하고 있으며 호남 (전북) 과 영남 (경남) 을 잇는 중요 길목이며, 기원 전ㆍ후부터 2000년간 동서를 이어 주는 상생에 장이며 그동안 영남지방으로 인식됐던 고대 가야의 호남지방 진출로 이기도하다. 또한, 고대 철운반길 (아이언로드) 뿐만 아니라 영남지방에서 멀리 서해안에 소금을 사러 왕래했던 소금길 (솔트로드)이 발달 되었던 곳이다. 한편, 육십령 고개는 장수군 장계면과 함양군 서상면을 이어주며 육십령이란 이름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며 고갯길의 굽이 60굽이라 붙여졌다고도 하지만 이 고개에 도적떼가 많아 60명 이상이 모여야 넘을 수 있다고해 육십령이란 지명이 붙여졌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있다. 최근 이 근처에서 확인되는 철 생산유적의 고고학적 성과가 이를 보태고 있는데 고대 고부가가치 산업인 철산업이 번창했던 이곳에 도적떼가 많은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교류를 위해 쇳덩이를 옮기려면 60명이상 모여야 했었을 것이란 추론이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장수지역은 최근 철 생산유적을 운영하고 봉화불을 화려하게 밝히며 번창했던 가야의 소국인 반파국이 자리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고, 봉화는 정보통신기술의 원조로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며 기원 전ㆍ후부터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가야세력이 장수군에 많은 흔적을 남겼다. 장수군은 이러한 지리적ㆍ역사적 특수성을 바탕으로 육십령에 3차원 기술이 접목된 히스토리밍 아트센터를 건립하고 가야타워로 상징되는 호ㆍ영남 상생의 장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라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구체화, 경남 함양군과의 상생발전방안, 인근 한국마사회 경주마 육성목장과의 연계방안, 당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장영수 군수는 “상징적인 육십령고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한국판 뉴딜정책의 부합성과 육십령의 옛 명성에 걸맞는 터를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역사문화 관광명소화를 추진 하겠다" 며 "사업의 현실화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함양군과 연계된 가야문화 행사를 준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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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읍 지사협’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과 읍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두산 마을 환경정화 활동 및 거동불편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화작업은 3개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마을 도로변을 비롯한 농로 주변과 거동불편 노인 가구의 집 안팎 환경 정비를 실시해 12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김성수 읍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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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형 사회거리두기 속 공공 시설물 제한적 개방[장수=한국복지신문] 장수군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경로당 등의 공공시설물을 개방 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개방되는 관내 시설물은 ▲정인승기념관ㆍ전해산기념관 등 현충시설, ▲장수향교ㆍ논개사당ㆍ가야홍보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장수 작은 목욕탕, ▲대곡관광지 일부 객실 및 도깨비전시관, ▲공공도서관 대출서비스 지속운영 및 열람실 좌석 50% 개,방 ▲청소년 문화의 집 및 공동육아나눔터, ▲방화동ㆍ와룡 자연휴양림, ▲장수 승마레저파크, ▲읍ㆍ면 생활체육관, 게이트볼장, 축구장, 탁구장 등 문화ㆍ체육ㆍ관광 공공시설물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군은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관리일지 작성, 마스크 착용, 외출전 양치질 및 손 씻기 등 이행 후 공공시설물 방문, 2m (최소 1m) 거리두기, 발열, 호흡기 증상 (인후통, 기침, 호흡곤란, 두통, 근육통 등) 있는 이용객 출입제한, 방역물품 비치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및 실내소독 등 철저한 예방 세부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한다. 또한, 장수군은 자체적으로 ▲타 지역 경조사ㆍ교육 등 행사 참여 자제하기, ▲타 지역 방문 자제하고 관내 관광지, 역사유적 탐방하기, ▲타 시도 (전북 외) 방문 후 능동적 자가격리 실천하기 (14일), ▲타 지역 방문자가 참가하는 행사 및 교육 참여 자제, ▲관내 장례식장 및 결혼식장 음식제공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장수형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하고 실행 중이다. 장수군은 전 실ㆍ과 부서별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담당자를 지정해 물품지원 등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는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지 다시 확산될 수 있다” 며 “군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계속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 장수를 지키는데 협조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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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미생물 이용 친환경적 지속 가능한 축산산업 기반 마련[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 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 등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산업 기반을 마련 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육성지원센터와 전북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생균제를 활용한 축산냄새, 분뇨처리 문제해결,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축산 현안해결 및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친환경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미생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용 미생물제인 미생물보조사료, 악취저감제 등 4품목 640톤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관내 양돈 전체 농가와 한우 300농가를 대상으로 급여용, 축사환경개선용 및 분뇨처리용 생균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악취모니터링 및 지표분석을 통해 최적의 활용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청정 축산 이미지를 제고 하겠다” 며 “더불어 전북도 미생물산업 거점센터를 구축해 축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축산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