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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사업 실시[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0~5세 외국인 아동들에게 차별 없는 보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육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현재 외국인 아동들은 한국 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육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28만 원부터 51만 원의 보육료를 부담했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장수군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10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면서 보호자와 영ㆍ유아가 모두 장수군에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국적의 만0~5세 영ㆍ유아다. 아울러, 연령별 기본보육료 지원 단가의 50% 를 지원하며, 지원방식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어린이집으로 입금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 밖에,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가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차별없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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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가을 영농철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영농철을 맞이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로 예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표적인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정도가 9~11월 가을철에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은 수확 등 야외 농작업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두통,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쥐, 다람쥐 등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도 가을철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렘토스피라증은 렘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노출되거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토양을 통해 감염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ㆍ야외활동 시 ▲긴 팔 상의, 긴 바지, 장감,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차단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풀숲에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앉지 말고 돗자리 등을 준비하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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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절기 가축전염병 철통방역 유지[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가축 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인 동절기에 대비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구제역 (FMD) 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 사육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정밀검사를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도는 동물위생시험소, 14개 시ㆍ군, 4개 생산자단체 등 23개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올해 해외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달 말부터 국내로 이동하는 동아시아 지역 야생조류에서 H5N1형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더욱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해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철새 도래지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산란계 10만 마리 이상 사육 농장은 터널식 소독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한편 종오리 농장은 매일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해 분기별 검사에서 매월 검사로 강화하고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시 매주 검사하도록 검사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도내 양돈농가 발생은 없으나 지난달 말 강원도 화천 양돈농가에서 발병했고,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백두대간을 따라 경북 상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지속 남하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러한 상황에서 전북도는 야생 멧돼지의 번식을 위한 이동 등 생태 특성에 따라 동북산악권인 무주군, 진안군, 완주군, 장수군, 남원시 등으로 유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야생멧돼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시설 설치강화와 취약 농가 우선 점검, 공동 소독 등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덧붙여, 구제역은 지난 5월 충북 일부 농가에서 확인된 것처럼 일부 가축만 백신접종을 하거나 누락된 가축에서 구제역이 발생 함에 따라 소와 염소, 돼지 등 구제역 동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예방백신 일제 접종 주기를 단축 (4주⇢2주, 10월 4~18일까지) 하고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 검사를 5두 검사에서 16두로 대폭 확대한다. 이와 함께, 백신 미접종 또는 항체형성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구제역 확산의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가축분뇨는 특별방역 기간 도내 이동만 가능하며 다른 지역 간 이동을 전면 금지한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는 2017년 2월 이후 구제역과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며 "가축전염병 청정 지역을 유지하도록 해당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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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 누리파크' 가족나들이 명소로 ‘인기’[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은 장수 누리파크가 이색적인 유럽형 가족정원과 국화 전시 등으로 가족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전체 면적 70% 이상이 산림으로 이뤄진 장수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뛰어난 산세로 유명하다. 또한, 군은 지난 9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맞아 장수 누리파크에 장수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유럽형 가족정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분수 광장과 연꽃 정원, 물빛 정원, 맨발 정원과 함께 유럽 침엽수를 비롯한 나무와 야생화가 아름답게 조성돼 있어 축제 이후에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꽃으로 웨딩정원, 국화꽃길 등을 조성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마인크래프트 모형의 놀이시설들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도 함께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장수 누리파크를 더 아름답게 가꿔 장수군 대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장수 누리파크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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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 개최[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이 제27회 노인의 날 (10월 2일) 을 맞아 오는 6일부터 각 읍ㆍ면별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각 읍ㆍ면 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노인의 날 행사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ㆍ표창해 어른 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일 산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특히, 올해 노인의 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행사를 구성했으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모범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재영 지회장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각 계층이 서로 화합하며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지역에 귀감이 되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고품질 복지서비스 실현,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 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읍ㆍ면별 노인의 날 행사는 ▲6일 산서면 (산서초 영대관), ▲10일 번암면 (봉화체육관), ▲12일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 ▲13일 장수읍 (의암공원), ▲16일 장계면 (장계국민체육센터), ▲18일 천천면 (하늘내 체육관), ▲19일 계남면 (문예복지관) 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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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지자체와 손잡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공모델 구축[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 으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ㆍ군 지자체와 지역 강점 분야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27일 부안군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전북대는 오늘 (4일) 완주군을 시작으로 장수군, 정읍시, 익산시 등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전북대는 이날 완주군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을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하고, 완주군이 강점으로 갖고 있는 수소산업 분야의 성장과 문화ㆍ관광ㆍ스포츠산업 등의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ㆍ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완주군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전북대는 (가칭) 완주군 발전연구소 설립ㆍ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장수군과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과 성공을 위해 농생명과 문화ㆍ관광산업, 지역의 기업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가칭) 장수군 발전연구소 설립과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정읍시와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적극 나서기 위해 펫바이오산업과 문화ㆍ관광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가칭) 정읍시 발전연구소 실립과 운영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와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한 전방위 협력과 함께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전북대는 이 시설의 건립 및 운영을 위한 부지 제공 및 시설 사용에 협력해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싱크탱크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북대 지역발전연구원을 설립하고, 산하에 14개 시ㆍ군 발전을 견인할 지역발전연구소를 운영할 계획” 이며 “잇단 기초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상생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구체화하고, 이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에 크나큰 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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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하반기 소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실시[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이 구제역 유입 방지와 완전 차단을 위해 하반기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ㆍ돼지ㆍ염소ㆍ사슴 등 우제류에서 발병하는 제1종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빠른 전염과 높은 치사율을 가진 전염병이다. 이에, 군은 소ㆍ돼지ㆍ염소ㆍ사슴에 대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50두 이상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오늘 (4일) 부터 오는 17일까지 자체 접종을 실시한다. 더불어,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읍ㆍ면별 공수의 4개 반을 편성해 오늘 (4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농가 입회 하에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덧붙여, 10월 한 달 동안 구제역 백신접종 안내 리플릿 배포, 문자발송 등을 통해 소 구제역 일제 백신에 관한 사항을 축산농가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접종 완료 4주 후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형성율이 소 80%, 염소 6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재접종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 조치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근동 군 축산과장은 “구제역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고, 농장 안팎, 외부인, 출입차량 등 철저한 소독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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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E-8) 체류기간 연장 신청ㆍ접수[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이 농촌 일촌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체류기간 연장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ㆍ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딤에 따라 지난해부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효율적으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ㆍ친척, 공공형 계절근로자 등을 모집해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장수군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38명이 입국해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체류기간 연장 대상은 5월부터 현재까지 입국해 일하고 있는 E-8비자 (5개월 체류) 계절근로자 대상으로 1개월부터~3개월까지 농가의 필요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입국 인원의 63% 인 87명이 체류기간 연장알 신청해 출입국사무소에서 연장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신청 절차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가 상호 합의를 통해 근로계약 갱신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뒤, 필요서류를 갖춰 체류기간 만료 6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 장수군 농업정책과 또는 각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덧붙여, 군은 연장심사 서류 접수 후, 출입국에 신청하고 결과를 농가 및 결혼이민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구선서 군 농업정책과장은 “체류기간 연장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신청기한 내에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 며 “체류기간이 30일 미만일 경우 고용주, 결혼이민자가 직접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만큼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결혼이민자의 가족ㆍ4촌 이내의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인력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을 농가에 배치해 인력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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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은 어제 (2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 부지공모 신청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서는 최근 장사문화 변화에 따른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에 대한 주민수요 증가와 관내 장사시설 부족에 따른 군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 부지 공고ㆍ신청 및 접수 받은 결과 3개 지역 (장수읍, 장계면, 계남면) 에서 부지공모를 신청했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는 신청지역 대표들에게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사업계획 안내, 주민 의견 청취, 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신청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궁금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군수는 “장사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상부지 선정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추진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은 신청부지 타당성 용역을 거쳐 부지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3년 12월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부지가 선정되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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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3일과 오늘 (25일), 장계시장과 장수시장에서 최훈식 군수와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청 민생경제과,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들은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추석 성수품 전통시장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을 운영, 민생경제과장을 중심으로 환경위생과, 농산유통과, 축산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추석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 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솔선수범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며, 장수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