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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42회 장애인의 날’ 현장 소통 추진[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 을 맞아 장애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용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이하 예술단) 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단원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예술단은 음악적 재능과 관심을 지닌 장애인들의 교육ㆍ훈련, 연주를 통해 음악적 능력개발과 자립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3월에 설립됐으며, 현재 오디션을 통해 9명의 단원들이 선발했고, 앞으로 11명의 단원 선발이 완료되면 정기공연과 연주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인정재활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콘센트와 화장지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업장을 둘러봤으며, 근로 중인 장애인들을 만나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인정재활관은 장애인들이 콘센트와 화장지를 생산하는 직업재활 시설로 지역 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장애의 의 유무가 장애가 되지 않음을 보여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 예술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투철한 사명감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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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업기술센터, 굿윌스토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 협력[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굿윌스토어 (강남세움근로사업장) 는 지난 14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한 협력활동을 위해 후원 물품 기증 캠페인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직원상조회 활동을 통해 수집된 물품과 농산물등을 지역 사회봉사단체에 수시로 기증해 왔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2,500명을 대상으로 딸기농장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기적인 기증 캠페인을 통한 물품 지원과, ▲굿윌스토어 장애 직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협력활동, ▲굿윌스토어 근로인과 종사자 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또한,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농업교육장에서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2,50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딸기농장체험’ 프로그램을 굿윌스토어 근로인과 종사자에게 제공하고 장애 직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사회의 약자층은 더욱 소외될 가능성이 많은데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일자리와 자립을 위한 노력에 서울농업기술센터가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 며 “이번 업무협약이 민ㆍ관이 협력해 장애인 자활을 돕는 모델이자, 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기획홍보팀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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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희망저축계좌 ⅠㆍⅡ' 신규 참여자 모집[고양=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고양시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희망저축계좌ⅠㆍⅡ'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희망저축계좌Ⅰ' 은 가구 전체의 총 근로ㆍ사업소득이 가구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생계ㆍ의료 수급가구가 3년 간 매월 10만 원 (최대 50만 원) 저축 시, 3년 이내 탈 (脫) 수급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 원 (월 30만 원 적립) 을 지원한다. 또한, '희망저축계좌Ⅱ' 는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주거ㆍ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 간 매월 10만 원 (최대 50만 원) 저축 시,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사례관리 등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60만 원 (월 10만 원 적립) 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금은 주택구입ㆍ임대, 본인ㆍ자녀의 고등교육ㆍ기술훈련, 사업의 창업ㆍ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ㆍ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희망저축계좌Ⅱ' 의 경우, 현재 법정 차상위자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0호 및 동법 시행령 제3조 (차상위계층) 에서 명시하는 범위에 해당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4인 가구 기준 소득 및 재산을 월 소득으로 환산해 256만 원 이하인 경우) 이밖에, 상반기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접수 기간은 6일~20일 (1차), 5월 2일~19일 (2차), 6월 2일~20일 (3차) 이며, '희망저축계좌Ⅱ' 접수는 6일부터 19일까지고, '희망저축계좌ⅠㆍⅡ' 하반기 모집일정은 7월 이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명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되고, 별도 문의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및 찾아가는복지과 자립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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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일 할수록 쌓이는 목돈마련 프로젝트'[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자립ㆍ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 (정부지원금) 을 매칭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특히, 올해 남원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 15명, 희망저축계좌Ⅱ 20명, 청년내일저축계좌는 197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기존 5개 통장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 Ⅰㆍ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은 2022년부터는 신규 가입 및 재가입은 불가하다. 또한,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ㆍ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 (4인가족 기준 204만 원) 의 가구가 3년동안 매월 10만 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한 후 3년만기 시 생계ㆍ의료급여를 탈 수급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 과 월 30만 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4인가족 기준 256만 원) 인 주거ㆍ교육급여ㆍ차상위계층 가구가 3년동안 매월 10만 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해 지원금 사용용도를 증빙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 과 월 10만 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3년만기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9월부터 모집 예정에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근로청년들의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가입 가구의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된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 저소득가구가 탈 수급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가입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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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맞춤형 자립지원 모델 발굴[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시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맞춤형 자립지원 모델을 발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 예산은 4억 3천만 원 (국비 50%, 시비 50%) 이다. 공모사업의 심사기관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자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의 추진여건, 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시범사업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천시 외 9개 지역을 최종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그간 시는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 시설 및 지역사회 통합지원 5개년 계획 수립 (2018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정 (2020년), 장애인 주거전환 지원센터 개소 (2021년) 등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와 협약을 체결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주택 8호를 공급하고 올해 38호 추가지원 추진 등의 경험은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며, 장애인 탈 시설 및 자립지원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이러한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는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 적격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의사와 서비스 필요 정도를 조사해 개인별 자립지원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고, 더불어 자립지원 인력을 활용한 주거유지 서비스,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 필요한 주거환경개선비 지원, 활동지원 서비스,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에 따른 개인별 자립지원 계획을 수립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해 나갈 것” 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인천형 자립지원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인천시가 장애인 자립지원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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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간담회 개최[여주=한국복지신문]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 휴카페 2호점 (머뭄) 에서 ‘꿈드림 청소년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꿈드림 간담회는 지난 2021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스마트 교실 검정고시반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학교 밖 청소년 10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해당 청소년들은 2022년 대학생 새내기로 가천대, 건국대, 동원대, 수원대, 강동대, 여주대, 충남대, 충북대, 총신대학교에 진학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상 청소년들에게 대학진학 정보, 학과 탐색 및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진로상담과 여주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항진 시장은 “지금부터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스스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무엇이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인지를 고민해보면 좋겠다 시간과 정성의 땀이 헛되지 않은 삶을 살길 바란다” 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진학에 대한 응원과 향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 을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미래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여주시장에게 바라는 점, 개인 민원사항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도 4월 검정고시를 앞두고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현재 해당기관은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원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랍지원과 심리검사, 개인상담 등을 희망하는 경우 센터 대표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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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 환경 열악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무료 집수리[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올해 따뜻한 동행과 함께 저소득 중증 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따뜻한 동행과 함께 저소득 중증 장애인 100가구를 선정해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시행했으며 집수리 완료 후 10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바 대상 가구의 느끼는 만족감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554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올해도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을 하고 시에서 장애등급과 소득수준을 고려, 100가구를 선정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무료 집수리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수리 사업은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관할 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1차 현장조사를 담당하고, 2차 현장조사는 사업을 수행하는 따뜻한 동행이 맡아 3월~5월까지 2인 1조의 현장조사팀을 꾸려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우선 개선이 필요한 곳을 파악한다. 또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득수준, 장애인 가구 수 등을 종합 고려해 5월 중 교수, 전문가, 서울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0가구를 선정하고, 맞춤형 설계를 위해 선정된 가구를 재 방문 후 8월부터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는 LH, SH 임대주택 거주자의 사업 진행 절차 간소화를 위해 거주자가 개별적으로 관리사무소 동의를 받던 것을 LH, SH 본사와 협의해 사업수행기관 (따뜻한 동행) 에서 일괄 집수리 동의서를 받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 장애인 10가구는 특성화 가구로 지정해 가구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주거생활 개선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 집수리 대상은 세대주 혹은 세대원이 중증 장애인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며, 차상위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별도가구 보장 대상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52% 이하) 를 포함하며,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대상자도 개조비를 일부 본인부담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하고 사업시행 이후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장애유형ㆍ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시는 수혜가구의 만족도가 높게 나온 이유로 장애인 본인이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교수 및 전문가 등의 현장 합동 실사를 통해 장애인의 행동특성을 적극 반영한 집수리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개별가구의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자의 주택 내 이동유형을 분석하고 휠체어 사용, 보행보조기 사용, 좌식생활, 와상생활, 보조인동반보행, 단독보행 등의 체계로 분류한 뒤 개별적인 실내 이동유형에 맞는 편의시설 설치를 진행한다. 덧붙여, 주택의 접근로와 현관 부분은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바닥 단차 제거, 경사로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하며 추가로 안전손잡이 설치, 차양 설치 등 기타 편의를 제공하는 공사도 지원된다. 이 밖에도 화장실의 경우, 자립적으로 용변이나 세면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화장실의 문턱을 제거하고 대변기나 세면대 접근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바닥에 미끄럼방지 타일과 벽면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서울시는 장애를 가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장애유형별로 실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건탁 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 중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며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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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 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법인ㆍ단체 모집[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다 (多) 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에 참여할 법인ㆍ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다 (多) 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족ㆍ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ㆍ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ㆍ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공고일 (1월 24일) 기준으로 주사무소가 수원시에 있고, 수원시 내에서 활동 중인 모임 또는 단체가 응모할 수 있으며, 대면ㆍ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외국인 주민 밀집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또한,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다문화ㆍ이주배경청소년 교양ㆍ예체능 프로그램,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지원ㆍ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청 다문화정책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방문해서 접수해야 하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에서 ‘다 (多) 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 제출한 서류는 전자우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더불어, 수원시 다문화정책과가 서류 검토, 현장 조사를 진행한 이후 수원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중 4개 내외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ㆍ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으로 선정할 것이다" 며 “내ㆍ외국인이 만족할 수 있는 ‘다문화 포용도시’ 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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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꿈드림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홍보[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검정고시 원서접수장을 직접 찾아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의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늘 (14일) 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가 진행되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찾아 학교 밖 청소년을 만날 계획이며, 이번 활동은 도내 30개 시ㆍ군 (연천군을 제외한 30개 시ㆍ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 가 진행한다. 특히, 센터 관계자들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 소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상담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청소년들이 원할 경우 참가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ㆍ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말한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 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원서 단체접수 등 교육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2021년 도내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3,532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90% (3,176명 합격) 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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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ㆍ재활치료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12만 1000원) 이내 청각장애인이며, 의료기관이 수술 적격자로 진단한 이에 대해 이식수술 지원이 이뤄지며, 수술을 받은 대상자에 대한 재활치료도 이어진다. 또한, 1인 당 최대 700만 원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비용이 지원되며, 재활치료의 경우 1인 당 최대 3년 간 250만 원에서 450만 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늘 (10일) 부터 오는 28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후에도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 지원대상자에게 인공달팽이관 소모품 구입비용도 1인 당 매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대 3년). 김건탁 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서울시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 지원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듣는 기쁨’ 을 전해드려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당사자 분들의 의견을 수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