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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제323회 임시회 폐회[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의회가 오늘 (31일)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임실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조례안 3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1건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을 의결ㆍ처리했다. 또한, 김정흠 의원 외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푸르밀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과 정일윤 의원 외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김왕중 의원을 위원장으로, 양주영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하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의했다. 이성재 의장은 “가을철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타까운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4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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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주요 현안 사항 군정 질문[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의회가 오늘 (26일) 본회의장에서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ㆍ실ㆍ과ㆍ원ㆍ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6일 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 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는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특히, 군정 질문은 김정흠, 김왕중, 정칠성 의원 순서로 의원별 질문에 이어 심 민 군수의 답변을 청취했다. 또한, 첫 질문자로 나선 김정흠 의원은 농업예산 보조금 지원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현재보다 지원금을 10% 상향하는 것에 대한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물었다. 아울러, 김왕중 의원은 현재 임실군 체육행사 시 ‘임실군수배’ 와 ‘임실체육회장배’ 가 혼합된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지방체육회의 정치적 독립을 위해 ‘임실체육회장배’ 로 통합해 사용하는 것에 대한 질의와 임실, 오수, 운암, 관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균형발전계획 용역 실시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더불어, 정칠성 의원은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이성재 의장은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정책을 심도 있게 평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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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베트남과 계절근로자 MOU 체결[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베트남 뚜엔꽝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 간 협력관계를 굳건히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베트남 뚜옌꽝성 호앙 비엣 푸엉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임실군을 방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뚜옌꽝성 대표단 방문으로 임실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은 물론, MOU를 매개로 양 지역의 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심 민 임실군수는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찰을 필두로 임실군과 베트남의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된 의미 있는 해에 맺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인 고추 가공공장, 과수 가공공장 등을 방문하고, 계절근로자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베트남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임실군은 뚜옌꽝성 뚜옌꽝시와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식과 함께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등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호앙 비엣 푸엉 뚜옌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임실군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성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연간 200여 명의 근로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의 기조 아래 민선 8기 심 민 군수의 공약사업 일환으로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덧붙여, 베트남 뚜옌꽝성은 베트남 북부내륙에 위치한 인구 78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과거 호찌민 주석의 혁명정부가 프랑스 항쟁을 통해 베트남 독립을 이끈 역사적인 지역이다. 이 밖에, 뚜옌꽝성 뚜옌꽝시는 뚜옌꽝성의 소재지로 인구 23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농업과 임업이 발달했으며,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다. 심 민 군수는 “뚜옌꽝성 뚜옌꽝시와 계절근로자 MOU 체결을 하게 돼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을 확충할 수 있는 교두보를 열게 됐다” 며 “향후 농업 분야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점차 문화, 예술 등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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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제32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의회가 오늘 (22일) 본회의장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8일 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군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집행부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임실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관내 주요 사업장 8개소를 방문해 현재 추진현황과 운영방안들을 면밀하게 살피고 사업추진 상 문제점을 검토해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이성재 의장은 “현장 중심 의회 상을 구현하고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현장 방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쌀 수확기가 임박한 가운데 쌀값 불안정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쌀 적정 생산 및 소득 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특별위원회’ 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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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정일윤 부의장,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상[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의회 정일윤 부의장이 지난 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양성평등주간은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된 여성 주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2015년 7월 1일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 시행되면서 양성평등주간이라는 명칭으로 개칭됐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인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기간을 변경해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정일윤 부의장은 2015년 임실군청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퇴임한 이래로 대한적십자사 임실지구협의회장, 임실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임실군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 임실군행정동우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1일 지방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정일윤 부의장은 “여성의 인권은 괄목할 만큼 신장 됐고 성별의 차이를 넘어 양성의 평등을 주장하게 됐지만, 오히려 요즘은 성별과 세대 간의 갈등을 키우는 이슈들로 사회적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며 “성별과 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미래세대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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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추석 명절 앞두고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안정을 위해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군은 임실군의회와 함께 추석 전에 전 군민에게 1인 당 20만 원의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군과 군의회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까지 겹치면서 많은 주민들이 이중고를 겪음에 따라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임실군의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지난 2020년 6월, 2022년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아울러, 지급대상자는 올해 7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임실군민으로 총 2만 6,580명이며, 지원금은 54억 원 전액 군비로 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더불어, 카드는 임실군 내 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고, 신청 및 지급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대상자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덧붙여, 세대주가 세대별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및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모든 군민이 크게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게 됐다” 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돼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을 살피는 행정에 더욱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성재 군의회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며 “민생을 보듬고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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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표 농ㆍ특산물' 추석맞이 대도시 직거래장터 인기몰이[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대도시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 가운데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 등 5개소에서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소비자를 상대로 한 판매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어제 (30일) 과 오늘 (31일) 강서구를 시작으로 서울 마포구 (9월 1일~2일, 마포구청광장), 양천구 (9월 1일~2일, 양천근린공원), 서울시 (9월 5일~7일, 서울광장), 광주 남구 (9월 18일~11월 13일 매주 일요일, 양림예술마켓) 등에서 열린다. 특히, 어제 (30일) 부터 31일까지 열린 강서구 직거래 장터에서는 명절 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 불고기 등을 구매하기 위해 임실 축협 코너를 찾는 시민들이 많았고, 특히 치즈ㆍ한과 등 명절선물세트가 많이 팔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이진산 농협군지부장, 최동선 임실농협 조합장, 정철석 오수관촌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직거래장터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임실표 농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앞장섰다. 아울러, 이번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축협,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치즈와 유제품, 한우, 고춧가루, 전통 장류, 한과 등 임실군의 우수 농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군은 참여업체들과 함께 서울시민들에게 임실군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열띤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당부하기도 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는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임실군 농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며 “향우회를 중심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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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제321회 임시회 폐회[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의회가 오늘 (31일) 본회의장에서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열어 5건의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1건, 예산안 2건을 포함해 총 8건의 안건을 의결ㆍ처리했다. 또한, 임실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조례안과 2022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 가결했고, 임실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군민에게 20만 원씩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2022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삭감 없이 원안 가결했다. 이성재 의장은 “이번에 통과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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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식품 미국 수출 본격화[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과수가공사업장 운영을 통해 올해 과수가공품 등의 미국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군은 임실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농협 군지부장, 임실농협ㆍ오수관촌농협 조합장, 임실따담 (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 농식품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수출은 임실군과 과수가공사업장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며, 임실따담 (영) 은 임실군의 주요 자원인 복숭아 등 과수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식품박람회 및 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과수가공상품은 지난 3월에 10톤을 미국으로 수출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호응이 좋아 이번에 두 번째 수출로 이어졌다. 더불어, 이날 상차된 품목은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생산한 과일즙 18톤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쌀 8톤 등 총 26톤이다. 덧붙여, 과수가공품 수입업체 (Seawon Greenlife) 를 통해 임실 쌀이 첫 수출됨에 따라 임실 쌀이 해외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수출되는 과일즙과 쌀은 미국 동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미국에 과일즙 20톤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미국 수출을 통해 임실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며 “수출 활성화를 통해 농식품 소비를 촉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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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역사상 첫 6500억 원 예산 대기록[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역대 최대규모의 6500억 원 예산 시대를 열면서 민선 8기의 희망찬 청신호를 켰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총 6555억 원으로 편성해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3월 1회 추경예산 5452억 원보다 1103억 원 (20.2%) 이나 껑충 뛴 수치이자, 역대 첫 6천억 원을 돌파한 대기록이다. 또한, 분야별 세출 증가 내역에 따르면 문화 및 관광 분야가 197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환경 분야 17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7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2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04억 원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군정 과제 실현을 위한 중점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우선, 코로나19의 재확산 극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코로나19 입원ㆍ격리자를 위한 생활지원비, 격리입원 치료비 등 65억 원을 편성해 군민과의 고통 분담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농민과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임실군 자체 공익직접지불제사업 14억 원, 농산물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14억 원, 농ㆍ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5억 원,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10억 7천만 원, 버스 및 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덧붙여,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조성 37억 원과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4억 원, 치즈팜랜드 관광기반조성 17억 원, 옥정호 경관조성 16억 5천만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이 밖에, 도로정비 및 확포장사업 15억 원, 성수산 관광개발사업 12억 원, 분만산부인과 신규설치 10억 원, 오수 의견관광지 정비사업 10억 원, 옥정호 출렁다리 경관 및 안전시설 설치 10억 원 등이다. 이로써, 임실군은 심 민 군수의 첫 군정을 잡은 민선 6기 취임 당시 불과 2880억 원대 였던 예산을 민선 7기 5천억 원대로 끌어올린 데 이어 민선 8기 시작부터 6천억 원을 크게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밖에, 심 민 군수가 선거기간 내 약속한 임기 내 8천억 원 예산실현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사상 최대규모인 6500억 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쏟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군민의 행복을 더욱 굳건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임기 내 8000억 원 예산 시대를 여는데 전력을 쏟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321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