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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 걱정 ‘NO’[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치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돼 ‘치매 국가책임제’ 에 발맞춰 민간 노인요양시설을 치매전담형 노인시설로 증ㆍ개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치매환자뿐 만 아니라 부양가족들의 경제적ㆍ정신적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치매 어르신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까지 3개 시설, 총 12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시는 지난해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 치매전담 주ㆍ야간 보호시설 (인지전담센터) 을 증축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남원소망의문 치매전담시설 증축, 포도원 치매전담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민간요양시설은 12개소며, 모두 일반 요양시설로 이뤄져있어 이번 치매전담시설 지원으로 100여 명의 치매환자를 더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치매전담시설은 일반 요양시설보다 1인당 침실 면적이 넓고, 정원은 적으며 공동 거실을 설치해 입소자들이 가정에서와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치매환자들에게 더욱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치매전담 시설이 마련되면 치매전문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들이 이곳에 투입돼 현실감각훈련 정보를 이용한 오류배제학습이론, 시간차 회상이론,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치매 특성을 이해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진다. 이환주 시장은 “대체적으로 치매를 환자와 그 가족의 문제로만 치부하지만 우리시는 치매문제를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있다” 며 “치매전문 요양시설 증ㆍ개축 지원을 통해 치료는 물론 환자 가족의 안심과 행복을 증진하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내 치매 환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기준으로 10명당 1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남원시는 지난 6월말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전체 인구의 29%, 2만 3,000여 명이 ‘치매 환자’ 로 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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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예산규모 1조 원 시대 열려[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 7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대비 914억 원 (9.98%) 이 증가한 1조 78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857억 원 (10.11%) 이 증가한 9329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57억 원 (8.35%) 이 증가한 749억 원이다. 남원시 예산규모는 이환주 시장 취임 이전인 지난 2010년 최종예산 기준 4695억 원에서 취임 6년차인 2016년 6144억 원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다 올해 남원시 예산규모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지방교부세와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ㆍ국회 등을 찾아 쉴 새 없이 발품 행정을 펼쳤던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사업, 지난해 수해피해 지역 복구사업 등 시민 생활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해 예산을 편성했다. 이환주 시장은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시민 복지 서비스 등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시가 이번에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제245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22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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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 총력[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이환주 시장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5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충되는 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 족구장 (3면), 롤러로드경기장 (L=400m), 테니스장 (4면), 실내수영장 (6레인, L=25m), 실내게이트볼장 (4면), 실내배드민턴장 (8면), 다목적체육관 (1동) 등이다. 시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현 춘향골체육공원의 인접토지 73,652㎡를 매입하기 시작해 올 3월까지 전부 토지를 매입완료하고 현재 확충공사에 전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 테니스장은 2,979㎡ 부지에 실외코트 4면으로 지난 2019년에 조성을 완료했고, 롤러로드경기장은 9,000㎡ 부지에 트랙 폭 8m, 길이 400m로 올 6월에 완공했다. 본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남원시민의 건강한 체육증진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체육인 양성과 훈련을 통해 인구 유입이나 남원시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체육시설 확충사업이 완공이 되는 2022년 이후에는 국내외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체육인의 육성과 훈련의 전진 기지로 활용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시설 확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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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선 7기 공약사업 더 꼼꼼히 챙긴다[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5대 분야 34개 공약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이행을 다짐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환주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국장, 공약사업 소관 20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등 5대 분야 34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한 대안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남원사랑 상품권 발행, 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맞춤형 영ㆍ유아 복지서비스 강화, 치매안심센터 설립 운영, 행복플러스 노인복지서비스 강화, IC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농촌인력 지원사업단 운영, 소규모 경지정리사업 추진, 정책과 민원을 위한 시민사랑방 운영,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등 25개 사업은 공약내용 이행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계약학과) 유치, 순천∽완주 (27호) 고속도로 휴게소 설치 등 2개 사업은 완료하고, 국립공공의료대학 (원) 조기 개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국립공원 구역조정 등 6개 사업은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정 최우선 과제로써 각 부서에서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며 "각종 문제로 추진이 둔감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 에서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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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양파 대만 수출 농가시름 덜어줘[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남원양파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들어 처음으로 대만으로 수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남원시와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양파 유통ㆍ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대만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벌여 8월초까지 648톤을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수출을 위해서도 바이어와 협상을 벌이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기대되고 있으며, 국내 대형유통 및 도매시장거래처, NH무역 등 수출업체들과도 활발히 가격과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남원시는 우선 남원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48톤 (2,400망-20kg) 을 공동선별해 이날 수출 기념식을 갖고 선적했으며, 이번 양파 수출은 남원농산물이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돼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다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처음으로 지난 2014년 남원농협 양파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고죽동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최신식 양파선별기를 도입해 대량생산ㆍ공급 체계를 확보했고, 춘향골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도 2019년부터 대만, 베트남, 미국에 280톤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양파를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멜론 등 농산물 수출확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3억 2천만 원과 농산물 수출촉진 지원사업으로 4천만 원, 양파 수출확대로 인한 양파선별기 6천만 원을 올해 지원한다. 한편, 남원에서는 올해 101농가에서 양파 57ha를 재배해 3,360톤을 생산해 국내 시장과 농협에 출하하고 나머지 물량은 수출할 예정이다. 이날, 양파 수출 기념식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남원농협 조합장, 농협 전북본부 부본부장, 남원양파 수출공선출하회장, NH농협무역 대표,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남원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산물 수출확대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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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내 최초 사매 농촌유토피아 조성[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도내 최초로 LH 전북지역본부와 ‘남원시 작은 학교 살리기 실행을 위한 협약’ 을 맺고, 인구감소 등 쇠퇴하는 농촌문제를 해결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농촌 유토피아 사업은 사매면 소재 사매초등학교와 용북중학교 등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 사매 농촌유토피아 추진위원회를 구성 민ㆍ관이 협력해 학부모에게는 주택제공과 일자리 알선을, 학생에게는 청정 자연환경과 맞춤형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매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59억 원을 투입 북적 활동관, 혼불 문화나눔터, 책놀이 센터 등 개선된 생활SOC와 사매 일반산업단지 일자리를 바탕으로, 이번 LH와의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을 공급해 사매초등학교와 용복중학교로 전학 해오는 학생의 가족에게 12호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사매 농촌 유토피아 추진위원회에서 전국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전국적인 전ㆍ입학 문의 및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3월 LH 임대주택 입주자 수요조사결과 75가구 97여 명이 입주의사를 전했다. 이에, 남원시는 LH, 사매 농촌유토피아 추진위원회 등 관계기관ㆍ단체와 함께 7차례 간담회를 거쳐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구체화 해왔으며, 이번 임대주택 12호 신축은 민간신축 매입약정 방식으로 올해 하반기에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내년 안에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사매 농촌유토피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에 교육ㆍ주거ㆍ생활SOCㆍ일자리를 종합세트로 지원하는 사례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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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전북=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은 오늘 (14일) 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임위원장인 김성주 도당위원장을 비롯, 공동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소준노 우석대학교 교수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 (K-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ㆍ오프 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대선은 나라와 지역의 운명을 결정짓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며 "후보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 지역의 미래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대선을 앞두고 ‘백가쟁명 (百家爭鳴)’ 에 가까운 다양한 아이디어가 펼쳐지며, 정책 마케팅 시장이 펼쳐졌다고 볼 수 있고, 전북 역시 대선을 앞두고 어떻게 공약을 만들어 낼 것인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고 말하며 "전북의 현실을 파악하고 전북발전을 위한 공간적ㆍ산업적 전략과 초광역권 구상 대응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자" 또한 "지역의 쟁점과 특성을 반영하되 지역을 중심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출범식을 통해 위촉장을 전달받은 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자료수집 및 조사, 전북도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장인 김성주 (전주시병) 도당위원장을 비롯, 김윤덕 (전주시갑) 국회의원, 신영대 (군산시) 국회의원, 김수흥 (익산시갑) 국회의원, 한병도 (익산시을) 국회의원, 윤준병 (정읍ㆍ고창) 국회의원, 이원택 (김제ㆍ부안) 국회의원, 안호영 (완주ㆍ진안ㆍ무주ㆍ장수)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ㆍ임실ㆍ순창 지역위원장(代)) 남원시장, 소준노 (우석대학교 교수)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 K-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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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올해 3,672명에게 129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던 ‘춘향악단’ 사업을 올해 더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춘향악단은 기존에는 단체 공연이 가능한 팀으로 기타 7명, 색소폰 20명, 플롯 3명, 아코디언 1명, 트럼펫 1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어르신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춘향악단 사업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자 올해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확대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공모 및 오디션 등을 실시해 최종 1팀을 선정 총 42명으로 구성해 춘향악단 전문공연팀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백세시대를 대비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성취감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하겠다” 며 “이번 춘향악단 확대에 따라 노인이 줄 수 있는 색다른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민ㆍ일반 관중들의 공감도 더욱 이끌어 낼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춘향악단은 그동안 예촌길, 양림단지, 십수정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왔으며, 공연수익 창출을 위한 연습 및 기획을 통해 전문적인 공연팀으로 입지를 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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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 백신 접종어르신 대상 경로당 전면 개방[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경로당을 전면 개방해 오는 14일부터 그동안 제한적 운영했던 지역 경로당 495개소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예방접종 관련 발표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서며, 개방된 경로당에는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을 받고 2주 이상 지난 어르신들이 이용 및 프로그램 참석이 가능하고 당분간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음식물 섭취는 금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전면 개방을 앞두고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방역소독 및 시설 내 위생물품 비치 파악 등을 사전점검했으며,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로당에는 백신 접종 확인 대장을 비치하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지난 어르신에게 핸드폰 부착용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에 참가해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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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다문화가족 공감대화 '마음Talk, 성장Talk'[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이환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민선 7기 다문화가족 정책 성과보고와 결혼이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다문화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마음 Talk, 성장 Talk’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결혼이주여성과 남편, 자녀 등 다문화가족 30여 명이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활동가의 ‘중국문화 시연’, 결혼이주여성 자녀의 베트남어로 된 편지 ‘자랑스러운 우리엄마’ 낭독으로 다문화 가족 간 소통ㆍ격려의 시간이 펼쳐졌으며, 지난 2019년 다문화가족 정책대화와 2020년 다문화가족 전수조사를 통해 남원시가 발굴ㆍ추진해 온 정책들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다문화가족 참석자들은 이날 공감대화에서 일자리 창출과 취업연계, 자녀교육, 문화ㆍ관광, 보건ㆍ의료 분야 등 15건 가량의 다문화정책 및 과제를 제안했으며, 남원시는 이날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이 분야 별로 다채롭게 제안한 내용을 적극 수렴 향후 소관 부서 및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다문화 가족이 가진 문화다양성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역량 가운데 하나다" 며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