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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말레이시아에 한국 생활문화 놀이터가 열린다[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최하는 ‘2022 한류생활 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이하 모꼬지 대한민국)’ 이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생활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모꼬지 대한민국’ 은 해외 한류 애호가들과 함께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축제다. 또한, 지난 9월 개최된 우즈베키스탄 행사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대면 행사인 만큼 2만 6천 명의 현지 한류 팬이 찾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아울러, ‘모꼬지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행사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쿠알라룸푸르 내 국제 무역 전시 센터 (MITEC) 에서 열린다. 더불어, 말레이시아는 세계 할랄 시장의 허브이자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한국과의 교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국가인 만큼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덧붙여, 행사장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웹툰을 전시하는 ‘모꼬지 스퀘어’,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모꼬지 키친’, ▲현지 진출 한국 제품을 홍보하는 ‘모꼬지 마켓’,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미니 스테이지’, ▲케이팝 가수와 함께하는 ‘모꼬지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오는 13일 ‘모꼬지 콘서트’ 를 열어 가수 문빈&산하, 전소미, 블랭키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케이팝 가수의 공연은 물론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를 받은 한국의 탈춤과 전통 간식, 한복을 주제로 한 이야기 공연도 진행되며, 케이팝 가수가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모꼬지 콘서트는 전 세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모꼬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하며,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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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 개최[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부천시 미래교육센터는 오는 11월 5일, 부천중앙공원에서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 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아이들이 관심있는 진로에 대한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아이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얻는 과정을 제공,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경험하게 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또한, 직업 체험부스는 경찰,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자동차 전문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웹툰작가, 이모티콘 작가, 음악치료사, DJ, 비트메이커, 이미지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업사이클링 전문가, 과학수사 전문가 등 총 6개 분야 20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되며 부스별 20분씩 8타임제로 운영된다. 아울러, 현재 사전예약 접수 중이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체험키트 (클립보드, 에코백 등) 를 제공한다. 더불어, 모든 체험은 행사 당일 운영부스에서 체험 워크북을 수령 후 각 직업부스에서 직접 예약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직업체험 외에도 프레디저 (적성) 진단검사도 실시하며,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정리수납 전문가 체험부스와 영ㆍ유아 놀이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 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부천시 아이들의 꿈이 체험을 통해 실제 진로와 연결돼 실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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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양시는 오는 30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2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 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반려 문화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기 위한 행사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와 개막식, 참여마당ㆍ홍보마당ㆍ나눔마당 등 반려 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마당에서는 반려동물 놀이터, 매너 운동회, 아로마향 탈취제 만들기, 반려동물 요가, 웹툰 그리기, 행동교정과 건강에 대한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마당에서는 펫티켓 및 동물등록 홍보,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이 이뤄지며, 나눔마당에서는 반려동물 건강검진ㆍ상담과 문화학교 등이 열린다. 더불어, ‘반려견과 베스트 커플 찾기 나도스타!’ 행사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잘 정착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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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공공 숏폼어워드 대상 수상[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문화재단이 2022 공공 숏폼 어워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에이스페어, (사) 케이웹페스트조직위원회 공동 주관한 ‘제2회 공공 숏폼 어워드’ 는 대한민국 숏폼 콘텐츠의 발전을 위해 지난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특히, 공공 숏폼 어워드에는 공공기관, 지자체 및 공기업이 제작한 4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4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시민 SNS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작 ‘Alone In HANAM’ 영상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SNS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하남만의 문화소통 생태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크리에이터는 재단 사업에 대해 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재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을 활용한 시민 소통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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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 직원 대상 ‘영화 속 청렴이야기’ 실시[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양시가 지난 19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영화 속 청렴이야기’ 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익 신고 제도를 다룬 영화를 소재로 공무원에게 청렴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지켜내는 것인지를 살펴봤다. 특히, 영화 ‘1급 기밀’ 이야기의 실제 모델인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이 직접 공익신고자보호법의 강의자로 나서며 공무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영수 소장은 공익 신고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위한 공익 신고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함께 영화를 보며 재미있게 청렴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며 “공익 신고 등 실천하는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자들이 청렴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교육 외에도 상시 자가학습 ‘청렴웹툰’ 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청렴지기 운영, 청렴활동 평가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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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24편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이하 ‘위드유센터’) 가 성희롱 없는 성평등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81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6인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4편 (수상작 6명, 가작 18명) 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상인 서울위드유상으로는 ‘다음 사람 (이지은)', 위드유상으로는 ‘잘 못 지낸다면 더 좋겠습니다 (이채이)', ‘여자라는 코로나 (익명)', ‘나와 내 주위가 행복하게 하는 용기 한 스푼 (익명)', ‘내 몸 사용설명서 (익명)', ‘성희롱, 당당히 No라고 외치세요! (익명)' 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서울위드유상은 이지은의 ‘다음 사람’ 에게 돌아갔으며, 자녀가 있는 이혼 여성이 경력단절 후 어렵게 재취업에 성공했지만 조직 내에서 성희롱을 경험하고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해 징계를 받아내기까지의 기록이 담긴 ‘다음 사람’ 이 심사단의 만장일치로 서울위드유상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공모전에는 지금까지 총 390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문학평론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본 공모전이 한국 사회에 만연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차마 말하지 못했던’ 당사자의 목소리를 사회적 메시지로 전환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사무직뿐만 아니라 대면접촉서비스 및 보건의료직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참가자들의 에세이를 통해 여성 노동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사회문화적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으며, 이혼 여성, 한부모 가정, 경력단절 여성, 비정규직 여성, 중년 여성의 성희롱 피해사례가 다수 눈에 띄었다. 더불어, 우수상인 위드유상으로 선정된 ‘성희롱, 당당히 No라고 외치세요!’ 에서는 마사지사로 근무하던 여성 노동자가 사업주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손님의 성희롱 언행을 고스란히 겪어야 했던 경험이 담겨있었다. 덧붙여, 남성 중심의 수직적 조직 환경이 여성뿐 아니라 남성 직장인들에게 미치는 악영향 및 그 경험을 다룬 내용도 주목할만하다. 여성 도우미를 동원하는 회식문화에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회초년생 남성, 상급자의 직장 내 성희롱에 맞서 피해자 지원과 연대로 타의 모범이 된 남성의 에세이가 가작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의 강요로 참여하게 되는 유흥업소에서의 회식이 사회초년생 남성들에게는 성적 괴롭힘이 될 수 있고 조직 내 상급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야 남성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밖에, MZ세대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나름의 요령으로 즉각 대처함으로써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해가는 다양한 방법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사내 성희롱 상황을 목격하고 사무실 복사기 옆에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하는 사항들’ 이라는 문서를 붙여두거나, 여성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는 나이 든 남성 상사에게 '할아버지 같다' 고 웃으며 받아치는 MZ세대의 반응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센터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공모전 수상작을 웹툰, 에세이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성희롱을 사소화ㆍ일상화하는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그 밖에, 공모전 수상작 및 가작 24편을 단행본 (비매품) 으로 출간해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캠페인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수상작 6편은 인스타그램 인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웹툰으로 제작된다. 심사에 참여한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대응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이다” 고 평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공모전 참가작의 많은 부분에서 성차별적 조직문화가 여실히 드러나고, 그러한 조직문화가 성희롱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서울시 직장인들의 노동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사업장 내 성희롱 예방체계 마련과 성평등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가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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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양성평등 모범사례’ 사내 공모[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오는 9월 1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모범사례’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양성평등주간’ (9월 첫째 주) 에 맞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현장의 모범사례와 교육ㆍ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양성평등주간 (매년 9월 1~7일) 은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공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ㆍ경제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에서 법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모 분야는 ▲영상물, ▲웹툰ㆍ카드뉴스, ▲‘N행시 짓기’ 며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아울러, 영상물과 웹툰ㆍ카드뉴스는 ‘내가 바라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의 모습’ 또는 ‘우리 소속의 양성평등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직원들과 함께 나누기 좋은 사연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더불어, ‘N행시 짓기’ 는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가운데 한 단어로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는 간결한 문장의 시를 작성하면 된다. 이 밖에, 수상작은 ‘한국철도TV’ 유튜브 채널과 코레일 사보를 통해 공개돼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 및 캠페인 자료로 활용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엄상흠 코레일 윤리경영처장은 “현장밀착형 우수사례를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 며 “성별은 물론 직급, 나이 등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을 다양하게 펼치고 일ㆍ가정 양립을 위해 성별에 관계없이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난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으로 인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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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 '미래의 내 직업은?'[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업체험 기회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은 최근 상관면에 위치한 ‘꿈꾸는 아이’ 에서 직업체험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고 미래의 꿈을 설계해 보도록 했다. 또한, ‘꿈꾸는 아이’ 에는 진단의학이나 요리사와 같은 전통적인 직업뿐만 아니라, 피지컬코딩, 스마트 파머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까지 12개의 다양한 체험관이 있었고, 이중 아이들은 흥미있는 5개를 선택해 직업 체험에 참여했다. 아울러,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천연염색으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마술을 해보거나 웹툰을 직접 그려보기도 했으며, 요리하기나 빵과 초콜릿 만들기와 음식만들기도 진행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아동은 “평소에 웹툰을 좋아하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내가 직접 웹툰 작가처럼 이야기도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며 “방학이라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여기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니 너무 재밌고 좋았다” 고 평가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아이들이 인생의 목표를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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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확산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2022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우리가 함께하면’ 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공모주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시킬 연대의 방안 및 확산의 목소리로, 동영상 및 이미지 (웹툰) 분야 중 선택해서 응모하면 된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근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8월 8일까지 전자우편 (pineaple816@naver.com) 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이번 공모전 상금은 동영상 분야 대상 250만 원, 이미지 (웹툰) 분야 대상 10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이며, 동영상 14점, 이미지 (웹툰) 14점 등 최종 수상작 28점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이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를 참조하면 된다. 백미연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놀이’ 가 아닌 ‘범죄’ 라는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공모전을 기획했다” 며 “2022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에 많은 도민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 (거주, 재직, 재학 등) 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화상담과 카카오 채널 (031cut), 전자우편 (031cut@gwff.kr) 으로 피해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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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웹툰’ 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전주의 매력을 담은 웹툰으로 중국 MZ세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체 사용자 3억 4,000명, 하루 5,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중국 유명 웹툰 플랫폼 ‘콰이칸 (快看)’ 에 웹툰 ‘전주 이씨네 게스트하우스’ 를 총 10회 연재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웹툰은 게재된 지 단 하루 만에 중국 전역에서 약 85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 거주하는 MZ세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머, 전주에 대한 궁금증과 코로나 이후 전주 여행에 대한 기대감 등이 표출된 것이다. 또한, ‘전주 이씨네 게스트하우스’ 는 전주를 배경으로 한ㆍ중 남녀의 삼각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웹툰이며, 예상치 못한 이유로 30일 간의 전주 여행을 시작한 중국인 여주인공이 한국 남주인공을 만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 웹툰을 통해 전주의 관광명소와 음식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선보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한국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전주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샤오홍슈, 시나 웨이보 등 중국 MZ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전주 관광웹툰 사전홍보를 하고,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소후망과 뉴스채널 봉황망 등에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서배원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특히 중국의 MZ 세대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주로 이용하는 웹툰을 통해 전주의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해외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