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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로건설공사 해빙기 안전대비 간담회 가져[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도로건설공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13개 공사현장의 현장대리인과 건설사업관리 기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옹벽, 석축, 사면, 흙막이 등 해빙기 취약공정 시공 시 배수ㆍ안전 시설을 필수적으로 설치할 것을 당부했으며, 사고 예방ㆍ대처 방안에 대해 시공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도 8호선 (차산~삼봉) 건설사업관리 기술인은 “공사 추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 사전 설치, 작업자 안전교육 등을 충분히 실시하겠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시설의 충분한 설치와 현장관리를 당부드린다” 며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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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올해 첫 추경예산 1629억 원 증액[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선제적 적극 재정 정책으로 16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올해 본예산 대비 1629억 원이 증액된 2조 3908억 원이다. 또한, 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황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재정 확장을 추진했으며, 민생경제 안정과 생활SOC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84억 원), ▲왕숙신도시 첨단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수립 (2억 원) 등 산업ㆍ경제 부분에 총 127억 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교통 분야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0억 원),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 (40억 원), ▲월문리 자전거도로 조성 등 정비사업 (8억 원), ▲생활불편 민원처리 (7억 원) 등 총 365억 원을 마련했다. 덧붙여, 어린이 통학로 확장공사 등 보행환경 개선에 총 21억 원을 편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화도읍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87억 원, 금곡동 도시재생 사업에 59억 원을 각각 반영해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화ㆍ교육ㆍ환경 분야에는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 (46억 원), ▲별내 배수지 체육시설 조성 (22억 원), ▲자원순환 종합단지 조성 (69억 원) 등 총 242억 원을 편성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시민들께서 느끼실 생활고충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며 “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로 예산안을 확정하고,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30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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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의 달 운영[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 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또한, 사업장이 한 곳인 법인은 본점 소재 지자체에 신고하며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ㆍ군ㆍ구에 있는 경우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신고ㆍ납부의무가 있는 법인이 신고서 (첨부서류 포함) 를 제출하지 않거나, 안분 누락 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 하거나 시청 세정과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서면 신고도 가능하다. 이 밖에, 지난해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지방 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 초과 시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고 기한이 임박하는 4월 말 신고ㆍ납부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법인 및 세무대리인이 가급적 조기에 신고해 주길 바라며, 원활한 신고를 위해 위택스 전자신고를 이용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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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용인 등 9개소 운영...아빠육아 사랑방으로 오세요![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남성 양육자들의 육아 참여를 돕고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빠들을 위한 육아 사랑방인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를 용인 등 9곳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는 상대적으로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남성 양육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녀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는 용인시, 안양시, 광명시, 양주시, 양평군 5개 시ㆍ군의 경기육아나눔터 (지역 중심의 가족 돌봄 제공을 위한 공간) 9곳에서 운영된다. 또한, 여기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기존의 경기육아나눔터에서 더 나아가 아빠와 자녀 간의 관계 형성과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 프로그램’, ‘아빠들 간 온ㆍ오프라인 커뮤니티’, ‘아빠 육아 교육 및 가족상담 연계 지원’ 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 프로그램’ 은 신체 놀이, 요리 활동, 미술 놀이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되며, 지역의 특성과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 참여 시ㆍ군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계획했으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시ㆍ군별 프로그램은 ▲(용인시) 물놀이, 눈썰매 체험 등, ▲(안양시) 생태체험, 방탈출게임 등, ▲(광명시) 미술 체험, 오감 놀이 등, ▲(양주시) 주짓수 배우기, 가을농장 체험 등, ▲(양평군) 원예 수업, 뮤지컬 관람 등이다. 덧붙여, ‘아빠들 간 온ㆍ오프라인 커뮤니티 구성 및 육아정보 공유’ 는 아빠들의 육아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조성ㆍ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는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카페 등의 누리소통망 (SNS) 을 활용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으로는 품앗이 그룹을 구성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아빠 육아 교육 및 가족상담 연계 지원’ 은 자녀 양육에 필요한 태도와 정보가 궁금한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빠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가족 문제 및 자녀와의 관계로 고민을 갖고 있는 남성 양육자들을 돕기 위해 시ㆍ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승만 도 가족다문화과장은 “라떼파파 육아나눔터가 아빠와 자녀의 관계에 도움이 되고, 아빠들의 육아사랑방으로 자리 잡아 양육 친화적인 지역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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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9세 청년에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19세 청년 (2005년 출생자) 에게 선착순으로 1인 당 연간 15만 원의 ‘청년문화예술패스’ 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청년문화예술패스’ 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공연ㆍ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ㆍ예술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원 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19세 청년 (2005년 출생자) 898명으로, 발급 시 10만 원을 즉시 지원하고 연내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ㆍyes24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발급을 진행한다. 이 밖에, 사용은 관람일 기준 발급 이후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정된 협력예매처 (인터파크ㆍyes24) 를 통해 연극ㆍ뮤지컬ㆍ오페라ㆍ클래식 등 공연과 전시 티켓을 구입해 관람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ㆍ예술을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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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 조직적응 지원 확대[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악성 민원, 잦은 비상근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현장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이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다. 또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무원 중 5년 미만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2020년 9,258명→2021년 1만 693명→2022년 1만 3,321명으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남양주시 역시 최근 5년 (2019~2023년) 간 매년 30명을 웃도는 이들이 5년도 채 되지 않아 공직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시는 저연차 공무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내놨으며, 8ㆍ9급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남양주시 공무원 직무스트레스 실태조사’ 를 신설ㆍ실시한다. 덧붙여, 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무 스트레스요인 측정 지침을 활용해 ▲일-삶의 균형, ▲직장문화, ▲직무불안정성, ▲관계갈등 등 직원들의 심리 부적응 요인을 파악하고, 조사결과를 심리상담ㆍ힐링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올해 상반기 진행되는 신규자 대상 멘토링 DAY에 ‘색채심리 성격유형 분석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과정’ 을 도입하고, 신규자 교육과정에는 ‘예술 힐링 클래스’ 과정도 새롭게 편성해 신규 직원들의 온전한 마음 돌봄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사업은 내실화하고,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은 사내ㆍ외 상담으로 구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들어 공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직원들이 늘고 있다” 며 “저연차 직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고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의 이용현황을 보면 2020년 332회 (50명) 에서 2023년 566회 (138명) 로 이용자 수가 3년 새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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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어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정혁신자문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 및 지역 발전 등에 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했으며, 6개 분과 (시정혁신, 교육ㆍ체육ㆍ사회, 문화ㆍ관광, 경제ㆍ일자리, 도시균형발전, 관ㆍ군 협력)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임도빈 위원장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정책연구 과제를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는 분과위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과제를 제안하고, 분과 토론을 거쳐 직접 선정했으며, 금년 하반기에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최종 결정된 연구과제는 ▲양주시 재정력 강화방안, ▲양주시 지역의료ㆍ돌봄 연계구축 방안 등 6건이다. 한편, 시는 정책연구와 더불어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회의 등을 수시로 개최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도출하는 등 위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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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최초 모바일 음성 관광해설 지원[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스탬프 투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 구축한 ‘어트랙션 패스 (Attraction Pass) 패키지’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주요 관광명소에 한국어, 영어 음성 관광 해설을 지원하는 등 관광객의 이해를 높이고 재미를 더하게 했다. 또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QR코드 접속) 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후 화면을 켠 상태로 관광지를 둘러보면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코스 상관없이 스탬프 10개 획득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스탬프투어 코스는 ▲왕숙천 자전거길 (9개 지점), ▲다산길 (6개 지점), ▲북한강 자전거길 (5개 지점), ▲경춘선 자전거길 (6개 지점), ▲테마코스 (4개 지점) 총 5코스 30개 지점이다. 시 문화관광과장은 “전자지도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과 음성 관광 해설을 통해 남양주시 관광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만족도 높은 생활 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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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신축주택 임차인 보호 위한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운영[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경기도와 신축 다가구, 연립, 다세대 주택의 주택가격 및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는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 보호 업무협약’ 을 체결해, 지난 2021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깡통전세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매매가를 웃돌아 임차인이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부동산 매물을 말한다. 아울러, 깡통전세는 주택 가격이 공시되기 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높게 설정해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공시 전 주택가격을 미리 상담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신청방법은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홈페이지에 상담신청을 하면 지역별로 배정된 감정평가사가 신청인 주택에 대한 적정한 주택가격을 유선으로 상담해 준다. 이 밖에,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최근 깡통전세 등 사기 유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피해 유형ㆍ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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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어린이 보행안심 통학로 조성...‘안전 최우선’[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겨울철 주춤했던 어린이 교통사고가 3월부터 두드러지는 가운데,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로 개선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도로정비, 시설물 관리 등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TASS) 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2020년 8,400건에서 2021년 8,889건, 2022년 9,16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관내 학교 주변 도로 개설 및 확장, 교통시설물 재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에 나섰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월 오남초등학교를 찾아 통학로를 점검했으며, 시는 해당 구간에 길이 70m, 폭 8m 규모의 우회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6월까지 양오초ㆍ중학교 인근 통학로도 개선하며, 그간 비좁았던 보도폭을 2m 확장해 이곳을 지나는 학생 및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시는 총 19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구매설치, ▲노란신호등 교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도곡초, 퇴계원초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신설 및 교체, 보수작업이 예정돼 있다. 더불어, 가곡초, 퇴계원초, 가양초, 송촌초 등 학교 인근 통학로를 확장하며, 특히 7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곡초 통학로 확장공사의 경우 길이 470m, 폭 10m 규모로 조성,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시는 학교 주변 도로정비 및 지중화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며, 그간 사유지라는 이유로 보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사고 발생 위험이 컸던 금교초와 도농초 어린이 보호구역의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노면 상태가 불량한 구간을 선정해 4월 중 도로포장 및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 착수한다. 이 외에도, ▲장내초, ▲화도초, ▲어람초, ▲장승초 등 6개 교 통학로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 및 지중화 사업이 올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억 원가량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 는 각오로 민생현장 곳곳을 점검하고 있다” 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공직자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