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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갑진년 새해...진안으로 겨울 낭만 여행하러 오세요![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진안군은 관광 홍보 및 관내 관광사업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하기 위해 ‘겨울 진안 낭만 스테이 (알뜰관광 1차)’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작년부터 신규로 추진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알뜰관광 지원사업은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일정금액 이상을 관내에서 소비하고 SNS 등의 뉴미디어를 활용해 진안군 관광 홍보를 하면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사업 참여 방법은 공고문을 확인해 사전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한 후 관광을 실시하고, 2개소 이상 업체에서 10만 원 이상 사용 시 5만 원을, 3개소 이상 업체에서 20만 원 이상 사용 시 10만 원, 4개소 이상 업체에서 3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15만 원을 지원해주며 사후에 관광홍보 인증과 지출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신청기간은 오늘 (8일) 부터 오는 31일까지며, 진안군 관광기간은 13일부터 2월 29일이다. 아울러, 올해 추진되는 알뜰관광 사업은 계절별로 나눠 진행되고 진안군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 및 계절별 관광 코스 정보도 제공되며 연중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알뜰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해 우리 군 관광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2가지 효과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겨울 진안 낭만 스테이 (알뜰관광 1차)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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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총회…'경제 활성화 마중물'[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표이사를 포함한 7명의 선임직 이사 등 총 11명의 임원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재단의 정관과 제 규정,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또한, 시는 향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설립 허가를 받고, 법인등기 및 직원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상반기 중 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인대학 운영 등 기존 시에서 수행하던 11개의 사업과 ▲시설개선, ▲경영개선, ▲조직역량강화, ▲연구개발 등 4개 분야 16개의 신규사업 및 27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맞춤형 상권 관리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이민근 시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안산시 13만 소상공인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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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소상공인 경영지원 특례보증 출연...100억 원 보증[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주시는 국내ㆍ외 경제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다. 또한, 시는 10억 원을 출연, 소상공인은 출연 금액의 10배인 100억 원 보증 규모 내에서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특례보증 사업 추진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일반적 보장 기준으로는 보증 수혜를 받지 못해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 이며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5억 원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출연 금액 73억 원, 3,238건의 대출을 실행해 707억 원을 보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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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침체된 지역 골목상원에 활력 불어 넣었다![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이 ‘군민 생활은 더 풍요롭게’ 라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아래 소상공인 생존ㆍ활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지역 경제 대상’ 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 부문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이하 학회ㆍ연구원) 이 주관해 전국 17개 시ㆍ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됐다. 학회ㆍ연구원은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평가 규정' 에 의거, 분야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급 지방자치단체를 특성별 (광역ㆍ기초 및 도시ㆍ농촌), 규모별 (인구 등) 로 구분하고 표준화 방법을 이용해 9개 부분별 지표 평가 결과를 총점을 합산해 지역경제 대상 지자체를 도출 했다. 특히,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확대 지원을 통한 지속 성장 강화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성장 및 역량 강화를 이루는 등 소상공인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이번 성적을 토대로 올해도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 특례 보증ㆍ신용보증료 및 이차보전금 지원 등의 경영안정 자금지원 사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첫 출발 응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소상공인 생존ㆍ활력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 간 사업비 216억여 원을 들여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9억여 원을 들여 창업 및 노후 점포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개소 당 5천만 원 이내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비율을 2% 에서 3% 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위기 극복 경영안정 자금지원에 4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과 폐업 소상공인 사업 정리 및 재기 지원에 각각 1억여 원을 편성해 추진키로 했다. 덧붙여,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ㆍ행사ㆍ정부지원금 등 신규 시책 발굴 및 지급과 홍보 물품 지원, 이용자 쿠폰 지급 등 배달 특급 가맹점ㆍ이용자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 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ㆍ멋집 챙겨 투어 사업 등도 포함된 연도별 추진계획을 지속 확대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과 성장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탄탄하게 하고 더 잘사는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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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저소득 청소년에 교통비 연간 8만 원 추가 지원[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파주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원 대상은 파주시 거주 13~23세 저소득 청소년으로, 12만 원을 지원받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에 추가로 8만 원이 지원돼 연간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신청 기간은 어제 (2일) 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며, 지원금은 지난해 7~12월 하반기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아울러,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누리집‘ 에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신청 방법은 공인인증서 등록 및 회원가입 후, 저소득층 여부에 체크하고 교통카드 번호와 지역화폐 번호 등을 등록해야 한다. 덧붙여, 지역화폐는 본인 명의로 등록해야 하나, 지역화폐 발급이 어려운 청소년은 부모나 세대주의 지역화폐 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지원 가능한 교통수단은 경기도 시내버스 (일반형, 광역형, 엠 (M) 버스, 경기순환) 및 마을버스이며, 경기도 시내ㆍ마을버스 이용 전ㆍ후 30분 이내 환승한 서울ㆍ인천 버스와 전철 (지하철) 이용 건도 지원이 가능하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사업이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화폐 환급으로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에 대한 교통비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버스정책과 운수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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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창기 국세청장, ‘공정한 세정’ 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시장경제 뒷받침해 나가야[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사랑하는 전국의 국세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으면서 세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을 향한 우리의 노력은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등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악의적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공정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세가족 여러분! 최근 경상수지가 개선되는 등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나, 대내ㆍ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많은 납세자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따뜻한 세정’ 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기업이 다시금 활력을 찾도록 충분하고 시의적절한 세정지원을 해야 하겠습니다. 저소득 가구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 연장 확대 등으로 따뜻한 세정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수출 및 신산업 분야 등에서 국내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세금문제 걱정 없이 사업경영에만 전념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세무검증 부담을 완화하고, 공제ㆍ감면 세무컨설팅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우선처리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갑시다. 또한, 우수한 중소기업은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도 잘 정착시켜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국가재정의 대부분이 대다수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에 의존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납세자가 성실신고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사전 안내부터 신고ㆍ납부ㆍ조사ㆍ불복 등에 이르는 세무행정 전 과정을 납세자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합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전자세정' 을 토대로 미리채움ㆍ모두채움 서비스의 편리함과 혜택이 더 많은 납세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 번 더 고민 해주시고, 세무서 방문 없이 세금신고가 가능하도록 지능형 홈택스로 고도화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공정한 세정’ 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시장경제를 뒷받침해 나가야 합니다. 고의적 탈세 근절을 통한 공정한 세부담의 구현은 모든 경제주체가 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담보하는 중요한 가치이자 약속이며, 우리청의 존재 이유라 할 것입니다. 특히, 불법 사금융과 같이 서민 생활의 안정을 해치고, 약자의 어려움에 편승하여 이익을 편취하는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불법 사금융 척결 TF’ 를 중심으로 세무조사, 재산추적, 유관기관공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엄단해야 합니다. 과세주권을 침해하고 국부를 유출하는 공격적 조세회피와 지능적 역외탈세, 대기업, 대자산가의 편법적인 탈세, 기부금을 부정 사용하는 공익법인 등 성실한 국민들로 하여금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탈세행위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여 세금납부를 회피하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ㆍ상습 체납자도 끝까지 추적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세가족 여러분! 2024년 새해는 청룡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용은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성공과 성취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역경을 딛고 별에 이른다 (Per aspera, ad astra (페르 아스페라, 아드 아스트라))’ 는 라틴어 구절처럼, 위기와 도전은 누군가에게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재정 수요 조달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노력합시다. 저 스스로도 여러분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 원하는 바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국세청장 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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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RE100지원팀’ 신설[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파주시는 2024년을 ‘파주 알이100 (RE100)’ 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알이 (RE) 100은 ‘재생에너지 전기 (Renewable Electricity) 100%’ 의 약자로, 기업 및 지자체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 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또한, 시는 효율성 있는 에너지 정책이 이뤄지도록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알이100 (RE100) 지원팀’ 을 신설했으며, 해당 팀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 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주요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면, ▲관내 기업 알이 (RE) 100 달성 지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개발, ▲시민ㆍ마을ㆍ단체 등 지역사회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전기차ㆍ수소차 보급 및 기반 시설 구축, ▲미래 에너지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이다. 더불어, ▲국가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는 ‘파주시 가상발전소’ 운영, ▲맞춤형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 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번 조직 개편은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는 관내 기업들이 세계 경제 무역장벽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파주시가 미래 에너지 전환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큰 발걸음” 이며 “알이 (RE) 100이라는 과제로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확실하고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에게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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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더 많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자리매김[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존경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어느덧 18개월을 달려왔습니다. 37명의 시의원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현안 해결에 힘써 왔습니다. 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125만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2024년 우리는 경쟁력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함으로써 시민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동력을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직면했습니다. 아울러,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중대 기로 위에 서 있습니다. 2024년, 시민의 대의기관인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더 확대함으로써 ‘소통하는 의회’, ‘정책의회’ 를 추진하고, ‘지방의회법’ 이 제정되도록 박차를 가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의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의정자문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여 전문가 등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무섭게 받아들여 의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수원시 소재 대학생, 직장인, 소상공인 등 19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의정모니터단도 운영하겠습니다. 의정모니터단은 시민의 눈과 귀로 의회와 함께 시를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더불어, 2024년 의회 신청사 이전과 함께 의회는 시민의 공론장으로 그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시민과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시민에게 힘이 되는 더 많은 정책과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넘어 ‘정책의회’ 로서의 기능에 집중하겠습니다. 시민ㆍ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회와 의원 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 시민께서 이야기 나누고 싶은 지역현안과 제안하고 싶은 정책 등에 대해 시민과 머리를 맞대며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급한 민생현안은 ‘정책제안’ 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집행부에 전달하여 반영하겠습니다. 시민이 없는 의회는 존재의 이유가 없습니다. 셋째,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는 국회법, 지자체는 지방자치법이 있어 예산편성권과 조직권이 독립되어 있습니다. 기초의회는 관련 법이 없어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의회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되는 지방자치 2.0 시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를 만들기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책임에 엄중히 임하겠습니다. 이로써,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생활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경기도의 중심도시 수원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함께 이제 다시 비상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세계적인 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역사문화도시 수원특례시의 시민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의회는 안전한 도시, 따뜻한 나눔도시, 살기 좋은 도시 수원을 위해 힘껏 뛰겠습니다.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로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습니다.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던 모든 일들을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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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의 미래,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푸른 용의 해’ 입니다. 용은 희망과 성취, 지혜와 용맹을 상징합니다.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처럼 큰 성취와 소망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 ‘지속가능 자족도시’ 를 선포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0만 부천시민의 저력을 확인하고, SK그룹과 글로벌 전력반도체 2위 기업 온세미의 대규모 투자유치 약속 등 자족도시 첫 관건인 경제활력의 청신호를 켠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비롯해 안전, 복지, 도시재생 등 여러 분야에서 120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확보한 외부재원도 824억 원에 이릅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상위등급 달성,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도 부천시민과 2,700여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말합니다. IMF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2% 로 전망하고 있지만,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경제가 어렵지 않은 적은 없었습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위기 때마다 함께 지혜를 모아 고난을 헤쳐왔듯이 이번 위기도 끝내 이겨낼 것입니다. 또한, 부천시는 더 단단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2024년은 부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부천시 공직자 모두 일신우일신 (日新又日新) 의 자세로 더 나은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올 한 해 부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루어야 할 과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새해 광역동이 폐지되고, 3개 구와 37개 동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3개 구청에 스마트행정안전팀, 지역복지안전팀, 재난안전팀을, 37개 동에도 행정안전팀과 복지팀을 신설했습니다. 스마트 복지와 안전 기능이 강화된 실효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ㆍ관협력의 안전망은 더 촘촘히 구축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함께 이룬 일반동 전환을 모범적인 행정 체제로 완성 시키겠습니다. 저는 취임 후 늘 현장을 강조해 왔습니다. 시민의 뜻을 새기려면 소통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시장 직속 소통담당관을 신설해 시민소통을 더 강화하고, 많은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짜임새 있는 정책으로 담아내겠습니다. 부천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정책위원회,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ㆍ관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부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겠습니다. 시민에게 개방한 학교시설을 부천도시공사가 통합 관리하는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관리인력 부족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집 가까운 곳에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기업유치와 민생경제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최우선 과제는 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시 재정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은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더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올해도 부천페이를 2000억 원 이상 발행하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겠습니다. 2026년까지 11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용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쓰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 상반기에 첫 삽을 뜨고 이어 SK그룹과 입주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뿌리내린 지역 기업을 잘 지원하면서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인 경기도 지자체들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고, 첨단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1기 중동신도시와 원도심 재정비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게 되었고, 도시의 자족 기능과 공간복지 실현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현재, 용역 중인 중동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달라진 공간에서 부천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하겠습니다.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두 자녀 이상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둘째 자녀는 50%, 셋째 이상 자녀는 100% 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는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부천 온 (溫) 스토어’ 참여 가게를 확대하고 주민조직 온 (溫) 동네 발굴단을 운영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자격증 시험ㆍ취업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과 청년월세지원 사업, 청년 전용 활동공간 제공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챙기며 청년이 꿈과 기회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복지도 빼놓지 않겠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을 추가 설치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부천시 전체 인구 3분의 1이 넘는 ‘1인 가구’ 에 대한 지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중ㆍ장년 수다살롱, 식생활 개선 다이닝 사업에 이어 새해에는 건강 돌봄, 재무 상담 등의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여성 1인가구에게 안심패키지를 지원하고, 1인 가구 전ㆍ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가 체감하는 지원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습니다. 넷째, 부천의 미래에 투자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부천의 미래입니다. 부천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부천의 미래를 바꾸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습니다. 미래세대지원과를 신설해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과학고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민ㆍ관ㆍ학이 머리를 맞대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것에 뜻을 모았습니다.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은 줄어드는 학령인구에 따른 학교 통ㆍ폐합 등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현실적 대안이기도 합니다. 우리 부천은 SK그룹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인력이 집적하는 부천 대장 SK그린테크노캠퍼스, 4차산업 둥지로 주목받는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인프라와 영화ㆍ애니메이션을 비롯한 탄탄한 문화ㆍ예술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입니다. 인재가 부천을 떠나지 않고, 현재와 미래가 함께 자라는 ‘꿈의 인큐베이터’ 가 되도록 과학고 설립을 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부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진로ㆍ진학 설명회, 미래교육 박람회 등 진학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겠습니다. 소사칙칙폭폭 작은도서관 등 생활 속 공공도서관을 만들고, 북부도서관과 꿈여울도서관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문화가 경제가 되고, 미래먹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료관광을 비롯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제대로 향유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만들겠습니다. 웹툰융합센터를 거점으로 K-웹툰 산업을 선도하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 (IP) 산업을 키워 부천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숙의적 시민참여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도시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비롯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도 구축하겠습니다. 새해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녹색복지’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부천ㆍ소사ㆍ오정대공원 등 구별 거점 대공원을 늘리고, 생활밀착형 공원 12개소를 조성하여 2026년까지 축구장 100개 크기의 공원녹지를 확충하겠습니다. 생활권 휴식처도 늘리겠습니다. 원미산 일원에 숲길과 유아숲, 맨발 걷기 산책로를 만들고, 은데미산에는 솔방울휴양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통팔달 교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통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민의 안전과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더 촘촘하고, 스마트하게 지켜내겠습니다. 2026년까지 공영주차장 1,554면을 늘리고, 학교와 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대해 원도심 지역 주차난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마루광장에서 심곡천 사거리에 이르는 부천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와 맘 (Mom) 편한 택시를 활성화하여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겠습니다. 지난해 7월, 서해선 소사~대곡선 구간을 개통함으로써 소사역에서 고양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GTX-B, GTX-D, 신구로선, 제2경인선, 대장~홍대 광역 철도망과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사업 등 도로망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은 시민들이 피부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하고, 폭염 저감시설이 설치된 스마트형 승강장도 확대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 직원 여러분! 올해 부천시 신년화두로 ‘원행이중 (遠行以衆)’ 을 실천해 가고자 합니다. ‘멀리 가려면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 는 뜻으로 부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손을 맞잡고 벽을 오르는 담쟁이처럼 부천시민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부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함께 가는 것이 결국은 더 빠르게 가는 길임을 믿고, 그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아침에 부천시장 조용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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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민근 안산시장, 올 한해도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며 혁신적 도약을 위한 포문 열겠습니다[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존경하는 73만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甲辰年) 승천하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올해 소망하시는 일마다 값진 성취가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정은 매 순간이 행복한 동행이었습니다. 두 손 맞잡고 함께 걸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민선 8기 안산시는 안산이 가진 잠재력을 담보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가시화할 수 있었습니다. 고물가ㆍ고금리 등 경기침체와 성장둔화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꿋꿋이 지역사회를 지키고 희망이 되어 주신 73만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저는 언제나 민생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서 있었습니다. 국내ㆍ외를 가리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의 코리아 테크놀리지센터가 착공에 들어갔고, 일본의 반도체 강소기업 테크니스코와의 투자협약은 ‘한ㆍ미ㆍ일 글로벌 R&D지구’ 조성을 기대하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안산이 준공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주목 받았고, 로봇 및 e스포츠 분야에 새 창을 열며 산업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미래산업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 확정, ▲신안산선 노선연장 및 인천발 KTX 정상 추진, ▲경기도 최초 이동케어 대부도 똑버스, ▲80C 순환버스, ▲안산~판교행 버스 개통과 함께 시민의 든든한 두 다리가 되어 줄 교통혁신으로 시민 편의와 도시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고, 불경기와 저성장의 기조 속에서 3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을 통해 임기 중 1천억 원의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민ㆍ관ㆍ경ㆍ소방이 결집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은 일상, 일터, 학교생활과 건강까지 생활 전 분야로 확대되어 전국 치안 모델의 표준을 바로 세웠으며, ▲118개의 시립경로당 연두 방문을 시작으로, ▲25개 동 주민과의 대화, ▲시민과 함께하는 가치토크, ▲시민께 약속드린 시민동행위원회 출범 등등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을 통해 정책 해결의 실마리를 현장에서 모색했습니다. 또한, 근로환경과 복지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융자 지원을 대폭 확대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꾀하고, 지역경제 모세혈관에 뜨거운 활력을 수혈했습니다. 취임 이후 103개 공약과 118개의 세부 과제를 확정 짓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부문에서 A등급’ 이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을 믿고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올 한해도 엄중한 대내ㆍ외 환경 가운데 ‘안산을 경영한다’ 는 냉철한 각오로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확보해 낸 355억 원의 재원과 예산은 단 한 푼의 낭비 없이 소중하게 집행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새해, 안산시는 ‘도전ㆍ혁신ㆍ행복ㆍ희망’ 을 품은 희망찬 활력으로 도시발전의 가속페달을 밟겠습니다. ‘도전과 혁신으로 희망찬 행복 도시’ 를 기치로 내걸고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겠습니다. 안산시의 최대 현안이자 향후 핵심 성장동력이 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민청 유치에 속도를 더하는 등 미래를 위한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도시개발ㆍ택지개발ㆍ역세권개발ㆍ도시재생ㆍ대부도 발전을 도시가치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5대 혁신과제’ 로 삼고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도시개발단을 중심으로 대형 국책 사업과 SOC 확충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e스포츠 육성, ▲로봇시티 조성 등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시는 역점사업인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 ▲구도심 재생 사업, ▲주차장 확충 사업에도 전력을 다해 시민이 누리는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겠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편성을 통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행정을 제공함은 물론, ▲선도적인 출산 및 인구정책, ▲농민기본소득 지급, ▲축제 통합ㆍ연계 및 브랜드화를 통해 희망 넘치는 도시를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이 모든 자신감의 원천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올 한해도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며 혁신적 도약을 위한 포문을 열겠습니다. 안산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화룡점정 (畵龍點睛) 에 이르러 혁신으로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가열 차게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십시오. 희망찬 새해,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각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73만 안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안산시장 이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