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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 개시[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는 오늘 (29일) 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또한, 1분기 신청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1999년 1월 2일생~2000년 1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아울러,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신청 시에는 오늘 (29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덧붙여,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4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모바일)’ 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대폰에 ‘지역상품권 착 (chak)’ 앱 (App) 을 설치해야 하고,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 (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 (아이폰)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시루는 시흥 내 시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 (지역상품권 착) 또는 시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에 접속해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또는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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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년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접수[경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의왕시는 오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특히,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9년 1월 2일~2000년 1월 1일 출생한 24세의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해야 한다. 또한, 신청은 오는 3월 29일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대상자 확인 후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 (카드형) 으로 2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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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코레일톡 승차권 간편결제에 ‘KB Pay’ 추가[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오늘 (27일) 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의 간편결제 수단으로 KB국민카드의 ‘KB페이 (KB Pay)’ 를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KB Pay’ 간편결제는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때 ‘KB Pay’ 를 선택하고, 생체인증 또는 6자리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를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승차권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KB Pay로 1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KB Pay 머니 1백만 원 (1명), 1천 원 (5천 명) 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중 코레일톡에서 KB Pay를 이용한 건이 생애 첫 KB Pay 결제인 경우, KB Pay 머니 3천 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16년 ‘삼성페이’ 를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온ㆍ오프라인 신규 결제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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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함께 하겠소?' 오는 3월 1일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독립 만세' 울려 퍼져[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함께 하겠소?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소 (‘메타버스 서울’ 3.1절 콘텐츠 예고 영상)' 오는 금요일 105번째 3.1절을 맞아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독립 만세’ 가 울려 퍼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 에서 오는 28일부터 3.1운동 ▲아바타 아이템 (태극기ㆍ당시 의상), ▲만세운동, ▲민족 대표 33인 사진전, ▲3․1절 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3․1 만세운동 챌린지’ 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는 과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 대표의 입을 빌려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에게 만세운동을 했던 과거를 기억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가상공간에서 3․1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3․1 만세운동 챌린지’ 는 기간 내 '메타버스 서울' 에 접속, 아바타를 선택하는 화면까지 진입하면 만세운동 의상 (남성용 두루마기, 여성용 저고리ㆍ치마 세트) 과 손에 쥘 수 있는 태극기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또한, 오는 3월 5일까지 '메타버스 서울'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을 방문하면 NPC (Non-Player Character, 사용자가 아닌 캐릭터) 로 구현된 주요 민족 대표 손병희, 한용운, 이승훈을 비롯한 30인과 함께 만세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민족 대표 3인은 건국훈장 5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대한민국장을 받은 종교별 (천도교ㆍ불교ㆍ기독교) 인사로 선정했으며, ‘1919년 3월 1일 14시’ 민족 대표들이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역사에 착안해 5일까지 매일 14시 ‘메타버스 서울’ 서울광장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아울러, 민족 대표 33인과 자신의 아바타가 만세운동을 하는 장면을 사진 캡처 또는 화면을 녹화, 해시태그 (#대한독립만세 #삼일절 #메타버스서울) 한 뒤에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에 공유하면 ‘메타버스 서울 3․1 만세운동 챌린지’ 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 및 공모전’ 공간에서는 3․1 운동을 이끈 민족 대표 33인의 사진과 활동상을 선보이는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인물에 ‘좋아요’ 표시도 남길 수 있으며, ‘퀴즈 스튜디오’ 에서는 31개 문항으로 구성된 3․1절 관련 퀴즈도 풀어 볼 수 있다. 더불어,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메타버스 서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콘텐츠 (카드뉴스ㆍ영상) 가 지속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덧붙여, '메타버스 서울' 은 모바일 (안드로이드ㆍiOS) 앱과 PC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스토어 검색 또는 ‘메타버스 서울’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서울’ 에는 조선시대 역사 체험이 가능한 ‘서울역사박물관’, 재난ㆍ재해 시 각종 대처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안전체험관’ 등 콘텐츠가 보강됐으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오프라인 VR 체험관 (시민청 스마트서울전시관,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시티센터) 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줍깅 (‘줍다+조깅’ 합성 신조어) 챌린지 체험이 가능한 ‘반포한강공원’ 등이 추가됐으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 바 있다. 이 밖에, 시는 앞으로 ‘청년 전용관 (3월)’ 콘텐츠와 서울시 신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 (Seoul My Soul)’ 이 적용된 아바타 의상을 추가하고, 기 구축된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해 내실을 다져나간다는 예정이다. 박진영 시 디지털정책관은 “105년 전 3월 1일, 그날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가상공간이라는 장점을 살려 메타버스 콘텐츠를 기획했다” 며 “앞으로 역사ㆍ문화ㆍ관광 등 온ㆍ오프라인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정 운영을 위해 ‘메타버스 서울’ 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기대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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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월세 특별지원’ 연 최대 240만 원 지원[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늘 (26일) 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 간 모집하며, 지원 대상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는 부모님과 별도 거주 중인 19세~34세 무주택 청년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 에 가입한 청년이며, 지자체 사업으로 이미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이라도 지원이 종료됐다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득 및 자산ㆍ요건은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 7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으로 많은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 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입안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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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참여 홈페이지 이벤트 진행[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참여 홈페이지 이벤트 ‘우울증 모의고사’ 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월 15일까지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 방법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홈페이지 갤러리 접속→우울증 카드뉴스 정보 확인 및 공부→모의고사 응시→답을 해당 이벤트 탭 댓글에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우울증 카드뉴스에는 우울증의 원인, 증상, 진단 기준, 치료 방법, 극복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모의고사는 이 내용을 토대로 풀 수 있는 6개의 문제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을 오는 3월 20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반상담, ▲마음건강강좌, ▲심리치료 프로그램, ▲재활 프로그램, ▲정신질환자치료비지원, ▲자살예방에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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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야간ㆍ휴일 진료가능 병ㆍ의원 748개소 정보 제공[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 기간에 대비해 오늘 (24일) 부터 중증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ㆍ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ㆍ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ㆍ휴일 진료병원을 경기도 누리집, 120 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에서 안내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안내되는 748개소 병ㆍ의원은 경증ㆍ비응급환자의 방문으로 응급실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심혈관ㆍ뇌혈관질환ㆍ신경외과ㆍ정형외과ㆍ소아과 5개 진료과목 위주로 선정했다. 또한, 도는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특히 5개 진료과목 경증ㆍ비응급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ㆍ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응급실을 비치한 응급의료기관 73개소 등 비상진료기관 현황도 경기도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의 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응급의료기관별 운영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했고, 119구급대와 긴밀히 공유해 원활한 병원 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기간 활용 가능한 의료자원이 제한돼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며 “경증ㆍ비응급환자는 야간ㆍ휴일 진료 가능한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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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역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안전홍보물품 (핫팩) 및 안전정책 홍보 책자를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주요 홍보 내용으로 불법 주ㆍ정차 주민신고제 신고구역 (소화전 반경 5m, 교차로 모퉁이 5m, 버스정류소 10m,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과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 사용방법을 홍보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평택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평택시에서 가입한 평택시민안전보험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가 활성화돼 관내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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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북한이탈주민 자녀 150명 무료 정서ㆍ학습 멘토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지난 2022년부터 문화차이, 학습결손 등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정서 멘토링과 학습과목 지도를 무료로 지원하는 가운데,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는 선택 가능한 교과목을 추가로 신설하고, 학습 기간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합동캠프ㆍ체험학습 등을 확대하고, 학부모 대상 맞춤형 부모교육 특강도 제공해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150명에게 학습 정서 멘토링을 무료 지원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만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북한이탈주민 자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기존의 방문 학습지 교사가 아닌 심리상담, 놀이ㆍ미술 치료 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한 전담교사를 통해 주 1회 60분의 멘토링을 지원하며, 회 당 정서 멘토링 20분, 과목 학습 30분 (한글ㆍ국어ㆍ독서ㆍ영어), 부모 상담 10분이 제공되는 식이다. 아동 정서 멘토링과 부모 상담을 통해 문화적 소통방식 차이와 낯선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심리적 정착을 지원하며, 참여자는 기초학습 진단평가와 종합적응 능력검사 (상ㆍ하반기 각 1회) 로 학업능력과 심리상태를 진단받고,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올해는 교육효과의 연속성을 높이고 방문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한글ㆍ국어 등의 교과목에 비해 학업수준 및 습득속도 개인차가 큰 수학ㆍ과학을 교과목으로 추가하는 한편, 학습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하고, 학습멘토링 시간도 50분에서 60분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합동캠프ㆍ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또래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사회ㆍ정서 격차 해소를 위한 학부모 대상 전문가특강 (부모교육DAY) 도 실시해 자녀 양육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덧붙여, 학습 정서 멘로팅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월 5일까지 온라인접수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및 모바일 신청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서는 관할 지역적응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서 작성, 제출도 가능하며, 기타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대교 드림멘토로 문의하면 되고, 선정기준은 저소득ㆍ한부모가정-신규-전년도 참여 가정 순이고, 최종 선발결과는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만6세~만24세의 북한이탈주민 자녀는 학습정서 멘토링 이 외에도 서울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 을 통해 각종 교육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시는 앞으로 남한, 외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도 서울런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런 사업 콘텐츠는 ▲교과과정, 비교과과정 (자격증, 어학 등) 을 포함한 온라인 교육콘텐츠, ▲직업문화체험 프로그램, 영어캠프 등 특화 콘텐츠, ▲진도관리 및 정서지원 등 맞춤형 온ㆍ오프라인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이동률 시 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 자녀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향후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 이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가정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ㆍ개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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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저출생 극복 인구정책 설문조사 실시[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는 저출생ㆍ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자 오는 3월 11일까지 20세 이상 군산에 거주하는 군산시민 및 단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연말 군산의 인구가 26만 명이 붕괴 되는 등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조사를 통해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사 내용은 결혼ㆍ출산ㆍ양육과 정주 여건을 비롯한 인구문제 전반에 대한 인식 등 관련된 4개 분야 1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설문조사는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참여방법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의 QR코드에 접속해 문항에 답변하면 된다. 더불어, 관련 이벤트로 온라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설문조사 기간 내 기업체, 병원 (산부인과, 소아과), 보건소, 어린이공연장, 공동육아 나눔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헌현 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시민의 생각이 담긴 객관화된 자료를 취합하고 이를 근거로 체감도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며 “시민의 마음을 고스란히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민이 원하는 시책을 발굴하고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