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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버스 노선 조정 및 증차로 지정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도모[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시가 지정타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노선 조정 및 증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어제 (25일), 대중교통자문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3번 및 시내버스 7번의 노선 조정 및 증차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20일부터 3번 마을버스는 지정타에서 과천중학교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이 조정 운행되며, 차량 2대를 추가 증차해, 배차간격이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게 된다. 특히, 시내버스 7번은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공동주택단지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고, 차량 3대를 추가 증차해 배차간격이 기존 20~30분에서 15~20분으로 단축되게 된다. 신계용 시장은 이와 관련해 “현재 지정타 내 중학교가 없어 원도심의 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대중교통자문위원회는 '과천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지원 조례' 에 근거, 대중교통 정책의 전문성 확보와 효율적 의견수렴을 위한 기구로, 위원회는 하승진 부시장은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과천경찰서 관계자, 교통전문가 및 시민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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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마을버스 서비스 질 향상 위한 경영분석 연구용역 설명회 개최[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마을버스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을 위한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 특성을 분석하고 적정한 운송원가를 산정해 합리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매년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6개 마을버스 운수업체 관계자와 경기도마을버스운송조합 등이 참석해 이번 연구용역에 대한 과업수행 방향과 원가 산정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등 마을버스 업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전기사 부족, 운송수입 감소로 인한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더 나은 개선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우영 시 교통기획과장은 “마을버스는 우리시 곳곳을 누비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 이며 “마을버스의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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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카드 발급’ 접수 시작[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의왕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만65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왕시 관내 농협에서 ‘의왕시 교통카드 (G-PASS)’ 발급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카드 발급은 1958년 6월 1일 이전에 태어난 노인 대상으로 하며, 최대 분기별 5만 원, 연간 2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카드 발급을 위해 오는 6월 1주차부터 5주차까지 출생 연도별로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받는다. 아울러, 지원 대상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출생 연도별 해당 기간에 관내 가까운 NH농협을 방문해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지하철 무료 이용 교통카드 (G-PASS) 는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이 밖에, 발급받은 교통카드는 ATM기 및 편의점에서 교통비 충전 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의왕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을 정산해 지원 대상자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주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교통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관내 농협지점에 교통카드 발급 안내 지원인력을 배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안내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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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는 7월부터 광역 버스 M2323번 증차 운행[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시행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광역 버스 M2323번 (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 노선을 11대에서 13대로 증차해 오는 7월 초부터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출ㆍ퇴근 시간 만차로 인한 무정차 통과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M2323번 정규 버스를 증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평일 출근 시간 (06시 30분~07시 30분) 및 퇴근 시간 (18시 40분~19시 30분) 대에 전세버스를 출ㆍ퇴근 각 2회, 총 4회 운행하기로 하고, 정규 버스 증차와 함께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출ㆍ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불편 없이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상황을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 며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버스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교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철을 이용해 출ㆍ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올해 1월 2일부터 평일 출ㆍ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전철역 연계 4개 광역, 시내 및 마을버스 노선에 대해 전세버스를 활용해 증차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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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만65세 노인 버스요금 지원....연간 최대 20만 원[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의왕시가 오는 6월부터 만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는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원 대상은 의왕시 관내 만65세 이상 노인 2만 5천여 명으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의왕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을 정산해 버스 이용자 농협 계좌로 환급해준다. 또한, 대상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의왕시 관내 농협에서 지패스 (G-PASS)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ATM기 및 편의점에서 요금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교통카드로 결제된 이용요금을 분기별 5만 원,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김성제 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다양한 사회활동과 취미생활을 누리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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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는 서해랑길 인기[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은 바다와 산을 따라 걷는 명품 걷기코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고창 서해랑길을 찾는 사람들이 바닷가를 따라 걸으면서 노을과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물색, 다양한 해안, 숲 생태계를 체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창 서해랑길 대표 3개 코스에는 41코스, 42코스, 43코스가 있으며, 코스에 따라 바다전망대,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갯벌 식물원, 선운산 기암괴석 등의 주요 지역을 잇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로 조성돼 있어 자연과 호흡하며 주변 경관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고창군이 함께 하는 서해랑길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풍찬가도 프로그램 (풍요롭게 찬란하게 같이가게 건강하게) 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더불어, 보물섬 외죽도 생태체험, 고창 오란다 만들기 등의 주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이 밖에, 명사와 함께하는 고창 서해랑길 프로그램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운영되며, 달별로 초청된 명사와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함께 걸을 수 있고, 마을버스 세계 일주 여행가 임 택, 지리산 시인 이원규, 해양 문화 칼럼니스트 김 준 등이 초청된 명사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고창 방문의 해로 천혜의 자연과 함께 트레킹도 즐기고 또한 고창에는 많은 먹거리, 볼거리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니 오셔서 좋은 추억도 많이 쌓으시고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걷기 프로그램은 주민공정여행사 팜팜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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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위해 마을버스 1대 신설[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가 오는 15일부터 오산중ㆍ고교 학생들의 버스 이용량이 집중되는 하교 시간대에 202-1번 학생통학 마을버스를 1대를 신설해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월ㆍ수ㆍ금은 오후 3시 30분, 화ㆍ목은 오후 4시 25분에 출발해 가수주공APT→한라APT→이림APT→신동아APT (종점) 를 경유하며, 해당 시간에 1일 1회 운행된다. 기존에 오산중ㆍ고교에는 202번 학생통학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으나, 하교 시간대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버스 정거장에 몰려 주변 지역이 매우 혼잡한 상태였으며, 학생들이 먼저 버스를 타기 위해 서슴없이 내달리는 등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기존 202번 학생 통학 마을버스 운행 노선 중 혼잡도가 심한 오산중ㆍ고교를 기점으로 하는 중간 출발 형태인 202-1번을 하교 시간에 1대 신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신설은 학생들이 몰리는 하교 시간을 분석ㆍ파악해 요일별 출발시간을 다르게 적용했고 그동안 위험했던 하굣길이 이번 조치로 안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학생 통학 마을버스 노선은 시가 일방적으로 정하기보다는 학교, 학부모,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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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 개최[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구리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시 대표 봄 축제인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 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는 유채꽃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그리움과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함’ 의 의미를 담아, ‘다시 돌아온 구리 봄날, 한강을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 ‘포천~구리~안성~세종 도로 한강 교량 공사’ 등의 영향으로 유채꽃 단지가 주요 행사장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예술제라는 타이틀로 변경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6만 1,0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 등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잔디광장에 설치될 특설 무대에는 지역 연예인들과 유명 가수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오는 12일 전야제에는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을 시작으로 13일 개막식에는 소찬휘, 군조 등이 출연하고, 14일 폐막식에는 케이시, 나태주, 박상철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덧붙여,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풍물놀이와 물고기 모양의 화려한 등을 비롯해 포토존도 설치된다. 이 밖에, 구리시 대표 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제품 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관 등 지역경제활성화관도 운영되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소방서 안전체험, 연날리기, 커피만들기, 물고기 뜰채체험 등 다양한 유료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도 준비돼 있다. 백경현 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수도권 최대 꽃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구리시는 관람객들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구리역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 구간에 마을버스 2번, 5번, 6번, 6-1번, 7번, 8번을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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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 에서 시민과 대화 나눠[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의왕시는 어제 (28일)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 아파트에서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 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사업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고천사거리 통학 안전시설 설치, ▲왕곡천 산책로 개선, ▲마을버스 노선 확장,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소음 및 분진 대책, ▲도로안내 표지판 정비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김성제 시장은 이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 이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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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버스 운행 정상화 위해 재정지원 확대한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난 및 인력난 해소, 감축운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자치구가 협력해 적자업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요금체계 변경에 따라 환승 시 발생하는 마을버스업체의 손실분을 보조하기 시작했으며, 매년 재정지원기준을 조정해 적자업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승객ㆍ수입 감소로 마을버스 업계의 재정난이 가중되고, 운전기사 감소 및 운행횟수 감축에 따른 배차간격 증가 등 시민불편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는 '2023년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확대계획' 수립하고, 마을버스조합 (업체), 자치구와 협력해 마을버스 운행 정상화에 나선다. 또한, ▲적자업체 재정지원 대상 확대, ▲재정지원기준의 한도액 상향 조정, ▲자치구 재정지원 참여를 통한 재정지원비율 확대 등 유동성 지원을 통해 운영여건을 개선하고, 점진적으로 운행횟수를 회복해 나갈 전망이다. 기존 재정지원 제외 대상이였던 2011년 이후 등록 신규업체ㆍ증차차량을 적자업체 재정지원 대상에 포함해, 139개 업체ㆍ1,585대가 재정지원 대상이 된다. 아울러, 자치구 또는 업체 요구에 따른 노선 신설, 기존 노선의 혼잡도 완화ㆍ해소를 목적으로 증차한 차량에 대해 지원하지 않았으나, 이번 확대 계획에 따라 2011년 1월~2020년 2월까지 등록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이용 승객과 운송수입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노선 운행을 유지해 온 32개 사가 이번 지원대상에 포함돼 적자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중ㆍ하위 적자업체 집중 지원을 위해 1일 1대 당 재정지원기준액 45만 7040원은 유지하되, 지원한도액을 2만 원 상향 조정해 1일 1대 당 23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한도액 상향 조정은 임금증가율을 고려해 운전직인건비, 연료비 등 최소한 운행을 위한 가동비에 사용해 운전기사 임금 지불, 운행횟수를 유지하려는 목적이며, 운송 수입이 24만 7040원에 미달하는 하위업체 월평균 15개 사ㆍ3백만 원 (총 5천만 원) 씩 추가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월 재정지원금 산정액의 85% 에 대해 시가 전액 지원하고 있으나, 나머지 15% 에 대해 시-자치구가 5대5 매칭해 추가 지원함으로써 월 재정지원금 산정액의 100% 를 지원받게 된다. 덧붙여, 마을버스 등록, 사업계획 변경 등 대부분의 권한이 자치구청장 위임사무로서 적자 일부를 지원하는 자치구도 있으며, 향후 재정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예산 편성 등 사전 준비를 협조ㆍ진행 중이다. 자치구 재정지원 참여 시 최종 지원 분담 비율은 시 92.5%, 구 7.5% 수준으로 자치구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자치구별 월평균 1431만 원(총 3억 3천만 원) 정도 지원할 경우 시도 동일한 금액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 서울시에서는 ‘2023년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확대 계획’ 에 따라 필요한 추가 예산을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향후 대중교통 요금인상 등 여건 변화 및 마을버스 원가 및 발전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을버스 재정지원기준을 재검토하고 마을버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치구 구석구석을 실핏줄처럼 다니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며 “시의 추가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자치구의 재정지원 참여를 통해 마을버스 업체 운영 여건이 개선돼, 조속히 운행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