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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시 승격 50주년 및 민선 8기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안양시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4일 밝혔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국민권익위), ▲재난기본소득 지급,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 (산림청),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 ▲확장현실 (XR) 광학부품 거점센터 유치, ▲원스퀘어 철거 등을 꼽았다고 전했다. 특히, 사물인터넷 (IoT) 경기거점센터 설립,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등 민선 7기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 시청사 부지에 미래선도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자 지난해 7월 전문가, 시민ㆍ사회단체, 시ㆍ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시민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을 추진 중이며, 안양역 앞 장기방치건축물 원스퀘어를 24년 만에 철거하는 등 오랜 숙원사업을 풀어냈다. 더불어,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가처분 소송 승소 후 재공모를 진행 중이며, 인덕원 일대는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계획을 수립 및 고시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인덕원역은 GTX-C노선의 추가 정차역으로 확정돼 실시설계가 진행 중” 이며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인 월곶~판교선은 지난 2월 안양역을 시작으로 착공됐고, 석수2동 방향으로 출입구가 신설되는 신안산선 석수역은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마스터플랜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재정비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최대호 시장은 “3선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영광스러운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숨 가쁜 1년을 보냈다” 며 “미래를 위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안양시를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도시,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겠다” 고 피력했다. 이어, “청년주택ㆍ일자리 등으로 청년들이 찾아오는 청년특별시 뿐 아니라 교육인프라가 강한 안양의 장점을 살려 교육ㆍ문화ㆍ복지가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1941년 10월 1일 시흥군 서이면에서 안양면으로 개칭된 후 1949년 8월 14일 안양읍으로 승격됐으며, 1973년 7월 1일 안양시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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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선정[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브릿지 3.0ㆍBRIDGE) 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우수 자산을 발굴하고 고도화를 지원해 대학의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에 처음 제1기 사업이 시행됐다. 특히, 지난 1기 (BRIDGE), 제2기 (BRIDGE+)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이번 제3기 (BRIDGE3.0) 사업에 선정의 영예를 안은 전북대는 이번에 비수도권 국립대 중 유일하게 ‘기술거점형’ 에 선정돼 2025년까지 3년 간 2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는 이번 BRIDGE 3.0 선정으로 ‘국가전략기술 분야 핵심 산업 발전 선도 및 동반 성장 견인’ 을 비전으로 ▲보유 우수기술의 기술사업화 추진, ▲BRIDGE 3.0 기반 산학협력생태계 조성, ▲CBO 중심의 기술사업화 추진, ▲후속지원을 통한 재투자 환경 조성 등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 중 전북대의 강점인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첨단모빌리티,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자산 고도화, 실용화 개발, 융ㆍ복합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 지역의 기술사업화 허브를 넘어 국가전략기술의 국내ㆍ외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전북권에 우수기업을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손정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BRIDGE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플래그십 대학으로의 더 큰 걸음을 떼어 글로컬대학 실현이 더욱 가속화될 것" 이며 "국가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핵심 주체로서, 또한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대학-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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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도시 인천 이끌 ‘아시아 도시포럼’ 오는 9월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년 제1회 아시아 도시 포럼’ (Asia Urban Forum, AUF) 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의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영향력 있는 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지식공유, 비즈니스 협력ㆍ교류 등 실질적인 연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이다. 우선, 시는 인천이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산ㆍ학ㆍ연ㆍ관의 총역량을 결집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시 연구기관인 유엔 (UN) 해비타트한국위원회를 비롯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22일 아시아 도시 포럼 착수보고회를 갖고 포럼의 구체적 추진방향과 행사 운영 계획을 논의했으며, 향후 관내 국제기구, 대학, 기업 등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특히, 포럼은 ‘도시의 시대, 아시아의 회복과 번영’ 을 주제로, ▲기조연설, ▲아시아 시장 간 특별대화, ▲글로벌 도시 전문가 세션, ▲미래세션 (혁신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포용적 도시 등 4개 세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도시 시장 및 고위 관료, 도시전문가, 관련 기업, 청년,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ㆍ외 주요 인사들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1일에는 브이아이피 (VIP) 네트워킹 만찬과 문화공연, 9월 22일에는 브이아이피 (VIP) 산업시찰을 각각 추진해 정책결정자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천만도시 인천 프로젝트, 제물포르네상스 개발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 아시아 권역 내 신 (新) 인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이 아시아 도시들의 동반성장 모델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것” 이며 “인천시 산ㆍ학ㆍ연ㆍ관의 상생발전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기업 등도 함께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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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ㆍ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ㆍ킨텍스가 주관한다. 특히, 경기도와 행정안전부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ㆍ대기업 등과 재난 안전산업 관련 기업 간 구매상담회를 운영하고, 국외 기관 관계자 초청 및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재난 안전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ㆍ정보통신기술 (ICT) 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재난관리 특별관’ 을 비롯해 방재 (화재) 안전ㆍ보안ㆍ산업안전ㆍ생활안전ㆍ교통 (해양) 안전ㆍ공공안전 6개 분야별 재난 안전 기술 및 제품을 배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울러,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8일까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접수를 완료하면 참가비 할인 혜택을 준다. 더불어, 재난 안전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 관람객이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 안전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재난 안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덧붙여,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이나 단체의 박람회 참관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 예정 기업ㆍ기관 현황, 비즈니스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에 대한 세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 2022년 기준 전국 재난 안전산업 관련 업체 수 7만 3,897개, 종사자 수는 44만여 명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 규모도 점차 성장하고 있으나 전체 66% 에 달하는 4만 9,140개의 기업이 연 매출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업체로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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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서 첨단 IT기술 기반 철도시스템 선보여[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에서 첨단IT기술을 접목한 철도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세계 4대 철도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11회 (격년 개최) 를 맞는 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오늘 (14일) 부터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14개 국 120여개 사가 참여한다. 또한, 코레일은 225㎡ (70여 평) 규모의 홍보 부스를 ▲전시, ▲체험, ▲홍보, ▲동반성장 등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아울러, 전시 공간은 ▲경영정보시스템 (MIS), ▲원격무선입환 제어시스템, ▲철도안전시스템 디오라마 등과 국토부가 추진하는 ‘통합교통서비스 (MaaS)’ 에서 철도와 대중교통의 예약ㆍ환승 연계시스템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체험 공간은 ▲KTX 운전시뮬레이터, ▲철도사고 가상현실 (VR) 안전체험, ▲메타버스 기차역 등을 마련했으며, 홍보 공간에서는 ▲쉽게 이해하는 철도이용 안전수칙, ▲숨겨진 고속철도 안전시스템, ▲4대 관광벨트 및 장대화물열차 소개 영상, ▲‘완판 코레일 굿즈’ 등을 소개한다. 덧붙여, 동반성장 공간은 중소ㆍ벤처기업과 협력해 실용화를 앞둔 철도기술을 소개하며, 운행 중인 열차 상태와 전차선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과 화물열차 진동측정 장비 등을 전시한다. 이 밖에,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을 위해 채용 및 동반성장 기업을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산업전에서 접한 세계 철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국철도 시스템에 반영하겠다” 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철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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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대중 시의원, 미래차산업 육성 중요성 강조[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미추홀2) 의원이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인천의 미래차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고 2일 밝혔다. 김대중 의원은 최근 인천시ㆍ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 현대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과 관련 교육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인천의 미래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서 김대중 의원은 선진화된 공장 시설과 교육훈련 장비 등을 살펴보고, 인천이 미래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차에 대한 빠른 이해와 기술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인천 미래자동차 전문훈련센터’ 설립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대차 울산공장에 있는 울산기술교육원은 총 29억 7천만 원 (국비 7억 7천만 원) 을 투입해 미래형 자동차 분해ㆍ조립을 위한 실습 시설과 메타버스 실습 체험 장비 등을 구축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미래차 전문 훈련 교육기관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대중 의원은 “자동차 산업이 최근 몇 년간 내연기관에서 전기ㆍ수소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며 “인천에는 GM공장과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많이 있는 만큼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기업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 및 제도 마련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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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재 사고 예방 위한 물류창고 업무협약 체결[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이천소방서 및 물류창고 (푸드누리, 하우저, 영원무역, 한익스프레스, 한솔로지스유) 와 어제 (1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물류창고 대표자 5명 등 총 12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에 따라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3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사시 화재피해 최소화, ▲법령 등 규정된 화재안전 의무 수행, ▲책임기관의 점검ㆍ교육ㆍ훈련 지원 등 서로 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그리고 물류창고와의 적극적인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 며 “이번 업무협약 기관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 서로가 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은 “최근 이천이 잦은 물류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 안전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물류창고 대표자 푸드누리 김영수 대표이사는 “기업도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해 법적 소방점검에 있어 중요함을 느끼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화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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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대학ㆍ지역ㆍ산업의 동반 성장' 상생발전 위한 과감하고 담대한 혁신의 닻 올린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한배를 타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 지정 신청 (~5월 31일) 을 앞둔 오늘 (30일) 세 대학의 총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산ㆍ학협력 허브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담대한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명품 글로컬대학의 여정을 함께 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특히, 전주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세워진 종립대학으로 학교법인 신동아학원과 학교법인 예수대학교가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방향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글로컬대학 공동 신청을 4년제 종합사립대학, 4년제 간호인력 양성대학, 2~3년제 지역특화 전문기술 인력 양성대학이 한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그에 따른 시너지 또한 매우 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기준 전주대학교는 입학정원 2,512명 재학생 1만 528명, 예수대학교는 입학정원 115명 재학생 493명, 전주비전대학교는 입학정원 1,079명, 재학생 3,061명으로 3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될 경우 총입학정원 3,706명, 재학생 1만 4,082명의 매머드급 지역거점 대형 기독교 사립대학이 출범하게 된다. 아울러, 글로컬대학 신청 이후 ‘전주대학교’ 는 글로컬대학을 위한 대학 특성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과 동시에 3개 대학의 브랜드,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글로컬대학 추진 세부 방안으로서는 ▲세 대학의 정체성과 강점을 확대, ▲유연한 학사 구조를 갖춰 교육과 현장의 미스매치를 줄이며 과감하고 담대한 혁신을 추진, ▲세 대학의 글로컬대학 지향은 간호, 보건 인력 분야와 현장 전문 실무인력 양성 이외에 전주대학교가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 분야를 중점 육성, ▲지역소멸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연대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유학생의 정주화 및 평생교육 사업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 ▲기독교 윤리와 인성교육을 토대로 지역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 등이다. 이 밖에, 글로컬대학 지정하는 목적은 대학이 지역의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우수 인재가 지역 산업체에 취직하고 정주해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를 향상해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다. 전주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각 대학 총장은 “3개 대학이 보유한 특성화 역량과 경쟁력을 하나로 묶어 냄으로써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독보적인 위상과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명품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공동 신청을 계기로 기독교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북도의 산업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온 역량을 다 바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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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식품진흥원,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이 지난 20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ㆍ학ㆍ연ㆍ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 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2021년 고령친화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식품진흥원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화팀 김기연 과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현대그린푸드ㆍ풀무원 등 4개 식품기업과 한양대ㆍ한국보건사회연구원ㆍ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초기 형성단계인 고령친화식품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는 고령친화식품의 공급 및 수요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령자의 특성을 배려하기 위한 특수가공 관련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에 대한 자금 지원, ▲소비자 구매 접근성 확보를 위한 판로 지원, ▲우수식품ㆍKS 인증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지원 및 세제 혜택, ▲대ㆍ중견기업과 중소ㆍ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환경 조성, ▲신뢰성 있는 산업통계 자료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더불어, 학ㆍ연계 전문가들은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 영양섭취상태, 질환 양상 및 경제력 등을 고려한 저렴하면서 질 좋은 다양한 제품이 요구되는 만큼 정부의 R&D 지원을 강조했다. 이어, 고령자 식생활 개선을 위해 도시락 배달, 복지시설과 같은 공공급식 체계와의 연계를 통한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밖에, 현재 고령자의 영양 및 건강상태를 배려한 식품에 대한 필요성과 고령친화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가 저조한 만큼, 우선 범정부적 차원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고령친화식품산업 육성 방안과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고 활용성을 제고하는 등 고령자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효적 지원을 강화하겠다” 고 전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지난 2년 간 고령친화우수식품 기준 규격 및 관련 지정제도 마련하고, 실증사업을 통한 우수성 검증 등 산업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며 “앞으로는 고령친화식품 인지도 향상, 제품 및 서비스 다양성 제고, 판로 확대, 공공수요 연계 등을 통해 고령친화식품산업이 미래 식품산업의 주요 동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올해 고령친화식품의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제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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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제맥주 &블루스 페스티벌' 참가업체와 청년 서포터즈 모집[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23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을 앞두고 참가업체와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은 지역의 수제맥주업체와 소상공인의 식음료 부스, 기념품ㆍ체험상품 판매부스와 호텔, 식품업체 등 기업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동반성장하는 산업축제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자격은 식음료 등의 판매부스는 군산시 내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하고, 기업홍보는 도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업체면 된다. 아울러, 군산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또는 도내 소재하는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에 참여할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더불어,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로컬 수제맥주 축제로서 지역 청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원봉사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밖에, 신청은 오는 5월 1일까지며, 자세한 모집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군산 수제맥주만으로 블루스 음악과 접목하는 차별화된 시도로 지역 사회에 큰 화제가 됐다” 며 “올해는 군산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두배인 5,000개의 좌석을 갖추고, 16개 팀의 블루스밴드와 국외 교류도시 수제맥주 전시관도 운영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