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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품 용수용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 결과 모두 ‘안전’[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식품 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13개소, 집단급식소 7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 식품판매업 1개소 등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의해 감염이 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 간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가 된다. 아울러, 환자의 분변으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 먹는 물과 식품 용수로 다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영ㆍ유아가 감염에 취약하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큰 주의가 요구된다. 이 밖에, 2022년 경기도에서 식중독 발생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원인조사를 의뢰된 사례는 100건이며,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는 47건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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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중독 예방 어린이집 1,843개소 합동점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30일까지 어린이집 급식소 1,843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시ㆍ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ㆍ군 보육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발생 시 대량환자 발생 우려가 있다며 강도 높은 점검을 예고했다. 특히,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하기 쉬운 식품사용ㆍ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ㆍ청결 관리, ▲급식시설ㆍ기구 등의 세척ㆍ소독관리, ▲보존식 보관, ▲위생모 착용을 비롯한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ㆍ조리ㆍ배식 등 위생관리 여부다. 또한,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정연표 도 식중독예방팀장은 “시ㆍ군과의 합동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을 통한 안전한 어린이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일 경인식약청, 교육청, 시ㆍ군, 보건환경연구원, 유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ㆍ관리 대책 회의’ 를 개최하고, 최근 신고된 식중독 의심 신고 현황과 대응 상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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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중독 주의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전년 동기 대비 4.5배[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신고는 355명 (30건) 으로 전년 동기 79명 (4건) 대비 약 4.5배라며, 높은 기온 속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올해 1~3월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 355명으로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명 (38%), 학교 131명 (38%), 유치원 27명 (8%), 음식점 25명 (7%) 등의 순이다. 특히, 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 (역학조사 중) 등이다. 또한,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구토와 설사 복통의 증상이 있으며,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3~5일 지속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균의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자연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으로는 ▲음식 익혀서 먹기, ▲도마, 행주, 조리기구 살균 소독, ▲자주 손 씻기 등이 중요하다. 더불어, 최근 5년 간 봄철 식중독 발병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33%, 살모넬라 26%, 퍼프리젠스 16% 등 순으로 주의가 요망된다. 이 밖에,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ㆍ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시ㆍ군,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하고 도민 홍보, 식중독 발생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외식과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고,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 며 “음식점 등 식품 취급 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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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봄학기 학교ㆍ유치원 급식 및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개학을 맞아 교육청, 시ㆍ군과 함께 학교ㆍ유치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 업소 등 1만여 곳을 위생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일까지 학교 집단급식소 1,365곳, 유치원 집단급식소 600곳, 학교 주변 식재료 공급업체 219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ㆍ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ㆍ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ㆍ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우려 시기인 만큼 손 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 요령도 지도한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학교, 학원가 주변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ㆍ판매업소 8,095곳에 대해서도 도, 시ㆍ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정서ㆍ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 및 위생관리캠페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식품의 안전한 판매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해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 며 “도민, 특히 어린이ㆍ청소년의 안전한 급식과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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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학기 맞아 집단급식소 원산지표시 지도ㆍ점검 실시[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산시는 신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원산지 표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오늘 (6일) 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550개 소를 대상으로 민ㆍ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요 점검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농ㆍ축ㆍ수산물이다. 아울러,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원산지 거래 증명자료 비치ㆍ보관 등이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가정통신문이나 인터넷 누리집에 추가 공개 여부도 대상이다. 이 밖에, 시는 원산지표시가 미흡한 시설의 경우 시정ㆍ권고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집단급식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ㆍ관리를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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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하세요![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당부했다고 1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20℃ 이하의 저온에서도 장기간 생존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식품과 음용수, 감염자와 접촉한 물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파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 계층은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75℃ (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혀 먹기,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물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법 준수는 물론, 사람 간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문고리, 장난감 등 공용 시설 및 물건을 소독해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의심 중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된 후 집단생활시설 (학교, 학원 등) 등원을 자제하며 최소 2일까지는 조리에 배제하는 것이 좋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해 식중독 예방 관리에 더욱 힘써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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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설 명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는 오늘 (20일) 설 명절 기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시는 최근 일부 집단급식소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설사 증상 신고가 많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섭취 시 2~4일이 지나 설사와 구토가 2~3일 간 지속되며 낮은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아울러, 감염된 사람과 직ㆍ간접적 접촉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과일ㆍ채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이다경 식품위생농업과장은 “관내 집단급식소 등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며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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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설 연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설 명절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설 연휴는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고, 다수의 구성원이 함께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기온이 떨어져도 생존율이 높아져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주로 11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 발생한다. 더불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밖에, 시는 ▲조리 시 개인위생 철저, ▲굴 등 해물ㆍ조개류 익혀먹기, ▲명절음식은 조리 후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 ▲냉장 보관한 음식은 다시 가열해서 섭취, ▲의심 증상 발생 시 사람 접촉 및 조리 금지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민들은 ‘손 씻기ㆍ익혀 먹기ㆍ끓여 먹기’ 등 개인 위생관리로 식중독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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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름철 위장관 감염 질환 철저한 예방ㆍ관리 당부[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등 위장관 감염 질환의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영ㆍ유아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에 위생관리와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위장관 감염 질환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할 시 감염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도 감염되므로, 신생아가 모여서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무엇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하고, 특히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에도 소독이 권장된다. 더불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한 편으로,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는 것이 좋다. 임병택 시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손 씻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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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도내 어린이집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8건[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사례가 8건 확인됐다며,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ㆍ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발생한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10건이며 이 중 8건 (1월 2건, 2월 1건, 5월 5건) 이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2건은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 분비물 (구토물, 분변 등) 을 통한 비말ㆍ접촉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 또한, 감염력이 강해 2차 감염이 흔히 일어나며, 임상증상으로는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권태감, 미열 등이 있고 전형적으로 위장관염 증상이 24~72시간 지속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11월부터 4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중 내내 감염 환자가 확인되기도 하며,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ㆍ유치원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집단발생 57건도 월별로 1월 4건, 2월 4건, 3월 10건, 4월 17건, 5월 11건, 6월 6건, 7월 2건, 8월 1건, 12월 2건이었다. 더불어,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신고에 대한 인식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ㆍ유아의 실내활동 증가 등에 따라 평년 대비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감염 예방 방법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안전한 음식 섭취, 안전하게 음식 조리하기, 오염된 표면 청소 및 소독, 철저한 세탁물 관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생활 수칙을 지켜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기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증상 소실 후 48~72시간까지 집단생활 제한을 권고해 추가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박건희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 등 집단이용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며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