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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웅 농촌진흥청장, 2021년 신년사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촌’ 만들자[전주ㆍ완주혁신도시]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촌’ 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는 내용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전문을 지난 24일 공개했다. 신년사 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ㆍ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전국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기를 기원하며, 지난해 우리는 농ㆍ산업 분야의 기술혁신으로 농업ㆍ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변함없이 농ㆍ산업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업ㆍ농촌은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기후 변화라는 도전을 맞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과수화상병 같은 동ㆍ식물 질병의 위협도 상존하고 있어, 도전과 위협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헤쳐 나가야 할 때입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농업ㆍ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주요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농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업기술의 개발과 정예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개발ㆍ보급을 위해 사물인터넷 (IoT) 을 활용한 농업 현장의 데이터 수집을 강화, 축적된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수량과 품질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작목별 인공지능(AI) 생육관리 모델을 개발해 재배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지 디지털 농업 기술의 확산을 위해 농작물 양ㆍ수분 정밀제어, 병해충 자동 진단 등 요소기술의 융ㆍ복합을 추진하고, 개발된 기술은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등에 탑재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며, 드론을 활용한 파종 및 정밀 재배 관리, 위성 영상의 자동화 처리기술,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이용한 첨단 농기계의 개발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종합적 기술을 지원해, 예비 청년 농업인을 ‘청년4-H’ 체계로 편입하고, 취농 창업의 준비부터 전문 농업인이 될 때까지 필요한 정보제공,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적 농업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확산하겠습니다. 수요자 맞춤형 국산 품종의 확대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을 육성해, 외래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벼의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공 수요에 대응하는 국산 밀 품종도 개발해 산업화 하겠으며,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위해 씨수소, 씨돼지 등 우수 종축을 선발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자단체 등과 연계해 보급체계를 개선하고, 국제기구 등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신품종 육성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유용 유전자원의 확보를 강화하고, 산업체 등과 공동 현장평가회를 통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육종소재를 선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논 이용 재배 등에 적합한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농업에 최적화된 품종을 육성하여, 논의 범용적 사용을 위해 저비용 땅속 배수기술을 개발하고,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논이용 작부 체계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겠으며, 첨단 제어기술을 적용한 밭농업 기계의 고도화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여성, 고령 농업인에게 적합한 농기계의 개발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농산업 현장의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을 개발ㆍ보급하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현안 해결 기술 개발을 위해 농업인 업무상 재해 현황조사를 통해 안전사고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리빙랩 기반의 현장 밀착형 농작업 안전, 편의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과수화상병의 효율적인 예찰ㆍ진단을 강화해 초기 확산 방지에 주력하며, 현장 간이 격리시설의 설치ㆍ운영과 BL3급 격리 연구시설의 구축 추진 등을 통해 종합방제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자재의 유통 및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를 위해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 출하 전 생산단계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의 안전성 분석실을 확대하고, 농업인 대상의 농약 안전사용 순회 기술교육을 강화하겠으며, 현장 중심의 수출품목 육성을 통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유망 품목의 해외시장성 평가를 강화하고, 신선 농산물의 상품성 유지를 위한 일관체계화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부문의 생산성 변동 예측 기술과 이상기상 대응 농축산물의 피해경감 기술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의 개발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적응형 신품종 및 재배기술의 개발도 강화해 나가겠으며, 공익 직불제의 지원을 위해 비료 사용기준 준수를 위한 이행점검 기준을 정비하고, 직불제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겠습니다. ♤넷째, 국제 협력 강화를 통한 K-농업기술의 전파와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첨단 농업기술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다국가 참여 신기술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선진국과의 농업기술협력을 강화해 유엔식량농업기구 (FAO), 세계은행 등과 함께 글로벌 농업지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도국 농업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농업기술 개발 성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22개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KOPIA) 센터를 통해 국가별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농업기술의 개발ㆍ보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농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 농업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지금 이 시기에 농업의 미래 가치가 부상하는 이유는 농업이 과학 기술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으로,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농촌진흥공직자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 (克世拓道) 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농업과학기술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고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한국 농업의 르네상스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기술이 뒷받침 돼야 실현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촌’ 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합시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고,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며 신년사를 끝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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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서울시 출연기관 최초로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을 취득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 가 글로벌 수준에서 통용될 수 있는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으로, CEO의 반부패 의지, 반부패 정책 실행 및 통제, 임직원 교육 및 지속적인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동안 재단은 2019년 ‘세계 최고의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기관’ 이란 비전을 선포하고 청렴 소식지 ‘청렴 디딤돌’ 발간, CEO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 옴부즈만 운영, 자체 청렴강사 양성 등의 활동을 전개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사적인 반부패 노력에 힘입어 재단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공직유관단체 IV유형에 해당하는 41개 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 에 선정됐으며, 2020년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서울시 자체감사기구 활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은 “ISO 37001 인증은 재단 임직원의 반부패ㆍ청렴의지와 성과를 인정받은 것” 이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 공적 금융기관으로서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청렴과 고객 신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켜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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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그린 뉴딜의 시작' 을 알리다[새만금=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착공식 및 스마트 그린산단 비전 선포식' 을 개최하고 새만금 그린 뉴딜의 시작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을 통해 3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발표한 이후 착수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은 육상태양광 (300MW) 3개 구역 중 1구역에 해당하며, 사업자 공모를 통해 새만금개발공사, 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등 11개사가 주주로 구성된 ㈜새만금희망태양광이 추진한다. 또한,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은 K-뉴딜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서 에너지 자립과 그린수소 생산이 이루어지는 산단이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ㆍ6공구에 조성된다. 특히, 그린산단에 필요한 전력을 새만금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로 공급함으로써, RE100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가 함께 노력해 온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며 “RE100이 가능한 스마트 그린산단에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그린수소 생태계까지 구축되면 새만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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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2021년도 예산안 처리 마무리[의왕=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의왕시의회는 제4차 본 회의를 끝으로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 안과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비롯해,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 등 18개 안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의결ㆍ처리했다. 제4차 본 회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동안 집행부가 제출한 2021년 본예산 5080억 원 (일반회계 4263억 원, 특별회계 817억 원) 과 기금운용계획 안을 심사해 본예산 8억 2천 4백만 원과 노인복지기금 720만 원을 삭감한 수정 안을 의결했다. 또한, ‘의왕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조류생태과학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의왕시 글로벌 인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건 4건 총 8건을 원안 가결했다. 윤미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0년 경자년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시민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한해였다" 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와 협조해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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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대유글로벌, 전주시에 매월 200만 원 정기 후원[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시는 ㈜ 대유글로벌이 따뜻한 전주 만들기를 위해 매월 200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 봉동읍에서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며 지난해 제56회 무역의날 ‘1억불 수출탑’ 을 수상한 ㈜ 대유글로벌은 매년 나눔 행사와 연탄봉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가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기부금은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100만 원이, 보육원과 양로원에 50만 원이 매월 전달된다. 주) 대유글로벌 박건민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이 따뜻하게 채워지길 바란다” 며 “정기 기부를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 대유글로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살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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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국장 뇌건강과 당뇨 효과 탁월[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이 토종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청국장이 허혈성 뇌졸중 예방 효과와 항당뇨 효능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순창군 (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 를 통해 참여 기관인 호서대학교와 함께 이뤄낸 성과로, 전통 발효식품 청국장에서 분리한 혈전 용해 활성이 우수한 고초균으로 제조한 청국장이 허혈성 뇌졸중 예방 효과와 항당뇨 효능이 우수함을 확인해 국제학술지인 'Food Research International 128호' 와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68호' 에 각각 수록됐다고 전했다. 특히, 청국장 섭취 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 시켜 뮤신 함량 유지와 인슐린 분비 강화, 인슐린 저항성 등을 개선 시켜 포도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황숙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사장은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기능성을 국제 저명 학술지 등재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발효 미생물과 전통 장류의 우수성이 알려지고 있다” 면서 “전통 장류의 기능성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이러한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한단계 더 인정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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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글로벌 MICE 수요 발굴 위한 유치마케팅 펼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 되는 위기 속에서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지속적으로 국내ㆍ외 글로벌 MICE 버추얼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가해, 서울의 온라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화상 회의를 추진하는 등 신규 MICE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유치마케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코로나 확산으로 사실상 국가 간 이동 및 여행이 불가능해 지면서, 상반기 개최 예정이던 국내ㆍ외 MICE 행사들은 대부분 연기 및 취소됐으나, 아시아를 중심으로 IT&CM China 및 IT&CMA, ITB Asia 등 대표적인 MICE 전시회 및 M&C Asia Connections 상담회 등이 발빠르게 신규 플랫폼을 선보이며 버추얼 행사로 전환해 개최됐다. 서울관광재단은 MICE 버추얼 전시회 및 상담회에 SMA 20개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온라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울 브랜드 쇼케이스 및 실시간 화상회의, 채팅 등을 통해 전 세계 MICE 바이어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며, 한국의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향후 서울로 유치 가능한 신규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 인센티브 수요 등을 발굴했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하늘길이 막혀 있다고 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서울의 신규 MICE유치 활동 및 네트워킹을 멈출 수 없었다” 며 "올해 다양한 형태의 버추얼 행사를 개최 및 참가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서울에서 기업회의ㆍ인센티브 바이어들을 초청해 버추얼 팸투어 개최 및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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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세계팬들에게 사랑받는 서울 관광명소 TOP7[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총 6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사랑받은 서울의 명소는 어디인지, 또 어느 국가가 서울의 관광지를 가장 많이 찾았는지,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한 해 동안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서울의 관광명소 TOP7은 어디일까? 부동의 1위는 바로 '경복궁' 이다. 6개 전 언어권에 걸쳐 TOP5에 들며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 뒤로는 '코엑스 몰', '별마당 도서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광장시장', '청계천', '동대문시장' 이 뒤를 잇는다. 6개 언어권 사이트별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TOP5도 흥미롭다. 국문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1위는 '남산 순환산책길' 이, 영문 사이트 1위 콘텐츠는 '코엑스몰' 이, 일문 사이트는 매년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경복궁' 이 올해도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문 사이트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으로는 ‘4차 한류 붐’ 이라 불릴 정도로 ‘한류’ 카테고리의 조회 수가 높았다. 중국어 간체와 러시아어 사이트는 모두 '서울에서 언택트 여행하기' 기사가 1위를 차지했으며, 두 언어권 모두 기획기사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중국어 번체 사이트 1위 기사는 '이색 막걸리 5' 로, 막걸리가 한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한 덕분에 매달 조회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어디로도 여행할 수 없었던 올해,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와 SNS 계정을 통해 다양한 서울관광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다시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가 서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로벌 팬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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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도 예산 국비 4조원대 확보[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1년도 국비 4조 41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의 2021년도 국비와 보통 교부세를 합한 총 규모는 4조 7984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 4조 1900억 원을 훨씬 초과해 국비 5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러한 결과는 올 한해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재정관리담당관실 자체적으로 '2021년 국비확보 매뉴얼' 을 제작, 각 부서에 배포ㆍ교육하고, T/F 구성운영, 분기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및 책임담당관제 운영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허종식 예결소위 위원을 비롯한 인천시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증액 (87억 원),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2억 4000만 원), 119화학대응센터 재난특별교부세 (5억원),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5억 원), 폴리텍대학 항공MRO글로벌과정 신설(2억 5000만 원) 등 23건 197억 원이 증액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미단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 90억 원 (450억 원),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 83억 원(200억 원),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61억 원(730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20억 원(5조 7351억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10억 원(2조 5786억 원),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신축 30억 원(896억 원) 등이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에 갈 수 있어 수도권 교통 접근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시민의 교통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검단과 계양 등 제2기ㆍ3기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주요 계속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사업 310억 원 (1조 2977억 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70억 원(1000억 원),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지급 198억 원, 수소차 구입비 지원 126억 원, 인천발 KTX 332억 원 (3936억 원), 인천 신항건설 1109억 원 (9211억 원),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158억 원 (1081억 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240억 원(565억 원) 등으로 작년보다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가됐다. 또한,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은 복합시설 10개소와 단일시설 18개소 등 총 48개 사업 345억 원 (3년간 724억 원)을 신규로 확보해 향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과 지역의 국회의원님들이 혼연일체가 돼 다방면에서 총력을 펼친 결과” 며 "앞으로 300만 시민께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들을 꼼꼼히 잘 챙겨,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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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원광보건대학교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전북=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과 원광보건대학교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적ㆍ물적 자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및 학술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각종 행사 개최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 ▲교원양성 과정 학생에 대한 유ㆍ초ㆍ중등 현직 교원의 특강 등 수업 참여, ▲그 밖의 두 기관의 교육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