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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공연 물품 대여ㆍ위탁ㆍ거래 온라인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 오는 20일 정식 오픈[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은 공연 물품을 쉽게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공익목적의 온라인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 (Re:Stage Seoul)' 정식 운영을 내일 (20일) 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 은 ‘보관 또는 공유’ 를 위한 플랫폼이 없어 공연 후 버려지던 물품을 쉽고 편리하게 재사용하고, 공연예술인들이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회원 간 직거래 가능한 플랫폼의 경우 공공기관으로서의 첫 시도다. 특히, 공연물품의 위탁ㆍ대여와 구매자 간 직거래가 용이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이 먼저 오픈하며, 동시에 오프라인 창고 (성동구 성수동 소재) 는 위탁된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임시 운영한 뒤, 내년 본격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홈페이지에 등록돼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는 물품들은 오프라인 창고에 보유 중인 물품들이며, 이후 위탁 신청과 사용자의 직거래 플랫폼 등록을 통해 대여할 수 있는 품목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창고는 의상과 소품 위주의 3천여 점 물품을 보관ㆍ관리 중으로, 대여한 물품의 픽업과 반납이 이뤄지며, 이후 공연예술인들의 활동 현장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성북구 동소문동에 조성되는 서울연극창작센터로 이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은 ▲공연 후 사용된 물품을 위탁 신청할 수 있는 ‘위탁하기’, ▲위탁 물품들을 검색하고 대여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대여하기’, ▲판매ㆍ대여ㆍ나눔의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 ‘Re:마켓’ 등의 기능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위탁 서비스는 보유한 물품의 사진과 설명을 입력해 신청하면 관리자가 승인하는 과정을 통해 맡길 수 있으며, 현재 소품과 의상 중심으로 위탁이 가능하고 추후 무대세트와 대도구 등의 위탁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덧붙여, 대여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회원가입 후 온라인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오프라인 창고에서 물품을 픽업ㆍ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대여료는 물품 가액의 1.5~5% 로 저렴하게 책정됐고, 무료부터 최고 3만 5천 원까지 다양하다. 이와 함께, Re:마켓이란 회원들이 공연과 관련한 소품ㆍ의상ㆍ무대세트 등의 물품과 기자재를 자유롭게 올리고 판매ㆍ대여ㆍ나눔의 방식으로 거래하는 공유 플랫폼이다. 이와 더불어, 회원가입 시 ‘내 창고’ 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창고에 거래를 원하는 공연물품들을 올리고 회원들과 익명 (닉네임) 으로 소통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자발적인 공유 플랫폼인 만큼 관리자는 회원 간 거래에 개입하지 않으나,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약관 위반 여부 검토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우리 재단에서 첫 선을 보이게 돼 뜻깊다” 며 “본격 ESG 경영을 선언한 서울문화재단이 '리스테이지 서울' 을 통해 공연예술계 친환경 실천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사업을 안착시키고 지속 고도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리스테이지 서울' 은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픈 후 한 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restageseoul)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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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립예술단...'찾아가는 공연' 신청하세요![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을 희망하는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도서 (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 소외계층을 우선해 접수 받는다. 다만,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특히,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 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 및 준비 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해 전자우편 (sjyy0615@korea.kr)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통보받는다. 또한, 인천시립예술단은 뛰어난 기량으로 창의적 예술세계를 펼치는 정기ㆍ기획 공연 외에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찾아가는 공연’ 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업무에 지친 경찰과 소방 등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시키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등 일상이 예술의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더불어, 올해에도 총 78회를 진행하며, 약 1만 6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공연예술의 감동을 나누었다. 이광재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가진 인천시립예술단이 삶의 현장에서 전해드리는 생생한 감동을 느껴보기 바란다" 며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 친화적 공간이자 현대적 감각의 공연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12월부터 전면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가며, 이에 맞춰 인천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공연과 야외 현장 중심의 공연을 확대ㆍ운영한다는 방침으로, 수요계층과 지역ㆍ기관 등을 더 다양하게 선정해 인천의 곳곳에서 활약하는 시립예술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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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A 드림하이, '당찬 한국의 10대들' K-POP 퍼포먼스로 싱가포르 흔들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드림하이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SOPA) 학생들로 선발된 ‘SOPA 드림하이! (DREAM-HI!)’ 가 지난달 20~25일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에서 진행된 ‘인터내셔널 K-POP 캠프’ 수료 공연에서 멋진 K-POP 무대 퍼포먼스로 현지 참가자들과 대사관 관계자 및 내빈들의 호응을 끌어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일주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해외 참가 학생들의 수료 공연에 이어 강사진으로 참여한 한국 걸그룹 ‘KANDIS’ 의 축하 공연과 마지막 순서로 올해 9월 두 차례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SOPA 드림하이가 보컬팀 (이지민, 이주연, 한지후) 과 K-POP 퍼포먼스팀 (조유민, 박채원, 정다은, 황혜민, 임소이, 노영민, 한태경) 으로 나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드러냈다. 또한, 이날 수료식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SOPA 드림하이와 캠프 참가자 전원이 무대에 나와 ‘플래시 몹’ (Flash mob) 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것으로, 행사를 주최한 싱가포르 래플스 음악대학 (SRMC) 관계자들과 관객들은 ‘그동안 관람했던 기존 K-POP 무대와는 전혀 다른 퍼포먼스였다’ 며 공연을 호평했다. 아울러, 강사진으로 참여한 댄스 마스터 효진초이는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하이의 퍼포먼스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SRMC가 주최하고, 동남아시아 최대 E-Sports 플랫폼 ‘테크스톰 (Techstorm)’ 이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드림하이로 선발된 학생들의 일체 비용은 세린이 전액 장학 지원했다. 덧붙여, 드림하이의 파운더 (Founder) 인 박서일 총괄은 SOPA 학생들의 멘토링을 맡기 전인 2019년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9 모스크바 메르세데스-벤츠 패션위크’ 에 참가,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 앞에서 순수 아마추어 한국 10대 청소년 모델들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컬래버레이션 패션 작품을 기획ㆍ출품해 패션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이 당시 참여했던 10대 모델 중 한 명이 걸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 (이혜인) 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K-POP 캠프의 모든 일정에 참여한 SOPA 드림하이팀은 귀국 전 동남아시아 (SEA) 11개국 에서 1억 2,000만 명의 유료 시청자를 확보한 미디어 플랫폼 ‘Techstorm.tv’ 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싱가포르 최고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Ten Squre’ 의 대형 LED 광고판 속 드림하이 환영 영상을 배경으로 멋진 버스킹 공연까지 진행한 뒤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달 26일 귀국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 총괄한 세린 박서일 총괄은 “인터내셔널 K-POP 캠프는 아시아 10대들을 위한 글로벌 산ㆍ학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며 “드림하이라는 문자 (DREAM-HI!) 그대로 꿈을 이루려면 그 꿈과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기획됐다” 고 설명했다. 박서일 총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후원자가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며 “이번 프로젝트가 함께 참여한 SOPA 학생들과 한국 강사진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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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 마지막 '창고개방' 오는 24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은 지난 6년 간 운영해 온 사업성과를 현장의 예술가, 시민과 함께 나누고 평가하는 '창고개방' 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창고개방' 은 삼일로창고극장이 지난 2018년 재개관한 이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창고개방' 은 ‘태도의 극장사’ 를 주제로 운영 주체 변화를 앞둔 삼일로창고극장의 고민과 비전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삼일로 필리버스터 (온ㆍ오프라인 참여), ▲관객참여형 커뮤니티 위빙 (weaving) 등이 진행되며, 지금껏 삼일로창고극장과 함께 해 온 모든 이들의 텍스트를 접수받아 온라인과 삼일로창고극장 외벽에 송출할 계획이고, 행사 기획에 공연예술 작가이자 기획자인 허영균이 참여했다. 또한, ‘삼일로 필리버스터’ 는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다수의 의사진행을 지연시키는 소수의 전략을 가리키는 필리버스터의 형식을 공연장으로 소환하는 포럼이며, ‘하루’ 라는 시간을 온전히 그리고 소중히 사용해 서울문화재단과 삼일로창고극장이 함께해 온 이야기들을 나누기 위함이다. 아울러, 삼일로창고극장의 역대 공동운영단, 기획사업 기획자, 대관 참여자, 운영직원 등 관련된 연사를 초청해 길게는 30분, 짧게는 10분 내외의 발언을 한다. 더불어, 때로는 의제와 무관할 수도 있는 희곡,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생산된 텍스트 등을 자유롭게 낭독할 수도 있으며, 오프라인 필리버스터는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지고, 온라인으로는 참여가 더욱 자유롭다. 덧붙여, 삼일로창고극장 누리집을 통해 삼일로창고극장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을 100자 이내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삼일로창고극장의 외벽과 누리집에 미디어아트 형태로 오는 25일 자정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관람객을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됐으며, 모두의 힘을 합쳐 실을 짜는 ‘커뮤니티 위빙 (weaving)’ 은 6년 간 이어나가고자 했던 삼일로창고극장의 태도들과 앞으로 공간을 운영할 운영주체에게 바라는 염원을 엮어 하나의 공동 작품을 제작한다. 이 밖에, 관람객이 직접 씨실과 날실을 엮는 상징적인 행위를 모아 이후 삼일로창고극장을 운영하는 주체에게 전달하기 위함으로, 태피스트리 방식으로 제작되는 작품은 추후 삼일로창고극장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지난 6년 동안 서울문화재단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24시간 연극제', '창고개방' 등의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그간의 성과를 이번에 갈무리해 다음 운영주체에 넘겨주려 한다“ 며 ”1975년부터 서울 명동에서 대표적인 소극장으로 이어져 온 이 공간이 그간 쌓인 자산을 잘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창고개방' 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삼일로창고극장 누리집, 삼일로창고극장 인스타그램 등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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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단독 기획 올해 마지막 공연...정재일 단독 콘서트-리슨 (Listen)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12월 15일~16일, 양일 간 대극장에서 '정재일 콘서트-리슨 (Listen)' 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재일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 의 음악감독으로 호평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특히 지난달 1일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는 피아노, 국악,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혁신적인 음악으로 영국 현지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오징어 게임' 이후 선보이는 첫 콘서트이자 유니버설 뮤직의 클래식 전문 레이블 데카 (DECCA) 를 통해 발매한 솔로 앨범 '리슨 (Listen)' 을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또한, 2020년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 (블루스퀘어) 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한층 더 깊고 내밀해진 정재일의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대중들이 사랑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기생충'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OST) 과 솔로 앨범 '리슨 (Listen)' 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가 가진 연주자, 작곡가, 음악감독, 지휘자로서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번 정재일 라이브 무대는 동시대 국악계 첨단에서 활동,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하며, 2023년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을 역임한 대금 이아람, 한국, 북한 (평양), 일본에서 수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정체성을 다각도에서 조망하는 재일동포3세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2022년 국악대상 판소리상 수상의 김율희, 사물놀이 느닷 (NewDot), 아쟁 배호영 등 정재일의 음악적 이상을 무대 위에 구현할 최고의 협연자가 꾸려졌고, 여기에 정재일 감독이 직접 꾸린 25인조 오케스트라 ‘Orchestra The 1st (오케스트라 더 퍼스트)’ 가 합류해 정재일 사운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의 비주얼은 2013년 연극 '사보이 사우나' 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여신동이 맡았으며, 여신동은 이번 정재일 콘서트에서 연출, 무대 디자인, 조명 디자인을 총괄하는 시노그라퍼로 참여하고, 두 사람은 국립극단 '비행청소년 KW4839', 한승석 & 정재일의 '바리 abandoned(어밴던드)', 총체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를 함께 했으며, 특히 2020년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단독 공연 '정재일 인 콘서트' 에서는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오디오와 비주얼 모두 완벽한 공연이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정재일은 "오랜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전통악기로 이뤄진 솔로 앨범 'Listen' 을 초연하는 자리이기도 해 매우 설레는 동시에 긴장 된다” 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ㆍ제작하는 세종문화회관의 안호상 사장은 “'일무',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 '김수철과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 등 우리 전통을 계승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는 작품 제작에 세종문화회관은 집중하고 있으며, 긍정적이게도 이는 모두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정재일의 이번 공연은 가장 젊은 관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또 다른 도전이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동시대 예술이 매일 매일 더 새롭게 진화하며 현재 세계 공연예술 트렌드 중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고 공연 준비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재일 콘서트-Listen (리슨)'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및 인터파크, 멜론티켓, YES 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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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대표하는 작곡가 겸 뮤지션 정재일 단독 콘서트[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12월 15일~16일 양일 간 대극장에서 '정재일 콘서트-Listen' 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재일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 의 음악감독으로 호평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특히, 지난 1일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는 피아노, 국악,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혁신적인 음악으로 영국 현지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오징어 게임' 이후 선보이는 첫 콘서트이자 유니버설 뮤직의 클래식 전문 레이블 데카 (DECCA) 를 통해 발매한 솔로 앨범 'Listen' 을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아울러, 2020년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 (블루스퀘어) 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한층 더 깊고 내밀해진 정재일의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더불어, 대중들이 사랑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기생충' OST와 솔로 앨범 'Listen' 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가 가진 연주자, 작곡가, 음악감독, 지휘자 로서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 정재일 콘서트-Listen' 티켓은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오픈되며, 세종문화회관 및 인터파크, 멜론티켓, YES 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ㆍ제작하는 세종문화회관의 안호상 사장은 “'일무',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 '김수철과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 등 우리 전통을 계승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는 작품 제작에 세종문화회관은 집중하고 있으며, 긍정적이게도 이는 모두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며 "정재일의 이번 공연은 가장 젊은 관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또 다른 도전이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동시대 예술이 매일 매일 더 새롭게 진화하며 현재 세계 공연예술 트렌드 중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뮤지션 정재일은 "오랜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전통악기로 이뤄진 저의 솔로 앨범 'Listen' 을 초연하는 자리이기도 해 매우 설레는 동시에 긴장 된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재일은 오는 11월 3일 신곡 'A prayer' EP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를 통해 'Listen' 의 CD 앨범도 선보일 예정이며, 2024년에는 봉준호 감독 차기작 '미키 17' 의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음악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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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홍보 박차[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시는 교류도시인 예산군에서 열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시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과천시 답례품을 전시하고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벌였다. 또한, 과천시는 지난 9월 행안부 주관의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를 시작으로 ‘과천공연예술축제’ 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 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에 달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답례품 발굴 및 의미 있는 기금사업 선정에도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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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애인복지관, 공연예술인 경연대회 우승자 피아니스트 이유빈...일본 ‘20주년 골드 콘서트’ 성공적인 축하 공연[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 국제 포럼 C홀에서 개최된 ‘20주년 골드 콘서트’ 에 축하 공연 연주자로 피아니스트 이유빈 씨가 초청받아 성공적인 연주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피아니스트 이유빈 씨는 매년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의 2022년도 우승자로 이번 공연의 출연 기회를 얻었다. 또한, 일본 배리어프리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골드 콘서트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1회부터 19회까지의 우승자가 겨루는 그랜드 챔피언십 및 2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 무대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유빈 씨는 축하 공연에서 쇼팽의 ‘에튀트 마단조, 작품번호 제25번의 5번’ 을 연주해 우아한 분위기와 스케르초 풍의 역동성이 기묘하게 교차하는 매력을 건반을 통해 마음껏 발산해 일본 현지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그랜드 챔피온십을 축하하는 공연답게, 피아니스트 이유빈의 무대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며 "앞으로도 강남장애인복지관이 배출한 아티스트들을 자주 만났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은윤태 강남장애인복지관장은 “세계적인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일본 골드 콘서트에 축하 공연 연주자로 초청 받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이유빈 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며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와 같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 예술인 발굴 및 양성에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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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 대표 글로벌 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2023' 개막[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2023 (Seoul Street Arts Festival2023, SSAF)' 을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 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 로 시작해 2016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매년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추석기간에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을 만난다. 특히, 축제는 오는 29일 한가위 저녁 서울광장에서 달맞이와 함께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하며,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참여하는 12개 예술단체와 더불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축제 자원활동가의 플래시몹이 관객을 맞이하고, 본격적인 개막공연 ‘풀문’ 이 시작되며, 로봇과 결합된 서커스부터 마임, 무용, 공중 퍼포먼스까지 90분 동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축제는 ▲개막공연, ▲기획제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국내공모, ▲협력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거리극, 서커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총 34개, 107회 선보이며. 이 작품들은 축제기간 내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 곳곳에서 만날 수 있고, 모든 공연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는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 해외초청 작품으로는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해외 6개 국에서 참여한 예술단체의 6개 작품을 선보이며, 아틀리에 시수의 ‘순간’ (호주), 카를로 세라토의 ‘라바이엘로프’, ‘사이언’ (이탈리아), 기에즈 반 본의 ‘스크리프’ (네덜란드),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 (스페인-칠레), 크타 컴퍼니의 ‘위 원트 (We Want, ON VEUT)’ (프랑스) 를 발표한다. 덧붙여, ‘위 원트 (We Want, ON VEUT)’ 의 경우, 국제공동제작을 진행해 국내 배우 7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했고, 프랑스 크타 컴퍼니 소속 니콜라스 베르켄 (Nicolas Vercken) 이 연출을 맡았으며,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 는 7명의 시민배우와 사전 워크숍을 진행해 공연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작품으로는 축제 기획제작 작품인 천하제일탈공작소x프로젝트 날다 ‘니나내나 니나노’ 가 있으며, 탈춤과 음악, 대형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가 결합된 작품으로,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하나의 니나노판을 만들어 관객들과 흥겨움을 나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축제에서는 거리예술 분야의 예술가와 축제 전문가의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열리며, 오는 10월 1일에는 프랑스 오리악 축제 감독 프레드릭 레미 (Frédéric Rémy) 를 초청해 거리와 축제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는 등 여러 담론이 테이블에 오른다. 그 밖에, 그간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자원활동가 운영을 재개해, 8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을 받은 자원활동가는 축제 지원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개막공연 플래시몹에도 참여한다. 이 밖에, 축제 장소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로 확장됐으며, 축제 운영을 위해 오는 30일, 10월 1일 양일 간 무교로 서울시청 뒤 사거리 구간부터 모전교 앞 무교동 사거리 구간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개 차선이 통제되며, 사전에 안내판 설치 및 네비게이션 앱 안내를 통해 우회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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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포르쉐코리아, '드리머스 온' 프로젝트 최종 선정작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어제 (14일) 서대문구 충정로 청년예술청 SAPY에서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고 지원금 총 9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번에는 ‘도시의 꿈 (Dream) 과 색 (Colour)’ 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김정태의 3D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스투어’ 와 조영각의 융합예술 영상작품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 두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선정자는 각각 창작지원금 4500만 원과 함께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의 국내 최대 크기를 지닌 외벽 곡면 스크린에서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 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서울 하늘을 떠다니는 무지개 버스를 표현하며, 작가가 ‘알파 세대 (2010~2020년대생)’ 에 헌정하는 것을 희망하는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서울의 꿈과 색’ 을 주제로 삼아 서울의 생활에서 상상할 수 있는 풍경과 오브제를 실물로 제작하고 이것을 3D 스캐닝으로 디지털화하는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아울러,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이미지는 게임 엔진에 적용되고, ‘레인보우 버스투어’ 는 게임 속에서 구현되는 상황을 촬영해 애니메이션화하며, 어린이 자신이 만들어낸 오브제가 서울의 하늘을 떠다니는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면서, 아이들이 서울에 살아가는 꿈과 희망을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더불어, 조영각 작가의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 는 생성 인공지능 (Generative AI) 을 통해 엔데믹 상황 후 도시의 성장 방향성을 탐구한 작품이다. 덧붙여, 작가는 거대언어모델 (LLMs) 들과의 대화로 작품 내용을 구성하고,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변화와 사회적 연결성을 시각적으로 탐색하는 기획을 선보이며, 엔데믹 사회로 진입한 도시의 변화와 현실을 식물의 성장과 개화에 비유해 표현한다. 이 밖에,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1년 시작한 공연예술 지원사업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 에 이어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기획해 왔다.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재단은 포르쉐코리아와의 꾸준한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제휴협력팀 또는 청년예술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