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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공익제보 안심전화번호 서비스 ‘누구나안심제보’ 도입[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올 6월부터 공익제보 안심전화번호 서비스인 ‘누구나안심제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익제보 과정에서 제보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협력할 수 있도록 제보자의 전화번호 노출을 방지하는 가상의 안심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로 5월 한 달간 시험 서비스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특히, 가상전화번호 서비스를 공익제보에 도입하는 국내 첫 사례다. 또한,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제보하면 제보자의 실제 전화번호에 가상의 전화번호가 연결되고 이후 절차는 가상의 전화번호로만 연결된다. 아울러, 조사관 등이 공익제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이나 추가 증언 등 조사 협조가 필요할 경우, 안심번호를 통해 제보자에게 연락한다. 더불어, 신분 노출의 우려를 대폭 낮추는 이러한 서비스의 도입으로 공익제보자는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게 되며, 조사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 위법사항 적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는 전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누구나안심제보’ 서비스 도입을 홍보하기 위해 오늘 (27일) 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에 관여한 퀴즈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밖에, 퀴즈 풀이에 참여한 도민 중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며, 이벤트에 관련한 내용은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hotline.gg.go.kr) 및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범 도 조사담당관은 “전국 최초로 가상전화번호 서비스를 공익제보 플랫폼에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공익제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경기도가 변화하고 도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제도인 공익제보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누구나안심제보 서비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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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공동체학교, 느린 학습자 (경계선 청소년) 들의 꿈과 자립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 ‘나눔공동체학교’ (제73호) 가 느린 학습자 (경계선 청소년, 이하 느린 학습자) 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8세 느린 학습자는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이 학생은 학교 안에서 자신의 적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진로와 직업에 대한 개념을 배우며 다양한 직무 분야를 경험하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선생님들과의 개별 프로젝트 시간을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했으며, 그 결과 지난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여해 합격증과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베이커리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제빵사의 꿈을 키우고 있고 이러한 성공 사례는 느린 학습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며,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또한, 나눔공동체학교는 2002년 방과 후 나눔교실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본격적인 학교 밖 배움터를 운영하며, 20년 간 느린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사업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제73호 학교 밖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돼,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의 전문성과 필요성, 기관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확보했으며, 학교 밖 교육, 문화, 직업 경험을 통해 경계선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눔공동체학교는 지역사회의 상점들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커피숍, 사진관, 현수막 제작회사, 공방, 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린 학습자들이 실무 능력을 적용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십과 직업 경험을 쌓은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을 현실로 바꾸고 있다. 예를 들어, 한 청소년은 마을 빵집 인턴십 후 제빵사로 취업해 일하고 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웹소설 연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우수한 학점으로 국가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러한 사례들은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립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나눔공동체학교의 성공 요인은 느린 학습자들의 한계보다는 성장 가능성과 인간적 존중을 바탕으로 한 실생활 중심의 교육 제공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공동체학교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믿음과 지지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변화를 추구하며, 아이-부모-교사-학교-지역이 연결돼 서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나눔공동체학교는 느린 학습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밖, 졸업 후, 자립 후의 지지 체계가 없다면 재교육, 취업 포기, 사기ㆍ범죄 연루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수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나눔공동체학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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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로컬브랜드 가치 높이다[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로컬브랜드기업 상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로컬편집샵 '남원종합상사'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제작하며 남원다운 디자인으로 상품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자 지역 작가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늘 (23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소규모 지역 업체를 육성ㆍ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추진단에서 제작하는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 시리즈에 지역 작가가 참여해 로컬의 가치가 담긴 고품격 상품제작을 통해 판매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 시리즈 1ㆍ2ㆍ3호 디자인에는 남원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현동 작가와 김민화 작가가 참여하며, 지역만의 특색 있는 제품들이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패키징으로 더욱 밀도 높은 남원 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담아내게 됐다. 아울러,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 시리즈는 지역 소기업의 최상 상품을 콜라보레이션한 것으로 ▲1호 ‘남원의 맑은 술’ 에 3개 업체, ▲2호 ‘남원의 김부각’ 에 7개 업체, ▲3호 ‘남원의 커피와 추어탕’ 에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웰컴기프트 상품 패키지는 앞으로 ‘남원의’ 시리즈로 지속적으로 제작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남원종합상사' 는 소규모 지역 기업체들이 우수한 제품 생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원활히 전달되는 다양한 통로의 부재로 판매가 부진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공동판매촉진 사업 브랜드명이며 동시에 상설 오프라인 매장명이다. 덧붙여, '남원종합상사' 는 추진단에서 육성하고 발굴한 경제 액션그룹과 지역 작은 업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 참여업체 규모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0일 오픈예정인 로컬브랜드 편집샵 '남원종합상사' 를 통해 다양한 판매 통로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만의 맛과 멋, 그리고 사람을 통한 지속적이고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해 소멸위기에 닥친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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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악성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유해요!![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어제 (22일), 최근 김포시 공무원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잇따른 사망사고로 인해 어느때 보다 공무원들의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민원 담당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순창 쉴랜드에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나를 위한 해방데이’ 라는 프로젝트로 하루 진행된 이번 힐링교육은 아로마 오일 시향을 통해 내 마음의 소리를 듣고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감정오일 향수 만들기 체험’ 을 진행했다. 이어, ‘식물을 돌보며 마음을 돌봐요’ 등 반려식물을 심고 키우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얼룩진 마음을 바르게 치유하는 원예테라피 체험 등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실제로 원예테라피는 여러 연구 논문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증 예방을 돕는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 구성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민원 담당공무원으로써 모처럼 서로의 힘든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음은 물론 발효커피를 활용한 핸드드립 커피 체험으로 느림의 미학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 등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영일 군수는 “몸 건강을 위해 근육을 기르듯, 마음 건강을 위해 정신을 튼튼하게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다” 며 “앞으로 정신적 안정과 더불어 휴식과 치유가 필요한 전국의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개발을 쉴랜드가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악성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교육이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돼 쉴랜드가 전국적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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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생산품 전시ㆍ판매 행사 열려[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시청 로비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ㆍ판매 행사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소재 직업재활시설 (12곳) 과 훈련시설 (1곳) 등 13곳이 참여한다. 또한, 각 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들 (총 340명) 이 만든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려고 마련하는 행사다. 아울러, 전시ㆍ판매 제품은 팥빵, 곰보빵, 과자, 토너 카트리지, 쇼핑백, 사무용품, 도시락, 수제청, 태극기, 장갑, 운동화, 구두 등 20여 종이다. 더불어, 시설 종사자와 장애인이 판촉 행사와 함께 제과ㆍ제빵, 커피 등 먹거리 시식회,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시는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할렐루야 보호작업장 (상대원1동), 가나안 근로복지관 (야탑동), 샛별재활원 (상대원1동) 등 13곳 시설에 연간 69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구매하면 시설의 수익금과 근로 장애인의 급여가 늘고, 생산 라인이 확대돼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면서 시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 9,464명의 3.9% 인 3만 5,8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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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청 옛청사 경기기회마켓에 질좋고 저렴한 중고물품 구매하러 오세요![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수원맘 모여라’ 카페와 함께 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기기회마켓에는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13팀, 핸드메이드 작가 26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여기에 ▲동물조명만들기, ▲한지엽서만들기, ▲업사이클링 커피클레이 공예품만들기, ▲천연아로마석고방향제 만들기, ▲캔들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과 함께, ▲제이슨 박, 박준현 등 대중음악 공연, ▲마술, 비눗방울, 풍선아트,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또한,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가 들어간 인생네컷 촬영기기를 설치해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더운 날씨를 고려해 파라솔, 그늘막 등과 함께 캠핑의자, 빈백 등을 행사장 내 곳곳에 설치해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부터는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으로 민선 8기 경기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로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기회마켓은 경기도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소상공인ㆍ공예작가ㆍ농업인에게는 자립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누적 16번째 경기기회마켓으로 수원맘 모여라 카페의 ‘나플나플’ 과 함께하는 첫 번째 행사다. 덧붙여, 나플나플은 ‘나눔 플리마켓’ 의 약어로 중고 판매자 참가비는 매회 적립 후 연말에 누적 금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수원맘 모여라 명의로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200만 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저렴하고 질 좋은 유아ㆍ아동 중고 물품 구입으로 자원절약 및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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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5월 성년의 날' 빛나는 스무살 응원[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어제 (13일), 주광덕 시장은 여자 당구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김하은 선수 (2005년생) 와 가족을 만나 남양주의 자랑스러운 성년으로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창업센터 입주자들이 만든 격려패와 축하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린 나이에 세계 1위를 달성한 과정을 나누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성년의 날 당일 (5월 20일), ▲도농사거리 전광판, ▲민원실 IPTV, ▲버스 승강장 전광판, ▲청년창업센터 미디어파사드 등에 축하 메시지를 송출해 시의 모든 성년 대상자를 축하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하 메시지 카드의 큐알 (QR) 코드로 접속하면 성년의 날 축하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 청년 공식 SNS 3개 채널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에 가입하고, 인스타그램의 축하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달면 랜덤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74만 시민이 모두 김하은 양을 응원하고 있으니, 이번 출전하는 월드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며, 남양주시 당구협회를 통해 김하은 선수를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 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도전과 용기를 주기 위해 남양주시 공식 청년 블로그에 김하은 선수의 인터뷰 내용을 총 2회에 걸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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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 신규 추진[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개발을 위한 관내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은 공정무역 제품인식과 소비확산을 위해 관내 공정무역 제품 생산ㆍ가공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특히,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주) 미앤드, 커피노마드를 선정하고 지난 3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약정식을 진행했다. 또한, (주) 미앤드는 친환경 의류 제품을 제조ㆍ판매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공정무역 양말 제품을 개발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해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가 높다. 아울러, 커피노마드 (주) 는 커피 로스팅과 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해외 생산지와 지역을 연결하며 공정무역 가치가 담긴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미정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 이며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많은 곳에서 판매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오는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 일대에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를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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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2024년 상반기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24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 암관리사업의 평가와 하반기에 진행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지역 암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시ㆍ익산시ㆍ군산시ㆍ완주군 보건소 등의 담당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과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상반기 추진내용 및 현황을 보고하고 2024년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했다. 또한, 전북지역 암센터는 상반기에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 및 투병생활 독려를 위한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암생존자와 가족이 참여해 영양식생활, 운동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노인복지관 등 순회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암 이야기’,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암 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암 예방 스쿨어택’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전북대학교병원 암센터 출입구 앞에서 이틀 간 국민 암 예방 수칙 판넬 전시, 리플릿 및 책자 배부, 커피차 이벤트, 국가암관리사업ㆍ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ㆍ폐암검진질관리사업 관련 OㆍX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암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연준 소장은 “암관리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수적이다” 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암센터는 도민들의 암 예방과 더불어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암관리사업 모색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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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민에게 푸드테크 산업 알리는 토크콘서트 열어[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푸트테크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과천시민회과 소극장에서 ‘과천, 푸드테크 밸리로!’ 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과천도시공사와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이 과천에서 시작되고 성장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기에 앞서,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조리 로봇 시스템 개발 기업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 ▲세계 최초 로봇 드라이빙스루 커피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에 반하다’ 임은성 대표, ▲외식업소 대기시스템 개발 기업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김정섭 대표, ▲세포 배양 대체육 (배양육) 개발 기업 ‘스페이스에프’ 김병훈 대표 등 국내ㆍ외에서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4명의 젊은 기업인의 특별강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또한, 강연 후에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앞선 특별강연자와 함께하는 종합토론회를 이어나갔다. 아울러, 과천시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를 제정하고, 4월 ‘과천시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 용역’ 에 착수했다. 더불어, 오는 7월에는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 내 공공기여 공간에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센터가 입주해 푸드테크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 등 과천 내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신계용 시장은 “한 도시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실히 가지기 위해서는 성장 가능한 미래 산업을 확실하게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푸드테크 산업이 우리 과천에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와 기술, 자본의 거점이 필요하다” 며 “과천에 입주할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그 역할을 맡아 푸드테크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