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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학교수업 협력 마을활동가’ 모집[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과 관련해 ‘2024년 학교수업 협력 마을활동가’ 를 모집ㆍ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학교수업 협력 마을활동가’ 란 학교 정규교육 과정 중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강사를 말한다. 또한, 마을활동가 모집 분야는 ▲문화ㆍ예술ㆍ체육, ▲인성심리ㆍ독서문예, ▲생태환경ㆍ역사, ▲진로ㆍ직업체험, ▲코딩ㆍ3Dㆍ동영상, ▲기초학습, ▲기타 총 7개로 이뤄져 있으며,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ㆍ단체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고 모집 분야 관련 전공자ㆍ유경력자ㆍ해당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원ㆍ가능하다. 이 밖에, 최종 선정된 신규 마을활동가는 ‘고양시 마을활동가 인력풀’ 에 등재돼 학교에 공유되고 학교와의 개별 계약 또는 위촉을 통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신청서 및 모집공고문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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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24년도부터 검정고시 시험장 6개 권역으로 확대[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전북지역 검정고시 응시생들의 시험장 접근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고 7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를 높여 응시율을 제고하고, 현장중심 행정으로 시험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현재는 전주에만 4곳의 시험장이 설치ㆍ운영돼 타 지역 응시자들의 시험장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돼 왔고, 원거리 거주자들의 시험장 도착 지연으로 결시 발생이 높았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내년부터 14개 시ㆍ군을 6개 시험권역으로 구분해 검정고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ㆍ군별 응시자수 현황 및 지역 인접성에 기반해 시험권역을 구분, 규모가 큰 교육지원청을 주관교육청으로 선정해 검정고시를 운영한다. 아울러, 1권역 전주ㆍ완주ㆍ김제, 2권역 군산, 3권역 익산, 4권역 정읍ㆍ고창ㆍ부안, 5권역 남원ㆍ순창ㆍ임실, 6권역 진안ㆍ장수ㆍ무주로,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 된다. 더불어,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어제 (6일), 지역교육지원청 담당과장 및 담당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통해 안내했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6개 권역별 검정고시 시험장 운영은 응시자의 시험장 접근 편의를 높이고, 평생교육 수혜 및 실현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한 것” 이며 “본청 고시관리담당이 운영하는 시험운영 전문인력풀을 시험 권역으로 분산 배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정고시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검정고시 응시자수는 2022년도 1회 1,068명ㆍ2022년 2회 1,001명ㆍ2023년 1회 1,072명ㆍ2023년 2회 1,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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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농업인력지원TF팀 신설[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담하는 농업인력지원TF팀을 신설해 농촌인력 부족 해결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시는 6월 말 기준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외국인 근로자 112명이 입국해 고구마, 시설채소, 인삼 재배를 영위하는 20농가에 배치했다. 또한, 이충우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이해 농업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MOU를 체결, 지난 6월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MOU를 체결했고, 7월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최대한 확보해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적소에 배정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충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농업 경영주는 “초고령화된 농촌에서 농작업에 필요한 일손이 부족했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원동학 여주시농업경영인회장은 “농촌인력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농업인력지원TF팀을 신설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인력공급 방안 마련으로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이충우 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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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한국환경공단, 감사 역량 선진화 위해 ‘맞손’[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와 한국환경공단 (K-eco) 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LX공사 성기청 상임감사와 K-eco 이세걸 상임감사는 어제 (23일), LX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기법 우수사례 공유ㆍ벤치마킹, ▲특화ㆍ공통 업무 분야 교차감사 실시,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인력풀 공동 구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LX공사 성기청 상임감사는 “중요한 것은 윤리의식과 책무성” 이며 “투명성을 높여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핵심 사업을 통해 공익적 책무성까지 달성하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K-eco 이세걸 상임감사도 “양 기관이 서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토대로 내부통제 및 청렴도 향상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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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 실시···공동주택 하자 사전예방[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오는 13일 부발 신원지구 이안 퍼스티움 공동주택에 대해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공, 구조, 전기ㆍ통신, 소방, 기계, 조명 6개 분야, 6명의 품질점검위원과 이천시 공동주택팀장 외 2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한다. 또한,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된 이안 퍼스티움에 대해 단지 내 샘플세대, 아파트 및 부대시설을 점검하는데 옥상, 세대 내, 지하주차장, 외부 등의 순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질점검단의 점검을 통해 하자 문제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으로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가 이천 전역에 신축되는 '주택법' 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 민간 공동주택 (주상복합 포함) 에 대해서 전문적인 품질 점검을 해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입주예정자가 입주하기 전에 건물의 하자 (균열ㆍ파손ㆍ들뜸ㆍ누수) 시공 등 공사 상태를 무료로 점검해 준다. 더불어, 공동주택의 세대 내부 공간 (전유부분) 뿐 아니라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 (주차장, 단지조경, 공동시설 등) 까지 점검한다. 이와 함께, 이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은 주택건설과 관련된 6개 분야 (시공ㆍ구조ㆍ기계ㆍ전기ㆍ소방ㆍ조경) 에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0명의 인력풀을 갖추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건설 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입주민 생활편의와 건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아파트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 이며 "올해도 5개 단지의 품질점검을 실시해 공동주택 시공 수준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주택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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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창업 멘토링 데이’ 운영[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창업ㆍ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 데이’ 를 이달부터 매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 고양스타트업 플랫폼의 소통마당 카테고리 내에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 ‘창업 멘토링 데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창업 멘토링 데이는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 등 창업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투자, ▲창업 (경영) 일반, ▲특허, ▲마케팅, ▲세무ㆍ회계ㆍ재무, ▲법률, ▲인사 등 9개 분야 74명의 전문가로 멘토 인력풀을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신규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매월 6개 사를 선착순으로 모집 및 선정한다. 아울러, 신청은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더불어, 창업멘토링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및 원스톱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가이드 원스톱창업플랫폼을 통해 창업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고양IR데이는 연 2회로 확대한다. 덧붙여, 고양벤처펀드 (2호) 에 이은 고양청년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창업기업 팝업스토어를 지원해 생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조사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 청년창업지원시설인 28청춘창업소를 포함, 산ㆍ학ㆍ연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계성 있는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진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이 고양시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창업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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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올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담은 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가 경기도지사 제안으로 발의돼 지난 1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행 ‘중대재해처벌법’ 이 의무부과와 벌칙사항 등 처벌 위주의 사후적 대안이라는 지적에 따라 도는 이 조례에 현행법에서 규정하지 않는 지자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 등을 담아 도 차원의 근본적 예방과 관리 방안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례는 우선 현행 ‘중대재해처벌법’ 이 규정하는 범위에서 경기도 차원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으며, 여기에는 인력ㆍ예산 확보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이행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정책에 관해 자문할 민관협력기구도 구성ㆍ운영하도록 했으며, 이 기구에는 산업안전ㆍ위험물ㆍ소방ㆍ전기ㆍ가스ㆍ식품위생ㆍ직업환경 등 19개 분야 47명의 중대재해 자문 인력풀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경기장ㆍ박물관ㆍ공연장ㆍ미술관과 같이 다수의 도민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상 실시하는 정기점검 외에도 유해ㆍ위험요인 발굴ㆍ공유, 불시 현장점검 등을 추가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관리가 미흡한 중대재해 적용대상 시설의 유해ㆍ위험요인 발굴과 개선방안 자문 등을 위해 외부전문가 안전관리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으로, 상ㆍ하반기 기한을 정해 사업주, 안전ㆍ보건 책임자,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에는 공무원과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사전 예방과 재해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집합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2월 중 ‘경기도평생학습포털 (GSEEK)’ 사이트에 온라인 교육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진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지금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처벌을 걱정하는 것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 며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해주시고, 현장 작업자 등 근로자들도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표준 작업절차를 준수해 안전하게 작업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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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 전문교육강사 양성 과정 개강[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어제 (4일) ‘제5기 전문교육강사 양성 과정’ 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자원봉사 교육 강사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교육 확대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6회 차로 운영된다. 특히, 각 분야별 4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원봉사 완전정복,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강의 기획, ▲성공하는 강사의 비밀, ▲교육실행 역량 강화, ▲전문교육 강사단의 비전과 사명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지역 내 학교와 단체, 기업 및 수요처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 교육 강사로 재능 나눔 활동을 하게 된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방미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철학을 겸비한 자원봉사 교육 강사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배운 지식과 쌓은 역량을 활용해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안내하는 길잡이로서 배움을 이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강사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성숙한 시민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특성화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원봉사의 물결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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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 가속화[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월 말까지 농촌인력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부상이나 고령 등으로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해당 농가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일손을 요청하면 농촌인력지원상황실에서 군청 전 부서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과 일손을 연계해주게 된다. 더불어, 내국인 인력중개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진안읍, 부귀면, 백운면) 를 운영하며, 센터에서는 인력풀을 관리하고 일손을 요청하는 농가에게 인력을 연계해주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외국인 근로자채용을 군 차원에서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앞서 필리핀 이사벨라주와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48명이 입국했고, 결혼 이민자 가족 추천 제도를 활용해 베트남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27명을 초대를 비롯해 총 99명을 관내 39 농가에 배치를 완료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은 우리 농업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 라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인력부족 해결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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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공사 신기술ㆍ특허공법 선정 불공정 원천 차단[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신기술ㆍ특허공법 (제품) 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할 때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700여 명의 평가위원 인력풀을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방대한 인력풀 내에서 추첨을 통해 최종 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이들이 업체를 심사하게 함으로써 업체와 발주부서 간 외부청탁, 특혜 의혹 등 불공정 관행을 원천 차단하며, 심사 결과도 시 홈페이지 등 외부에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그동안은 신기술ㆍ특허공법 (제품) 업체를 선정할 때 발주부서가 3배수 이상의 평가위원 예비명부를 구성하고 업체들의 추첨으로 최종 평가위원을 선정했으며, 당초 예비명부 인원 자체가 적다 보니 외부청탁, 특혜, 업체와 발주부서 간 유착관계 등 불공정 관행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 적용 신기술ㆍ특허공법 (제품) 선정 투명성 제고 방안' 을 시행하며, 이달 중 ‘서울특별시 건설알림이’ 에 평가위원 인력풀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위원 인력풀은 전원 외부 위원으로 구성되며, 토목 분야 390여 명, 건축 분야 130여 명, 기계ㆍ설비 분야 180여 명 등 총 700여 명이다. 평가위원 선정 단계에서는 참여업체가 직접 예비명부 명단을 추첨하도록 해 사업부서 관계 공무원의 개입을 원천 차단하며, 평가위원 인력풀에 더해 예비명부 및 최종 평가위원 선정까지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공정성을 높인다. 아울러, 심사 단계에서도 서울시 시민참여옴부즈만이 참석하며, 특정 업체에 과도하게 점수를 주는 등 편향 채점으로 특혜소지가 있는 평가위원은 즉시 배제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 결과는 ‘건설알림이’ 홈페이지 등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한다. 시는 평가위원 인력풀을 통해 신기술ㆍ특허공법 심사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한편, 우수 기술의 시장 진입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특허공법 및 제품 선정 과정에 업체와 발주부서 간 유착 개연성을 차단해 평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일감 몰아주기 등 불공정 관행을 개선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