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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외국인 선호 한옥ㆍ도시민박 등 우수 서울스테이 20곳 선정…최대 500만 원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외국인 대상 한옥 체험ㆍ도시 민박 등 위생 및 안전관리, 고객서비스는 물론 서울만의 차별성을 담고 있는 우수 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을 지난해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상품기획ㆍ인테리어는 물론 안전관리ㆍ홍보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매력을 담은 우수한 숙박시설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오늘 (13일) 부터 오는 27일까지 ‘2024 우수 서울스테이’ 공개모집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올해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중 20개소를 ‘우수 서울스테이’ 로 선정해 ▲숙소환경 개선 (방역ㆍ위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가능한 지원금을 업소별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숙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해보다 2.5배 늘어난 500만 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늘렸으며, ‘우수 서울스테이’ 숙소는 지원금 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상장, ▲운영자 대상 교류 (네트워킹), ▲서울스테이 공식 누리소통망 (SNS) 연계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덧붙여,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숙소는 오늘 (13일) 부터 오는 27일 17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가능 업종은 접수 마감일인 오는 27일까지 서울스테이 숙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다. 이 밖에, ‘우수 서울스테이’ 는 적격서류 확인을 위한 1차 서류평가 이후, 관광업계 전문가의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총 20개를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28일 서울스테이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 외에도, 시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투숙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ㆍ위생 관련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소음관리 및 생활폐기물 배출관리 등 주민 불편 예방 노력을 평가에 반영해 업계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지역 밀착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체 숙박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우수한 서울 숙소를 선보여야 하는 시점” 이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투숙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발하고 지원해 서울만의 고품격 숙박환경을 조성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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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Bye Bye Plastic) 챌린지’ 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는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온라인 (SNS) 에 올리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안녕 (Bye)’ 하겠다는 각오를 표현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이며,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레일은 지난 3월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맺고 ▲열차와 역의 폐플라스틱ㆍ유리병 등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홍보, ▲자원순환 공동 캠페인, ▲화학섬유, 식품용기로의 재자원화 등 순환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KTX 20주년 기념 머그컵을 제작하고, 페트병과 안전모 등 폐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업사이클링 (upcycling)’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저탄소ㆍ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운영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ESG경영과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문희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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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감시카메라 추가 설치로 단속 강화[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설치ㆍ운영돼 왔으며, 추가로 설치된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포함해 시 관내 75곳의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현장 상황을 반영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상습 지역에 설치된다. 아울러, 무단투기가 개선되면 감시카메라를 새로운 무단투기 상습 지역으로 이동 설치해 운영한다. 더불어,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투기자가 접근하면 센서가 작동해 실시간 영상저장 및 계도 방송을 통해 효과적으로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한다. 덧붙여, 무단투기로 단속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이 밖에, 위반 행위별 과태료 부과액은 ▲담배꽁초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릴 경우 5만 원, ▲비닐봉지ㆍ천 보자기 등 간이 보관구를 이용해 투기하면 20만 원,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버리면 50만 원, ▲사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ㆍ소각한 경우 100만 원 등이다. 이덕환 시 환경국장은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운영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여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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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년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 실태 조사 실시[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점검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은 건축허가 후 1년 이상 미착공된 대지면적 1,000㎡ 이상인 건축공사장 10곳과 건축주 등의 사정으로 건축허가 후 2년 이상 미착공인 건축공사장 2곳 등 총 12곳이다. 또한, 주요 점검 사항은 ▲나대지 관리 및 가림막 (휀스) 설치ㆍ정비 상태, ▲건축공사장 내ㆍ외부 생활폐기물 등 정리상태,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미신고 건축공사 진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안전 우려 및 위법 시공 현장은 건축주에게 시정명령 또는 안전대책을 강구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공자와 감리자가 존재하는 착공 현장과 달리 미착공 현장은 건축허가 이후 장기간 방치 등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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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환경미화원 신창흔 씨에 표창 수여[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환경미화원 신창흔 씨의 헌신적인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의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는 신창흔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8시 50분경 신장사거리 인근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중 의식을 잃고 뒤로 넘어진 할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특히, 당시 신창흔 씨는 쓰러진 환자에게 곧바로 다가가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심폐소생을 실시했으며, 다행히 환자는 얼마 후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고,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또한, 신창흔 씨는 환자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묵묵히 진행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린 신창흔 씨의 선행을 제보했고, 해당 사연은 지역의 한 언론사에서 보도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현재 시장은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신창흔 씨의 따스한 마음과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며 “앞으로 하남시는 시민 누구라도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신창흔 씨는 “직업 특성상 평소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교육받은 심폐소생술 체험이 이번 위급상황에 큰 도움이 됐다” 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같은 상황이 벌어져도 다시 한번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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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원 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녹색생활 환경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4억여 원을 들여 자원 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군은 일일 20톤 처리가 가능한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로 자원 재활용 촉진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으며, 노후화된 일일 10톤 규모의 기존 선별시설은 철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올해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및 재활용시설 설치 승인 등을 거쳐 8월 공사에 착공해 1년 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완료, 한강유역환경청 업무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군은 자원 순환센터 내 도로 개선과 위험 구간 낙석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침출수 처리 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공공하수처리장 부하경감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 도모를 위해 자원 순환센터 기반 시설 및 환경 기초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군은 지난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고, 군 자원 순환센터는 쓰레기 배출 편의 및 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을 소형배출장 확대 설치와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덧붙여, 농촌 폐비닐과 폐전지류에 대한 수거 보상 제도 등 지속적인 폐기물 재활용 사업추진으로 자원의 선순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센터는 일일 65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MBT) 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012년 완공된 이 시설은 기계적 분리와 선별 과정을 거친 가연성폐기물은 시멘트 제조시설로 반출돼 소성로 연료로 재활용하고 음식물 등 유기성 폐기물은 미생물에 의해 발효 후 토양개량제로 사용하는 쓰레기 자원화 시설로 연간 430톤을 관내 농가에 보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원활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ㆍ운영을 도모하고 그간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 지역으로 희생을 감수해 온 가평읍 상색리의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원 순환센터 시설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과 작업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자연이 상생하는 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상색리는 1996년부터 운영돼 온 위생매립장이 소재한 지역으로 그동안 매립장 증설과 재활용 선별시설, 전처리시설 설치 등으로 30년 가까이 관내 발생 생활 쓰레기를 전담해 처리해 온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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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오는 4월부터 폐기물 배출시간 미준수 집중 단속[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문 앞에 폐기물을 배출하는 단독주택ㆍ상가를 오는 4월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5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는 폐기물 배출 시간을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4월 한 달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에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또한, 수원시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며, 주말에는 배출할 수 없다. 아울러, 폐기물 무단배출 단속을 위해 4개 구 무단투기 단속반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과 구ㆍ동 공무원이 함께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배출 시간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출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분리배출 하더라도 제때 수거되지 않고 도로에 방치돼 악취ㆍ환경오염 등 문제가 발생한다” 며 “계도기간에 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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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79회 식목일 기념...재활용품 가져오면 '봄꽃화분' 제공[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제고를 위한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 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모아서 가져오면 봄꽃화분을 제공, 식재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봄꽃화분 줄게~재활용품 다오!’ 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오는 30일 09시 30분~13시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일대에 시민과 함께 나무와 꽃을 식재하며 ‘시민정원’ 을 조성하는 행사로, 행사 당일 09시 30분부터 식목일 기념 펀 (FUN) 프로그램으로 ‘나무심고 5락 (樂) 실’ 이 운영된다. ‘나무심고 5락 (樂) 실’ 의 그리기, 나무놀이, 음악공연, 만들기, 바꾸기 5가지 즐거움은 해치와 사진찍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이 중 바꾸기 즐거움이 ‘봄꽃화분 줄게~재활용품 다오!’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재활용품은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 캔ㆍ병, 종이팩, 건전지, 비닐 등 종류에 관계없이 1개 이상 가져오면 되고,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분리배출을 완료한 시민 선착순 2,000명에게는 수선화와 무스카리 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 덕은양묘장에서 재배된 수선화와 무스카리는 여러 해 동안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본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으며,특히 ‘신선한 변화와 기다림’ 이란 꽃말을 가진 무스카리는 이른 봄에 개화돼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당일 모아진 재활용품은 재활용 선별시설로 운반돼 품목별 재활용될 예정이며, 이처럼 일상생활 속 잘 선별돼 버려진 재활용품은 고품질 자원으로서 다양한 원료로 재활용되고, 일반쓰레기의 감량과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 덧붙여, 투명페트병의 경우 이물질 제거 후 라벨을 떼고 잘 분리배출 할 경우 옷을 만들 수 있는 원사와 새로운 플라스틱병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폐비닐은 건축자재, 열분해유 (대체석유) 로 재탄생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소각 시 온실가스 0.713tCO2/톤 발생시키며, 매립 시에는 0.573tCO2/톤 발생된다. (※출처 : 서울연구원 (2023년), 순환경제-탄소중립 연계 위한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방안) 이와 더불어, 서울시와 자치구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2026년) 대비, 폐기물의 감량 및 고품질 자원확보를 위해 다양한 재활용품-생필품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환사업은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두루말이 휴지, 건전지 등 생필품과 교환하는 사업으로, 교환대상 재활용품이나 교환품, 교환방법은 자치구별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 확인 또는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 로 문의해야 한다. 이 밖에, 서울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 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확대ㆍ발전돼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치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장권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 시민들 가까이에서 자원순환 실천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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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민생 현장 속으로 더 가까이…원곡동 현안 살펴[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어제 (22일), 단원구 원곡동 일원에서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4급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일정은 간부회의 시작 전 원곡동 일대 전역을 6구역으로 나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환경 정화 활동에는 외국인 주민, 안산시 새마을회ㆍ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ㆍ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등 민간 단체,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체, 공무원을 포함한 약 5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민근 시장은 주기적으로 원곡동 현장을 찾아 다문화 특구 활성화 등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도시로 국제사회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이날도 안산역부터 다문화 거리, 기숙사단지에 이르는 원곡동 전역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쟁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국토대청결운동에서 배출한 종량제 봉투를 직접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매진했다. 이 밖에, 현장 토론은 간부회의가 개최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회의장에서도 이어졌으며, 구체적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체계 구축 ,▲클린하우스 운영, ▲CCTV를 활용한 무단투기 근절 등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에 회의를 진행했다. 이민근 시장은 “생활 쓰레기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나날이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 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시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현장 간부회의는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 안산시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해 부서ㆍ기관 간 경계 없는 적극 소통 회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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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개정[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지난 1월 25일 군ㆍ구 주도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를 발표한 바 있는 인천광역시가 폐기물 감량 정책을 확대 추진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매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1회 용품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 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3대 전략 15개 추진 과제) 을 마련했다. 또한, 환경부의 1회 용품 관리 방안이 ‘자발적 참여’ 에 기반하고 있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한 1회 용품 사용 줄이기를 시민 생활 속에서 확대ㆍ정착시킨다는 목표다. 아울러, 1회 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공공청사 1회 용품 사용근절 선포식 개최를 통한 의지 표명, ▲1회 용품 사용 제한 조례 개정 (권고에서 의무 사항으로 강화), ▲직원들의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 강화, ▲공공청사의 다회용품 사용을 위한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공공기관의 1회용품 제로 데이 운영, ▲1회 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ㆍ행사 개최 등 7개 중점과제를 실천한다. 더불어,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청사 내 1회 용품 사용 제한을 의무화 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덧붙여, 다회용기 사용을 시민 생활문화로 정착시킬 예정이고,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확대, ▲군ㆍ구 다회용기 사업 활성화 지원,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 지원 등 포장 용기가 넘쳐나는 음식점 포장 배달 시장에서 대형 행사ㆍ축제에까지 다회용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생활 속 실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규제 사항에 대한 홍보활동과 지도ㆍ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며 다회용기 공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군ㆍ구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객관적인 평가와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1회 용품 제도 추진 관련 우수사례를 군ㆍ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지표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직매립 금지를 앞둔 지금 생활폐기물을 잘 처리하는 시설 건립이 중요한 만큼 잘 줄여갈 수 있는 적극적인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추진이 필요한 때” 며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1회 용품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