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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미숙 도의원, ‘경기도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성찰과 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제안’ 착수보고회 참석[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김미숙 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 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환의 시대, 경기도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성찰과 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제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본 연구는 2025년 노인 인구 구성비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측되는 현 상황을 전환의 시대로 정의하고, 사회참여 욕구가 강한 현 ‘베이비부머’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정책 제안을 위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김미숙 도의원이 대표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 제5조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과 제6조에 따른 선배시민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역할 등을 제안할 예정으로 향후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책이 연구를 통해 제시될 예정이다. 착수보고가 끝난 자리에서 김미숙 도의원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사실상 확정적인 현 상황에서 돌봄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노인 세대를 돌봄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선배시민으로 바라봐야 하는 인식 전환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며 “이제는 선배시민들께서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공동체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참여형 사업과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를 통해 경기도 노인복지 정책에서도 인식의 전환이 시작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며 연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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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4 세계인의 날 기념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리 사회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는 2024 세계인의 날 (5월 20일) 을 기념해 어제 (19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 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원특례시와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특례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내ㆍ외국인 주민 5,000여 명이 방문해 세계 문화와 한국문화를 즐겼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준 유공자, 모범외국인 10명에게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로 구성된 ‘해피 스타트 합창단’ 은 한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노래해 호응을 얻었고, 다문화인 100여 명이 참여한 세계전통의상 깃발퍼레이드는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 를 상징하는 오색 롤케이크 나눔행사, 이주민이 참여한 공연무대, 세계 음식ㆍ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다문화한가족 축제처럼 다양성이 환영받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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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입주자 대표회의 및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공간으로서의 아파트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과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본 사업은 아파트 주민모임ㆍ입주자대표회의ㆍ관리사무소 3주체 컨소시엄 15명 이상이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웃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살이가 되도록 ▲소통ㆍ문화 (갈등관리, 층간소음, 반려문화 등), ▲의제발굴 (마을환경, 안전, 정책제안 등) 활동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한다. 더불어, 시에서는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3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덧붙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각 세대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이웃들과 나누고 재활용하는 아나바다 장터, ▲입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들의 재능과 역량을 모아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 등을 직접 진행한 주민축제와 아파트 음악회, ▲아파트 단지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아파트 소식지,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전 세대가 같이 가꾸는 아파트 텃밭, ▲나눔과 공유의 기쁨을 주민들과 느끼는 아파트 공유캐비닛과 공유책장,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살기 위한 반려문화 프로젝트 등이 좋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 밖에, 접수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며, 지원규모는 공동체 당 최대 500만 원 이내로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고, 선정된 아파트 공동체는 보조금 교부일로부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이 외에도, 고양특례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이동환 시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동은 아파트의 문화를 바꾸는 것이다" 며 "이웃관계를 회복하고 상호 신뢰감을 형성하면서 층간소음, 주차, 흡연, 반려문화 등 공동주택 내 분쟁을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청 누리집과 자치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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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2024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 이 거북섬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틀 간 진행되며, 롱보드와 숏보드 종목에서 프로부, 오픈부, 비기너부 등 다양한 부문에 총 124명의 서퍼가 참가해 열정과 스릴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개최될 거북섬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동일한 파도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을 지녀,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회 장소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서핑 공동체를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이 대회를 즐기며 지속 가능한 서핑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웨이브파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돼 누구나 쉽게 서핑 대회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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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1개 골목상권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선정…도비 1억 2천만 원 확보[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에서 대상자로 선정돼 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기존 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안양시에 있는 삼막 맛거리촌, 덕천마을, 댕리단길 등 11개 골목상권의 1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선정된 부문은 ▲신규조직화, ▲성장지원, ▲대학협업, ▲우수골목조성 등 4개 부문이다. 아울러, 선정된 골목상권에는 상권의 특성에 맞는 환경개선, 스마트 기반 조성, 공동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더불어, 우수골목조성 부문에 선정된 삼막 맛거리촌은 오는 12월까지 포토존 조성, 스마트 컨설팅, 마을 이야기를 담은 책자 발간, 도장찍기 여행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관광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골목상권의 상인을 격려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골목상권을 더욱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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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67명 모집[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근로 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하반기 사업의 근로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4개월이며, 총 67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 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안산 시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연속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 기준 주 20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임금은 대략 100만 원 (주휴 및 월차 수당, 간식비 포함) 내외를 수령 하게 된다. 이 밖에, 신청자는 신청 기간에 맞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의 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서를 작성ㆍ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선발자 발표는 오는 7월 3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안산시청 누리집 (홈페이지) 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를 참고하거나 노동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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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으쓱 (ESG) 마켓 개최[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으쓱 (ESG) 마켓’ 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마을과 통 (通) 하다' 를 주제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 마을공동체 등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구축 등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동네 사회적경제 기업 지도 그리기 등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홍보ㆍ체험ㆍ판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소비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윤리적 소비 문화조성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 밖에, 삐에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부대행사 및 나눔키오스크 이벤트 등을 진행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으쓱 (ESG) 마켓은 소비에 가치를 더하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 주는 중요한 기회다” 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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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 위한 연합 발대식’ 개최[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와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제 (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 발대식' 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ㆍ관, 민ㆍ민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사회문제에 신속 대응,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공공과 민간 48개 기관이 서로 협력할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시는 지난 2023년 제9기 시협의체를 구성했고, 올해 2월에는 5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조직해 협력구조 기반을 다졌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마을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 체계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발대식에 참여한 위원들은 ‘시민이 행복한 가치 있는 도시 군포! 우리는 군포에 살아요!’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의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며 "더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힘내 달라” 고 당부했다. 윤호종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공동체로서 체계를 확고히 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48개 협력기관과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지역특화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복지자원 발굴, 사회복지의 날 행사 등에 함께 협력해 군포시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사랑의열매 경기지회에서 주최한 현대케피코 사회공헌 지역복지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노후 공동주택 거주 가정에 ‘공동주택!! 사고 NO~ 안전 YES~ 함께하는 안전 동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소방서 협조로 ‘생활안전 화재 예방교육‘ 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받은 위원들은 12개 동 취약가정 (540가구) 을 찾아가 교육 내용과 함께 소방안전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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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년 공공근로 2단계 사업 실시[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7일부터 공공근로사업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와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 부여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7일부터 2단계 사업이 시작됐다. 또한, 2단계 사업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며, '푸드뱅크' 등 43개 사업장에서 총 70명이 참여하고, 근무시간은 만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65세 미만은 1일 5시간 이내다. 아울러, 참여 근로자에게는 복무교육과 함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시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서비스, 직업훈련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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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초수급자 1인가구 전수조사 실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늘 (7일) 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1인가구에 대한 안부 및 위기상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제주도 생계급여 수급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홀로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 9,488명의 집중적 생활 실태 점검을 통해 개별가구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기초수급 복지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특히, 오는 6월 7일까지 1달 간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1차 전화 안부 확인, 2차 담당공무원 및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ㆍ이장 등 민간 인적 안정망의 가정방문을 통한 현장 확인의 방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생계, 의료급여는 수급 중이나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집중 확인 후 사후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앞으로도 계속 안부 확인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시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 4,100세대 2만 703명이며, 이중 시설수급자를 제외한 1인가구는 9,488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45.8% 로 홀로 사는 수급자의 수가 높은 편이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읍ㆍ면ㆍ동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선제적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관계망이 없거나 비상 연락망이 없는 대상가구에 대한 이웃살핌 행복더함 등 각종 안부 확인, 민간 인적 안전망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과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상가구에 포함되는 수급대상자에게는 비상 연락망 등 개인정보 공유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