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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통일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운영 시작[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통일로 신원동 장들생태다리~서울시계 2.3km 구간을 오는 20일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통일로 확장과 함께 운영되는 통일로 버스전용차로는 연속성을 고려해 서울특별시 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서울로 오가는 버스들의 통행 속도와 정시성 향상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버스전용차로 통행 허용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대형승합자동차,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자동차, 어린이통학버스 등이다. 더불어, 전용차로 통행 허용 차 외에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경우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긴급자동차가 그 본래의 긴급한 용도로 운행되고 있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덧붙여, 그 외의 차량이 해당 버스전용차로 통행 시 주민신고제 신고 대상으로 단속 및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고, 버스전용차로를 잠시 진입해 주행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 되므로 해당 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시는 현재 대화역 가로변 버스정류장의 혼잡을 완화하고자 중앙 버스정류장 설치 공사를 시행 중이며, 버스전용차로 혼잡도 개선을 위해 중앙로 구간 마을버스를 가로변에 정차하는 방안을 연구용역 중에 있다. 이 외에도, 도로확장이 진행 중인 미래로와 3기 신도시로 추진되는 창릉지구의 화랑로에도 버스전용차로 공사가 계획돼 있으며, 시는 버스운영 공공성과 안정성을 위해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 버스 준공영제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2027년도에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 (GTX-A) 개통에 따른 노선개편 방안으로는 현재 대곡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10개, 킨텍스역 경유 노선은 9개가 있으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일부 노선조정 및 신설 등을 통해 사통팔달 대중교통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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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오는 4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준공영제) 전격 시행[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교통안전 및 버스운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버스를 ‘공공관리제 (준공영제)’ 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를 전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버스 운영체계는 크게 민영제, 공공관리제 (준공영제), 공영제로 구분되며, 분류 기준은 노선권, 노선계획권, 운영권 등 3가지로 공공관리제의 경우, 이 같은 권리를 민간과 공공이 나눠 갖는다. 또한, 시는 올해 시내버스 21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영을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하며, 이와 연계해 버스 노선 개편,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등 버스 개혁을 단행한다. 아울러, 버스의 공공성과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시의 2024년 버스 관련 예산 부담이 408억 원인 상황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추가 비용 44억 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 밖에, 시는 경기도의 추가 예산지원을 위해 재정자립도에 따른 보조금 차등 적용,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비 분담 비율 조정을 위한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K패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 등 여러 교통비 지원 정책들이 기초 지자체와의 협의 없이 시행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교통비 지원 정책의 통일이 필요하다” 며 “공공관리제 외에 교통비 지원 정책은 또 다른 재정 부담이 되고,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존 광역버스, 의정부 공공버스 (마을버스) 에 이어 이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의정부 내 모든 종류의 버스가 공공관리제로 전환된다” 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앞서 어제 (28일), 상황실에서 ‘제1회 의정부시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 를 개최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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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교통혁명" 원년 선언[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교통혁명의 원년으로 명명한 2024년에 시민의 발이 될 시내버스 운영체계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유일의 9개 철도노선을 보유하게 돼 장래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 주관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를 금년부터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는 시내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해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버스 준공영제 사업이다. 또한, 남양주시는 시내를 운행 중인 90대의 시내버스 노선에 총 369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한다는 예정이다. 아울러, 시계를 벗어나 운행하는 245대의 시내버스에 대해서도 2027년까지 1014억 원을 투입해서 공공관리제로 점진적 전환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의 계획을 보면 금년에는 본예산에 확보된 39억 원을 투입해 화도ㆍ수동지역의 오랜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마석지선과 33번 버스 노선 등 총 13개 노선을 9개 노선으로 통합해 효율화하되, 운행하는 차량은 기존 16대에서 4대를 증차함은 물론 운행 횟수도 218회로 43회 늘려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덧붙여,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를 순차적으로 2025년 10대, 2026년 20대, 2027년 40대를 추가 전환해 2027까지는 공공관리제로의 전환을 완료한다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도 차질없이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소요예산의 70% 에 달하는 막대한 운영비용을 남양주시가 부담하게 되는 만큼 경기도에 추가적인 재원분담 등을 요청해 시의 재정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각종 사업을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할 만큼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 며 “이번 남양주시 주관 공공관리제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금년 상반기부터 시행예정인 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시의회 협조를 통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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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도의원, 맞춤형 버스 개편 관련 간담회[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도의원 (더민주, 부천8) 은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부천시 손준기 시의원, 부천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 관계자들과 현재 운행 중인 맞춤형 버스 운영 현황에 관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논의에 앞서 박상현 도의원은 부천시 관내도를 참고해 현재 오정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관한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박상현 도의원은 “아이들의 등ㆍ하교와 출ㆍ퇴근 시간의 탄력적인 버스 운영이 고려 돼야 한다는 점과 주민 필요에 더 적합도록 버스 노선 개편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 이용하고 경험한 오정지역과 원미구 특정 지역을 잇는 버스 배차 시간의 간격이 길거나 한 지역으로 편중돼 있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몸소 느낀 바를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2027년까지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을 기점으로 버스 운행 및 배차간격에 안정화를 기대하지만, 그 전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손준기 시의원은 “시 자체적 운영이 가능한 원도심 순환버스 등 도입을 검토해 시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박상현 도의원은 “공공의 목적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ㆍ도가 협력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형식적인 검토가 아니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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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새해 달라지는 교통정책 안내[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는 2024년 새해 달라지는 교통정책으로 똑타 앱 택시 호출, 4401번 (한경국립대~양재) 광역버스 노선 변경, 동아방송예술대~강남역 광역버스 신설 및 일반 시내버스 안성시 공공관리제 시행을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 '똑타' 는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 (앱) 하나로 해결하는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으로 현재 우리시에서는 똑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호출에 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똑타 앱에 택시 호출이 지난달 3일부터 가능해지면서 경기도 전 시ㆍ군에서 약 2만 7천 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기존의 경기도 택시 요금과 동일하고 별도 호출 요금은 없이 운영된다. 또한, 4401번 (한경국립대~양재) 광역버스 노선이 2024년 2월 말 강남역까지 노선 변경 운행하게 된다. 당초 서울시 경유 버스정류소는 매헌시민의숲ㆍ양재꽃시장 (22297) 하나로 대중교통 환승 이용 편의성이 떨어졌으나 강남대로 중앙버스차로 버스정류소인 교육개발원입구 (22002),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22004), 뱅뱅사거리 (22006), 래미안아파트파이낸셜뉴스 (22008), 신분당선강남역 (22010) 에 추가 정차해 지하철 2호선ㆍ3호선 등과 편리하게 환승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노선도 2월 말에 개통 예정이며, 추후 안성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버스 시간표를 안내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ㆍ군 간 노선 이외에도 안성시 관내를 운행하는 비수익 노선 16대에 확대 시행하며,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 회사들의 경영 안정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똑버스 운행,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확대 및 일죽·죽산 버스라운지 운영과 같이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24년에도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안성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등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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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72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일동∼상록수역 이동 편의↑[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5일부터 상록수역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오가는 7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72번 노선은 평일 하루 27회, 30분 (출근시간 20분) 간격으로 상록수역⁓일동행정복지센터⁓성호중학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또한, 이번 신설을 통해 최근 착공된 GTX-C노선이 운행될 상록수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4호선 지하철과 연계해 시민들의 지역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72번 신설 시내버스가 출발하는 기점지로 하루 평균 약 1,500여 명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어 의료 접근성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과 병원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동 여건이 개선될 것” 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돼 주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반월산단 내 똑버스 (drt) 를 도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준공영제) 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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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 참석[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4년 첫 도입된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민 교통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지렛대가 돼야 한다' 며 철저한 시행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날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 에 참석해 “올해 새로이 도입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이전 준공영제보다 투명성과 공공성이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 이며 “무엇보다 열악했던 경기도 버스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잦은 노선 폐지와 파업 위기로 불안했던 도민 교통서비스에도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고 전했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는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지사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용인3)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광명1) 대표의원, 김종배 (더민주ㆍ시흥4) 건설교통위원장, 경기도시장ㆍ군수협의회 부회장인 조용익 부천시장,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이기천 의장,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김기성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공공관리제 도입은 경기도는 도민에게 가장 기본적 교통수단인 버스를 더 안정적으로,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결과물” 이며 “경기도의회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민 교통서비스 향상에 뜻을 모아 공공관리제의 출발을 뒷받침했다” 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경기도 시내버스가 진정 모든 도민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다시 한번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며 “경기도의회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관리제의 성공적 시행과 도민 교통편의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본지원금과 성과 이윤으로 운영되는 기존 준공영제와 달리 경기도가 버스 운영 수익을 일정 기준에 따라 버스업체에 분배해 공적관리 기능을 높인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경기도는 올해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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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현재 하남시장, 비약적인 성장으로 도시브랜드 키우고 시민 만족도 높이며 미래 자족도시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하남시는 33만 시민과 공직자, 자원봉사자, 기부자 등 모두의 노력으로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성장 기반을 다진 한해였습니다. 하남시의 성장은 ‘행안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등’, ‘TV조선 경영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 ‘매경TV 국가대표 브랜드 살기 좋은 도시 분야 대상’ 등 다양한 외부평가로 증명되었습니다. 2024년은 ’수도권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 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만족도를 증진시키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며, 한류를 선도하는 K-컬쳐 중심도시를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첫째로 정책을 발전시켜 시민 만족도를 증진하겠습니다. 2024년 하남시는 공직자 모두가 품질 관리자가 되어, 정책을 더욱 업그레이드 합니다. 교통은 안정적이고 편리해집니다. 작년에는 권역별로 버스 10개 노선, 46대를 신설ㆍ증차하고, 지하철 5호선 출ㆍ퇴근 시간 배차간격을 7분대로 단축시켰으며,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는 이 성과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하고, 마을버스 준공영제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것입니다. 이와 함께, 버스 증차와 지하철 배차시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지하철은 빠른 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지하철 9호선 적기 착공, 지하철 3호선 역사 위치 조정이라는 과제 해결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안과 GTX 하남 유치가 빠르게 결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보육과 교육은 특별해집니다. 이미 ‘하남형 우수 정책’ 으로 인정받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을 널리 혜택받도록 개선하고, (가칭) 한홀중 신설을 확정한 데 이어, 권역별 과밀학급을 빠르게 해소하고, 하남형 스쿨존과 학교보안관, 학교 교육 특성화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최고로 안전한 환경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도 다양해집니다. 2023년, 버스킹 공연과 하남뮤직페스티벌, 이성산성문화제 등의 축제를 개최해 총 15만 명이 관람하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4년에는 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이미 하남시의 명소로 자리잡은 맨발 걷기 길을 명품 산책길로 업그레이드하고, 미사호수공원은 테마정원 조성과 같은 특화사업으로 수도권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생활기반시설은 적기에 균형있게 확충됩니다. 2024년에는 미사에 제2노인복지관, 원도심에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가 완공되며, 원도심 주민의 숙원사업인 전선 지중화도 시작합니다. 이에 더해 2025년까지 위례 복합체육시설과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어린이회관과 어린이도서관을 만들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시설을 권역별로 적기에 확충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남시의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겠습니다. 하남시의 2024년 본예산은 지방세 감소로 인해 전년 총예산 대비 16.1% 가 감소된 9413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삶의 질을 올리는 데 필요한 사업은 ‘선택과 집중’ 을 통해 확고히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재정 부족을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업유치가 필수입니다. 2024년, 하남시는 본격적으로 기업유치에 나서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중견기업인 (주) 서희건설, PXG의 골프용품 생산ㆍ판매사인 (주)카네ㆍ(주) 로저나인 R & D 센터 유치 등 성공적 경험을 살려, 민간 전문가인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상담부터 유치까지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가시적인 유치 성과를 내겠습니다. 교산신도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 자족용지에 공업물량 확보와 도시첨단산업 중복지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주민과 이전대상 기업의 권리를 보장하며,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거환경을 빠르게 조성할 것입니다. 셋째로 ‘K-컬처 중심도시’ 를 실현하겠습니다. 2023년은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POP 공연장 (스피어) 외자유치 추진 절차를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시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하남시를 ‘K-컬처 중심도시‘ 로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지난 9월, 미국 유명 엔터사인 Sphere사와 MOU를 맺은 이후, 실무적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가시적인 투자계획도 수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과 규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기에, 모든 시민들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4년은 비약적인 성장으로 도시브랜드를 키우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며, 미래 자족도시를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성공은 먼저 시작하는 사람에게 더 가깝다' 는 말이 있습니다. 더 빠르게 현안을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우선 해결하며, 하남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어떤 것도 개의치 않고 신속히 활동하겠습니다. 2024년, 시민들께서 하남시의 발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갑진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하남시장 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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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들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 도민들은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경기도는 2024년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2개 이상 시ㆍ군 운행 ‘시ㆍ군 간 노선’ 700대와 각 시ㆍ군이 관리하는 단일 시ㆍ군 운행 ‘시ㆍ군 내 노선’ 500대로 구성됐다. 아울러, 도는 2024년 ‘시ㆍ군 간 노선’ 사업량 700대 중 545대는 현재 운행 중인 노선을 선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공공관리제로 전환 예정이며, 나머지 155대에 대해서는 시ㆍ군별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 후 2024년 상반기 중 노선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시ㆍ군 간 노선’ 545대는 총 45개 노선으로 ▲가평군 80번, ▲고양시 97ㆍ799ㆍ66번, ▲광명시 1번, ▲광주시 320ㆍ520번, ▲구리시 92번, ▲김포시 33-1ㆍ388번, ▲남양주시 707ㆍ9ㆍ76번, ▲동두천시 53-5번, ▲부천시 25번, ▲성남시 103ㆍ231번, ▲수원시 300ㆍ301ㆍ27, 9-1, ▲시흥시 5602번, ▲안산시 30-2ㆍ123번, ▲안성시 380번, ▲안양시 10ㆍ3번, ▲양주시 78ㆍ118번, ▲양평군 1번, ▲오산시 111번, ▲용인시 10-5번, ▲의정부시 25-1ㆍ1-8번, ▲파주시 70-1ㆍ10번, ▲평택시 1150ㆍ1108번, ▲포천시 138-5ㆍ138ㆍ62번, ▲하남시 31번, ▲화성시 400Aㆍ340-1ㆍ116-3번이다. 덧붙여, 시ㆍ군이 관리하는 ‘시ㆍ군 내 노선’ 의 경우 시ㆍ군별 행정ㆍ재정 여건, 이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ㆍ군이 자체적으로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을 선정 후 2024년 상반기 내 시행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관리제 시행 시점부터 ‘시ㆍ군 간 노선’ 과 ‘시ㆍ군 내 노선’ 중 타 시ㆍ도를 경유하는 노선의 차량은 파란색 도색이 적용되며, 단일 시ㆍ군 내에서만 운행하는 노선의 차량은 초록색 도색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민영제 재정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 편성, 재정 중복지원 등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존 준공영제의 단점을 보완한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시내버스 운행이 안정화되고 도민 교통서비스는 개선될 것” 이며 “경기도는 2027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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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3차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 재정대응방안 논의[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의정부시는 어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동근 시장 주재로 ‘제3회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 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3회 (실무회의 1회, 특별대책 회의 2회) 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제시된 방안들 중 재정위기 특별대책을 최종적으로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해당부서 국장 및 산하기관 대표이사 등 16명이 참석해 세수확충과 예산절감 등 분야별 총 43개 안건을 논의했으며, 김동근 시장은 참석자들이 보고한 안건에 대해 세부적으로 질의하고 보완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날 논의된 안건은 예산절감 20건, 세수확충 18건, 조직 및 인력조정 5건이다. 더불어, 예산절감 안건은 초과근무 총량제, 직장운동경기부 축소, 경기도 공공관리제 사업 분담비 변경 등이며, 세수확충 안건은 보존 부적합 공유재산 매각, 경전철 광고 사업 수익, 체납액 징수 강화 등이다. 덧붙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문화재단 등 4개 출연기관의 조직 및 인력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현재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 (TF) 및 해당부서는 현재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방안’ 등 9개 과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 내부 행정망인 ‘건전재정 아이디어 뱅크’ 에 접수된 총 76건의 직원 의견도 심의 중이다. 이 밖에, 시는 이날 논의된 43건의 특별대책 중점 추진 과제를 비롯해 ‘의정부시 재정 운용 종합대책’ 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수립해 이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재정위기를 기회 삼아 우리 시 재정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 기반을 마련하겠다” 며 “의정부시 모든 조직원과 산하기관의 고통 분담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