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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직무만족도 조사 실시...직원 고충 파악에 힘써[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 및 직무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직원들의 주요 고충 사항을 파악하고 근무 환경 및 직무에 대한 현 실태를 진단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조사 항목은 ▲직무만족도, ▲인사업무, ▲근무 환경 (청사), ▲갑질 (을질), ▲소통 (공감), △휴가제도 등 6개 항목이다. 또한, 조사 방법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무기명 방식으로 (온라인 설문) 이뤄졌고 조사에는 300명 (79%) 이 참여했으며, 종합적인 만족도는 75% 가 직무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항목별 응답 결과는 ‘부서 내 소통 (공감)’ 만족도가 84% 로 가장 높았으며, ‘직무만족도’ 에서도 76% 가 ‘만족’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근무 환경 청사는 55% 의 응답자가 ‘만족’ 이라고 답해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게 조사됐다. 이 밖에, 파주소방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휴가제도 적극 사용, 노후 청사 보수, 개인안전장비 보강 등 직원들의 의견 적극 수렴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파주소방서 이상태 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 사항을 파악하고 불합리한 제도 등을 개선해 출근하고 싶고, 즐거운 소방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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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렴 문화 확산 ‘청렴 캠페인’ 추진[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시청 본관 입구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출근시간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청 감사관을 비롯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동참했으며, 공직자의 청렴 의지 및 직원 간의 상호 존중 배려 등을 열띠게 홍보했다. 특히, 시는 ‘신뢰의 첫 걸음 청렴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갑질 CUT 존중 COME’, ‘부정 부패 NO! 청렴 공정 ON!’ 등 청렴 콘텐츠 수상작으로 제작된 청렴 피켓 홍보와 함께 청렴 기념품 응모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등 출근하는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남양주시의 최우선 가치로, 청렴의 기초위에 남양주시 슈퍼성장도 가능하다” 며 “공직자들의 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해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 을 정약용도서관 소속 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 및 사업소에서도 해당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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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수평적 조직 위한 ‘GM청렴 비전토크’ 진행[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어제 (14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GM청렴 비전토크’ 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GM청렴 비전토크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무공직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부패 취약 분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평적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달성을 위한 청렴 시책의 하나로 토론 결과에 대해 시장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토론을 통해 제시된 공직자들이 체감하는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을 향후 광명시의 청렴시책에 반영할 것” 이며 “오늘 이 자리가 갑질과 부당지시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갑질근절 설문조사,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하는 등 대외적으로 청렴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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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정례회 앞두고 의정 역량 강화 연수[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가 어제 (14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의정연수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ㆍ성중기ㆍ심부건ㆍ유이수ㆍ유의식ㆍ김재천ㆍ이주갑ㆍ김규성ㆍ이순덕ㆍ최광호 군의원 등 군의회 의원 11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연수 내용으로는 ▲완주군의회를 위한 청탁금지법ㆍ완주군의회를 위한 상생의 갑질 근절 솔루션 (김혜영 교육컨설팅그룹 울림 대표), ▲법령과 조례로 접근하는 완주군 행정사무감사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대표) 등 교육으로 채워졌다. 서남용 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에 대한 심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해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완주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정 연수는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2024년 행정사무감사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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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부패방지 청렴 라이브 (LIVE) 교육 실시[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어제 (22일) 오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소속 공직자 및 양주도시공사,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부패방지 청렴교육 ‘청렴 라이브 (LIVE)’ 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청렴 라이브 (LIVE)’ 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공연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날 교육은 권익위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재현한 ‘별이 빛나는 밤’ 공연을 시작으로 업무상 갑질금지 규정을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낸 공무원 행동강령 특강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판소리로 표현한 ‘신 (新) 별주부전’ 공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청렴 감동영상’ 을 마지막으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수현 시장은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고, 공직자의 행복은 곧 신뢰받는 행정과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며 “공직자로서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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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무원 노조, 동료의 49재 추모행사 가져[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 노조는 김포시청 앞에서 민원 갑질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동료의 49재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정당하게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민원인 개인의 불편을 이유로 업무 연락처가 인터넷에 공유되며 무차별적인 민원 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김포시 신규 공직자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자리였다. 또한,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포시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운영 위원, 전국 공무원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49재임을 알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무원의 인권을 존중해달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세연 김포시 공무원 노조 위원장은 “시대변화와 함께 가치관은 달라졌으나, 공무원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인식으로 오늘 한 청년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며 "존중과 친절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상호 지켜야 할 도리이지, 공무원의 일방적 의무가 아니다" 고 전했다. 이어, "법률에 명시돼 있는 친절의 의무를 이제는 다시 한번 검토해 봐야 할 때다” 고 말했다. 김포시 노조는 "이번 49재를 통해 이제는 동료를 보내야 하지만,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세상을 바꾸는 씨앗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행부와 힘을 모아 싸워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모행사를 마친 김포시 노조는 오는 29일 서울에서 전공노와 함께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집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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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고위직 공무원 청렴 다짐 선언식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 정명근 시장이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고위직 공무원들과 함께 갑질 근절 및 청렴다짐 서약을 하며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청렴 다짐 선언식에 참석한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실ㆍ국장 등은 청렴다짐 서약서에 서명하고 화성시 반부패ㆍ청렴 시책 추진 방향을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ㆍ향응 수수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는 이번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무원 청렴다짐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갑질 근절 및 청렴다짐 서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 며 “조직의 성장에 발맞춰 화성시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내재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서장 주관 음주운전 제로화, 개인별 청렴활동 평가 등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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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직장 내 갑질 행위 근절 시책 추진[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어제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 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박운평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그동안 노동조합에 접수된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박운평 위원장은 “갑질 행위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해 상대방에게 부당한 요구나 처우를 한 것으로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근절돼야 하고, 직원 상호 간에 공감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공직사회 갑질 행위는 공직사회 구성원의 육체적ㆍ정신적 건강에 큰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업무능력 저하 등 시정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할 행위다” 며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인 직장문화가 조성되도록 간부 공무원이 먼저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갑질 행위 대응 및 예방을 위해 ‘갑질 피해지원센터’ 및 시 홈페이지와 새올행정 게시판에 ‘갑질 피해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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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공직자 인권교육 제도화’ 추진[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공직자 인권교육을 제도화해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인권행정을 실현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는 공직 내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급별로 인권교육을 체계화해 공직자의 인권 역량을 높이고, 인권교육을 제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3월 19일) 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6급 공무원),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 (7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인권감수성 과정’ (공무직) 을 진행한다. 또한, 4월에는 ‘공무원 인권직무 역량 과정’ 을 열고, 3월부터 9월까지 모든 공직자가 장소ㆍ시간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 인권감수성 과정’ 을 진행한다. 아울러, 5급 공무원 대상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과정’ 은 ‘갑질을 넘어 인권 친화적 일터 만들기’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역할극으로 역지사지 인권 친화적 일터 만들기’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소장) 를 주제로 한 강의로 이뤄진다. 더불어, 6급 공무원 대상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과정’ 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갑 (甲) 값하지 않는 인권 (참여형)’ 을 주제로 한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강의와 ‘차별하는 구조, 차별받는 감정 (강의형)’ 를 주제로 한 이주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덧붙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인권직무역량과정’ 은 사회적 인권 이슈와 연관된 ‘기후 위기와 경제적 불평등’ (김병권 기후ㆍ디지털전환정책연구자), ‘사회적 재난과 인권: 피해자의 인권, 재난 대응의 시작과 끝’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변호사) 을 주제로 한 강의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7급 이하 공직자 대상 ‘공직자 인권문해력과정’ 은 ‘선 넘는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현실 대응법’ 을 주제로 한 조상욱 율촌 기업노동변호사와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이어, ‘혐오: 말이 칼이 될 때’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미술관에서 만난 인권’ (박민경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현대사로 보는 인권기행’ (박래군 4.16 재단 상임이사) 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지며, 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영화 ‘메기’ 를 상영하고, 상영 후 이야기 손님으로 김민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을 초청한다. 이와 더불어, ‘공무직 인권감수성과정’ 은 ‘공무직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을 주제로 한 신하나 (직장갑질119 운영위원)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수원시는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2024~2028년)’ 을 바탕으로 ‘2024년 수원시 인권교육 운영계획’ 을 수립했다. 이 밖에, 인권교육 운영계획은 적극적 인권행정 구현, 시민 인권교육 활성화, 인권 교육 내실화, 인권문화 확산 등 4대 목표와 ▲공직자 인권 역량 향상 및 공공영역 인권교육 제도화, ▲수원형 시민 인권교육 플랫폼 ‘수원시민인권학교’ 운영, ▲인권교육 허브 강화 및 민ㆍ관협력 체계 구축, ▲인권교육 시민 참여문화 확산 및 홍보강화 등 4개 핵심과제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추진한 인권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급별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교육 방법을 도입해 공직자 인권교육 제도화를 추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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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5급 이상 공무원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 서약식’ 실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 서약식’ 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를 바탕으로 현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조직 내 청렴ㆍ반부패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교육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과 6개 담당관실 및 13개 전문위원실 소속 5급 이상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강의를 맡은 김윤지 공직윤리팀장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대 감점요인으로 작용한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올해 전격 추진할 반부패ㆍ청렴정책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더불어, 부패ㆍ갑질행위의 실제 사례와 정보를 구체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조직 내 부패인식을 개선하고 개별 직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전 직원의 반부패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의 ‘청렴 실천 서약식’ 과 ‘청렴 이행 슬로건 퍼포먼스’ 가 진행됐다. 덧붙여,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도의회 공직자로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ㆍ공정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핵심 서약 사항은 ▲부정청탁 금지, ▲외부 부당간섭 배제, ▲금품ㆍ향응접대 근절, ▲사적이해 관계 배제, ▲갑질 근절,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 등이다. 이 밖에, 도의회는 청렴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2024년 반부패ㆍ청렴정책 추진계획’ 에 반영하고, 올 하반기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ㆍ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관행적으로 이뤄진 좋지 않은 관습을 말끔히 씻어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 이며 “경기도의회가 청렴도 측면에서 높은 신뢰를 회복하도록 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0일 염종현 의장은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이 참여한 정담회와 의회사무처 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공무국외출장 사전컨설팅제 도입’, ‘청렴 옴부즈만 도입’, ‘청렴교육 확대’, ‘관련 조례 제정’ 등의 후속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