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파주시, 도로안전 저해하는 과적차량 집중단속 나선다[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교량 및 도로파손을 발생시키고 대형 교통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과적 차량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중량 10톤을 초과하는 차량과 건설기계로 적발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시는 과적 운행이 빈번히 발생하는 공사 인근 지역 중심으로 꾸준한 단속 활동을 벌여 왔으며, 건설 공사가 활발해지는 이번 달부터는 과적 단속반을 구성해 과적 근원지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기섭 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과적 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뿐만이 아니라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해 꾸준한 단속과 더불어 과적 관련 운전자, 과적 유발 현장 등을 중심으로 준법 운행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고양특례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52곳 구축[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SK일렉링크 (주),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주) 와 ‘고양특례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 협약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을 선도하는 충전 사업자의 의지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또한, 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시는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아울러,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과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 청사, 문화복지시설, 공원 및 킨텍스 주차장 등 총 52개소에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112대를 설치하고, 11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킨텍스에는 23대 (동시충전 46대 가능), 대화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는 9대 (동시충전 18대 가능), 고양어울림누리ㆍ고양아람누리ㆍ호수공원 제2주차장에는 각각 5대 (동시충전 10대 가능) 등 도심 곳곳에 100kW 급속충전기 62대뿐만 아니라 20분 만에 충전가능한 200kW 초고속 급속충전기 50대 설치로 1일 4천대 충전이 가능해 오랜 충전시간으로 전기차 구입을 꺼리는 충전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시는 올해 507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자동차에는 최대 10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959만 원, 전기버스는 최대 1억 1200만 원을 지원해 총 5,47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매년 500여 억 원의 예산으로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6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부터 어디서든 쉽게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도시 곳곳에 구축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그린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임산부 행복카페’ 운영[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한 ‘임산부 행복카페’ 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최근 중원구보건소 (상대원동 소재) 5층에 임산부ㆍ육아맘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임산부 행복카페를 열었다고 전했다. 특히, 약 90㎡의 공간에 모유 수유실, 아기침대 및 모임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임산부 행복카페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성남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육아맘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임산부 행복카페에서는 또한 베이비 마사지, 임산부 출산교실, 예비 부모 출산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출산을 앞둔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문화 정착을 위해 임산부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임산부와 수유부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
고양특례시, 강매석교공원 ‘창릉천 유채꽃 축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강매석교공원에서 개최한 봄꽃 축제 ‘창릉천 유채꽃 축제’ 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릉천 길을 따라 작년보다 더 넓어진 2만 7천㎡ 규모에 노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창릉천변을 따라 만개한 유채꽃밭을 즐기며 봄을 온전히 만끽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노래자랑, 플로깅, 버스킹, 강매장터 등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오늘 (25일) 과 내일 (26일) 이틀 간 열린다.
-
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 화려한 개막…울긋불긋 꽃 잔치[경기=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을 갖고, 오는 6월 16일까지 23일 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자라섬 8만여㎡ (약 2만 4000평) 에 조성된 꽃 축제장에 가족ㆍ친구 등과 함께 온 관광객들은 양귀비ㆍ유채ㆍ페튜니아 등으로 예쁘게 조성된 꽃 정원을 보며 즐거워했다. 또한, 이날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ㆍ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아울러, 개막식에서는 기념공연과 기념사ㆍ축사 등에 이어 가평군에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어, 자라섬과 남이섬, 가평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도 함께 거행했다. 더불어, 꽃 축제장인 자라섬에는 총면적 11만㎡ (약 3만 3,000평) 중 8만여㎡에 양귀비ㆍ유채 등 20종 가까운 봄꽃과 조형물들이 조성돼 관광객을 맞고 있으며, 공연ㆍ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꽃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이 밖에,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며,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 결제 후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올해 1천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가평군으로서는 꽃 페스타 개막식과 자라나루 준공식이야 말로 우리 가평군의 관광비전을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다” 며 “가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말했다.
-
한국복지신문, 창간 9주년 기념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한국복지신문은 창간 9주년을 기념해 오늘 (25일) 저녁 5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024 제1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콘서트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오페라 축제추진단이 주최하고 한국복지신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노블아트오페라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서부의 아가씨', '잔니 스키키', '나비부인'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공연은 예술총감독 신선섭, 지휘 양진모, 연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Sop. 조선형, 서선영, 박소영, Ten. 신상근, 박성규, 손지훈, Bar. 박정민, 합창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호흡을 맞춰 대표적인 아리아와 중창으로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푸치니의 업적을 기리고 이탈리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의미를 느끼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 밖에, 황홀한 공연을 접한 관객들은 앵콜곡으로 오페라 '라 론디네' Bevo al tuo fresco Sorriso (당신의 상큼한 미소에 건배를) 신청해 아쉬운 여운을 달랬다. 경기도 안양에서 온 한 관객은 "초대 받아 공연에 오게 됐는데 오페라를 듣고 보고 첫 경험을 해보니 신세계를 맛본 느낌이다" 며 "좋은 경험을 제공해 주신 한국장애인교육협회 윤상현 회장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국복지신문 이용철 대표이사 (편집인) 은 "이번 공연은 소외 받는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나눔을 전해 준 기업, 단체, 기관들이 많이 참여해 더욱 뜻 깊다" 며 "가정의 달 5월에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희망과 행운을 전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민간 오페라단에게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 오페라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오늘 (25일) 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한국사회복지관협회, 2024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 ‘사회복지관 비전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난 21일,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2024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 ‘사회복지관 비전포럼’ 을 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복지관의 날은 1983년 5월 21일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을 통해 사회복지관 운영을 법적으로 명시한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 기념 2024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 '사회복지관 비전 포럼' 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해 진행되며 전국 사회복지관 임직원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해 연대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국대회는 ‘사회복지관이 만드는 연결의 힘,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복지’ 를 슬로건으로, 격변하는 사회에서 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복지 실천을 도모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는 전국 481개 사회복지관 임직원, 사회복지관 관련 유관단체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오는 28일 14시부터 개최된다. 더불어, 주요 내용으로는 1부에서는 기념식, 유공자 포상,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 기념 영상상영, 슬로건 퍼포먼스, 최윤식 박사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의 ‘대한민국 미래 예측과 사회복지관의 비전’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덧붙여, 2부에서는 사회복지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실천방법, 실천대상 2개 주제는 별도 세션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스마트기기체험,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대전광역시청,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국 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은 “이번 2024년 전국대회에서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관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라는 중요한 의제에 대해서 논의하게 돼 기쁘다" 며 "전국 사회복지관이 힘을 합쳐서 미래를 준비하고 논의하는 지성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전국 465개의 사회복지관을 회원기관으로 둬 전국 사회복지관의 육성과 균형발전을 기하고 사회복지관 운영의 내실을 기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복지정책건의, 교육훈련, 조사연구, 자원개발 등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전문가 컬럼] 스타트업이 가설을 검증해야 하는 이유는?[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스타트업이 가설을 검증해야 하는 이유는? 사업은 가설과 검증의 무한 반복과정입니다. 창업의 과정은 문제를 겪고 고객이 누구이고,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하기를 원할 것인지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면서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창업팀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서 매출을 만들어 내기 전까지는 창업팀이 고객, 시장, 제품과서비스 등에 대하여 가진 생각은 모두 검증되지 않은 가설에 불과합니다. 창업팀이 검증해야 하는 가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페르소나 가설이다. - 나의 고객은 무슨 특징을 갖고 있을 것이다. - 나의 고객은 문제 상황에서 무슨 행동을 하고 있을 것이다. 둘째, 문제 가설이다. - 고객은 어떠한 문제를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셋째, 시장규모 가설이다. - 이런 문제를 가진 고객의 규모가 어느정도일 것이다. 넷째, 솔루션 가설이다. -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 것이다. 가설검증은 아이디어만 있는 경우에는 고객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좋은 인사이트를 얻으면서 가설을 검증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고객의 생각과 동기, 행동, 문제 등을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왜” 라는 질문을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고객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인터뷰를 위한 질문 원칙은 첫째는 고객에 대한 질문은 개방형으로 물어보기입니다. 열린질문은 고객이 다양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열린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 아침 식사를 드셨나요”라고 물어보는 것보다는 오늘 아침 식사를 어떻게 드셨는지 알려주세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는 고객이 이미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는 상황을 물어보기입니다. 고객은 실제로 자신이 문제 상황을 겪기 전까지는 미래에 자신이 어떠한 행동을 하게 될지를 모르기 때문에, 미래 상황을 물어보기 보다는 과거 및 현재의 경험을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질문: “과거에 1~7세 방문 수업 선생님을 어떻게 구하셨는지 알려주시겠어요” 고객답변 : “네. 주변지인을 통해서 구했어요. 마침 제가 오후 3시에는 외부 일정이 있어서 방문 수업 선생님이 필요했거든요” 후속질문 : “지인분에게 추천 받으셨군요. 그 당시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셋째는 질문의 답을 얻더라도 여러번 물어보기입니다. 이는 고객이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를 훈련한 사람이 아닌 이상, 첫 질문에 깊이 있는 답이 나오기는 정말 어렵기 때문에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경험하고 있는 문제 상황을 일으키는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는 말하지 않고 경청하기입니다. 인터뷰는 고객이 문제상황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터뷰는 질문만 하고 나머지 90%이상은 고객이 이야기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경청하는 과정에서 간혹 고객의 답변이 늦어질 경우에는 침묵의 상황을 견디기 불편해서 바로 다음 질문을 이어가는데 충분히 기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수의 고객을 인터뷰하게 되면 공통된 패턴을 찾아낼 수 있고 이을 통해 창업팀의 가설이 검증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공통된 패턴을 찾아가는 순서는 목표 고객에 대한 가설을 먼저 검증하는 과정에서 패턴을 찾고, 다음으로는 해결해야 할 핵심문제와 해결방안을 찾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최소 20~30명 이상 인터뷰를 하면 기본적인 패턴을 찾을 수 있지만, 상항에 따라 50~100명 이상 인터뷰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숫자는 많을수록 좋으며, 공통된 패턴을 보이는 고객 숫자가 많을수록 시장의 크기도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고객을 인터뷰 해보면서 시장 크기에 대한 가설도 검증해 보면 좋습니다. 고객 인터뷰 기반으로 가설을 검증하는 단계는 가설 및 인터뷰 질문을 설계하고 다음으로는 인터뷰 대상자를 찾아서 인터뷰를 진행한 후에, 고객의 답변 내용을 기반으로 가설 검증 여부를 판단한 다음에 최종적으로 가설이 맞으면 프로토타입을 개발해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가설이 틀리면 새로운 가설과 인터뷰 질문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창업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설문결과 가장 많은 이유는 고객이 원하지 않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서 라고 합니다. 창업자들은 실패이유는 알고는 있지만 “나는 아니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창업자가 실수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산이 생각하는 주관적인 생각이 마치 객관적인 것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고객검증을 하더라도 아는 지인이나 전문가 몇 명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가설이 검증이 되었다고 판단해 버립니다. 고객은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돈을 지불하는 사람입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하기 전에 가설검증은 꼭 실제 제품과서비스를 구매하는 목표고객들에게 객관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선해 가며 개발하여야 정말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창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고객인터뷰 방법론> 내용을 참조함.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예술제 ‘평안’ 미술전시회 개최[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오전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정신건강예술제 ‘평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예술제 ‘평안’ 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삶의 에너지와 자긍심을 이끌어내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4번째 전시회를 맞는 ‘평안’ 은 작가 23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겨있는 미술전시와 김포다슬 홍보존, 센터 회원들의 비누공예와 뜨개작품이 전시된 작품존, 입구와 전시회 중앙에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예술제 ‘평안’ 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 및 중독폐해 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 기념식에 참여한 한 작가는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노년의 시간을 더욱 활력있게 살아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미술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으며 더불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스스로의 모습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 라는 시 (詩) 를 축사와 함께 전하며 “전시회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도 사랑의 꽃이 피길 바란다” 고 마무리했다.
-
포천시, 오는 7월부터 허가민원 처리절차 알려 ‘시민 편의 증진’ 나서[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포천시 허가담당관은 오는 7월부터 허가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원활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허가 처리 절차, 처리 기한 구비서류 등 행정절차를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포천소식지 등을 통해 허가 민원 신청 단계부터 최종 허가까지 업무처리 전반을 알릴 예정이며, 오는 7월 농지, 8월 산림, 9월 개발, 10월 환경, 11월 건축, 12월 공장 허가 등 각 허가 업무별 처리 절차를 6개월 간 순차적으로 연재한다. 특히, 시민들이 민원서류를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처리 계통도와 어렵게 표시된 구비서류 목록 등을 시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며, 허가 신청서의 구비서류 중 시민이 알기 어려운 내용의 구비서류는 중앙부처에 개선을 제안해 민원 편의도 증진한다. 또한, 포천시는 ▲민원 알림 서비스, ▲찾아가는 가설건축물 (농막) 연장신고 서비스, ▲찾아가는 일반 건축 관련 민원 상담, ▲온라인 실무협의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허가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신속한 허가 업무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1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포천시 허가담당관에서 처리한 허가 건수는 3만 5,854건으로, 그 중 민원 처리가 지연된 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허가 민원 단축률은 허가담당관 신설 이전의 56% 보다 13% 상승한 69% 에 달한다. 이지향 시 허가담당관은 “허가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번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허가 업무를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