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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제도적 지원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 (국민의힘, 의왕2) 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제도적 지원방안 모색' 을 위한 토론회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주제 발표를 맡은 김지현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현재 설정돼 있는 육아휴직급여 하한액을 상향하고 육아휴직급여가 미적용되는 사각지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보안의 필요성, 남ㆍ녀 간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인식개선의 필요성” 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진욱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여성의 사회 참여도는 높아졌으나 남성의 육아 참여도는 아직 따라오지 못한 실태와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제도를 이용하기 어렵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를 위해 제도 간편화의 필요성” 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윤성은 구리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영ㆍ유아 기의 돌봄의 필요성과 어려움의 공감대 확산 및 사회적 인식개선의 필요성, ‘육아휴직 중인 아빠’ 를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가족이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는 집중형 사업의 필요성” 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안현우 현 남성 육아휴직자 (LG생활건강 설비구매팀) 는 “자녀와 배우자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남성 육아휴직은 매우 만족하지만 경제적인 부분과 남성 육아휴직자들의 커뮤니티의 부재로 인해 어려웠던 경험을 나누며, 남성 육아휴직 커뮤니티의 조성과 남성 육아휴직의 긍정적인 측면의 홍보와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 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윤현옥 경기도 여성가족국 고용평등과장은 “남성의 육아ㆍ가사 참여도가 높을수록 가정이 화목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경력 단절과 기존소득에 못 미치는 육아휴직급여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 제도적인 개선의 필요성” 를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의 실직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꾸준히 귀담아 의견을 듣고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 신설 등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재균 여성가족 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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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오세환 군의원, 고창군 어린이집연합회 감사패 수상[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 오세환 군의원이 지난 14일, 고창군 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동리국악당에서는 제7회 고창군 어린이집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열렸으며 이번 감사패는 오세환 군의원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수여하게 된 것이다. 특히, 평소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영ㆍ유아 보육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세환 군의원은 관내 어린이집들이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이들의 체험활동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창 청정유기농 낙농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주선해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했다. 또한, 고창군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상하농원을 관람하고 소시지, 빵, 치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24년에는 고창군 예산에 체험활동비를 증액해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도 앞장서 왔다. 현재, 오세환 군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교육지원청 거버넌스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성중ㆍ영선고등학교 근무, 대성중학교 운영위원장 등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과 교육 분야에 대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사패를 수여한 오세환 군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계신 보육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보육 교직원분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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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지방세수 확보 총력[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세입 증대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분기별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 을 실시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시는 부동산 시장 침체, 고금리ㆍ고물가 등으로 인한 지방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2024년 지방세입 종합대책’ 을 수립 및 추진해, 세목별 징수율 제고와 신규 세원 발굴 등 다방면에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재산세 철골조주차장 누락 일제조사, ▲취득세ㆍ재산세 비과세 감면 실시, ▲주민세 사업면적 및 종업원 급여 일제조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지방세ㆍ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이다. 아울러, 시는 이택구 재정국장 주재로 분기별로 ‘2024년 세입징수 특별점검 대책 보고회’ 를 개최해 분기별 지방세 징수현황과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세입 징수율을 향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대책보고회에서 시는 정기분 부과 자료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과세 감면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으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속적인 택지 개발로 인한 과세물건 증가와 국세청 통보자료 증가 등 세정수요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세무 담당 인력을 보강해 2025년도 화성특례시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주재원 확충에 힘쓸 방침이다. 이택구 시 재정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해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자체 수입의 중요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누락 세원 발굴과 징수율 제고를 통한 징수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 이며 “공평과세 실현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도리를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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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오는 20일부터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합동 단속[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올바른 열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 등 수도권 13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수도권 운영기관은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주), 공항철도 (주), 신분당선 (주), 용인경량전철 (주), 경기철도 (주), 우이신설경전철 (주), 의정부경량전철 (주), 김포골드라인운영 (주), 새서울철도 (주), 남서울경전철 (주) 등이다. 아울러, 자주 발생하는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개찰구를 통과하는 ‘무단승차’ 와 정당한 대상자가 아닌데 할인․무임 승차권을 사용하는 ‘승차권 부정 사용’ 등이며, 이런 경우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더불어, 올해 도입된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는 코레일 운영구간에서는 서울시내 역에서만 적용된다. 만약, 이용 불가 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처음 승차한 역부터 하차역까지 전체 구간의 운임을 납부해야 하며, 운임을 납부하지 않고 무단으로 개찰구를 통과하면 30배의 부가운임을 내야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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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 선도적 방향 제시[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어제 (1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기후위기대응ㆍ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탄소중립 부안형 ESG를 발표해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선도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부안형 ESG는 지방정부ㆍ기업ㆍ공공기관ㆍ엔지오 등과 함께 서해바다 블루카본 조성 (염생식물식재 및 군락지형성)ㆍ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ㆍ해상풍력 기반 마련 등 탄소중립 상생협력 ESG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의회는 임원도시 단체장,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 했으며, 협의회 주요내용은 지방정부와 국회 협력을 통한 기후대응 강화와 회원도시 간 정책을 공유 했는데, 탄소중립 부안형 ESG 행정 사례가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기후위기대응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차원의 지원과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제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 및 관련 법안 마련 등을 위해 전임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와 2024년 신임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회원도시들과 국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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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티투어 버스타고 ‘쌀 맛나는 여행’ 특별 코스 운영[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과제인 ‘매력있고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천시는 4월 봄꽃여행을 시작으로 기획투어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두 번째 기획코스로는 이천쌀을 테마로 하는‘쌀 맛나는 여행’ 코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쌀 맛나는 여행’ 은 오는 19일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개최하는 쌀밥데이를 테마로 ▲풀데이쌀밥 코스, ▲하프앤모어 쌀밥 코스 두 가지 코스로 운영한다. 또한, 풀데이쌀밥 코스는 이천역에서 출발해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요리경연과 레크레이션 등 쌀밥데이 행사를 종일 즐기는 코스로 로컬푸드를 경유해 이천역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다. 아울러, 하프앤모어쌀밥 코스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쌀밥데이행사와 식사를 마치고 정원기업 우리씨드 방문 후 더반올가닉카페와 로컬푸드를 거쳐 이천역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로 운영한다. 시 관광과 시티투어관계자는 "여행자들이 이천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감성가득한 매력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엮어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이천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 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두번째 기획 시티투어를 통해 이천시민들과 이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천 쌀 행사도 즐기면서 맛있는 가마솥밥도 맛보고, 카페와 정원에서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티투어는 이천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여유 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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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실시[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생활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어제 (16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시, 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2개 단체와 합동으로 유해 약물·매체, 유해업소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술ㆍ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위반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생활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및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편, 청소년 유해환경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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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ㆍ상습 체납자는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ㆍ차량ㆍ예금 압류 등을 진행할 방침이며, 압류한 부동산 등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과태료를 집중 정리하며, 체납차량 단속 기동반을 편성ㆍ운영해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일이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납부를 부탁드린다” 며 “고질적인 상습적인 체납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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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작자작 책 공작소’ 5기 입주작가 모집[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전문작가와 작가를 꿈꾸는 전주시민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완산도서관 내 ‘자작자작 책 공작소’ 에서 집필활동을 함께 할 입주작가 22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특히, ‘자작자작 책 공작소’ 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완산도서관 3층에 조성된 창작 플랫폼으로, ▲자작사색, ▲자작일상, ▲출판체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작사색’ 은 전문작가들이 집필할 수 있는 1인실로, 실별 18㎡ 면적에 컴퓨터와 책장 등이 구비돼 독립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민작가들이 집필할 수 있는 10인실의 ‘자작일상’ 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만의 집필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공용 집필 공간이며, ‘출판체험실’ 에는 디지털인쇄기와 재단기, 제본기 등이 구비돼 있어 입주작가들이 자유롭게 제본 및 출판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시는 현재 완산도서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시는 완산도서관 재개관에 맞춰 신춘문예 및 문학 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이거나 번역가와 기고자, 집필 경험이 있는 전문작가 12명과 집필 창작활동을 희망하고 계획 중인 예비 시민 작가 10명을 모집해 5기 입주작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기 입주작가는 도서관 휴관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필실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해 운영된다. 덧붙여, 입주작가는 일체의 이용료 및 관리비를 면제받는 대신, 매월 15일 이상 집필실을 사용해야 하며 매월 한 편의 글을 기고하는 등 의무 사항을 수행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완산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시는 입주작가 선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집필 계획의 적합성과 기대성과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 후 입주작가를 선정해 오는 6월 14일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강준 시 도서관본부장은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 가 안정적인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전국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며 “책의 도시 전주가 작가들과 함께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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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고창갯벌서 열려[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22일 심원면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24년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 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은 연안습지인 ‘고창갯벌’, 내륙습지인 ‘운곡습지’ 와 ‘인천강하구’ 총 3곳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중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 포함 164종의 조류가 관찰되는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기착지이자, 생태계의 보고다. 또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연속유산인 ‘한국의 갯벌’ 로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아울러,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습지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 캠페인,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교육 등 20여 개의 생태관광 체험부스가 준비된 ‘함께습지 페스타’ 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덧붙여, ‘세계 습지의 날’ 은 람사르 협약 서명일 (1971년 2월 2일) 을 기념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며 번갈아 개최해 왔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고창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OUV)’ 와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