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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연등 음악축제...희망의 빛 밝히다![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어제 (4일), 정조효공원에서 처음 열린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화성사랑 음악 봉사단이 선보이는 공연을 시작으로 연꽃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연등행렬 및 이은미, 장사익이 펼치는 연등음악회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 날 연휴를 맞이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및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행사로서 축제를 즐겼다. 아울러, 용주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진행된 연등행렬은 용주사 및 화산동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화합의 장을 선보이며 함께 거리를 희망의 등불로 수놓았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연등행렬에서 축사를 통해 “수백 명의 시민 여러분과 연등을 들고 이곳 정조효공원으로 걸어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며 “부처님의 지혜로 어두운 세상을 밝힌 것처럼 마음속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켜고 ‘희망 화성' 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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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어린이마라톤 ‘전 세계 아이들 위해 달려요!’[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어린이 날을 맞아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식량 위기를 겪는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한 마라톤이 전주를 포함한 6개 지역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는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전 세계 아이들의 기본권 보장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과 공동으로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 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내ㆍ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ㆍ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올해는 ‘아프리카를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 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마라톤에는 1,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A그룹 (힘차게 달려요), B그룹 (느긋하게 달려요) 으로 나눠 출발했으며, 참가자들은 순위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뛰고 걸으며 4km의 미니 마라톤 코스에 설치된 프로그램도 즐겼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즐긴 코스 프로그램은 ▲고티와 함께 출발해요 (시작), ▲마을에 빨간염소가 점점 늘어나요 (1km), ▲염소우유를 만들어봐요 (2km), ▲아프리카 아이들이 건강해졌어요 (3km), ▲아프리카 친구들이 학교에 가게 됐어요 (4km), ▲모두가 행복해졌어요 (완주) 로 꾸며졌다. 덧붙여, 프로그램은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나가며 아프리카에 빨간염소가 보내지며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시간순으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와 함께, 도착지 행사장에서는 ▲아동을 살리는 착한 고티를 찾아라, ▲글라이더 만들기, ▲양말목 팔찌 만들기, ▲고티마을 그리기, ▲모자만들기, ▲다육이만들기, ▲부채만들기, ▲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지킴이, ▲덕진경찰서와 함께 하는 경찰순찰차ㆍ사이카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가족단위 참여자들 위한 피크닉존 및 아동놀이존 등이 꾸며져 마라톤 참여도 하고,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이벤트로 채워졌다. 이와 관련,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는 전주를 포함한 서울, 안양, 세종, 대구, 부산의 6개 지역에서 이번 연휴에 개최됐으며, 해당 지역이 아닌 각자의 위치에서 앱을 활용해 달릴 수 있는 온라인 참가신청자들도 1,900여 명이 함께 마라톤을 즐겼다. 이 밖에, 마라톤 참가비 (1인 당 2만 원)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식량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지역에 염소를 배분해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고 가정과 마을의 든든한 자산이 돼 온 마을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범기 시장은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여한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달리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것에 대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며 “또한 전주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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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 날 특별행사’ 개최[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102회 어린이 날’ 을 기념해 마련한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 날 특별행사’ 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5일 밝혔다. 비가 오는 가운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에서 실내 행사로 열린 어린이 날 특별행사에 시민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특별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 날 특별행사에는 약 5,000여 명이 방문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인사하고, 아이들이 가진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ㆍ용인문화재단 관계자와 함께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의 활용성과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 날 특별행사’ 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행사에서는 ‘청룡’ 을 소재로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과 블랙라이트 체험 공간 이벤트가 마련됐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미디어숲 체험존, ▲아슬아슬&천개만개 놀이터, ▲북그라운드, ▲미술놀이터, ▲알로록그라운드, ▲인터랙티브 아트존&숲속무대도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덧붙여,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는 이날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뮤지컬 공연팀 ‘뮤럽’ 은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음악을 선보였고, 싱어송라이터 ‘미지니’ 의 공연도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클라운진’ 의 벌룬 코믹쇼와 댄스팀 ‘글로리어스’ 의 공연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구의 환경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MIK매직쇼’ 의 마술 공연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표현 놀이극 ‘방귀쟁이 며느리’ 와 인형극 ‘세친구’ 등의 공연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 아이들이 밝은 마음을 갖고 꿈을 실현해 멋지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며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날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들도 오늘 하루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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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 날 대축제 가족들과 즐길거리 풍성[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2회 어린이 날을 기념해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2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대축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마술ㆍ저글링 식전 공연에 이어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식 퍼포먼스로 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어린이 4명이 대표해 아동권리헌장을 직접 낭독하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어른도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전북의 미래’ 라는 주제로 저글링 및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과 ▲게임섬 (콘홀게임, OㆍX퀴즈, 양궁 등), ▲전통섬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등), ▲체험섬 (그립톡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환경섬 (텀블러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과학섬 (홀로그램 만들기, 태양광패널 만들기 등), ▲창의섬 (체험관 내 상설 프로그램 등), ▲배움섬 (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75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더불어, 올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홀로그램 체험 등을 추가해 새롭고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덧붙여, 오는 6일은 모든 아이들이 가정의 달의 온기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 120여 명을 어린이창의체험관으로 특별 초대해 공연, 상설체험, 요리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날이다” 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오직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만을 생각하며 지은 공간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시설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더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당일 행사에 많은 이용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예약제로 진행하고 체험부스별 인원 제한, 안전요원 배치, 사전 시설점검, 구급차 운영 및 우천 대비 등 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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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월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 쓰면 추가 할인이 쏟아져요![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늘 (5일) 부터 오는 24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중 지역화폐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쿠폰을 발급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배달특급은 지역화폐를 통한 결제 고객에게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을 발급했는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존 5% 할인쿠폰에 중복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 (1만 2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 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을 할인하는 ‘배달특급 가화만사성’ 소비자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부천시까지 총 13개 지역이다. 이 밖에,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에서 쿠폰팩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사용 조건이 다소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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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1차 모집 개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기반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화물차주 등 최근 급증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으로, 지난해에는 총 4,410건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도내 플랫폼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 를 월 최대 지원금 1만 2040원 범위에서 1년 (12개월) 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 노동자를 지원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더불어, 사업은 지원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후,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덧붙여, 총 2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이번 1차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또는 모바일 ‘잡아바’ 앱 (APP)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며 산재보험에 가입된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 업무 종사자, 대리운전기사와 화물차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신청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청 서류는 지원 신청서 (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본인 명의 통장 사본, 근로자 부과 내역 (산재) 확인서 (근로복지공단 발급) 등으로, 공고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로 한정한다. 이 밖에, 도는 이번 사업이 작년 7월 근로자가 특정한 하나의 업체에 대해서만 일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 폐지 후 증가한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가입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호, 또 노동자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기 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사업은 높은 재해율 등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플랫폼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북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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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 우방아이유쉘’~신갈초 사이 통학로 현장 방문해 주민 등에게 해법 제시[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제 (3일), 기흥구 신갈초등학교 근처 상미마을의 통학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학로와 인도 확장 계획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약 1시간 45분 가량 기흥구 영덕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가진 이상일 시장은 영덕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장소로 이동하기에 앞서 신갈동 ‘기흥 우방아이유쉘’ 앞 도로를 김복자 신갈초 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살펴봤다. 특히,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기흥구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에서 신갈초등학교 김복자 교장이 ‘신정로41번길’ 의 통학로와 인도가 한 쪽에만 있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걱정된다고 하자 "지난해 반대편에도 인도와 통학로를 개설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며 "곧 현장을 찾아 살펴보겠다" 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5월 8일 ‘기흥 우방아이유쉘’ 입주자들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신정로41번길’ 의 도시계획도로 (2차선) 개설과 주ㆍ정차 금지구역 지정, 불법 주ㆍ정차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재개발 예정지이고, 재개발이 되면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셈이지만 주민들의 불편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와 주변을 개선하겠다" 며 관계 부서에 예산을 세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기흥 우방아이유쉘’ 에서 신갈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은 약 200여 명이다. 이 밖에, 시는 학교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통학로인 ‘신정로 41번길’ 에 ‘도시계획도로 기흥 소1-21호’ 를 개설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시는 지난 3월 설계비를 세워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을 현장에서 만난 신갈초등학교 학부모 A씨는 “이상일 시장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지금까지 만나왔던 시장 중에 추진력이 가장 강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신갈초등학교로 향하는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해 사유지를 매입해 통학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 토지보상을 위한 예산을 세울 방침” 이며 “보상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통학로 조성 사업을 당초 계획인 2026년 말에서 6개월 가량 앞당기도록 노력하고, 아파트 옆 고갯길 도로에 로고젝트를 설치해서 주민들이 밤길을 다닐 때 보다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도 검토하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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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내실 있는 백서 집필 위한 교육 분야 정책과제 추진사항 점검 정담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어제 (2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정책 정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주요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 (더불어민주당ㆍ군포1)ㆍ윤태길 (국민의힘ㆍ하남1) 공동단장과 추진위원인 방성환, 최승용, 한원찬, 오석규, 김옥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실ㆍ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자율형공립고등학교 2.0,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도입,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운영 등 2024년 신규 정책사업 10건, ▲유아교육ㆍ보육 통합 준비, ▲친환경 운동장 조성, ▲학교시설 개방,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 등 주요 교육정책 35건에 대해 도교육청 실ㆍ국별 교육정책 추진 사항을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 개방, 타인을 배려하는 1ㆍ3세대 인성 프로그램,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 수요를 반영하는 늘봄학교, 느린학습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현장 맞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학생 성장을 돕고 교육에 전념하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기준 마련과 현실성 있는 정책실현을 강조했다. 정윤경 공동단장은 “미래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과 집행부가 함께 주요 교육정책을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으며,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지원을 최우선 협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윤태길 공동단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교육 정책이 내실화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책무성 있는 정책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정한 중점 정책 681건의 지역현안들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31개 시ㆍ군, 도청, 도교육청, 공공기관과 폭넓은 소통을 해왔고 정책적 협의를 이뤄내기 위한 마무리 점검 및 내실있는 백서 집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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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제철도연맹 (UIC) 아ㆍ태 8개국 회원 초청 연수 마쳐[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국제철도연맹 (UIC)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4년 UIC-코레일 초청 연수’ 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UIC (국제철도연맹,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는 철도기술 관련 국제표준 정립 및 회원국 간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192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국제기구로 현재 83개국 216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코레일은 UIC 아ㆍ태지역 의장기관이자 집행이사회 기관으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일본, 중국, 인도 등 아ㆍ태 회원국 참가자와 유럽지역 초청연사 등 16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각국 철도교통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급 직원들과 연구위원, 엔지니어 등으로 이번 연수에서 ‘철도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 을 주제로 이론강의와 토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더불어, 연수 기간동안 각국 대표들은 ▲자국의 친환경 정책과 지속가능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ESG 경영 최신 트렌드와, ▲아ㆍ태지역 철도의 현황을 함께 살펴봤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차량정비기지의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 등 친환경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와, ▲탄소중립 로드맵 등 한국철도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유럽지역 초청연사로 참여한 앤더튼 루시 (Anderton Lucie) UIC 지속가능국장은 친환경ㆍ탄소중립 정책과 유럽철도기관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아ㆍ태지역 철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 외에도, 코레일은 이번 연수 과정에 국내 차량부품제작사와 엔지니어링사, IT 전문기업 등 민간협력사가 참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 코레일은 2008년 설립한 국제철도연수센터에서 UIC 아ㆍ태지역 회원국을 대상으로 13개 과정을 진행해 총 218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철도산업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해 UIC 회원국은 물론 민간협력사도 함께 동반 성장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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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국립농업과학원 현장실증연구 대상지 선정[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농업기반 기술 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실증시험은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 으로 영원면 장재리에 위치한 농가 포장 (圃場) 에서 지난 1일 사료용 옥수수 파종으로 현장 실증시험을 시작했다. 또한, 심층시비기술은 작물 재배 시 비료를 25~30cm 깊이로 시비해 작물 뿌리를 통해 흡수율을 높이는 원리로,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이고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아울러,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처리구는 심층시비기로 30cm 깊이로 비료를 투입, 대비구 (관행처리) 는 기존에 방식대로 측조시비기로 표토에 살포하고 각각 사료용옥수수 (광평옥) 를 파종했다. 더불어, 이번 실증을 통해 질소비료를 25% 절감할 계획이며 암모니아 가스 배출량과 생산성을 조사해 다양한 작물에서 질소비료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