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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사고ㆍ추락ㆍ부상 등 청소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지침 발간[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청소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직업성 질환 예방하기 위해 노동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담은 안전지침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침서는 ▲거리미화원, ▲쓰레기ㆍ재활용수거원, ▲건물청소원 3가지 직종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상황과 사고 예방법 등을 삽화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청소노동자’ 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기능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노동자지만 과도한 육체노동과 잦은 화학약품 사용 등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외부하청 (아웃소싱) 비중도 높아 제대로 된 안전수칙 없이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시는 이러한 열악한 청소노동자들의 상황을 인지하고 표준화된 안전수칙 마련으로 좀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침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침서는 ▲거리미화원, ▲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원, ▲건물청소원들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을 짚어보고 유형별 사고 예방법과 작업 시 권장하는 개인보호구와 작업도구 등을 제시하며, 각 직종별 안전점검표도 첨부해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도록 했다. 거리미화원은 도로변 비질 작업 중 교통사고, 중량물 취급 중 급성 요통, 낙엽수거 중 찔림ㆍ베임 예방법 등을 알려주며, 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원은 이동 중 넘어짐, 적재함 및 차량후미 작업 중 떨어짐, 수거차량 회전판 작동 중 끼임 예방법 등을 수록했고, 건물청소원은 불안정한 자세 및 반복작업 중 부상, 시설물 및 물체 닦는 작업 중 부딪힘, 건물 외부 로프작업 중 떨어짐 예방법 등을 담았다. 더불어, 이번 지침서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하도록 분야별 청소노동자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실태조사를 실시해 내용을 구성했고,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침서에는 청소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주의 역할도 담았으며,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검진, 위험성평가 및 유해요인조사 등 기간별․시기별로 진행해야 하는 사업주의 의무와 상시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개인보호구 지급, 휴게시설 설치 관리 등에 관한 법적 근거도 알려준다. 이 외에도,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노동권익을 침해당했을 때 무료로 상담을 받고 필요 시 법률구제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노동권익센터와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대한 소개와 이용방법도 담았다. 이 밖에, 이번에 발행하는 예방지침은 소책자 형태로 자치구청 민원실, 신한ㆍ우리은행,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8개) 등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서울시 누리집에서 파일 (pdf) 형태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조완석 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안전사고ㆍ직업성질환 예방을 위해 만든 예방지침이 청소노동자는 물론 사업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일터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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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임금체불 등 노동상담 무료로 이용하세요[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기업 및 노동자 간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지원을 위해 여주시 거주노동자, 취업희망자, 취업노동자 및 5인이하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노동 고충상담 및 법률안내 등을 위한 무료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도비 및 시비로 지원되는 노동상담소 운영 지원 사업은 신속한 응대가 가능한 전화상담과 심층상담이 가능한 방문상담 2가지 방법 중 신청자 본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사전예약 (일자리경제과) 을 통해 이뤄진다. 또한, 여주시 노동상담소 전담 공인노무사 2명이 격주로 방문상담 (매주 화요일 2시간, 중앙프라자 5층 일자리센터) 과 전화상담 (월~금, 상담요청 후 3시간 이내) 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임금체불 등 노동상담 외 ▲5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컨설팅, ▲민사, 진정, 합의 등 권리구제 절차대행, ▲노동자, 기업, 학교, 단체 등 노동법률 교육 서비스도 지원한다. 강병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임금체불, 근로계약, 산업재해, 실업급여 등 노동권익 보호 및 권리구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주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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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진선 양평군수[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 7백여 모든 직원 여러분! 새로운 양평을 향한 희망과 도약을 이룰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를 넘어 용문산과 두물머리에 힘차게 떠오른 태양의 기운을 받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집중호우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지방정부의 성공적 출범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심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을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 잘 보전된 양평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5대 군정 방향 및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사항들은 올 계묘년 새해를 원년의 해로 삼아 하나하나 연차별로 군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1천 7백여 모든 직원은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으뜸 양평!' 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쳐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도 내일도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또한, 양평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늘 가슴에 품고, 군민과 함께 5대 군정방향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2023년은 생활행정 실천의 해로 삼아, 구석구석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의 해묵은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복지 및 생활 현장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까지도 신속하게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과, 도로과, 청소과 신설과 허가과 분리 등 군민 맞춤형 기능통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앞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신속한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 기본소득 지급처럼 각종 사회적ㆍ자연재난 발생 시 최일선에 서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쓰겠으며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삶의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와 평생학습을 실천하겠습니다. 보건과 의료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를 유치하고 양평병원의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응급상황 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제공, 종합병원 유치 등을 통해, 군민들께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실현 가능한 다각적인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의료 취약지역 군민들의 보건 환경 개선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을 보호하고 개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신축사업을 연내 완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으며 우리군 375개소 모든 경로당에 혈압계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겠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첫째 자녀의 출산장려금을 5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국ㆍ공립 어린이집 3개소 확충과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의 질을 높이고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충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겠으며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즐거운 배움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사회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셋째, 양평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양평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상품화하여 수도권 시민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으며 관광과 신설을 통해 ‘양평 is 관광’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ㆍ문화ㆍ예술 자원 등 양평의 모든 것을 잘 조합하여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관광양평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양평군 문화ㆍ관광벨트 조성사업’ 을 추진해 중부권역은 신규 관광조성 사업인 양강섬-갈산공원을 거점으로 야간경관 조명사업과 남한강 제방 인도 확장, 물안개공원 보도교 조성, 수풀로 생태벨트 조성사업을 묶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겠으며, 문화ㆍ예술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문화회관 건립, 강상-강하 예술의 거리 조성 등 양강에 역사와 문화ㆍ예술을 입히도록 하겠습니다. 서부권역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방 정원인 세미원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으로 만들고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강 위로 양서 대하섬과 강하를 연결하는 삭도 시설 도입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동부권역은 용문산관광지와 구둔역 거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입힌 용문산관광지 개선과 주민의 의견이 녹아든 산나물 축제를 추진하겠으며, 구둔역을 중심으로 한 ‘구둔 아트스테이션’ 을 조성하고 인근 물소리길과 전술훈련장, 양조장, 의병과 근현대 역사문화의 관광테마가 녹아든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동부권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과 풍부한 체육시설 인프라,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통해 주민 누구나, 언제나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힘쓰겠습니다. 도시 거주민들의 전원생활 꿈이 담긴 5도 2촌의 생활 방식에 맞춰 체류형 관광인 촌캉스, 양평 한 달 살기, 농촌체험마을, 헬스투어 등 다양한 상호 연계 관광상품을 만들겠으며, 나드리와 체류 관광상품 사이 틈새를 파고들어 ‘디저트는 양평에서!’ 라는 양평만의 키워드가 담긴 새로운 양평 관광 트렌드로 채워가겠습니다. 전통시장은 양평만의 특색 있는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한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 연계와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ㆍ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공급과 농기계 임대사업과 영농 대행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을 지원하고 친환경 축산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휴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교통, 상ㆍ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용문산 진입로 확장 개선 공사,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중간역 신설, 지평-양동 전철 연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원정수장 신설을 통한 급수구역을 확대하고 상ㆍ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처리시설 확충, 관로 증설, 강상-강하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과 여주-양평 37번국도 확장사업의 조기 착공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도의회의원, 군의회의원과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으며, 다문ㆍ국수ㆍ원덕ㆍ지평 역세권 개발사업과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양평의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정확한 행정정보 전달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답답함을 뚫어내기 위해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군정에 대한 신속·정확한 쌍방향 정보제공을 위하여 공간정보와 빅테이터를 활용한 소통플랫폼을 구축ㆍ완성하겠으며, 군민과의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늘리고 영상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군정 및 관광홍보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평에 살고자 하시고 정착을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양평살이 정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허가1ㆍ2과를 신설하여 허가업무 일원화와 ‘민원 자동 알림 서비스’ 시행을 통해 주민편의 중심의 투명한 민원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항상 양평을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치우침 없이,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중용 (中庸) 의 도 (道)’ 를 마음에 품고 오직 양평만을 위해전진 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간다면 4년 뒤 그 여정의 끝에는 양평의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은 검의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번영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양평군의 발전, 군민 모두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 드리며 군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양평군수 전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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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수현 양주시장[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장 강수현 신년사 존경하는 24만 양주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19의 긴 터널 속에서 힘겨운 한 해를 보내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드리며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더 높이 뛰어오르는 토끼의 힘찬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의 새해 소망이 알찬 열매를 맺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가 처한 대ㆍ내외 정책 환경은 녹록지 않습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가계와 소상공인의 민생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더해 물가와 금리마저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경제 침체에 따른 실물경제 어려움이 본격화되지 않을까 매우 우려됩니다. 하지만 수많은 대ㆍ내외적 어려움에도 시민 여러분께서는 위기 때마다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생활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를 기꺼이 감수해 주신 것을 알기에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겠다' 며 시민 여러분들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6개월 간 하루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우리시의 4차 산업기반 미래 신성장을 견인할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협의보상에 착수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통합공공 임대주택 건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0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득하였으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 역시 조속한 착공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부권역 광역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광적면과 잠실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신규노선이 지난해 10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올해 상반기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생성하는 문화 콘텐츠 창출의 기지가 될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였습니다. 코로나 19팬데믹으로 인해 약 3년 만에 개최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전국적으로 약 18만 여명이 방문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회암사지 유적도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난해 10월 희망 노인복지관 위탁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 초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양주는 코로나 19와 경기침체 등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2023년을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를 향해 본격적으로 다시 뛰는 '경기북부 중심도시 대도약 원년의 해' 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중심의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시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회의 전환을 전면 추진하겠습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다이렉트 시장 이메일 운영을 확대ㆍ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행복 동행의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 속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삶 속에 편리함과 만족감을 더하겠습니다. 어린이 문화센터 및 아동종합지원센터 등 아동을 위한 전용시설을 단계적으로 건립하고거점형 노인복지관,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만한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시설을 반드시 유치하고 지역보건 의료기관 건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동반 성장의 경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울에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를 통한 기업 투자 유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우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 업무 주거의 미래형 압축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더불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4차 산업기반의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우수한 일자리를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30만평 규모의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투자 유치를 통해 서북부 권역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충 및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옥정~포천 선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우리시 구간에 대한 LH 부담금의 조속한 납부를 통해 준공시기를 앞당겨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간 도로건설 사업은 2025년에 예정대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국도 3호선 평화로 확장 공사는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LH가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LH와 긴밀히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북부 본가의 품격을 갖춘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재, 24년 착공을 목표로 건축 설계중인 양주아트센터를 우리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저의 대표 공약이었던 양주민속마을 조성을 통해 경기북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각종 실내 체육관 및 파크골프장 등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속히 건립하고 회암사지 왕실축제 및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양주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반영한 우리시의 고유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중심의 학습환경과 공정에 기반한 공교육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평생학습기관의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회천도서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공공도서관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양주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을 통해 양주 교육 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고 교육 분야의 자원 확대를 위해 교육경비 3% 이상을 목표로 연차별로 그 비율을 확대하겠으며, 과밀학급 지역의 학교 증축 및 신설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녹색 환경과 안전이 공존하는 녹색 생태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감악산 자연 휴양림 조성 등 산림자원을 통한 자연 친화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스마트 그린도시의 효율적 운영 추진 및 2050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여성안심거리 조성 및 다목적용 CCTV 설치 확대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사회안전 보호망을 구축하고 수해와 폭염 등 각종 재난재해와 중대 시민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코로나 19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시를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저의 다짐과 노력은 한 번도 변한적이 없습니다. 유지경성(有志竟成),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새해에는 우리 양주시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양주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4만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희망 가득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양주시장 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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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토크콘서트 개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위탁기관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7일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지원 사업 '2022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 토크콘서트' 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노동인권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문 노무사의 ‘임금체불과 직장 내 성희롱’, ‘산업재해와 권리구제’ 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과 평택시 청소년의 노동인권 실태 현황 및 침해사례 공유, 청소년 노동인권 연극 ‘보통의 편의점’ 등을 진행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크콘서트 사회를 맡은 서현진 (현화중 2학년) 은 “노동인권 토크콘서트가 없었다면 알지 못했을 노동인권에 대한 정보를 정말 쉽게 알 수 있었다” 며 “재미있는 연극을 통해서 노동인권에 대해 즐겁게 알아갈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지원 사업은 노동인권 취약계층인 청소년의 노동인권 인식 제고 및 침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과 1:1 노무상담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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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는 지난 14일과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2년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18개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 지역 노동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양주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을 마친 한 조합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아리송한 노동관계법 실무를 숙지하고, 노동환경 이슈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어간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근로기준법ㆍ노동조합법 실무 및 산업재해 예방을 교육주제로 선정하고, 공인노무사와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해 노동조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노동자 체육대회 지원, 노사정 교육,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노동 권익보호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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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업 근로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어제 (14일)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근로자 안전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시 소속 현업 근로자 14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심폐소생술 (CPR) 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신속하게 대응해 사망이나 심각한 뇌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작업 중 추락, 질식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보호 및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이날 평택시 산업보건의가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 사용법 등을 위주로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실시한 교육으로 작업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근로자들이 적극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소속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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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현업근로자 작업장 44개소 유해ㆍ위험요인 사전 순회점검[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포시는 '산업안전보건법' 에 따라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현업근로자의 작업장, 휴게시설 등 44개소 순회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사항, ▲안전보건표지 부착ㆍ관리에 관한 사항, ▲보호구 착용ㆍ관리에 관한 사항, ▲물질안전보건자료 및 작업환경관리에 관한 사항, ▲밀폐공간관리에 관한 사항, ▲휴게시설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조치사항을 즉시 시정토록 요구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제출받아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작업장 유해ㆍ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순회점검을 통해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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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국립대병원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오늘 (7일) 국립대병원 최초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규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가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전반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전북대병원은 인증에 앞서 안전경영에 최우선을 두고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제정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 절차서 17종 지침서 26종 등을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등 도급산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안전작업허가제와 작업중지제를 마련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을 위해 안전보건 전문인력평가와 수급업체 적격성 평가 등도 도입했다. 더불어,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병원의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감독자 및 위험성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위험성평가 사전 교육과 전 병동 및 작업장 위험요인 발굴 및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이 안전보건경영의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안전보건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 이며 "병원 직원 뿐 만 아니라 우리 병원을 찾아주신 환자 및 내원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거점병원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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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도급 현장 안전보건 점검 실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9일 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 소속 사업장 하반기 안전보건 점검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최원용 부시장과 함께 ‘기산배수지 건설공사’ 송수관로 매설 도급 작업현장을 방문해 하반기 점검을 마무리 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안전보건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 등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진행됐다. 또한, 평택시는 시 도급ㆍ용역ㆍ위탁계약 건 중 최근 산업재해 발생 사례와 관련된 고위험군 작업현장을 중점 점검해 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현장점검 일정에 앞서 사업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현업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점검 시 지적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해 사업장 위험요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합동점검반의 일원으로 참여한 최원용 부시장은 직접 현장을 살폈으며, “건설 현장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