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깨비 방망이 사업 추진[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깨비 방망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리동 각 사회단체 및 개인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 15가구에게 난방비 30만 원과 이천쌀 20kg 1포씩을 지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을 돌파함에 따라 지난 27일 예정돼 있던 도깨비 방망이 난방비 전달식은 부득이 하게 취소됐지만,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 소독ㆍ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연계된 15가구에 방문해 난방비와 이천쌀을 전달했다. 신인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해 주신 중리동 각 사회단체 및 개인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윤희동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겨울이 따뜻하고 온정이 충만한 중리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순창군, 코로나19로 부터 ‘청정지역’ 사수 총력[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순창군이 코로나19 예방에 사활을 건 총력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전북 전역에 거리두기 1.5단계가 발효됨에 따라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및 겨울철 3차 대유행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더불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단속 보다는 착용 계도 및 홍보 등으로 음식점과 전통시장 등의 중점관리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800여명의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강력하게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전주상공회의소, 코로나19 확산에도 용산역 회의실 이용객 증가[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서도 용산역 비즈니스라운지를 이용하는 전북지역 기업인들의 발길이 지속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서울ㆍ용산역 ‘전북비즈니스라운지’ 가 전북지역 기업인들에게 갈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전주상의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전북기업 회의실 이용 횟수는 전년 동기대비 275건에서 308건으로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북지역 기업인들의 라운지 이용 횟수가 증가한 이유로는 먼저 라운지의 편리한 접근성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오산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오산시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혈액대란 상황에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며 “오산시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오산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매월 넷째주 목~금요일을 오산시 공직자 정기 헌혈일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
남원시, 편안한 분위기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민원실 운영[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청 민원실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탈바꿈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민원인의 대기시간 동안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관공서 민원실의 딱딱한 분위기를 줄이면서 민원인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민원실에서 클래식 음악방송을 시작한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특히, 이번 클래식 음악방송은 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이 쌓인 민원인들이 잠깐 동안이라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동안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한 대민서비스다. 황종연 민원과장은 “시행에 앞서 1주일간 시범 운영해 본 결과 음악으로 민원인들을 맞이하자,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며 “시는 앞으로도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정책국 소관업무 행정사무감사 진행[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5일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등 경제정책국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호진 의원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어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에도 지적되었던 사항임에도 2020년 청년일자리 사업이 2019년과 비교해 별다른 차이가 없다” 며 "문제를 제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 고 요청했다. 최찬민 의원은 “팔달과 영통의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운영에 있어 두 곳의 예산은 비슷하나 실제 구인ㆍ구직 실적의 차이가 크다” 며 “생활환경이나 생활여건 등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실적의 차이가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원인 파악을 위한 전반적인 검토” 를 주문했다. 이어 이재선 의원도 팔달과 영통의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과 환경의 차이로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의 단순비교는 어렵겠지만 직영과 위탁의 차이 등 두 센터를 비교분석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방향성 설정과 교육 이후의 사후관리에도 힘써 피드백의 과정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말했다. 김영택 의원은 새희망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공공일자리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 고 설명하며 “일자리 정책을 세밀히 검토해 특히 저소득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요청했다. 지역경제과의 소관업무 행정감사에서 강영우 의원은 “일반협동조합이 양적으로는 많지만 실제로 사업이 유지되는 곳이 적은 이유는 시에서 홍보를 명확히 하지 못했기 때문” 이라며 “앞으로는 설립 당시부터 지원금 지급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줄 것과 내년 예산을 반영해서라도 실태 파악을 통해 협동조합이 자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주문했다. 송은자 의원은 “지역경제과 전체 예산중에 전통시장에 50%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골목상권이나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이나 정책 사업이 없다” 고 꼬집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만의 자체 사업을 발굴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유준숙 의원은 “전통시장의 시장 환경 개선을 통한 임대료 상승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로 힘든 임대 상인들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나 지원 마련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재식 의원은 위원회 위원 중복 문제를 지적하며 “한 사람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되지 않도록 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신경 써줄 것과 임기에 대한 사항을 규정에 따라 잘 관리해 달라” 고 주문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2020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오는 2일 개최[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12월 2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2020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전기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에너지안전 분야 최대 행사 중 하나이고,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며, 국민안심사회를 향한 실천 의지를 모으는 자리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유공자를 포함, 정부와 국회, 산업계 인사 등이 참석하며, 축하 퍼포먼스와 공연, 시민 릴레이 합창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
전주대학교 박물관 2020년 올해의 대학박물관으로 선정[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전주대학교는 '전주대 박물관'이 2020년 올해의 대학박물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대학박물관상은 전국 대학박물관이 회원으로 구성된 (사) 한국대학박물관협회에서 대학박물관의 발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대학박물관 1곳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2019년에 진행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2020년 한국전쟁 70년 특별전 ‘70년의 기억, 그리고 전쟁이 남긴 아픔 그리고 화해’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박물관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전주대 박물관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해 올해의 대학박물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도움과 박물관 가족들의 수고의 결실이다” 고 말했다.
-
전주 수목원 잠정 휴원[한국도로공사=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라북도 도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휴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전북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고, 급속한 확산 양상을 고려, 겨울철 대 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내려진 결정이며, 재 개장 여부 등 변경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드라이브 스루' 2020 김장문화축제 셩료[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처음으로 열린 '전주김장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전주푸드종합지원센터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600가족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2020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문화축제는 지역의 3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모든 양념재료는 지역 농산물이 사용됐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장 축제의 풍경이 바뀌긴 했지만 슬기롭게 참여해주신 전주시민들게 감사드린다” 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맛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 전주에서 김장과 관광을 동시에 할수 있는 축제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