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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25개 사 인증[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최근 산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 노동안전 보건 규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도내 업체 25개 사를 최종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1일 오산 제이씨앤엠 주식회사에서 배진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본부장, 인증 업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을 열었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은 도내 산업계 전반에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안전 관련 규정 준수 및 노동환경 유지ㆍ관리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들을 발굴,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하는 노동안전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올해는 산업재해율, 안전관리계획 수립 상태, 안전보건 교육 참여도, 관련 예산 집행 등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제이씨앤엠 주식회사 등 총 25개 사가 최종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를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후,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인증 대상을 선정했다. 더불어,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실사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의 체계성, 위험성 평가의 실효성, 시설 운영의 효과성 등을 중점 확인했다. 덧붙여, 도는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5개 사업장에 인증서와 현판과 함께 환경 개선과 직원 휴게시설 확충 등에 쓸 수 있는 ‘노동환경개선자금’ 을 업체 1곳 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회에 한정해 2년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배진기 도 노동권익과장은 “대내ㆍ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동참해달라 경기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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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 간담회 개최[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부천시는 어제 (20일) 이동노동자쉼터 (소향로37번길 19) 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대리운전, 배달플랫폼 이동노동자, 쉼터 대표 등이 참석해 쉼터 운영과 사업 추진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이동노동자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쉼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소 이후 이동노동자들에게 안마의자, 세족기, 발마사지기 등의 편의시설과 주ㆍ야간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노동ㆍ법률ㆍ취업상담과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는 2021년 1,700여 명에서 2022년 9월 현재 3,800여 명으로 늘어나 쉼터의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5월부터 더욱 향상된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인력을 확충하고, 운영시간도 토요일까지 확대했으며, 이동노동자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새벽 5시 30분까지, 토요일 오후 2시부터일요일 오전 5시 30분까지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국대리운전노조 경기지부장은 “대리운전 기사들이 주로 야간에 일하는 만큼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 고 건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노동자 휴게시설은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 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등을 보완해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쉼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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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김포 봉성 자연재해 위험지구 방문[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포시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지난 5일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봉성 자연재해 위험지구는 기존 배수시설 (봉성2 펌프장) 의 용량부족에 따른 침수위험을 해소하고자 총 사업비 475억 원을 투입해 3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펌프장 신설이 완료되면 현재 초당 75톤의 배수처리량이 154톤으로 늘어나 한강신도시, 양촌읍 등 봉성포천 유역 (면적 5,807ha) 의 침수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현장 방문은 우기대비 봉성2 펌프장 운영실태 및 건설중인 봉성3 펌프장 추진상황, 공사장 근로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더불어, 봉성2 펌프장의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시설관리실태,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건설 중인 봉성3 펌프장 공사장의 ▲추진상황, ▲폭염대비 휴게시설 설치 및 온열질환 대응방안,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 안전점검 실시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인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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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콘크리트 계단과 공터 '쉼터' 탈바꿈[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단쉼터 19개소, 전망쉼터 13개소 등 총 32개 쉼터를 공원 곳곳에 새롭게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딱딱하고 거친 회색빛 한강공원 콘크리트 계단은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목재 계단쉼터로 바뀌며,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조망할 수 있지만 쉴 곳이 없는 공터나 경사면이었던 공간은 시민이 머물고 싶은 전망쉼터로 탈바꿈한다. 특히, 시는 휴게시설을 보완ㆍ확충하는 ‘한강공원 계단 및 전망쉼터 조성공사’ 를 오늘 3일부터 시작했으며, 한강다리 하부, 나들목 인근, 한강 조망지점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거나 쉬어가기 좋은 곳을 위주로 선정했고, 이용객이 많은 가을철인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계단쉼터는 성산대교 하부, 원효대교 하부, 서강대교 하부, 마포대교 하부, 잠원나들목, 신사나들목, 석촌나들목 등에 조성하며, 전망쉼터는 당산철교 하부, 상수나들목, 뚝섬유원지, 노량대교 하부, 잠원연결로 등에 조성한다. 아울러, ‘계단쉼터’ 는 기존 콘크리트 계단에 목재를 덧대거나 목재로 된 의자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하고, 공원별 특색에 따라 테이블이 있는 탁상형,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평상형 등 다양한 형태의 계단 쉼터를 만들며, 기존 콘크리트 계단은 앉는 용도로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갑고 딱딱해서 앉아서 쉬기에 불편함이 컸다. 더불어, ‘전망쉼터’ 는 한강을 조망하기 좋은 장소나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 중에서 쉴 곳이 없었던 공터나 경사면이었던 공간에 만들며, 장소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벤치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 밖에, 시는 앞으로도 한강공원 내 계단쉼터나 전망쉼터가 필요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한강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종장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쉼터 조성은 시민들이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을 환기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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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서원ㆍ샘골근린공원 2곳 정비 완료[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서원근린공원과 기흥구 영덕동 샘골근린공원을 새로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원근린공원은 지난 2002년 준공돼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나 낡은 시설로 인해 전반적인 공원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특히, 시는 이 공원이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된다는 점과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해, 계단과 경사로의 바닥 포장을 미끄럼 방지용으로 교체하고 야외운동기구 4종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파고라형 휴게시설도 신형으로 교체하고, 공원 곳곳에 맥문동 700여 주를 심었다. 더불어, 샘골근린공원은 영덕동 주민들이 산책과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산지형’ 공원으로, 공원의 경관이 단조롭고 습지원, 휴게공간이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시는 파고라 2동과 등의자 13개, 평의자 3개를 새로 설치하고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도 추가했다. 아울러, 공원의 경관 개선을 위해 산딸나무와 이팝나무 60그루를 심고, 산수국ㆍ산철쭉ㆍ조팝나무 등의 관목 1만 4,580그루, 맥문동ㆍ사초ㆍ옥잠화ㆍ꽃창포ㆍ비비추ㆍ부들 등 초화 3만 9,950주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근린공원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관리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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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현장노동자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휴게시설을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시는 공모 사업을 실시해 사업장 5곳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처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대상지로 중소기업 4곳, 요양병원 1곳을 선정했다. 더불어, 시는 선정된 곳에 자부담 20% 를 확보해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내용은 ▲기존휴게실 개선공사, ▲휴게시설 신규설치, ▲냉ㆍ난방기,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 구입비 지원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하면서 사업주와 종사자들을 위해 휴게공간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휴게실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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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1년도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 '최우수상 수상 쾌거'[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포시가 '2021년도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SOS대상’ 은 경기도가 한 해동안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 시ㆍ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시ㆍ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애로 해소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특히, 경기도는 2021년도 31개 시ㆍ군을 등록공장 수에 따라 AㆍBㆍCㆍD 4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기업규제 개선, ▲기업애로 관련 홍보실적 등 6개 부문 총 18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공장 등록 수가 가장 많은 A그룹 (등록공장 3,000개 이상) 에서 최고득점을 받아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 더불어, 김포시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육성자금 (운전자금, 시설자금 이자차액 보전) 및 특례보증 지원, 기업 현장의 기술적 한계 해소를 위한 기술닥터사업, 디자인개발 지원, 기업 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ㆍ외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시장 판로 지원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 휴게시설 설치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소규모기업환경개선 사업’ 은 2021년 40개 사, 1억 6300만 원 (도비 8500만 원ㆍ시비 7800만 원) 지원으로 도내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송천영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김포시가 ‘기업하기 좋은 역동적 경제도시’ 로 거듭나도록 기업애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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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기 대비 택지ㆍ공공주택지구 합동점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내 공사 중인 26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9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진행한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담당자와 시행자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및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실태, ▲수방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치상태 점검,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ㆍ낙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 (소금) 제공현황 등이다. 또한, 점검 결과 ▲침사지 등 배수시설 관리 미흡 56건,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 미비가 10건, ▲근로자 휴게시설 미설치 9건, ▲절성토 사면 보호조치 필요가 8건 등 97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 더불어, 도는 97건 중 응급조치 및 즉시 보완이 가능한 75건은 현장 조치했으며, 22건은 우기 전까지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사업시행자 등에 지시했다. 홍지선 도 도시주택실장은 “도내 택지ㆍ공공주택지구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ㆍ보완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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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동노동자에 폭염나기 생수 7만 5,500병 무료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랜시간 외부에서 일하고 있는 배달라이더, 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 7만 5,500병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은 롯데칠성음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생수를 서울시가 운영 중인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및 노동자 밀집지역 등에 비치해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다. 또한, 배포장소는 ▲서울시립 및 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9개소, ▲휴 (休) 이동노동자쉼터 (합정, 북창, 서초, 녹번, 도봉) 5개소, ▲도봉ㆍ강서ㆍ강동 이동노동자쉼터 등 총 27개소다. 더불어, 서울시 및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자세한 배포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얼음물 지도’ 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수는 1인 당 1일 1병 제공되며, 비치장소 입구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한 시간에 들러 자유롭게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2일 오전 11시 종각 젊음의 거리와 장통교 인근에서 ‘생수 나눔 거리 캠페인’ 을 진행하며,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이 참여한다. 이 밖에, 캠페인에서는 생수 무료 나눔은 물론 이동노동자를 위한 각종 지원 및 제도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일하면서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 및 법률구제를 지원하는 ‘서울노동권익센터’ 와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시립 4, 구립 17)’ 총 2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급증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전용 휴게시설인 ‘휴 (休) 이동노동자쉼터’ 를 서초, 북창, 합정 등 5곳에 설치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배달라이더를 위한 상해보험도 지원 중이다. 한영희 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생수나눔이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작은 휴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또한 생수를 나눠주는 장소가 서울시 노동자 종합지원시설인 만큼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이나 권익침해 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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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시는 공동주택의 노후 기능을 개선ㆍ보강하고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 에 대해 보조금지원 심사위원회의 단지 선정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이래로 약 1,200개단지에 약 263억 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사업예산은 총 약 49억 원으로, 6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민 안전에 필수적인 다양한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항목은 ▲승강기, ▲옥외공용배관, ▲변압기, ▲소화설비, ▲저수조, ▲옥상방수, ▲경로당, ▲에너지절약설비, ▲도로 및 보도 포장 등이다. 특히, 승강기 보조금의 경우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에 의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의 승강기 (일부 또는 전부) 교체 촉구에 따라 금년도 보조금 신청 단지가 폭증할 것을 감안해 전년도 대비 30% 의 예산을 증액했고, 일반 보조금 잔여 재원을 승강기 보조금으로 확보해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보조금 선지급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7일까지며 등기우편 및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부터 별도 사업 예산 1억 9천만 원을 확보해 ‘공동주택 경비ㆍ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 을 진행하며, 1차 공모를 통해 37개소를 선정했다. 이 밖에, ‘2022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 과 ‘공동주택 경비ㆍ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 의 사업취소 및 잔여 보조금 (▲비의무 단지, ▲옥외공용배관, ▲경비ㆍ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에 대해서는 6월 추가 공고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 이며 “예산을 신속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의 안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