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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방문 격려[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제 (11일),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MOU 체결국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이 머물고 있는 공동숙소를 방문ㆍ격려했다고 12이 밝혔다. 이날은 해당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한 지 2개월 가량 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임진숙 농촌경제국장, 농업정책과 인력지원팀장 및 운영주체인 조공 대표가 함께 방문해 급여가 입금된 통장 및 생필품을 배부해 근로자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진안군이 농림부 공모에 선정돼 일일근로자가 필요한 간헐적 일손지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 법인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진안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3개 권역으로 나눠 3개 농협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전ㆍ안천ㆍ동향ㆍ주천ㆍ용담 권역은 진안농협에서 관리하면서 공동숙소는 상전면 신연마을에 두고 있으며, 백운ㆍ성수ㆍ마령 권역은 백운농협이 관리하고 백운면 원촌마을에 공동숙소를 마련했으며, 부귀ㆍ정천ㆍ진안읍은 부귀농협이 관리하고 공동숙소는 부귀면 세동리에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인력이 필요한 농가가 해당 농협에 요청하면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공동숙소에서 작업장까지 농가가 직접 인솔해 이용하면 된다. 더불어, 이를 포함해 7월 현재 진안군에는 현재 559농가 1,61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영농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으로 인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전춘성 군수는 “청정 진안의 맛 좋고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며 성실하게 농업근로에 임해줘 농가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니 참으로 고마운 일” 이며 “생활하는데 부족한 것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라도 농업정책과 인력지원팀에 전화를 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해결해 드리겠다” 고 말했다. 이어, 냉ㆍ난방 및 취사 시설과 샤워실, 화장실 등을 점검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근로자들은 “주민들과 농가주 덕분에 고향처럼 따뜻한 정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며 “진안에서 돈도 벌고 선진 농업도 배우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성실근로자 재입국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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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신청[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해 관내 20농가에 배정돼 고구마, 인삼, 시설채소 재배에 근로하고 있는 E-8비자 (5개월 체류) 를 발급받은 86명이 대상이다. 또한, 신청 절차는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상호 합의 하에 근로계약 갱신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체류기간 만료 6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 여주시 농업정책과 농업인력지원T/F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시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일괄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연장 허가 여부를 고용주 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SMS로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 고용주가 직접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 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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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 챙기기 나선다![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과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건강을 살피는 계기가 되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은 캄보디아와 계절 근로 협약 (MOU) 을 맺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무료검진은 ▲기초 검사 5종 (문진, 혈압, 신장, 인바디, 흉부 X-선 (결핵검진), ▲혈액 및 소변검사 10종 24항목 (혈액질환 5종), (간기능검사 6종), (지질ㆍ심혈관계 4종), (신장기능 2종), (B형 검사 2종), (통풍), (혈당), (소변검사 2종), ▲정신건강 관리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 지원 등 다양한 검진 항목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검사 결과 이상 유소견자의 경우 농가주를 통해 일차진료는 보건소나 지역의료기관 등 진료를 받도록 안내를 한다. 이 밖에, 외국인 등록 시 필요한 마약 검사 확인서 발급 비용 또한 고창군이 지원해 농가와 외국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 농업정책과와 수시 소통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현황을 공유해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일자리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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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실시[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이 관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농촌인력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나, 영농현장에서 언어장벽으로 노동 생산성 저하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현재 농가에 배치돼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기본교육,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언어에 대한 교육을 7월부터 9월까지 주말 등을 활용해 실시한다. 또한, 한국 생활 적응 문화이해 교육, 법률 및 인권교육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무단이탈 예방 및 근로의욕을 고취해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까지 장수군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31명이 입국해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돼 일하고 있다. 구선서 군 농업정책과장은 “한국어 교육을 통해 농가에서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ㆍ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결혼이민자의 가족ㆍ4촌 이내의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인력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을 농가에 배치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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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광투어 운영[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임실 관광투어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서 임실 투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베트남 뚜옌꽝시 MOU 계절근로자 대상으로 임실군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고령화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에서 일자리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해 임실군의 대표관광지 투어와 치즈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4월에 처음으로 입국한 베트남 뚜옌꽝시 계절근로자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더불어, 군은 이날 단기간 계절근로를 위해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들이 매일 숙소와 작업장을 오가며 지친 이들의 피로와 아쉬움을 달래고자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통역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 아래 임실의 명소와 특산품을 맛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덧붙여, 근로자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만개한 장미꽃과 어우러져 사진을 남기고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과 점심으로 제공된 돈가스를 먹으며 농사일로 힘들었던 시간을 휴식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현지 적응과 지역홍보를 위해 임실 투어 외에도 다양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먼 곳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임실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다시 찾고 싶은 특별한 곳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근로자 모두가 임실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MOU 계절근로자 34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도입 근로자 등 108명을 포함해 총 142명의 근로자를 배치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까지 188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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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농업인력지원TF팀 신설[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담하는 농업인력지원TF팀을 신설해 농촌인력 부족 해결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시는 6월 말 기준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외국인 근로자 112명이 입국해 고구마, 시설채소, 인삼 재배를 영위하는 20농가에 배치했다. 또한, 이충우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이해 농업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MOU를 체결, 지난 6월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MOU를 체결했고, 7월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최대한 확보해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적소에 배정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충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농업 경영주는 “초고령화된 농촌에서 농작업에 필요한 일손이 부족했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원동학 여주시농업경영인회장은 “농촌인력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농업인력지원TF팀을 신설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인력공급 방안 마련으로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이충우 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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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각 지자체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체결 방법으로 진행됐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접촉해 6개월 간의 협의 끝에 체결됐다. 이 밖에, 이천시는 이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몽골과 베트남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유치도 가능해졌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국 추가로 안정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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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5개월 활동마치고 출국[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은 총 29명의 계절근로자들이 5개월 간 근로활동을 하며, 단 한명의 이탈자 없이 지난 1일 본국으로 모두 출국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딸기, 상추 등 시설작물 농번기를 맞은 농가에서 성실하게 근로활동을 벌였으며, 일부는 고용주와 완주군의 추천서를 받아 7월 중에, 대다수는 12월에 재입국해 같은 사업장에서 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완주군에는 지난 6월 9일과 30일에 필리핀 미나시 계절근로자 22명이 입국해 고구마, 블랙베리 등 노지작물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보태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한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친척 계절근로자 14명, 우석대 유학생 계절근로자 9명, 3번째 입국한 성실근로자 6명을 합하면 완주군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계절근로자 인력은 80명에 달한다. 이 밖에, 군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하반기 31명을 추가로 배정받아 부족함 없이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기쁘고, 5개월 간 근로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 며 “바쁜 영농철 일손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까지 추진해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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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민선 8기 임실역 KTX 반드시 정차 최선'[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심민 임실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최대 현안사업으로 반드시 임실역에 SRT와 함께 KTX가 정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민 군수는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실ㆍ과ㆍ원ㆍ소장, 읍ㆍ면장 및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한 청원조회를 갖고 '그간 쉼 없이 달려 온 지도 9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며 “무소속으로 세 번씩 당선시킨 군민들의 고귀한 뜻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겠다” 고 전했다. 특히, 심민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두드러진 성과로 ▲2022년 6673억 원 예산 달성,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관광객 63만 명 돌파, ▲베트남 뚜옌광시 자매결연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188명 확보, ▲고향사랑기부금 4억 원 돌파,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수상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년 연속 선정 등을 꼽았다. 또한, 심민 군수는 민선 8기 남은 임기 내 중점 추진할 실질적인 과제와 목표를 제시하고, 전 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가장 먼저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관광지별로 목표를 세워 관광객 유치와 홍보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1만 3,000여 평의 유럽형 장미공원과 지정환 신부의 뜻을 기린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키고, 곧 개최될 아쿠아페스티벌 (7월 15일~8월 6일) 과 가을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10월 6일~9일) 성공개최, 겨울 산타축제 (12월 23일~25일)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의 보물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비롯해 성수산과 사선대, 오수세계명견테마랜드 등 주요 관광지 활성화에 집중하고, 지역 농ㆍ특산물이 많이 팔려 지역경제활성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더불어, ‘2025년 임실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관광, 문화유산, 체육, 농촌, 생태 등 종합계획 수립과 집중 홍보 등 사전 준비를 서둘러 줄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옥정호 자라섬 현수교 설치 (190억 원), ▲40년 넘게 방치된 임실 제일극장 부지에 남ㆍ여 사우나시설 등을 갖춘 주민 편익 시설 건립 (지하 1층, 지상 8층),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과 붕어섬 케이블카 설치, ▲세계명견테마랜드 완성 등을 핵심사업으로 꼽았다. 이 밖에, 하반기 속도감 있는 군정 운영과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 재난 재해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심민 군수는 “국가예산확보와 공모사업 적극 대응, 중ㆍ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며 “임실역 KTX 정차를 반드시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주에서 남원, 곡성, 구례, 순천, 여수를 달리는 전라선 철도가 임실역만 정차하지 않아, 임실군 발전에 큰 저해가 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심민 군수는 “늘 그랬던 것처럼 제가 먼저, 언제든지 국회와 중앙부처나 도청 등을 찾아 건의도 하고 현장에 달려가 방법도 찾는 발로 뛰는 행정을 하겠다” 며 “우리 모두 오로지 임실군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열심히 일하는 데 힘을 모으자” 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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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통해 소통과 협치 당부[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 6일차 일정을 마치고 강평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재천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완주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공동주택인 양우 내안애퍼스트힐 아파트 준공처리 등에 대해 우수사례로 손꼽았다. 특히,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인해 완주 미래산업 백년대계를 이끌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민간위탁기관 운영 및 회계처리 부실, ▲대형공사 추진 시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 제고, ▲세수오차 과다발생,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과다 발생, ▲완주ㆍ전주 상생협력사업, ▲자원봉사센터 운영 활성화, ▲공유재산 관리, ▲완주세무서 유치노력, ▲악취저감대책 마련, ▲보은매립장 이전, ▲이월사업비 과다 발생 등에 대해 지적하로 개선을 요구했다. 김재천 위원장은 “부서장의 업무미숙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행정력 낭비, 정책결정 혼선 등을 초래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며 “해당 부서장들은 조속히 부서업무 파악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또한, “부서 간 업무를 떠넘기는 ‘핑퐁 행정’ 으로 업무처리가 지연 돼,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고 지적하고, "각 부서는 협업 등을 통해 업무에 책임감 있게 임해 달라” 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감사기간 동안 완주군 행정전반에 대해 철저히 감사하고,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며 “모든 과정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큰 틀에서 의회와 집행부간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 고 당부했다. 더불어, “최근 집행부에서 쟁점이 있는 조례안, 예산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등을 사전에 의회와 충분한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의회에 제출해, 의회에 책임을 전가하는 사례는 매우 안타깝다” 고 강조했다. 김재천 위원장은 “주요 쟁점사안에 대해 의회에 책임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사례가 추후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 며 “의회는 집행기관의 동반자와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 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9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