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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일월수목원 주차난 해소할 묘책 찾아[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는 시의 생태 랜드마크이자 도심형 거점 수목원인 일월수목원 누적 방문객이 지난해 5월 개원 이후 37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주말ㆍ공휴일에는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이 컸다. 시는 일월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주차장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목원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상생 사업이다. 아울러, 공유하는 주차장은 제2주차장 (만차 시 전 주차구역) 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사용할 수 있고, 일월수목원 주차요금이 적용된다. 이 밖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는 주차면이 총 1,029개이고, 일월수목원 정문에서 성균관대학교 정문까지의 거리는 430m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에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일월수목원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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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GTX-C (예정), 지하철 1ㆍ4호선 창동역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도봉구 창동 1-29번지에 공공주택 280세대, 업무시설, 상업시설, 환승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설계공모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창동 도시개발사업 2지구에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는 동북부 광역중심지인 창동ㆍ상계 지역을 경제ㆍ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복합시설을 계획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 시행자인 SH공사는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Meta-Ground (창동과 교통을 묶는 새로운 그라운드)’ ((주)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주) 디엔비건축사사무소) 를 선정했으며, 당선팀은 기본 및 중간설계권을 받는다. 아울러,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설계 공모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설계공모 전 과정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고, 심사 과정은 SH공사 유튜브로 생중계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건설 예정인 GTX-C와 기존의 지하철 1ㆍ4호선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중심으로, 환승주차장과 업무ㆍ상업ㆍ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조성하며, 대상지 남측으로 소공원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덧붙여, 주변 버스 및 택시승강장 계획 변경과 씨드큐브창동, 창동아우르네, 사진미술관, 로봇박물관, 서울아레나 등 주변시설로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으며, 1층을 공공에게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상업공간을 더한다. 이와 함께, GTX~지하철~버스정류장 간 편리하고 신속한 환승 연계와 쾌적한 보행 환경을 바탕으로 창동 도시재생사업지역 전체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SH공사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연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공고를 내고, 2025년 실시설계 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의 마중물 사업” 이며 “창동 지역뿐 아니라 강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이자 고품격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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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KBS 전국노래자랑 김제시편' 예선 참가자 오는 19일까지 모집[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국내 최장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이 오는 26일 7년 만에 김제시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예심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김제시 성산길 20) 에서 열린다. 또한, 김제시민을 비롯해 김제시 소재 직장인과 사업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성 가수는 참여할 수 없다. 아울러, 참가 희망자는 이달 19일까지 관내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KBS 전국노래자랑' 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모악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녹화가 진행되며, MC 남희석을 비롯해 현숙, 김성환, 임현정, 홍지윤, 손빈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한다. 정성주 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로 시민 여러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고 노래로 하나 되는 시민 소통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선 녹화분은 오는 6월 KBS1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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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 인계점 방문 점검[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에 대한 방문 점검을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군의 인계점 지정 장소는 35사단과 공설운동장, 호국원, 관촌주차장 (완주ㆍ순천방향), 사선대, 영어체험학습센터,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오수의견공원으로 총 9개소다. 또한, 닥터헬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운항ㆍ관리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출동 자격을 갖춘 의료인, 119구급대원 등의 요청으로 최초 신고 접수가 이뤄진다. 아울러, 이후 환자의 상태와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지상 이송보다 항공 이송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닥터헬기의 출동이 결정된다. 더불어, 닥터헬기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을 탑재하고 있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가 탑승해 이송 중 응급진료를 수행하고 있어 ‘날아다니는 응급실’ 이라고 불린다. 심민 군수는 “닥터헬기는 3차 병원까지 신속한 이송이 가능해 군민의 생명 지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닥터헬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인계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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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올해 첫 추경예산 1629억 원 증액[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선제적 적극 재정 정책으로 16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올해 본예산 대비 1629억 원이 증액된 2조 3908억 원이다. 또한, 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황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재정 확장을 추진했으며, 민생경제 안정과 생활SOC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84억 원), ▲왕숙신도시 첨단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수립 (2억 원) 등 산업ㆍ경제 부분에 총 127억 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교통 분야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0억 원),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 (40억 원), ▲월문리 자전거도로 조성 등 정비사업 (8억 원), ▲생활불편 민원처리 (7억 원) 등 총 365억 원을 마련했다. 덧붙여, 어린이 통학로 확장공사 등 보행환경 개선에 총 21억 원을 편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화도읍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87억 원, 금곡동 도시재생 사업에 59억 원을 각각 반영해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화ㆍ교육ㆍ환경 분야에는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 (46억 원), ▲별내 배수지 체육시설 조성 (22억 원), ▲자원순환 종합단지 조성 (69억 원) 등 총 242억 원을 편성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시민들께서 느끼실 생활고충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며 “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로 예산안을 확정하고,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30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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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여름철 인명피해 대비 풍수해 종합대책 수립[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여름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는 ‘2024년 여름철 풍수해 (태풍ㆍ호우) 종합대책’ 을 수립하고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저수지, 급경사지, 둔치주차장, 반지하 주택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조사에 이어 우려 지역 5개소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 등 재해약자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위급 상황 시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주민대피계획’ 도 수립한 상태다. 이 밖에, 재난피해에 대비해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보다 현실적인 대책을 펼친다. 권대익 시 시민안전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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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30개 사업 검토[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지난 27일, 하은호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해 조기에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중 2024년 중점 추진계획이 있는 30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시장은 ▲대야미역 확장 및 현대화 사업,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조성사업, ▲금정역통합역사 개발, ▲산본천 통합하천 복원사업, ▲신분당선 연장사업,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에 대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환경부,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우물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공사, ▲당동근린공원조성사업,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국ㆍ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군포역세권 뉴딜사업, ▲기존도시 재정비 사업, ▲1기 신도시 재건축ㆍ리모델링 활성화, ▲경기 희망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더불어, 생활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장래 3기 신도시 조성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 전체 시설을 지하화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필요성이 논의됐다. 하은호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한다" 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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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으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할 것'[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 이현재 시장이 어제 (27일),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 개통식’ 에 참석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버스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달 29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한,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5개 노선 22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달 29일에 마을버스 9개 노선 57대의 차량을 추가해 총 14개 노선 79대의 모든 마을버스 차량을 준공영제로 운영한다. 더불어, 교통개선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 대비 10대를 증차해 평균 5분가량 배차시간을 단축했다. 덧붙여, 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고용ㆍ처우개선에 힘쓰는 한편,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버스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마을버스 배차시간 단축 및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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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반월호수 주차타워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어제 (27일), 군포시 반월호수에 건립한 주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준공식은 하은호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그간 반월호수 주변 순환산책로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2년 12월에 착공한 반월호수 주차타워가 2024년 1월, 진입도로는 3월에 준공함에 따라 반월호수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이에 따른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국ㆍ도비 (특별교부세 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 를 포함한 총 사업비 99억 7700만 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3,893.89㎡) 에 총 120면 (친환경차 8대 포함) 규모로 2024년 3월 준공했다. 하은호 시장은 “그간 반월호수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제기된 주차 불편 민원 등이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 며 "반월호수가 군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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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 최고 시설 만든다[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관내 주요 경기장 시설 개ㆍ보수 사업이 올해 상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군은 현재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 읍ㆍ면 체육관, 야구장, 국궁장, 축구장, 테니스장, 생활 체육공원 등 19개소에 138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 시설 개ㆍ보수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는 육상트랙 교체 및 관람석 조성, 인조 잔디 교체 및 펜스 설치, 엘리베이터 설치 1개소, 주차장 설치 1개소, 조명타워 설치 4개소, 마루ㆍ흡음재 교체, 방수공사, 바닥 교체, 관람석 조성, 자동 승강 조명 장치 설치, 탄성포장 교체, 아스콘 재포장, 야구장 확장, 조명타워 이설 및 조명등 교체, 하드코트 변경, 본부석 조성, 화장실 설치, 우레탄 포장 재설치 등을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군은 금년도 6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늦어도 9월까지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이후에는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시ㆍ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현재 건립 중인 지상 2~3층 규모의 조종ㆍ설악면 등 2개소 반다비 (Bandabi) 문화ㆍ체육센터를 올해 안에 완공하는 등 도민에게 화합과 품격을 높이는 대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한 최고의 시설을 구축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덧붙여, 군은 지난 수년 간 종합운동장 시설개선, 한석봉 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 야구장 및 축구장, 테니스장, 국궁장 등 공공 체육시설 확충에 1000억 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고 사계절 청정자연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해 매년 20여 개 넘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활력이 넘치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밖에, 군은 지난해 4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 체육 대축전 유치를 확정했다. 이 외에도, 군에서는 2025년 4~5월과 2026년 9~10월 중 두 대회가 연이어 열리는 가운데 대회 기간에는 31개 시ㆍ군 2만여 명이 참여해 20여 개 종목에서 개인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 개최는 3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희소식이자 성과로 그간 대회 추진단 신설, 민간추진단 발족, 학교시설 개방 협약, 숙박 및 외식업체 동참 약속 등 민ㆍ관이 대회 준비에 발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본 대회를 유치한 용인시 사례에서 경제적 파급효과는 631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723명을 기록하고 선수단 체류와 관람객 유치를 통해 126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