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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 시작[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와 환경부는 초ㆍ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기후ㆍ환경에 관한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 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확장 가상세계 (메타버스) 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 (quest, 퀘스트) 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 는 환경방학 익힘책 (워크북) 배포ㆍ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현장 체험교육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 (온라인 환경방학 선포식,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으로 전환했다. ‘환경방학 탐구활동’ 은 오늘 (27일) 부터 8월 31일까지 학교, 바다, 숲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된 확장 가상세계 (메타버스) 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초ㆍ중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는 초ㆍ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오늘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해 문제도 해결하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 환경 관련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도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나아가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 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환경방학 캠프가 끝나면 왜 우리가 그리고 전 세계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탄소중립의 시대를 앞당기고 하나뿐인 지구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음을 꼭 기억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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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 가상세계서도 큰 인기[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낙연 후보 측은 지난달 22일 개설한 메타버스 (가상세계) 플랫폼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제페토 맵 누적 방문자수가 1만 7,000명ㆍ팔로워수는 1,700명 (14일 오전 10시 기준) 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메타버스’ 는 가상ㆍ초월을 뜻하는 메타 (Meta) 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 (Universe) 의 합성어로 온라인을 활용해 경제ㆍ문화ㆍ사회 활동이 가능한 3D 가상세계를 뜻하며, 제페토 맵은 네이버 계열사인 네이버 제트가 운영하는 가상현실 아바타 서비스로 이용자가 얼굴을 사진으로 찍으면 자동으로 실물과 닮은꼴의 아바타를 생성해 이용자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다. 이낙연 후보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상공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메타버스 제페토 맵을 개설ㆍ운영하게 됐다” 며 “맵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허물고 다양한 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대화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낙연 후보는 제페토 맵 공개 이후 가상공간에서 방문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낙연 후보의 아바타와 셀카를 촬영하는 ‘포토부스’ 공간이 방문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방문자들도 자발적으로 이낙연 후보 아바타와 함께 하는 이미지와 영상 등을 제작해 공유하거나, 본인들끼리 제페토 맵 내에서 별도 모임을 가진 뒤 이낙연 후보 지지를 인증하는 등 가상세계 안에서 활발한 응원전을 펼치는 중이다. 또한, 메타버스 제페토 맵을 운영하는 정치인들은 이낙연 후보 외에도 민주당 박용진 후보 (누적 방문자수 1,000명) 와 국민의힘 원희룡 지사 (누적 방문자수 550명), 민주당 박주민 의원 (누적 방문자수 1,500명) 이 있다. 이낙연 후보 측은 “제페토 맵 이용자의 80% 정도가 10대라고 하나 이낙연 후보 맵의 방문자들은 대부분 신규 가입한 열성 지지층들이다" 며 “제페토는 이미지나 영상 제작이 간편해 이 곳에 들어온 지지자들이 응원 이미지를 만들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낙연 후보의 제페토 맵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휴대폰 앱 설치 후 제페토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낙연 계정’ 을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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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2회 미래문화정책협의회' 개최[세종=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오늘 (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에서 사회ㆍ기술 변화에 따른 미래의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미래 문화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미래문화정책협의회 (이하 협의회)’ 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콘텐츠 영역이 기존 문화산업에서 관광, 스포츠 등으로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고, 가상공간이 국민의 일상을 차지하면서 콘텐츠의 중요성과 책임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사회 개인의 일상을 책임질 수 있는 ‘기술과 콘텐츠의 변화’ 를 논의한다고 전했다. 특히, 카이스트 우운택 교수가 확장 가상 세계 (메타버스) 현황과 문화산업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고, 노가영 ‘미디어 트랜드북’ 작가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OTT) 재편과 취향 파편화 시대가 가져온 콘텐츠 확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신광섭 에픽게임즈코리아 부장, 박태훈 왓챠 대표가 앞서 발표한 내용과 관련한 업계의 운영사례 등을 살펴보고,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협의회에서 논의한 쟁점별 미래 문화정책 전망과 의제들은 정책보고서로 정리해 문체부 또는 문광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협의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의를 이어간다.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은 “가상-디지털 공간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지만, 그곳에 담을 콘텐츠 없이는 성공할 수 없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콘텐츠는 기술 발전으로 더욱 다양하게 진화하고, 이야기와 상상력, 꿈, 감성 등 무형의 가치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천이 될 것이다” 며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범부처가 협력해 기술과 창작기반이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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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펫스타 이노베이션’ 행사 참가[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곽상욱 시장이 지난 17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펫스타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서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기술도입을 제안한 4개 스타트업 기업에 시장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펫스타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는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ㆍ기술ㆍ디자인ㆍ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관련 스타트업 시상을 위해 참석했으며, 행사는 SBS (TV동물농장) 와 한국무역협회 (KITA) 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제안공모전에는 총 94개 펫 분야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그중 8개 기업이 사전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돼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SBS TV동물농장 등에 적용 가능한 참신한 제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 실세계 메타버스 기반 혼합현실 반려동물 체험 (더블미) 가 최우수상, 인공지능 (AI) 기반 사진촬영 서비스 (두다지) 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애견 성격심리검사 키트 (카미소프트), 반려동물 지식정보 콘텐츠 서비스 (비마이펫) 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전무, 민인식 SBS 시사교양 본부장을 비롯해 많은 기관과 기업투자자들 및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반인들이 참여했으며, 평소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대표 연예인인 토니안과 조이가 진행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미래 유망산업 분야로 매년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며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적인 제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산시가 반려동물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문화ㆍ관광ㆍ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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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정부 최초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본격 시동[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확장현실 (XR)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함께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확장현실 (XR)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가상공간 구축, 가상공간에 축척된 정보를 XR기술을 활용해 현실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관광ㆍ쇼핑ㆍ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ㆍ오프라인 결합 확장현실 플랫폼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가 지난달 2일 선정됐다. 인천시는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내년 말까지 국비 80억 원, 시비 25억 원, 민간33.7억 원으로 총 138.7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2023년에는 수행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기술 기업으로 네이버랩스, 에스피테크놀로지, 플레이스비, 인시그널, 페네시아가 참여하며, 수요기관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참여했고 또한,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육성 지원한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인천지역 관련 사업 육성’ 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인천지역 인천국제공항, 개항장, 송도, 부평역 일원 등 380만 제곱미터의 3차원 공간지도를 구축하고, 시각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가 포함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리빙랩을 운영해 실사용자 기반의 기술 만족도를 향상 시킨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XR 메타버스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통해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확산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XR 메타버스 관련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해 XR 메타버스 기술의 이전 등을 추진해 지역 신산업도 육성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XR메타버스 생태계를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공동으로 구축하는 만큼 잘 협업해 대한민국 기술력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인천지역의 XR기술 관련 산업의 육성에 기대가 크다” 며 “인천시 경제전반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켜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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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금융ㆍ진로코칭’ 청년 자신감 높인다[전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만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ㆍ진로ㆍ심리코칭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화상회의 앱인 줌 (ZOOM) 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총 15회로 구성됐으며, 6월에는 3회 (15ㆍ22ㆍ29일) 에 걸쳐, 7월부터는 격주로 화요일에 진행된다고 전했다. 먼저, 오는 15일에는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센터장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성공전략’ 을 주제로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생태계와 관련된 진로코칭이 진행되며, 22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교수가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 을 주제로 말하기와 글쓰기 역량을 높여준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최태석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전무와 함께 연금구조 및 자신의 생애주기별 적합한 투자방법에 대한 금융코칭이 추진된다. 아울러, 9월과 11월에는 주식 분야 전문가인 염승환 이베스트 투자증권 부장과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로부터 코칭을 받는 시간도 마련돼 최근 단기 수익을 쫓아 위험자산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 MZ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성을 강화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심리코칭도 지원되며, 각 코칭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일정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시는 교육이 끝난 후 추가 상담 등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유관기관 컨설팅도 지원하며, 금융 분야의 경우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로, 심리 분야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진로 분야는 전주시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문제해결을 돕기로 했다. 김승수 시장은 “청년은 우리 도시의 경쟁력으로, 청년에 투자해야 지역의 미래가 살아난다” 며 “청년들의 취·창업을 도울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강연진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신감을 키워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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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모양성제’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공모 선정[고창=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고창군은 전북도 대표축제인 ‘고창 모양성제’ 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 CT (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 (R&D)’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R&D)’ 은 지역축제를 온라인은 물론 최첨단 기술과 접목해 지역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축제기술 R&D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고창군과 (재)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사) 고창모양성보존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모양성제 맞춤형 첨단 기술개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 이지워드, ㈜ 뱅커 등 국내 최고의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48억 원, 도비 17억 원, 참여기업 6억 원의 지원을 받아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2024년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특히, 주요사업으로 ▲원패스 통합예약시스템, ▲확장현실 망원경 실감콘텐츠, ▲모양성제 온라인 가상체험, ▲축제정보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답성놀이및강강술래 : 공중스크린 활용한 실시간 맵핑, ▲고창읍성 외곽성벽 : 창작무용과 미디어아트, ▲고창읍성 성곽주변 : 메타버스 모바일 증강 현실서비스, ▲고창읍성 안내소 일원 : 확장현실망원경서비스, 스마트 스테이션서비스, 위치기반첨단안내서비스, ▲맹족죽림 : 인터랙티브 조명조에트로프 모션 및 조명, ▲고창읍성외곽산책길 : 국악 오케스트라 실감 콘텐츠, ▲모양성 공성전 게임개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역축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축제에서 온ㆍ오프라인 축제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며, 중차대한 시기에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인 ‘고창 모양성제’ 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온ㆍ오프라인 축제를 타지역 축제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 모양성제의 콘텐츠를 확장하고 신기술 체험형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며 “고창 모양성제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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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창업허브 월드' 개관[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3D 가상공간 ‘메타버스’ 로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ZEPETO)’ 내에 ‘서울창업허브 월드’ 를 이날 오픈한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에는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 64개와 서울시의 창업지원 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이 들어서고, 1인 미디어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가 열리는 컨퍼런스홀, 스타트업 오피스 같이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도 실제처럼 구현된다. 또한,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를 둘러보고, ‘서울창업허브 월드’ 를 찾은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오프라인 설명회, 홈페이지 등 기존 전통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산업 전반으로 확산 중인 ‘메타버스’ 를 활용해 스타트업 글로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서울시는 ‘제페토’ 이용자뿐 아니라 메타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시민들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 월드’ 를 소개하는 맵 (공간) 투어를 진행하고, 다양한 개관 기념 이벤트도 연다. 이와 함께, 맵 투어는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크리에이티브굿즈’ 와 ‘투니모션’ 의 대표, 벤처투자자, 사업파트너가 아바타로 참석해 ‘서울창업허브 월드’ 공간을 소개하며, 투어 영상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오는 6월 9일 공개된다. 한편, ‘메타버스’ 는 MZ세대와 10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비대면 사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비즈니스 분야에서 주목받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고, 서울시도 메타버스 플랫폼 같이 급변하는 ITㆍ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동북권에 뉴미디어 마케팅에 특화된 전문시설인 ‘서울창업허브 창동’ 을 개관,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고, 창동역 인근에 8,107㎡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12개 기업 (총 20개 기업 입주 규모) 이 입주를 완료했다. 또한, ▲인스타그램ㆍ페이스북ㆍ유튜브 등을 활용한 마케팅부터 쇼핑몰 입점 및 판매까지 국가별 맞춤 지원 서비스 (글로벌 SNS 지원사업), ▲글로벌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라이브 커머스, ▲공공조달 시장진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지원 등을 지원한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 장기화로 기업성장을 위한 비대면 방식 지원은 필수적이며, 우리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판로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동시에 현실세계를 넘어 메타버스라는 한발 앞선 마케팅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서울의 창업 생태계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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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2개 분야 선정[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전주대학교가 신기술 분야의 차세대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의 8개 신기술 분야 중에서 2개 분야에 복수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은 부족한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의 신규과제로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올해 사업비 규모는 분야별 각각 102억 원이며, 2026년까지 6년 동안 사업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여러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한 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고, 수도권 대학과 지방 소재 대학이 연합하고 기업과 부처, 연구소와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첨단 기자재와 전문 인력, 교육 콘텐츠 등을 공유ㆍ개방ㆍ협력해 인재 양성의 구심점을 마련하게 되며, 지역 간, 대학 간, 산ㆍ학ㆍ관ㆍ연의 협업을 통해 각 주체들 사이의 교육격차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공유대학’ 이라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에 진입하기 위해 41개의 연합체 (컨소시엄) 가 이 사업에 지원했으며, 이 중 서면ㆍ대면 평가와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8개 연합체, 총 5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2개 이상 복수 분야에 선정된 4년제 대학은 전국적으로 전주대학교를 포함해 9개 대학에 불과했다. 전주대학교가 선정된 ‘인공지능’과 ‘실감미디어’ 분야는 4차 산업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기술이고, 특히 메타버스 (Metaverse) 로 대표 되는 ‘실감미디어’ 분야는 ARㆍVRㆍ5G 등이 융합된 기술로 미래 디지털 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대는 일찍이 2개 이상의 학문을 연계ㆍ융합하는 수퍼스타 칼리지와 신산업 맞춤형 특성화 교육 및 첨단학과 신설 등을 추진하며 4차 산업 인재 양성에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고, 인공지능학과와 인공지능 융합전공을 운영, 전라북도 지역 전략산업인 농생명 분야의 인공지능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아울러, 게임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인프라와 지역문제 해결형 리빙랩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통해 지역의 영화ㆍ영상, 관광, 역사ㆍ문화를 기반으로 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전주대는 이를 토대로 향후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컨소시엄 대학’ 들의 특ㆍ장점을 살린 통합 교육모델을 정립하고 교육 환경과 표준 교육과정, 취ㆍ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 수준의 인공지능 및 실감미디어 분야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은 "우리 대학의 첨단 인프라와 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비전공자 학생들도 우수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하게 됐다” 며 ”정부와 기업, 기관, 연구소, 대학들이 결집해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