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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FTA 피해보전직불 지원대상 품목 오는 22일까지 신청 접수[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정읍시는 자유무역협정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 선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조사ㆍ분석이 필요한 품목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증가로 국내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면 정부가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농가에 보전해주는 제도다. 특히, 농산물 수입량이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의 농업인ㆍ생산자 단체는 선정을 원하는 품목이 있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지원대상 품목 선정 신청이 완료되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청이 들어온 품목의 수입량, 수입 기여도 등을 조사ㆍ분석한 후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한다. 아울러, 신청 대상 품목은 ▲과수ㆍ과채, ▲화훼 3종류로, 기존에 지정된 참깨, 체리, 키위, 감귤, 포도, 상추, 당근, 오이, 멜론, 딸기, 양파, 카네이션, 선인장, 수삼 등 14종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시 관계자는 “FTA 이행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이 모두 조사ㆍ분석될 수 있도록 필히 기한 내에 신청서를 제출해 주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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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부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장수농업 환경에 맞는 새소득 작목 발굴 및 경쟁우위 품목 집중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기반 확보를 위해 읍ㆍ면별 경쟁력 있는 주요 소득작목 중심으로 품목에 대한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읍ㆍ면 단위 교육은 장수읍 (8일, 사과, 농업기술센터) 을 시작으로, 산서면 (9일, 양파, 면사무소), 번암면 (10일, 상추, 면사무소), 장계면 (11일, 포도, 레드푸드 회의실), 계북면 (12일, 토마토, 주민자치센터), 천천면 (15일, 고추, 행복나눔센터), 계남면 (16일, 오이, 계남면사무소)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군은 교육을 진행하고 2024년도 농업기술 시범 사업와 변경된 시책이 포함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수란 군 농촌지원과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농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농업인들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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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열려[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어제 (16일), 화성시 마도면 소재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 및 도우미견나눔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시 만나 반가워요, 도우미견나눔센터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기념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우미견나눔센터 입양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행사는 경기 청년 예술인 축하공연, 입양가족의 따뜻한 동거 이야기를 나누는 온기나눔, 내년 개관 예정인 반려마루 화성 소개 영상 상영,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지난 10년 간 입양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은 카드섹션 세레머니 'since 2013 가족이 되어 줘서 고마워요'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입양가족들이 가족이 되면서 느낀 마음들을 나눈 온기나눔 시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한 입양가족은 “시대가 변했음에도 동물에 대한 인식은 아직 먼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며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가족이 돼 주는 입양자분들 덕분에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고 전했다. 더불어. 행사에서는 입양된 동물들의 행복한 모습들을 담은 입양후기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덧붙여, 화성 번식장 구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홈 스윗 홈 입양파티’ 도 열렸으며, 입양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직접 강아지들을 보고 훈련사와 입양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 반려견 수제 비누 & 아로마 오일 만들기, 직접 만드는 댕댕이 간식 만들기 등 반려동물 문화교육 및 셀프 댕댕살롱, 크리스마스ㆍ댕댕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 프로그램으로 많은 입양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유기동물 입양은 단순히 불쌍한 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것” 이며 “유기ㆍ피학대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동참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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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8개 선정[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는 어제 (13일), 청년바람지대에서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18개 업체를 2024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달 20~22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업체 공익성, 지역 연계성, 업체 신뢰도, 운영ㆍ유통 관리, 정체성ㆍ우수성ㆍ시장성,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18개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농ㆍ축산물 분야 선정 업체는 수원농협경제사업장 (정다미), 수원화성오산 축산업협동조합 (한우 세트) 이고, 가공식품 분야는 ▲개울 (수원청개구리 수원이 샌드), ▲꿈틀협동조합 (수원화성 참기름ㆍ들기름), ▲(주) 남문통닭 (수원왕갈비통닭), ▲(주) 마음샘 (수제 티블랜딩, 드립백 세트), ▲서동진 커피랩 (드립컵, 원두커피), ▲수원화성당 (연근ㆍ고구마ㆍ양파ㆍ마늘 선물세트), ▲수원화성빵, ▲커피가이 (드립백+가베파우더 세트), ▲행궁다과 (수원약과) 등 9개 업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수원시 캐릭터 상품 분야 선정 업체는 (주) 로컬러 (수원이 인형ㆍ극세사담요) 이고, 원데이클래스 분야는 (사) 공예문화협회 (나만의 관광기념품 만들기), (주) 더즐거운교육 (렛츠고 수원화성 프로그램), 스토리블록 (수원화성 디폼블록세트) 다. 더불어, 공예품 분야는 (사) 공예문화협회 (원목ㆍ가죽 공예품), 꼬미몽 (강아지 트렌치코트, 강아지 한복), 꼼지락마녀 (삼각 가방, 복주머니 가방), 재재 (수원사랑소창세트) 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12월 중에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자들에게 선정업체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답례품 공급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이 밖에, 이날 선정된 답례품은 2024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수원시 답례품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답례품 업체 선정이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답례품이 수원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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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는 16일 도우미견나눔센터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16일 도우미견나눔센터 (화성시 마도공단로1길 181-15) 에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및 도우미견나눔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다시 만나 반가워요, 도우미견나눔센터 홈커밍데이’ 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입양한 가족들의 입양 경험, 화성 번식장 구조견 입양파티, 반려동물 관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는 경기 예술인 축하공연, 입양가족과 자원봉사자의 온기나눔 토크, 내빈 축사 및 지난 10년 동안 상처입은 유기견들의 가족이 돼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은 카드섹션 세레머니와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입양을 기다리는 화성 번식장 구조견들의 ‘홈 스윗 홈 입양파티’ 가 진행돼 입양신청자, 입양에 관심있는 도민 분들과의 만남, 입양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에서의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덧붙여,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댕댕이 관절을 지켜주시개, ▲반려견 수제비누&아로마오일 만들기, ▲직접 만드는 댕댕이 간식 만들기, ▲위풍댕댕 그룹산책, ▲노령견 케어, ▲보호자와 함께 펫 (pet) 트니스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셀프 댕댕살롱 (셀프 위생미용 교육), ▲무엇이든 물어보시개 (훈련상담), ▲멍멍닥터 손사부 (건강ㆍ질병상담), ▲크리스마스ㆍ댕댕이 포토존, ▲스탬프 투어 이벤트, ▲놀이터 및 산책로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다시 만나 반가워요, 도우미견나눔센터 홈커밍데이’ 및 ‘화성 번식장 구조견 입양’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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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이 내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억 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선 8기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ㆍ어촌' 을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을 대상으로 농산물유통센터 (APC) 의 기능을 보완하는 사업과 소규모 상품화 시설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저온저장고 신축, 선운산농협 멜론 선별장 개ㆍ보수 및 집하장 신축, 대성농협 땅콩가공시설 보완 및 생산라인 설치, 해리농협 양파선별기 증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고추, 멜론, 땅콩, 양파를 상품화하고 고품질로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4개소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고창군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제값 받을 수 있는 유통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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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양파 고품질 안정생산 위한 적기 정식[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이 양파 적기 정식 및 월동 전 안정생산을 위해 관내 양파 농가에 11월 상순까지 정식 (아주심기) 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양파 정식 시기가 너무 이르면 식물체가 크게 자라 분구 및 추대 가능성이 크고, 늦어지면 뿌리의 발육이 충분치 못해 동해나 건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양파 농가에 관리요령을 담은 영농자료를 제공하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일 평균 15℃가 되는 때 (10월 하순~11월 상순) 에 정식하도록 영농ㆍ지도하고 있다. 또한, 양파 정식은 배수와 보수력이 좋고, 산도는 pH 6.3~7.3의 약산성에서 중성 정도의 토양이 적정하며, 정식 후 바로 스프링클러 등으로 물을 충분히 줘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고랑을 낮추고 이랑을 높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이 밖에,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 를 5~7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수군 양파 재배면적이 증가세에 있는 만큼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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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2023년 제17회 전북음식문화대전’ 행사 참여[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익산 중앙체육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전북음식문화대전' 행사에 참여해 도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북도 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업해 체험 프로그램 및 각종 식생활 정보 제공 등 홍보부스 운영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영양 관리와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오이, 무, 적양파 등 여러 가지 채소를 활용한 피클을 만드는 체험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어린이 교구 전시를 통해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차경희 센터장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앞으로도 어린이와 사회 취약계층인 어르신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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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7개 품목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본격 운영[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이 고구마 등 7개 품목의 농산물에 대해 최저가격 보장기금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어제 (19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회의’ 를 열고 지원대상 품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주요농산물 지원대상 품목은 고구마, 수박, 배, 배추, 고추, 양파, 무 등 총 7개 품목이다. 또한, 앞서 군은 지난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주요농산물의 최저가격을 제도적으로 보전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의 지원대상은 관내 통합마케팅 조직 (또는 참여조직) 을 통해 계통출하한 농가로, 품목별 최저가격이 시장가격 이하일 때 그 차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최근 기후 변화, 품목 지역집중, 수요의 비탄력성 등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 증가와 농업경영비 증가에 따라 농업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농촌경제를 지탱할 최후의 보루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노형수 위원장은 “앞으로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을 통해 고창군의 주요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 추진으로 농가 영농의욕 고취 및 농가 제의 안정을 도모할 것” 이며 “운용심의위원회 위원들의 활발한 협조와 활동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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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입양가족들의 행복 나누는 '유기동물 가족의 날'[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 ‘서울시 유기동물 가족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한 가족들, 유기동물 보호소나 입양센터에서 가족을 맞이한 시민들은 입양 경험을 나누고 반려동물의 행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늦여름의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반려견 수영장과 놀이터를 준비해 입양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Enjoy Summer 입양파티 '입양가족편'' 은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한 가족들을 비롯해서 유기동물 보호소나 입양센터에서 가족을 맞이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동반 반려견은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된 중소형견 (체고 40㎝이하) 으로 맹견, 질병견, 발정견은 제외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이벤트와 매일 산책하는 반려견을 위한 해충방지제 만들기가 진행되며, 전문 훈련사의 상담, 반려견과 호흡하며 참여할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입양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현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동물등록과 펫티켓에 대한 홍보도 함께할 계획이다. 더불어, 과거에 비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유기동물을 입양하는데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며, ‘서울시 유기동물 가족의 날’ 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공통점이 있는 입양가족 간에 대화를 나누고 반려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도 나눌 수 있다. 덧붙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입양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의 입양 전 건강검진, 중성화수술 등 의료지원, 기본적인 훈련, 입양 후 동물보험 가입, 입양 전ㆍ후 동물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기동물은 질병이나 행동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입양방법이나 절차를 몰라서, 연령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등의 이유로 시민들이 유기동물의 입양을 꺼리는 편견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동물 입양에 관심있는 시민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입양대기동물을 확인해 입양상담 및 입양절차를 통해서 입양할 수 있으며, 책임 있는 입양을 위해 온라인으로 ‘입양교육’ 및 ‘돌봄교육’ 을 이수해야만 비로소 자격이 갖춰지고, 방문 전 유선 예약 후 센터로 방문할 수 있으며 몇 차례 상담과 산책 등 개체와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이 밖에, 입양절차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 방문 (입양대기동물 확인), ▲입양교육, ▲입양상담 유선예약, ▲입양 진행 (1~2회 이상 상담 및 개체 만남), ▲입양 후기 (카페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이미숙 시 동물보호과장은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비롯한 입양센터, 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가족으로 맞아준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입양파티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을 해 나가겠다” 며 “서울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지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유기동물들에게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