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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산업진흥원,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군포산업진흥원은 2024년 상반기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 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주) 풍산시스템, 휴먼텍, (주) 가스트론, 시냅스이미징 (주) 등 4개 기업에서 총 9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본 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제품기술연구소, 품질보증팀, 영업관리, 비전SW개발 등 사무직군으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교육생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참여기업 인사담당자 면접 등을 지원해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이 밖에,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채용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며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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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40대 직업 캠프’...지속 가능한 미래 유망직종 진입 도와[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지난 2017년~2022년 전국 40대 고용률 증감은 -1.3%p로,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고용률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40대 서울시민의 80% 이상이 일자리에 대해 가장 중시하는 가치로 고용 안정성과 근로소득을 꼽았으나, 현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비율은 40% 이하로 나타나 높은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직업 전환을 고려하는 40대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유망직종 진입을 돕기 위한 직업 캠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의 경제활동 패턴과 특성을 반영해 직종을 선정하고 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신직업을 찾아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한 ‘40대 직업캠프’ 1기에서는 ‘ESG평가사’, ‘노코드데이터 인공지능 (AI) 강사’ 를 양성해, 총 59명의 40대 서울시민에게 새로운 직업전환 경로를 제시하고 성공적인 진입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40대 직업캠프’ 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 과정이 운영된다. 아울러,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는 어르신들에게 정보통신기술 (ICT) 기기를 활용해 의사와 운동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전문인력이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공공 체육시설 연계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망직업이다. 더불어,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는 전기 및 수소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이며,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 대 보급과 충전기 123만기 이상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충전시설 전문인력의 양성은 필수적이고, 서울특별시도 2030년까지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관련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다. 덧붙여, 3개월 동안의 교육 기간에는 온ㆍ오프라인 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동료 학습 기반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40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현업 전문가의 직무 멘토링을 제공해 직업 전환에 관한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이번 직업캠프는 직업전환을 고민하며 (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40대 서울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늘 (3일) 부터 50+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과정별 35명씩, 총 7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그 밖에, 올해는 과정 개설 전 40대 유망직종에 관한 진로설명회를 개최해 참여자의 궁금증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오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현업 전문가가 '스마트 헬스케어 지도자' 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 직종의 업무 내용과 전망을 자세히 설명하고, 40대 서울시민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50+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질문도 미리 제출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일ㆍ양육 등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더 나은 일자리를 고민하는 40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신직업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이번 40대 직업캠프를 통해 재직자는 현업에서 진로를 확장하고 부가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구직자는 성공적인 직업전환을 이뤄 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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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난임시술 지원에 대한 여성 나이기준 폐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어제 (1일) 부터 (결정통지서 발급일 기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에 방해가 됐던 소득, 거주지, 횟수, 나이까지 모든 기준이 폐지되거나 해소돼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 (여성) 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었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이 적었다. 그러나, 도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지원액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조치로 경기도 거주 난임여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 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지원희망자는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 (정부24) 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도는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 중위소득 180% 이하만 지원하는 소득기준을 폐지했으며, 이어 두 번째로 올해 1월부터는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를 신청일 기준 경기도거주로 변경해 거주기준도 폐지했고, 세 번째로 지난 2월부터는 21회로 제한된 난임시술 지원 기준을 25회로 확대한 바 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는 난임부부의 임신ㆍ출산 장애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작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며 “출산의지가 분명한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난임가정의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 를 추진 중이며, 난임부부에 대한 소득기준과 거주지 폐지 등 난임부부 지원정책은 ‘러브아이 프로젝트’ 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러브아이’ 는 나 (I) 와 아이 (Baby) 를 사랑한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경기도 저출생 정책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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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민생회복 위한 의왕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의왕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는 경기도의 ‘민생회복 렛츠고’ 프로젝트 통큰 지역화폐의 추진 일정에 맞춰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의왕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의왕시는 특별할인 기간동안 의왕사랑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인 6% 를 7% 로 상향하고, 1인 당 구매 한도를 월 40만 원 (카드 30만 원, 지류 10만 원) 에서 월 70만 원 (카드 60만 원, 지류 10만 원) 으로 확대해 침체된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매출 감소와 고금리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특별할인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31일까지 의왕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의왕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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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1호선 연천역 역사 내 ‘열린 미술관’ 운영[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호선 연천역 역사 내에 관내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열린 미술관’ 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경원선 전철 개통에 따라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1호선 종점역인 연천역 역사 내에 오늘 (29일) 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90일 간 미술작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열린 미술관’ 의 첫 문을 여는 (사) 한국미술협회 연천지부는 연천군 지역 명소를 그림으로 표현한 ‘달빛 횡산리’, ‘호로고루의 해바라기’, ‘재인폭포의 5월’, ‘한탄강의 일출’, ‘숭의전 전경’, ‘대광리의 추억’, ‘연천 백학마을’ 등 미술작품 24점을 전시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관내 자연풍경을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술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협의해 사진, 회화, 조형 등 좀더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군민 문화향유권 증진 및 관광객 볼거리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전철역 개통으로 새롭게 조성된 연천역 연인광장에 주민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사랑의 열쇠’, ‘포옹’, ‘포토 존’ 등 예술작품을 통해 수도권 광역전철 도시로 탈바꿈한 연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연인광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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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사랑지역화폐...‘통큰 세일’ 맞아 할인율 6%→7%상향[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통큰 세일’ 행사를 맞아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6% 에서 7% 로 일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민생회복 렛츠고!’ 행사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큰 세일’ 을 맞아 이천시는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 행사로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상시 6% 적용되는 할인율을 7% 로 일시 상향 지급해 발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 할인은 6월부터 세달 간 진행되며 다가오는 9월에는 명절맞이 10% 특별할인 계획이다. 이 밖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경기지역화폐 어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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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공동체와 ‘완주에서 살아보기’ 진행[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지역청년공동체인 (주) 작정, 사유와실재가 오는 6월부터 6주 간 ‘완주로 떠난 로컬기획자와 초여름방학’ 이라는 주제로 ‘완주에서 살아보기’ 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20일까지 살아보기에 참여할 대상자 4명을 모집했고,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6주 간 완주에서 머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의 공간, 현지인만이 아는 지역을 탐방하면서 귀촌 청년 멘토와 함께 흥미진진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완주에서 살아보기’ 는 완주군,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청년 공동체들이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군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를 추진해 왔으며, 참여한 대상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고,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좋은 평가도 받았다. 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공동체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완주에서 살아보기’ 를 지역의 청년공동체들과 함께 하게 됐다” 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사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완주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ㆍ귀촌 인턴십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귀촌캠프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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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 착수[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 를 오는 6월 10일까지 10일 간 창조나래 (별관) 3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시민감사관은 전북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ㆍ조사 및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 독립적 지위를 가지고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2회 실지감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올 상반기 감사 대상 안건은 ▲스마트기기 보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늘봄학교 운영에 관한 사항, ▲민간단체 보조금 지급에 관한 사항, ▲위 (WEE)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학교상담활동 내실화에 관한 사항,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총 6건이다. 더불어, 감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ㆍ변호사ㆍ대학교수ㆍ전직의원 등 10명의 외부 전문가가 감사 대상 안건별로 1~2명씩 참여한다. 덧붙여,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해 결과를 시민감사관에게 통보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행정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며 “더 청렴하고 더 공정한 전북교육을 위해 참여형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북교육 정책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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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드림스타트,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추진[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어제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집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12명의 인원이 협력한 이번 ‘행복한 우리집만들기’ 는 열악한 위생관리로 아동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가정에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또한, 군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향후 일상생활에서 정리, 수납, 청소 등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문ㆍ지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A 가정은 “아이와 함께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오늘을 계기로 가족 모두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현원 군 주민복지과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며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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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 추진[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 를 추진하고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일상과 삶의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는 활동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쓰기에 관심은 많으나 체계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프로젝트는 전문적인 글쓰기 과정과 독립출판, 전시 및 판매까지 한번에 이어져 참여 시민들이 작가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나아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하안도서관은 글쓰기 전문 강좌 '난생처음 내 책' 과정을 개설하고 8월까지 24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비롯해 평소 문예 창작에 관심이 많아 창작물을 가지고 있는 시민, 새롭게 나의 이야기를 원고로 쓰고 싶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더불어, 광명도서관은 전문작가와 함께 글을 써보고, 내가 쓴 글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를 추진하고 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시, 에세이, 자서전 등 세 가지 분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작품을 모아 문집을 발간한다. 덧붙여, 철산도서관은 시니어들이 글을 통해 삶을 회고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나아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시니어 수필 쓰기' 강좌를 상ㆍ하반기 각 12회에 걸쳐 운영하고, 참가자 글 모음집은 하반기에 발간한다. 이 밖에, 소하도서관은 2023년 4층 식당을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글을 쓰고 작가의 꿈을 키우는 열린 창작공간 '생각쓰기방' 를 운영하고 있고, 이곳에서는 관내 작가 대상 1인 집필실, 열린 집필 공간을 제공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집필실, 글쓰기, 독서 모임 장소인 커뮤니티실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매일 글을 쓰고 쓴 글을 모아 독립출판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매일 쓰는 글' 과 작가 초청 글쓰기 프로그램인 '작가 릴레이 글쓰기 특강'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민 작가 지원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작가 이 모 씨는 “평소에 책 읽기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 블로그나 글로 써서 모아둔 원고는 있었지만, 스스로 책 구성을 기획하고 직접 디자인해 책을 발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 이며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는 글쓰기 분야에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강점인 것 같다” 고 평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일상이 글이 되는 요즘 시민들이 좀 더 용기를 내어 나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책으로 엮어 세상과 소통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창업 활동으로까지 이어지는 시민 작가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문예 창작활동을 통한 시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에 시민들의 1년 동안의 창작활동을 공유하고 출간을 통해 지역 작가로 발돋움하는 시민 작가를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