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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강매석교공원 ‘창릉천 유채꽃 축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강매석교공원에서 개최한 봄꽃 축제 ‘창릉천 유채꽃 축제’ 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릉천 길을 따라 작년보다 더 넓어진 2만 7천㎡ 규모에 노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창릉천변을 따라 만개한 유채꽃밭을 즐기며 봄을 온전히 만끽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노래자랑, 플로깅, 버스킹, 강매장터 등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오늘 (25일) 과 내일 (26일) 이틀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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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첫 단추...올해 하반기 보상 착수[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4월 15일까지 ‘창릉천 하천정비사업’ 하천공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ㆍ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창릉천 하천정비사업’ 은 한강 배수영향 구간인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화전동까지 3.35km 구간에 제방 신설 및 보강, 호안 정비 등 홍수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비는 총 477억 원으로 전액 국비를 투입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시행하며, 하반기부터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고,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다. 아울러,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한 사업 개요 및 용지조서 등을 누리집, 게시판에 공고하고 열람기간 내 의견서를 접수 받는다. 더불어, 지난 2022년 12월 환경부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의 18개 국가하천 및 창릉천을 포함한 4개의 지방하천을 선도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덧붙여, 시는 공모 신청 시 이번 사업구간 및 3기 신도시 구간을 포함한 창릉천 전체 18.42km를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 으로 조성코자 치수, 이수, 환경, 친수 통합계획을 제출해 인정받았다. 이 밖에, 사업구간인 강매동 일원은 과거 여러 차례 하천이 범람했던 창릉천 하류부로 하천기본계획 상 국가하천 (한강) 의 배수영향 구간으로 고시됐으며, 앞으로 제방 정비와 함께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사업도 함께 추진돼 지역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인접해 조성 중인 3기 창릉신도시 사업구간과 연계해 공공주택지구 입주 이전까지 선제적인 치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단절된 둑마루길 연결을 통해 한강까지 막힘없는 하천길이 조성되고, 엘에이치 (LH) 공사에서 추진 중인 창릉 3기 신도시도 창릉천 4.4km 구간을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랜드마크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설계를 진행 중이다. 김수오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작년 여름 극한호우에 따른 청주 미호강 사태 이후, 정부의 치수관리 역점 기조 변화로 우선 홍수 예방이 시급한 창릉천 하류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치수사업 이후 친수, 이수, 환경 분야 등 단계별로 통합하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기본구상용역' 에 부합되도록 현재 '창릉천 통합하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을 수행 중이며, 4월 중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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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13일, ‘2023년 하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를 열어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31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6건이 올랐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사례는 ▲‘전국최초 좁은 도로 바닥에 버스정류소를 그리다’ (버스정책과), ▲‘도심지 창릉천 군사시설 (벙커) 활용 접경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관보행교 명소화 추진’ (공사과),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적극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다’ (주차교통과), ▲‘4년의 노력 끝에 새로운 항공산업 (드론ㆍ도심항공교통) 플랫폼 5가지 신규 개척’ (미래산업과), ▲‘종량제 실현으로 고양시 음식물쓰레기 3,000톤 감량’ (자원순환과),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관련 과태료 이젠 그만! 우편안내를 넘어 모바일 전자고지 본격 시행’ (차량등록과) 이다. 아울러, 시는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 (20%) 와 본선 발표심사 (80%) 결과를 합산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는 ‘소통24 (구 온국민소통)’ 누리집 (회원가입 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간편 로그인 필수) 의 국민심사 코너에서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ㆍ시상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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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방화대교 하부 공간...시민에게 휴식 주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방화대교 하부의 3,100㎡ 규모 유휴지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방화대교는 국가하천인 한강과 지방하천인 창릉천이 만나는 구간이다. 또한, 시는 방화대교 하부의 유휴부지를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 바꿔 대덕한강공원에서 행주산성한강공원 사이에 부족했던 휴식 공간을 늘리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사업비 약 9억 원을 투입해 ▲황토포장 산책로, ▲조경 옹벽, ▲화장실을 설치할 방침이다. 더불어, 외래종 식물 제거, 억새풀, 꽃잔디 식재를 실시해 화사한 녹지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덧붙여, 시는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한 ‘한강하구 이용 활성화 기본 구상안’ 을 토대로 시민들의 한강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 시는 2024년에는 보안등, CCTV 등을 추가 설치해 공원 내 안전망을 늘리고 잔디 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를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바꿔 창릉천에서 한강으로 이뤄지는 고양시의 아름다운 수변 자원을 시민이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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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구 도의원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경기도의회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들을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양방향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 12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참석의원은 국민의힘 7명과 더불어민주당 5명으로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본격적인 자족도시를 향한 실천을 주요 시정목표로 강조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을 위한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밖에, 경제자유구역 1차 관문 통과, 창릉천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거점형 첨단지능형 도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취임 후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앞에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의원님들의 지혜와 협조가 절실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고양시를 베드타운에서 경제적 가치 창출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해 도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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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시관광협의회 소통 간담회 개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어제 (26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고양시관광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 회장, 이사, 일반회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3월 방문 스페인 지로나시 (市) 방문을 언급하며 “고양시는 역사, 문화, 먹거리, 이야기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 고 강조했다. 특히,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 핵심정책인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북한산부터 한강까지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 ▲시청사 백석 이전 등을 설명했으며,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 글로벌 전시 개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전했다. 고양시관광협의회 설미영 회장은 “고양시 관광발전에 밝은 미래가 보여 흐뭇하다" 며 "협의회가 국도ㆍ비를 유치하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 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고양시관광협의회는 협의회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민ㆍ관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협의회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동환 시장은 “서오릉, 서삼릉, 북한산성 등 세계유산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 며 "고양시 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주시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016년 창립한 사단법인으로 204개 관광사업자, 관광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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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시 관광단체와 소통간담회 실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고양시 관광 관련 단체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협동조합, 고양시 의료관광협회 회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핵심정책 및 현안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추진, ▲고양시 광역교통망 확충, ▲시청사 백석동 이전 등 시의 핵심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한 각 단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의료관광 지원 사업 확대, 관광기념품 판로 확대 및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여건 개선 등 시의 관광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행주산성, 서오릉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성장할 충분한 자원과 환경을 가지고 있다" 며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고 각 단체를 격려했다. 시 문화관광해설사회 김옥석 회장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가 생긴지 20년이 넘었는데 시정에 대해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 이며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문화와 역사뿐만 아니라 시정을 전달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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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도로변 기초번호판 설치로 주소정보 인프라 구축[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관내 주요 도로변 공터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토대로 한 주소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기초번호판’ 은 도로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도로명 주소를 표시한 ‘건물번호판’ 이나, 버스정류장과 같은 사물의 주소를 표시한 ‘사물주소판’ 과 더불어 건물이 없는 공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 시설을 말한다. 특히, 시는 관내 주요 도로구간 중 ▲경의로, ▲호수로, ▲새빛로, ▲창릉천 자전거길을 선정해 총 46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또한, 보행자용 기초번호판은 고양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CPTED) 기법을 주소정보 시설에 도입해 야간 통행 시 시민의 불안감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범죄를 예방하고자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에 취약한 도로변 공터와 같은 주소정보 사각지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적기에 긴급 출동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소정보 시설을 더욱 촘촘히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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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상습침수구간' 배수용량 확대[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이틀간 25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평균 94mm (최고 161mm), 9일 평균 154mm (최고 196mm)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운영했으며, 재난상황실과 현장대응 비상근무조로 49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상황 접수ㆍ복구지원에 나섰다. 또한, 오늘 (10일) 오전까지 신고된 고양시 호우침수 피해는 주택 31건, 상가 13건, 농경지 13건, 공장 5건, 기타 8건이며, 일현로, 덕이로, 경의로 등 도로침수 16건, 기타 공공시설 피해가 5건이고, 고양동과 고봉동에서 6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 거주시설로 옮겼다. 아울러, 어제 (9일) 저녁 6시 경에는 일산선 (지하철 3호선) 선로가 일시 침수돼 삼송~대화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30분 후에 재개됐고, 지축동 창릉천에서는 평소 주민들이 보행로로 이용하던 노후된 교량 상판이 붕괴돼 시민통행이 제한됐으며, 향동택지 지구 내 도로에 토사와 조경석이 쏟아지기도 했다. 더불어, 강매동 성사천 하류 수위가 상승해 한때 범람 위기에 처하기도 했고,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에는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야 하는 지역이다. 덧붙여, 이동환 시장은 어제 (9일) 저녁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강매동 성사천 관련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하천수위와 강수상황을 주시했으며, 이어 강매동 배수펌프장 (강고산 마을) 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피고 대책을 지시했다. 이 밖에, 배수펌프장을 최대로 운용했지만,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해당 지역 22가구 주민 110명과 건물 29동에 대한 사전대피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임시대피소도 지정했으며, 다행히 저녁 9시 이후 빗줄기가 줄어들자 성사천 수위가 낮아지고 안정을 되찾았다. 이동환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습적인 폭우가 늘어난 만큼 저지대 상습침수 구간의 배수용량을 확대하고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며 “이번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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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2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작[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드론을 이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점검 및 환경관리에 드론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사업은 국비 12.5억 원을 지원받아 3개 분야 6개 실증서비스 ▲열 수송관 안전점검, ▲실내ㆍ외 시설물 노후화 점검, ▲발전소 주변 대기 측정 실증, ▲열섬 지도 제작, ▲IOT 드론 스마트팜 솔루션 구축, ▲하천 환경 모니터링 등이 추진된다. 또한, 시는 1기 신도시 등의 노후 건물과 시설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 휴인스, ㈜ 무한정보기술, ㈜ 에어센스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는 드론으로 수집한 정보를 AI를 활용해 분석한 후 기존 재난 대응 체계를 보완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4월부터 ㈜ 에어센스와 함께 고양종합터미널 내 대형 조형물, 엘리베이터, 변전실 등 내부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현재 데이터 분석, 시설물 3D 맵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드론은 탄소중립 핵심과제 ‘그린인프라’ 구축에도 투입될 예정이고, 시는 현재 드론을 활용해 발전소 주변 대기 측정 실증, 열섬 지도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9월 중 대기 측정을 위한 드론 비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덧붙여, 시는 대기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폭염피해 취약지역을 밝히고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이 밖에, 농경지에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법이 도입되며, 시는 ㈜ 아쎄따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반 방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벽제농협과 스마트 방제 앱 및 솔루션에 관련해 회의를 진행, 현재 데이터를 수집 해 스마트 방제 앱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하천 환경을 지키는 데도 드론이 투입되고, 시는 창릉천에 ㈜ 쿼터니언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위험수목, ▲침수 피해, ▲교량 하부 불법 취수, ▲화재 등을 단속할 예정이며, 드론은 현재 특별비행 승인을 준비해 8월 중 비행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드론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작년 개장된 고양대덕드론비행장에 TS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상설실기 시험장에 최종 선정돼 9월 중 시험장을 운영할 예정이고 오는 10월 고양드론앵커센터 준공, 고양시 UAM클러스터 연구 용역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