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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CES 2025’ 단체관 참가할 기업 5곳 모집[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시 단체관에 참여할 기업 5곳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CES 2025’ 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TA) 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디지털 헬스, 푸드테크, 모빌리티, IT, AI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장으로 개최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특히, 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에 참가해 Venetian Expo (Eureka Park) 내에 단체관을 운영하며, 부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의 통합한국관 내에 마련된다. 또한, 단체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에는 시가 전시회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를 최대 75% 까지 지원하며 운송료, 혁신상 신청비 등도 시가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7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나 구비서류, 공고문도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국제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업계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며 "관내 기업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식품 전시회 (Thaifex Anuga Asia) 에도 시 단체관을 운영해 관내 중소기업 6사를 지원하며, 오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중동 (UAE, 튀르키예) 에 시장개척단으로 중기 11개 사를 파견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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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본 오사카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오사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참가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중소업체이며, 총 20개 사를 모집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현지에서 오사카 상공회의소와 오사카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연계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 (새소식) 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ㆍ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비 50% 지원 (1개 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일본 내 고령화 진전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분야에서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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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 중남미 시장개척단...현장 계약 실적 쾌거[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이하 센터) 와 함께 2024년 첫 해외 파견사업인 ‘화성시 중남미 시장개척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번 달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2개국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의 상담과 1100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A 기업은 콜롬비아 바이어와 2만 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B기업은 페루 바이어에게 1천 불 상당의 샘플 제품들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주) 금정 송기창 대표는 ”중남미 시장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막상 와서 경험해 보니 기회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윤순석 시 기업지원과장은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이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세계 각지로 더욱 뻗어나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와 센터는 중남미를 시작으로 러시아, 베트남, 중동 시장개척단을 앞두고 있으며, 코트라, 중진공,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등과 협업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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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통역비ㆍ물류비 등 지원[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ㆍ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규모는 6억 42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하고 지방세ㆍ세외수입을 완납한 156여 개 업체다. 아울러,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 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임차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마케팅, 상담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수출통관ㆍ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공공조달시장 (G-PASS)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ㆍ외 조달등록 지원’, ▲대금 미회수 시 손실보상을 위해 무역보험 (보증) 료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더불어,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올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한 50개 사 (수출물류비 지원 20개 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 30개 사) 가 지원 대상이다. 이 밖에, 모집 공고는 파주시 누리집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에 연중 수시로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그간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과 찾아가는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필요를 적극 수용해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수출기업의 역량에 맞게 단계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해 실질적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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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보 및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 바이어 1:1 매칭 및 상담ㆍ통역ㆍ왕복항공료의 50%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북미ㆍ유럽ㆍ동남아 등 총 13개 지역에 파견이 이뤄진다 또한, 세부적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북미ㆍ베트남ㆍCISㆍ일본 지역에 총 4회, 9월부터 10월까지는 유럽ㆍ중동ㆍ동남아 지역에 총 3회 파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청대상은 고양시에 소재한 제조업, 지식기반ㆍ정보통신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더불어,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고양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제출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한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각 시장개척단별 참가기업을 3~7월 중 사업 일정에 따라 최종 선정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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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방세환 광주시장, 50만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의 완성도 높여 살기 좋은 광주시 만드는데 소임 다하겠다![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존경하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덧 민선 8기도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를 시작하는 반환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취임 시 시민분들께 드린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아울러 ‘현장에 답이 있다’ 는 기치 아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안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1,6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중첩규제라는 어려운 여건을 불평하기보다는 정부와 국회에 당당히 규제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한강유역 6개 시ㆍ군과 연대한 한강사랑포럼을 발족하여 규제의 족쇄를 풀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더불어, 광주시 미래의 청사진인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답보를 거듭하던 대형 도시개발사업들의 활기찬 시동을 거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1조 8천억 원 규모의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하였으며, 구도심권 랜드마크 사업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득하여 침체된 부동산 경기속에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사업추진이 가시화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숲세권 명품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쌍령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뜨며 도시를 더욱 다채롭게 채워나갈 채비를 마쳤습니다. 교통 분야에 있어서는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간 도시철도사업, GTX노선 광주시 반영 등 5개 철도망 사업들이 계획된 행정절차를 밟아가며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국토부 광역콜버스 실증사업과 서울동행버스 사업은 능평, 신현 등 오포권역의 수도권 접근성을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양벌동에 들어선 광주시 워터파크를 비롯해 태전국민체육센터, 능평스포츠센터 수영장, 만선리,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개관으로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보강하였습니다. 또한,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데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로 2022년 말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이어 지난해 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 구현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등 30여 건의 기관 표창과 41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ㆍ도비 180여억 원을 확보하여 시의 위상을 높이고 민선 8기의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특히,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목현동에 건립 중인 광주시 목재교육종합센터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사업구상과 더불어 연간 2만여 명의 교육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결과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우리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행복도시 광주의 희망찬 미래 설계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저는 갑진년 한 해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 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미래를 여는 신성장 동력 사업들을 체계화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24년도에는 우선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먼저 살피겠습니다. 경기침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적ㆍ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운영자금과 컨설팅 지원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지역화폐 지원과 착한 가격업소 지정 등에 105억 원을 투입하여 소비 촉진을 유도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48억 원에서 52억 원으로 확대하고 무역전시회 참여 기업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국내ㆍ외 판로개척에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 SOS T/F와 일자리센터가 협력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일자리 매칭부터 기업애로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가구 소공인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작업장 운영, 창업교육 및 기금지원 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플랫폼 운영을 활성화하고 미래 설계를 위한 꿈 이룸 사업과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는 청년챙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도 지속하겠습니다. 올 7월 양벌동에 들어서는 로컬푸드복합센터를 도ㆍ농상생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고 농민들의 판로 지원 확대와 선진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힘쓰겠습니다. 3대가 행복한 복지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하여 출산장려금 100만 원 지원과 난임시술비 건강보험 급여 초과자에 대한 연 2회 추가 지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연장형 지원을 70% 로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영ㆍ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영ㆍ유아 발달검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ㆍ육아 부담을 줄이고 가정과 함께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아울러, 국ㆍ공립 어린이집 8개소와 돌봄센터 6개소를 확충하고 2026년까지 신현, 고산, 초월에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그 밖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음건강지킴이 사업 등 80여 개의 지역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고독사 예방사업을 강화하여 위기가구의 골든타임을 지키겠습니다. 100세 시대,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는 한편, 퇴촌ㆍ남종면 지역에 노인대학을 신설하고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경로당을 건립하는 등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문화혜택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살뜰히 살피겠습니다.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역사회에 새로운 해결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광주시 공설화장장 건립도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안에 후보지를 선정하는 등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명품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총 196억 원을 투입해 질 높은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송정공원 내 건립 중인 광주시 평생학습관이 올 하반기 차질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퇴촌면, 광남동에 이어 오포, 초월, 송정권역에 추진 중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광주시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올 7월 개최되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 천년의 역사와 문화에 새 페이지를 장식하며 국제도시로서 브랜드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운동장 완공을 도민체전 개최시기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개최지가 선정되는 4월에 광주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민체전 유치 열기를 고조시켜 나가겠습니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와 2026 도민체전 유치는 광주시를 수도권 변방이 아닌 중심도시로 변모하게 만드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철도망 확충을 위한 수서~광주선, GTX 등 5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역동~양벌 간 도로개설공사, 성남~광주 간 338호선 도로 확ㆍ포장,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램프 개설 등 주요 도로사업의 준공시기를 앞당겨 나가는 한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노선별 우선순위에 따라 보상을 추진해 유기적 도로망 확충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통학노선 개편과 기존 경강선 역사 및 환승거점을 활용한 지간선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완료하여 통학ㆍ출ㆍ퇴근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초월, 곤지암, 도척, 퇴촌 등 교통 소외지역에 대하여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DRT를 도입하고, 농촌지역에 운영되었던 천원택시의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이음택시로 개편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끝으로, 자족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50만 인구가 살아갈 도시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계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오피스텔,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컨벤션센터, 창업ㆍ기업지원시설, 복합문화공간 등이 들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광주 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과 광주ㆍ곤지암 역세권 2단계 개발사업, 삼동ㆍ초월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어 역세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공장밀집지의 정주여건과 기업경영 환경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및 공업용지 확대 노력도 소홀함 없이 이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구청사 복합건축물 건립, SOC 복합화사업, 구도심권 도시재생뉴딜 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 자족기능을 향상시키는 도시 인프라 조성사업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저와 1,600여 공직자는 50만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의 완성도를 높여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드는데 소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2024년 청룡의 해, 용의 기운을 받아 더 높게 비상하고 시민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달리겠습니다. 갑진년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갑진년 (甲辰年) 새해 광주시장 방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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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 제21회 중소기업대상 시상식 개최[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포천시는 어제 (29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3년 제21회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포천 상공회의소 근로자 한마당 큰 잔치와 함께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기술혁신 사례, 고용창출 사례, 제품개발 사례 등 전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 및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에 대해 시상한다. 특히, 이날 중소기업대상에는 섬유산업부문 (주) 하도FNC, 가구산업부문 (주) 가구원, 식품산업부문 강동퓨어푸드, 금속산업부문 (주) 우주테크, 기타 산업부문 (주) 태강리싸이텍 등이 수상했다. 또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에는 상패와 현판을 수여하며 포천시 해외 시장개척단 사업,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추가적인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백영현 시장은 “기업인들이 가진 기업가 정신이 있기에 1인 당 지역 내 총생산 (GRDP) 이 경기 북부에서 1위, 도내 7위를 기록하는 등 포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수 있었다" 며 "기업인 여러분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 는 소신에 따라 기업 규제ㆍ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 방문을 확대해 기업 규제ㆍ애로사항을 해결하기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며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시행하는 등 기업 친화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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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수 제품 동남아시아에서 통했다![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파견된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은 총 10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83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95건, 327만 달러 계약 추진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사전에 현지 홍보를 통해 각 품목에 관심 있는 유력 바이어를 모집해 매칭함으로써 상담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유례없는 6건의 양해각서 (MOU) 체결 실적을 거뒀다. 더불어, 수출상담회에서 이뤄지는 MOU는 현지 독점권 또는 장기 거래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보통 시장개척단 파견 시 1~2건이 체결되거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이번 시장개척단은 상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이 높아 큰 성과를 얻었다. 덧붙여, 자연여과식 정수기, 알칼리수기 등을 제조하는 (주) 거산은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해 현지 유통권에 대한 양해각서 2건 (베트남, 태국 각각 1건) 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시리얼 밀크 파우더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주) 포빅은 시장개척단 참여를 위해 제품의 상품명, 상품 포장 등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제품으로 탈바꿈시켰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베트남에서 2건의 양해각서와 19만 달러의 계약체결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품목과 목표시장을 다각화해 광주시 수출기업이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장개척단을 준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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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산ㆍ학협력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어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ㆍ경영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전북대의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중소기업 기술ㆍ경영 혁신대전은 기술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혁신에 공헌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하는 자리로 매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되고 있으며, 2023년 전북대는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산ㆍ학협력을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북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산ㆍ학협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산ㆍ학협력의 핵심기관으로서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공학컨설팅센터를 산하에 두고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권역 내 운영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산ㆍ학협력 중점사업 호남권역 주관기관 선정, 연구마을지원사업 호남ㆍ제주권역 운영기관 2회 연속 선정,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기술개발사업 호남권역 운영기관 3회 연속 선정, 산ㆍ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R&D) 사업 호남ㆍ제주권역 운영기관 선정,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호남ㆍ제주권역 운영기관 5회 연속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내며 지역 산ㆍ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더불어, 교내 링크 3.0 사업단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LINC 3.0) 기술혁신 선도형 선정, 창업지원단 창업중심대학 선정, 실험실연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등 대학 내 산학협력지원기관의 산ㆍ학협력 체제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산ㆍ학협력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덧붙여, 최근 5년 간 580여 개의 산ㆍ학ㆍ연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940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통해 510여 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냈고, 연구기반 사업 수행과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산ㆍ학ㆍ연 연계교육, 글로벌 시장개척단 운영 지원 등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국경수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대학 내에 집적화하고,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고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가진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기술ㆍ경영 혁신대전’ 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유공자 및 유공기관을 격려하고 기술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부산 백스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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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경기FTA통상진흥센터, 업무협약 체결[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경기FTA (자유무역협정) 통상진흥센터와 ‘화성시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시장과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 등이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 저변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주요 협약사항은 화성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ㆍ통상교육 및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 ▲비관세 장벽ㆍ탄소국 경제 등 신통상 사업 지원,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 수출 규모 1위 도시로서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며 “이번 협약 체결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을 통해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