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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 신임 주요당직자 2차 인선[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도당 부위원장과 분과위원, 자문위원 등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2차 당직 인선 결과 전북도당 ▲부위원장에는 이국행, 김인수, 강길선, 김용환, 윤상무, 김상호, 김광호, 오용기, 이현우, 박현구, 김일환, 오연수, 백병걸, 김민수, 강철수, 손장진, 우태만, 류명선, 최영신, ▲사무국장협의회장 이길선, ▲시민사회활성화특별위원장 김민서, ▲농어촌여성지원특별위원장 김금순, ▲종교분과위원장 신광철, ▲자문위원 박수찬, 김성수, 이희복, 서병인, 강정이, 서석우, 정옥식, 오만식, 백도현 등이 임명됐다. 또한, 전북도당은 내년 총선을 준비하며, 전북도민과 많은 소통 할 수 있도록 조직확장에 나서는 한편, 새로 임명된 당직자들의 실질적인 활동과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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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감정노동자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백화점에서 일하는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을 함께 돌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백화점 임직원들의 정신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양 기관은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 예방과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과 25일, 26일 3차례 롯데백화점 앞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하고 백화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가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임직원에 대해서는 ▲심층상담, ▲1대1 비대면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을 ZOOM’, 명상 프로그램, 예술심리치유, 대인관계 프로그램,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ㆍ연계를 통해 마음건강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감정노동이란 ‘감정을 숨기고 억누른 채 회사나 조직의 입장에 따라 말투나 표정 등을 연기하며 일하는 것’ 을 의미하며, 우리나라는 약 740만 명의 감정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안전보건공단의 ‘2019년 근로환경조사’ 에 따르면 화가 난 고객을 응대하는 시간이 전체 업무시간의 25% 이상인 노동자도 약 623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 (약 2,680만 명) 의 23.2% 를 차지한다. 김보영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이 감정소진을 예방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하며 감정노동자의 건강 보호조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김상호 롯데백화점 전주점 점장은 “감정노동자 보호와 지원체계 마련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우리백화점 직원들은 매일 고객분들을 만나면서 감정 소모가 계속되는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 완화 등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감정노동자 사업을 통해 감정노동자가 겪는 스트레스, 불안감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감정노동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감정노동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생명존중 문화 조성, 자살예방 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살 및 정신질환, 정신건강 등에 대한 상담은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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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아동 비만 예방 프로젝트 ‘스스로해결단’ 출범[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는 지난 20일 ‘아이 건강에 뭐 하남? 튼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스스로해결단은 아동 비만에 관심이 많은 하남시민, 교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는 지난 5월 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스스로해결단은 10월까지 활동하면서 과제 추진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 및 발전방안 제시, 주요사항 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발대식에서는 위촉식과 사업 소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고, 스스로해결단은 참여자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교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그룹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시민그룹으로 나눠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주민 참여 기반 지역문제해결 사업에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습관 형성 사업’ 이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며,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 (주) 디에이블이 컴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한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에서 아동을 주제로 민ㆍ관협치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 비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바란다” 고 전했다. 스스로해결단 단장에 위촉된 천현초등학교 서권용 교감은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아이들의 비만이 점점 늘고 있다” 며 “미래학교 ‘꿈트리’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향에 관심을 두고 스스로해결단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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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차질 없는 시정운영 위한 주요현장 점검 완료[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는 6.1 지방선거로 인한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 점검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실시한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상호 시장이 예비후보에 등록함에 따라 신욱호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차질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올해 착공한 시민행복센터ㆍ신장동 종합복지타운을 비롯한 공공시설 공사 현장과 선동IC 확장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공사 현장의 안전 등을 점검했다. 특히, 평생학습관, 수산물 전통시장, 미사역 중앙보행가로 문화의 거리, 덕풍천 자전거 도로 공사 등과 같이 시민생활에 밀접한 현장을 방문해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실무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시는 지난 17일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논의된 문제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하남 시정이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이 만족하고 불편 없는 하남시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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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환경어사단, 덴마크 대사관 방문해 친선 도모[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환경어사단과 김상호 시장 등 20여 명이 지난 26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을 방문해 친환경 순환경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가 주최한 ‘순환도시 국제 컨퍼런스’ 에서 지자체의 순환경제 활성화와 국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중 대사관 측이 하남시를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하남시 환경어사단 일행은 이날 덴마크 대사관에서 덴마크의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 설명을 듣고, 지속가능한 미래주택 그림 그리기를 하며 지구 환경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너 옌센 덴마크 대사가 직접 대사관을 소개하며 하남시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한,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가 공존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미래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하남시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한 덴마크 대사관 방문을 통해 덴마크에 하남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순환경제를 주제로 상호 협력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사계절 아름다운 검단산과 겨울엔 고니가 찾아오는 한강이 있어, 덴마크의 ‘휘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상태를 뜻하는 덴마크어)’ 를 느낄 수 있는 자연환경이 최고인 도시다” 고 말했다. 이어 “하남에는 유니온 타워라는 친환경 기초시설이 있는데, 이는 혐오시설을 공존시설로 바꾼 혁신적인 건물로, 도시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자원으로 다시 순환하고 있다” 며 “아이너 예센 대사님과 직원분들을 하남에 초대해 보여 드리고 싶다” 고 제안했다. 아이너 옌센 덴마크 대사는 “덴마크와 한국은 서로 돕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우정이 깊은 나라로, 함께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자” 고 답변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해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는 것” 이며 “이 자리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좋은 아이디어와 지식이 공유되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 고 화답했다. 한편, 환경어사단은 신장2동 신장초ㆍ신평초ㆍ창우초 학생 및 학부모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가능한 환경친화마을 만들기, 봉사활동,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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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6차 범시민 민관협력위원 토론회 개최[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지난 25일 시청 별관에서 ‘제6차 범시민 민관협력위원 토론회’ 를 열고 포스트 오미크론에 민ㆍ관이 함께 대비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호 시장, 김영철 공동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제철 소방서장, 백현석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분야별 방역분과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코로나 오미크론이 풍토병으로 가고 있으나,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고, 일상 회복 노력과 함께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 며 "민ㆍ관 협력 강화" 에 의견을 함께 했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 자유토론에 앞서 김영철 공동위원장 (하남시 의사회 회장) 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에 연착륙하기 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며 “더불어 가을철 이후 다시 재변이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보건소를 비롯한 의료대응 체계에 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시는 박강용 보건소장 발표를 통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감염병 관리와 예방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감염병 대응관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일반의료 체계로의 전환,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 및 감염관리 강화, ▲공공 분야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호흡기 감염클리닉 운영,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 ▲각 동별 감염병 관리 간호사 지정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 방향은 ▲고령층 4차 접종으로 신종 변이로부터 고령층 보호, ▲접종 확대시행 및 추가 접종, ▲가을철 인플루엔자 접종으로 감염병 예방에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문제가 생길 때 ‘네 탓이다’ 로 싸우지 않고, ‘함께 돕자’ 며 협력해 코로나 방역 모범도시가 됐다” 며 “감염병 대유행 확산 위험이 아직도 잔존해 있는 만큼 우리 모두 지혜와 노력을 모으고 시민 모두가 자발적 실천방역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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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평생학습마을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지난 22일 주민강사와 마을 운영위원 등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82명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시는 올해 신규마을로 지정된 4개 마을을 포함해 총 31개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생활권에서 마을별 특성을 갖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근거리 평생학습권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평생학습마을 활동가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와 활동 분야별 전문능력 함양,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간 네트워킹까지 다양하게 기획해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마을활동가분들은 공동체를 잇고, 사람의 마음을 잇는 역할을 해 평생학습도시로 향하는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분들이다” 며 “자랑스러운 마을활동가분들이 역량을 모아 마을 곳곳에서 하남을 더욱 빛나게 하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고 역사와 인걸, 자연을 바탕으로 하남다운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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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1주년 기념식 성료[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이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관내 곳곳에서 플로깅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새로운 개념의 운동) 을 진행한 후 유니온타워 4층 전망대에서 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양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하버드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행사를 열며 확산됐으며, 하남 시민을 대상으로 지구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 보호라는 문제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4월 22일 발족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오늘로 1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1주년 기념 및 지구의 날을 맞이해 1부로 오전 8시부터 하남시청역, 미사역을 기점으로 유니온타워, 검단산, 벌말천수변공원 등 하남 관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플로깅을 진행하고, 2부 기념식을 유니온타워 4층 전망대 진행했으며, 박수택 기자의 특강 ‘전문가의 눈으로 본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의 1년’ 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알자, 전파하자, 실천하자, 나서자’ 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마지막으로 실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해상 고문단장을 비롯한 97개의 단체와 31개의 실천단을 비롯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의 회원들, 최종윤 국회의원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강성삼 부의장, 이영아 시의원, 오지훈 시의원, 정병용 시의원, 김낙주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은 영상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그간 두 차례의 식목행사와 매주 고기없는 월요일 미사역 캠페인, 매월 22일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소등행사), 성과발표회, 하남시민 에너지협동조합 창립, 고니환송식, 유해식물 제거와 플로깅을 통한 관내 곳곳의 환경 정화 등 실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해상 고문단장은 “지난 1년, 하남시 곳곳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율적인 활동에 동참해 주시고, 노력해주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시민의 한사람으로, 고문단장으로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실천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작은 노력들이 모이고 모여,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적 활동으로 이어져 왔다” 며 “우리의 실천들은 하남에서 이뤄지지만, 이 활동들이 확산돼 온 나라가, 전 세계가 함께 하는 원동력이 될것이라 믿는다” 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저녁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각 가정에서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소등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를 진행하며,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의 회원 모두와 하남시민들은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소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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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신중년 열정 응원 ‘신중년 대학’ 개강[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지난 20일 50세에서 70세 연령층의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사회활동과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신중년 대학’ 을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신중년 대학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해 배움학 (알기 위한 학습), 실천학 (행동하기 위한 학습), 함께학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학습), 자기학 (존재하기 위한 학습) 등 4개 학과로 운영한다. 또한, 이날 개강식은 신중년 대학 신청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ZOOM) 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신중년대학 대학생들은 개강 기념 특강으로 ▲함께라서-세대이해, ▲뭐니 뭐니해도 역시 머니다 등 신중년이 관심을 갖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첫발을 뗐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신중년 대학에 참여하신 대학생들은 젊은 시절 하루 하루를 뜨겁게 살아오신 세대들인데, 이제야 비로소 나만을 위한 삶을 꾸려갈 기회가 시작됐다” 며 “신중년들에게 주도적인 사회 활동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평생학습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이밖에, 신중년 대학 상반기 수료식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70% 이상 출석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하남시는 2021년 아시아태평양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고, 제1회 경기도 평생교육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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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ㆍKwaterㆍ하남도시공사, 탄소중립 실천 협약[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18일 하남시청에서 3자 간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박재현 K-water 사장,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건전한 미래 물순환 도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월 녹색환경국 신설 이후 올해 7월 있을 ‘환경교육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2개 부서에서 65개 과제를 발굴해 실천하고 있고,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 ESG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도입, 시청사 소등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후위기 대응의 절박함을 지역 사회에서도 공감, 시민단체인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과 초등학생들이 모인 ‘환경어사단’ 등이 발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복지시대를 어떻게 열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문제의식을 갖는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며 “하남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공공부문의 소명을 재인식하고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재현 K-water 사장은 “우리 공사가 보유한 물-에너지-도시 넥서스 기술력을 활용해 하남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 이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 확산을 위한 상생ㆍ협력을 더욱 강화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하남시는 한강 물자원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물순환 도시 실현에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며 “관련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도시로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