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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BODY CARNIVAL 크루’ 우승[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에서 ‘BODY CARNIVAL’ 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 이 주관한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대회가 어제 (25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특히,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는 대규모 크루 배틀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보이 대회로, 올해 대회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국내ㆍ외 최정상급 춤꾼들이 전주시민들과 직접 만나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꾸몄다. 또한, 대회 결과 우승은 ‘BODY CARNIVAL’ 이 차지해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아울러, 2등을 차지한 ‘GAMBLE ADDTICTS’ 에는 상금 400만 원과 상패가, 공동 3위 (BEST4) 를 차지한 ‘MB CREW’ 와 ‘BREAK POINTS’ 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더불어, 올해 대회에서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한 무대들이 치열한 비보이 배틀 사이사이에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덧붙여, 오프닝 공연에서는 국내 심사위원 4명과 해외 심사위원 1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져지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 수상자이자 실력파 랩퍼 ‘이센스’, ▲Mnet 스트리트우먼파이터2에서 화제를 일으킨 ‘울플러’,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서들로 구성된 ‘클럽인투더딥’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특별 공연들도 펼쳐졌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는 전통과 첨단, 예술이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며 “음악과 춤으로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인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를 통해 ‘문화도시, 전주’ 를 널리 알리고, 전주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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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F1 관계자들...인천 찾아 도심 서킷 대상지 둘러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인천시를 찾아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는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인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유정복 시장을 접견하고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6일 유정복 시장은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포뮬라 원 그룹 (Formula One Group) 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Stefano Dominicali) 최고경영자 (CEO) 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만남은 불과 열흘 만에 성사된 자리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F1 대회 프로모션 이사인 루이스 영 (Louise Young) 과 F1 서킷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야르노 자펠리 (Jarno Zaffelli) DROMO CEO,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대표,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 (Nicolas Chenot) 대표 등을 만나 도심 서킷 개최도시로 최적지인 인천의 인프라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여줬다. 아울러, 강나연 대표의 초청으로 기술진들과 함께 인천을 방문한 야르노 CEO는 강나연 대표 등과 함께 인천의 도심 서킷 대상지들을 둘러보고, 주변 시설과 환경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서킷 구상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성공적인 F1 개최를 위해서는 신속하게 협의에 나서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인천 도심 레이스 후보지를 잘 둘러보고 조속한 시일 내에 업무협약 (MOU) 등 추가적인 절차를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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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인 ‘F1’ 유치 시동[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림픽ㆍ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알려진 F1 그랑프리 대회의 인천 유치에 본격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어제 (6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F1 최고책임자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하고 인천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포뮬라 원 그룹 (Formula One Group) 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Stefano Dominicali) 최고경영자 (CEO),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 (Nicolas Chenot) 대표 등을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12개의 특급호텔, 재외동포청은 물론 15개의 국제기구가 있는 세계적인 도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아울러, 이번에 유치할 F1 인천 그랑프리는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된 일본이나 중국 대회와 달리 모나코나 라스베이거스처럼 도심 레이스로 펼쳐지게 된다. 더불어, 인천 그랑프리는 2026년 또는 2027년 첫 대회를 개최한 후 최소 5년 이상 매년 개최될 것으로 보여지며, 구체적인 시기 등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F1 CEO는 “유정복 시장께서 일본 그랑프리에 직접 방문해 F1 유치 의향을 적극적으로 표명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F1 인천 그랑프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빠른 시일 내에 인천을 방문해 후속 협의를 하겠다” 고 화답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오늘 (7일) 2024 F1 일본 그랑프리 스즈카 서킷 (2024 F1 Japanese Suzuka Circuit)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장을 방문해,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F1 CEO와 F1 서킷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야르노 자펠리 (Jarno Zaffelli) Dromo CEO 등과 함께 서킷, 시설과 주변 환경들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의 편리한 교통망 그리고 복합카지노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을 다수 보유한 인천이 F1 개최의 최적지” 라며 “도심 레이스로 진행되는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는 인천의 도시 잠재력을 꽃피워 인천을 글로벌 도시로 키워나갈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킷 (6.2km) 에서는 F1 그랑프리 대회를 보기 위해 국내ㆍ외에서 모여든 인원만 약 32만 명에 이르고, 이 대회로 라스베이거스가 누린 경제적 효과는 최소 13억 달러 (1조 7505억 원) 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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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권영준 선수, 국제그랑프리 개인전 입상 쾌거[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남자 에페팀 간판 권영준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영준 선수의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은 7년여 만으로, 익산시와 선수 개인 모두에게 매우 값진 성과다. 특히, 권영준 선수는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24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월드컵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며, 16강과 8강에서 우크라이나와 독일 선수를 가볍게 제치며 4강에 올랐으나, 프랑스 선수를 상대로 1점 차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현재 펜싱 국가대표 남자 에페팀에는 익산시청 선수단 3명이 속해 있으며, 양뢰성 코치는 대표팀 코치로, 권영준 선수와 정병찬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수근 익산시청 펜싱팀 감독은 "팀의 최고참 선수로 항상 실전처럼 훈련에 임하고 팀 내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해 온 권영준 선수의 성실함이 이뤄낸 성과다" 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제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으로 우리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권영준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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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희망찬 새해 함께 맞는 ‘2023 전주 제야축제’ 열린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3 전주 제야축제’ 가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야축제는 ▲2023년 전주시 행사ㆍ축제에서 펼쳐졌던 공연, ▲전주시 주요 행사 및 추진사업 전시전, ▲전주 상징물 모음 포토존 등 ‘전주’ 를 주제로 2023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연에는 ▲가수 카더가든, ▲댄스크루 홀리뱅, ▲전주시립국악단, ▲‘전주한옥마을 싱스트릿’ 에 참여했던 뮤즈그레인, J4MAN, ▲전주조선팝페스티벌에 출연해 이목을 끈 퓨전국악 예결밴드,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팀 베이스어스,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인 박현영 등의 공연으로 세밑 한파를 녹이고 시민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재야행의 마스코트 ‘태조’ 와 ‘야행이’ 가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돌아다니는 포토존’ 과, ▲대형 캐릭터 (호기로운 호사원) 와 전주 상징물이 모여있는 ‘포토존’, ▲새해 소망을 써서 하늘로 띄우는 소망풍선 띄우기,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는 불꽃놀이,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타북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아울러, 시는 2023 전주 제야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노송광장 일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편안한 행사장 방문을 위해 홈플러스 완산점 (5ㆍ6ㆍ7층) 과 전주고등학교,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주요 교통통제 구간안내를 위한 모범운전자도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우범기 시장은 “2023년 한해를 전주시와 시민이 함께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이번 제야축제가 많은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길 희망한다” 며 “2024년 새해에는 ‘문화와 관광’ 이라는 발판을 더욱 단단히하고, 전주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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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우천 속 ‘뜨겁게’ 성료[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27일 평촌중앙공원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25회 청소년축제와 청소년의 날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기획하고 주관한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은 갑작스러운 비 예보에 시민 안전을 고려해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공연을 일부 조정해 진행했으며, 청소년의 날 기념식은 축소해 시상식만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등 많은 시민이 평촌중앙공원을 찾아 요술나비ㆍ라벤더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시 승격 50주년 기념 4컷 사진찍기, 안양 미래 100년 소망 엽서 쓰기 등 36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또한, 오후 3시 30분 공원 중앙무대에서 펼쳐진 청소년 공연에서는 4팀이 열정적인 댄스 공연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이어, 안양시 청소년의 날 시상식은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청소년축제기획단 민성훈 학생과 청소년참여위원회 김하은 학생의 사회로 안양시 청소년상 및 경기도 모범 청소년 표창 등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의 안양시 청소년상에는 ▲평촌경영고 조승연 (봉사부문), ▲부흥고 우해민 (효행부문), ▲안양예술고 홍수인 (문화예술부문), ▲평촌고 강지후 (체육부문), ▲부흥고 안예진 (과학기술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지난해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 우승, 올해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 기원 프로젝트 ‘Sing Together K-voice 파이널대회’ 그랑프리 수상의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13명도 시립예술단 예술발전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경기도 모범 청소년 3명, 경기도 청소년 육성ㆍ보호 유공 5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마지막 행사는 오후 6시 평촌중앙공원의 연예인 초청 콘서트로 힙합래퍼 김미정, 래퍼 매드클라운, 가수 권도훈 및 21학번 등이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양서현 청소년축제기획단원은 “지난 2월부터 시 승격 50주년과 청소년축제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 며 “비로 준비한 것들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뿌듯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랜 시간 땀과 열정으로 축제를 준비한 청소년축제기획단에 박수를 보낸다” 며 “이번 축제가 준비한 청소년, 함께한 청소년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겪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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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유도 김민종 선수' 2023 포르투갈 그랑프리대회 우승![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은 어제 (30일, 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 (IJF)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양평군청 소속 김민종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양평군청에 입단한 김민종 (양평군청)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진행된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사바 이나네이시빌리 (조지아) 를 어깨로메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김민종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새로운 팀에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으로 떠오른 김민종 선수는 2022 국제유도연맹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등 굵직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대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김민종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며 “부상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으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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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비보이페스티벌'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역동적인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풀고 자유로운 거리공연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 을 오는 24일 노들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비보이 문화콘텐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은 국내ㆍ외 축제 및 행사에서 비보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예술놀이 교육 프로그램 개발, 타 장르 예술가와 협업을 통한 작품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보이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운영 10년 차를 맞이해 처음 기획됐으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 ▲힙합뮤지션 공연, ▲4on4 올장르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비보잉 예술놀이 교육, ▲그래피티 아트월 작품전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송과 팝업공연 등 단순 관람 위주로 접하던 스트리트 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한자리에서 총체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무료 축제다. 또한, 사전 예선을 통과한 비보이크루 (B-boy Crew) 가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축제 본선무대에서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명성에 도전한다. 아울러, 국내ㆍ외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한국 비보이 위상을 높여 온 본선진출팀은 엠비크루 (MB Crew), 갬블러크루 (Gamblerz Crew), 소울번즈 (Soul Burnz) 등 3팀으로, 저지쇼 (댄스 배틀의 심사를 맡은 저지들이 펼치는 무대며, 심사위원이자 댄서로서의 실력을 선보이는 쇼) 와 축하공연을 더해 주말 오후 노들섬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사전에 공개모집한 시민평가단 100명의 현장 평가 점수가 저지단 점수에 합산돼 최종 우승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어불어, 퍼포먼스 예선전은 지난달 5일 청계광장에서 열려 약 500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등 시민의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으로 선발된 팀은 내년 선발전이 열리기 전까지 국내ㆍ외 문화행사에서 시를 대표해 공연을 선보이는 역할을 맡는다. 본선 참가 팀은 ▲2016년 프랑스 비보이대회 (UNVSTI) 우승팀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을 장식했던 엠비크루 (MB Crew), ▲2019년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올해 JTBC ‘쇼다운’ 방송에서 이름을 알린 갬블러크루 (Gamblerz Crew), ▲2022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BEST 4를 차지하고 마찬가지로 JTBC ‘쇼다운’ 방송으로 인기를 얻은 소울번즈 (Soul Burnz) 등 3 팀이다. 이와 함께, 가을밤 도심 속 잔디밭에 앉아 디제잉과 힙합뮤지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이어지며,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 메인무대에는 작년 ‘한국 힙합 어워즈’ 에서 ‘올해의 트랙’ 을 수상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랩으로 Mnet ‘쇼미더머니9’ 방송에서 준우승한 래퍼 머쉬베놈과 DJ 린하디가 선사하는 특별한 힙합 무대가 이어진다. 덧붙여, 브레이크 댄스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리트 장르 (왁킹, 락킹, 팝핑, 텃팅, 힙합 등) 를 아우르는 4대4 댄스 경연 프로그램이 정오부터 노들섬 곳곳에서 펼쳐지며,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되는 댄스 배틀은 노들서가 루프탑, 노들스퀘어 등에 마련된 무대에서 디제이의 음악에 맞춰 프리스타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저지로는 ▲마리오 (Mario, 비보이), ▲칸 (Khan, 락킹), ▲왁시 (Waackxxxy, 왁킹), ▲투탓 (Tutat, 텃팅&팝핑), ▲베이비슬릭 (Babysleek, 힙합)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관람에 그치지 않고 스트리트 문화를 온몸으로 만끽하고 싶은 참여자를 기다리는 체험, 예술교육, 전시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에서는 스케이트보드와 인스턴트 타투, 페스티벌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헤어스타일링, 비보이 댄스를 체험 등 자유로운 스트리트 문화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 밖에, 비보잉 예술놀이 교육 ‘프리즌 브레이크’ 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놀면서 자연스럽게 비보잉을 배우며 창의적인 예술체험과 자기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후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차례에 걸쳐 라이브하우스 뜰 앞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운영하되 잔여인원 발생 시 축제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그 밖에, ‘그래피티 아트월 작품 전시’ 는 잔디마당 메인무대로 향하는 광장에 12m 길이로 설치돼 국내ㆍ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이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며, 노들섬 곳곳에 설치된 벽에서 깜짝 라이브드로잉 시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역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과 안무가들이 협업해 만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댄스필름 영상 전시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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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그랑프리 우승 쾌거[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팀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는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아 세계가 함께 합창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WITH YOU’ 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또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전국 유수의 29개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이며, 축제의 장이 됐다. 아울러,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종교와 민속 부문 금메달과 일반 부문 은메달을 수상, 모든 부문에서 입상해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그랑프리 우승이란 쾌거를 이뤘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연습 기회가 부족한 가운데에도 최고의 성과를 이뤄 낸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쾌거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도 문화ㆍ예술도시 안양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예술단체가 되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 한편,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6년 1월에 창단, 2002년 세계합창올림픽과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0회 발리국제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그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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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서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 ‘격돌’[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5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에서 ‘베이스 어스 크루 (BASE US CREW)’ 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 이 주관한 ‘제15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지난 1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ㆍ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열렸던 지난해 대회와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덕분에 국내 최정상급 춤꾼들이 전주시민과의 직접 만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또한,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없는 시민들과 타 지역 팬들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무대 위의 현장감과 열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베이스 어스 크루 (BASE US CREW’)’ 가 차지해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아울러, 2등을 차지한 ‘레퍼젠 코리아 (REPRESENT KOREA)’ 에는 상금 400만 원과 상패가, 공동 3위를 차지한 ‘플라톤크루 (PLATON CREW)’ 와 ‘소울번즈 (SOUL BURNZ)’ 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더불어, 본선 오프닝 공연에서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진행됐으며, ▲2015 쇼미더머니 우승자인 ‘베이식’, ▲개성 있는 실력파 래퍼 ‘래원’, ▲2021 스트릿우먼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2020년 BBIC WORLD FINAL’ 대상을 차지한 ‘독특크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시 야호전환교육과 관계자는 “브레이킹이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앞으로도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비보잉 문화를 함께 즐기고 비보이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는 다수의 국내 비보이그룹이 참여해 크루 배틀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 비보이 대회로, 대회 실황은 오는 6월 중 JTV 월간 문화 프로그램 ‘안녕, 예술!’ 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