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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2024년 道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 추진계획 보고 받아[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군포1) 이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 은 환경친화적인 학교 운동장 조성을 통해 학생 체육활동 증진 및 학생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 교육청이 총 150억 원을 투자해 도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유해 물질이 검출됐거나 노후화된 인조 잔디 등을 친환경 운동장으로 신규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보고에는 경기도청 교육협력과장 박상응, 교육협력팀장 곽병규, 교육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김상용, 학생스포츠진흥팀장 한상구, 지자체주민협력담당 이선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예산이 한정돼 친환경 운동장이 필요한 모든 학교에 예산을 지원할 수 없어 5월 중으로 시ㆍ군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학교부터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며 “국가 공인 시험기관에 의뢰해 유해성 검사를 시행하고, 유해 물질이 검출된 학교를 최우선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보고했다. 이에, 정윤경 도의원은 “코로나19 이후 학생 체육활동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며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도 교육청에서 해당 사업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은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신규 편성된 교육 협력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의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다” 며 “보통의 경기도교육청 사업은 교육 관련 상임위 의원들과 상의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교육 협력사업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특별히 편성한 예산인 만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들과 소통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교육 협력사업은 경기도지사가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시행계획을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사업 추진의 필요성, 적정성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이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는 교육 협력사업의 시행계획을 경기도교육감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보고 하도록 해당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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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맞춤형 체납 징수와 복지연계 등 체납관리단 운영[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해 지방세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방세 체납관리단은 전화나 방문 상담을 통해 체납 사유, 생활 실태, 경제적 애로사항 등을 조사한 후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ㆍ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압류 유예, 납부기한 연장, 분할 납부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재산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정리보류 (결손처분) 를 통해 납세 부담을 경감해 주고 생계ㆍ의료ㆍ주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더불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체납관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체납액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 발굴, 공공일자리 창출, 복지연계 등 징수율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판단해 금년에도 맞춤형 체납 징수대책 일환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로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활동 회생 지원과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의식 개선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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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용률 60.8%...최근 5년 내 최고 기록[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가 고용률이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광명시 2023년 하반기 고용률은 60.8% 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p 상승했다. 또한,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로, 지난 5년 광명시 고용률은 2018년 57.9%, 2019년 58.5%, 코로나19 펜데믹이던 2020~2021년 56.6~57.7% 에 머물다가 2022년 58.6% 로 소폭 상승했었다. 아울러, 시는 재개발 등으로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것이 고용 상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실제 2022년 하반기 광명시 15세 이상 인구는 24만 9,000명에서 2023년 하반기 24만 1,000명으로 8,000여 명 감소한 반면, 취업자 수는 14만 5,900명에서 14만 6,200명으로 늘었다. 덧붙여, 같은 기간 19~29세 청년 고용률은 38.8% 에서 42.4% 로, 여성 고용률은 52.7% 에서 57.9% 로 고르게 증가했다. 이 밖에, 실업자 수는 5,800명에서 4,800명으로, 실업률은 3.8% 에서 3.2% 로 감소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강화, 광명ㆍ시흥테크노밸리 미래 유망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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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부동산 중개대상물 광고표시에 관하여[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전문자격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문자격사란 국가공인 시험을 통해 해당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로써 우리 주변에는 ‘변호사ㆍ행정사ㆍ법무사ㆍ세무사ㆍ회계사 등’을 지칭하며, 전문자격사의 하나로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인중개사’ 또한 전문자격사의 영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전문자격사 간 업무영역이 모호한 경우는 서로의 전문영업 분야 침해로 법정에서 다툼이 상당하게 있으며, 최근 공인중개사의 업무영역을 변호사가 침해하여 대법원 소송이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문자격사인 공인중개사에 대해 정부의 규제강화로 인해 업역 유지가 불가능한 부분을 말씀드릴 예정이며, 과한 정부의 자격사 규제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및 부동산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전문자격사 중 가장 피해를 보는 공인중개사는 2022년 12월까지 감소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으며, 2022년 12월 22일 기준(데일리안 발표) 개업공인 중개사는 1,117명, 휴ㆍ폐업 공인중개사는 1,304명으로 개업공인중개사에 비해 휴ㆍ폐업 공인중개사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위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경기불황 등의 부동산 거래량 감소의 영향도 있었지만, 정부의 규제 및 정책방향에 따라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으며, 오늘은 정부규제 사항인 중개대상물 광고ㆍ표시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반적인 국민에 대해 부동산 중개대상물로 인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 동법 제18조의3에서 중개대상물 광고ㆍ표시의 기준과 국토교통부의 인터넷말 표시ㆍ광고 모니터링 규정을 기술하여 실시간 부동산 중개대상물 광고ㆍ표시를 감시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부동산거래 정보망에 카페 및 호프집을 중개대상물로 탑재할 경우 카페 및 호프집을 나타내는 대표이미지를 표시하여도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해당 사진에 대해 구글링(구글홈페이지에 해당 사진을 올릴 경우, 관련이미지에 대한 출처가 확인되는 작업을 지칭함)을 통해 출처가 확인될 경우 국토교통부 산하 부동산시장 감시센터를 통해 개업을 등록한 공인중개사의 등록관청에서 과태료 처분을 하는 경우가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에는 해당 중개대상물에 대한 사진 위주로만 올리던가 중개대상물 사진없이 올릴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17조의2 중개대상물 표시ㆍ광고 기준 및 국토교통부령 '중개대상물 표시ㆍ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을 단 한건이라도 위반한 경우는 과태료를 300만 원 이상으로 처분함으로써 그렇치 않아도 침체되어 있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인중개사의 활동을 심각하게 제한 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규제의 기준을 적용한 국토교통부의 문제보다는 어떻게 하든 국토교통부의 산하의 부동산시장 감시센터로부터 통지된 사항에 대해 무조건 적으로 처리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필자의 사무실에 수임되어 처리한 사례를 통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23년 12월 부동산거래 정보망에 사용승인 일자를 잘 못 기재한 사건(실제 사용승인 일시보다 10년 전 일자로 잘못 올린 사례)을 수임하였으며, 내용을 살펴보면 사용승인 일자보다 더 늦게 올리면 그 위반은 문제가 되겠지만, 사용일자보다 훨씬 이전으로 잘 못 올린 경우는 정말로 오류표기로 보고 계도 및 시정명령을 통해 처리를 하는 것이 합당함에도 이 사건을 처분한 행정청에서 과태료 처분을 함으로써 종래에는 과태료의 부과 이의신청을 통해 계도 처분으로 바꾼 사례가 있었습니다. 행정청에서 행정처분을 하기 위해서 위반 당시의 정황 및 위반의도 등을 최대한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함에도 무조건 문제가 된다면 ‘규제를 최대하’하여 처분을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있었던 사항으로 최근 부동산 광고ㆍ표시법 위반으로 처분을 사례를 살펴 볼 때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경제 및 공공복지를 위해 노력을 해야하지만, 이를 간과한 체 너무 ‘법과 원칙’이란 명분으로 처리를 진행하려는 데 목적이 있어 오히려 역효과로 통념상 지역경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니 이 점을 수정 및 보완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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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성호 시의원, ‘2024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부문 우수상’ 수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시의원 (국민의힘ㆍ서대문2) 이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 ‘2024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부문 우수상’ 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후원한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광역 및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분석해 풀뿌리 민주주의, 지역발전 등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ㆍ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문성호 시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 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대중화에 일조하고자 지난 10월 ‘서울특별시 결련택견 진흥에 관한 조례’ 를 발의, 2023년 시의회를 최종 통과하는 등 전통문화 발전과 현대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돼 오로지 대중교통만 통행이 가능하던 서대문구 연세로에 일반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는 한편, 고질적인 연희동 교통체증 해소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맺은 인근 상권과 교통체증에 시달리던 연희동 주민들의 항의로 2023년 연세로에 일반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허가됐다. 그러나, 서울시 최초 대중교통전용지구 명맥을 잇기 위해 또다시 일반 차량 통행을 막으려는 서울시를 상대로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1인시위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민주적 방식으로 전달하고 관철했다는 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뇌병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시설 노후화 및 운영 개선, 국군 포로 가족 지원 문제 수면화, 정부의 GTX 사업으로 사업 중단 우려 여론이 생긴 경전철 사업의 서울시 의지를 확인하는 등 분야를 넘나드는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문성호 시의원은 “조금 더 편하고, 한층 더 평등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구, 전문 분야를 넘나들며 시민 민원을 해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서울시의 현안을 능동적으로 찾아 시민께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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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도 안심식당 지정업소 모집[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파주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과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희망 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나눠 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또한, 안심식당에 대해 시는 2024년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안심식당 지정요건인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변경해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따라 기존 개선과제 중 하나였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을 삭제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시는 위생적ㆍ친환경적 식문화 조성을 위해 '남은 음식 포장용기 비치' 등 새로운 개선 과제를 적용키로 했다. 덧붙여, 기존 안심식당 지정 요건에 영향을 주는 식문화 개선 과제의 일부 변경에 따라, 올해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남은 음식 포장용기 비치 등 변경된 지정 요건을 준수해야 하며, 30개소 선착순 모집으로 자세한 모집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지도 앱 등에 온라인으로 홍보되며, 안심식당 지정판 및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이구 시 위생과장은 “감염병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해제됐으나, '식품위생법' 에 따른 음식점 내 조리 및 포장 종사자는 반드시 위생모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며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음식문화 확산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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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적극 지원[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재해구호기금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0월 충남도와 동반성장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함께 성공을 다지는 ‘상생발전 업무협약’ 을 체결했고,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화재복구 지원에 흔쾌히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2024년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을 긴급 변경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시설복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2020년에도 대구ㆍ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면 지역 구분 없이 앞장서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특화시장 복구와 빠른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갑작스런 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인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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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캄보디아 프놈펜에 예수병원 개소[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 예수병원은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지역에 캄보디아 예수병원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캄보디아에 문을 연 예수병원은 내과, 안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진료를 담당하고 건강검진 센터를 캄보디아 최초로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및 현지인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에 전주 예수병원에서 파견된 정금모 소화기내과 과장과 이유경 간호사가 합류하고 약사와 병리사 그리고 물리치료사와 방사선사를 포함해 75명이 병원 개소를 준비했다. 또한, 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전주 예수병원이 선정된 이후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며, 동시에 이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캄보디아 현지에 알리고 현지인들에게 선진화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등 의료선교병원으로서 글로벌허브병원 역할을 이행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배좌섭 단장은 “코로나19 등의 의료진출이 매우 어려운시기에 철저한 준비로 현지병원 설립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다” 고 전했다. 사실 캄보디아와 예수병원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시작됐으며, 10년 전 2014년엔 예수병원 의료진과 전공의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아울러, 현지인 3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 교육을 제공했으며, 최근까지 캄보디아를 향한 의료봉사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예수병원은 가난한 천년 고도 전주 땅에서 마티 잉골드 여의사 (Dr. Mattie, B. Ingold, 1867∼1962) 의 첫 의료진료를 시작으로 126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북도민을 위한 지역거점병원으로써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덧붙여, 이번 캄보디아 예수병원 개소는 126년 만에 사랑의 씨앗을 전주에서 옮겨 심어 캄보디아의 의료환경 개선과 건강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김병선 예수병원 홍보실장은 “10년 전 캄보디아에서 전공의로 의료봉사를 시작할 때 막연하게 체계화된 병원이 생겨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램이 있었다” 며 “10년 후 예수병원은 의료선교병원으로서 선도역할을 다하며 막연함이 현실이 돼 캄보디아에 지속가능한 선진화된 의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 고 개소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근 장애 친화산부인과 개소 및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선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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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장명희 시의원, 골목형상점가 조례 개정으로 지정조건 완화[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장명희 안양시의원 (더민주, 안양 1ㆍ3ㆍ4ㆍ5ㆍ9동) 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 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는 동네 골목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과 혜택을 주는 제도지만, ‘2,000m² (약 605평)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점포가 들어가야 하는 까다로운 지정요건 탓에 문턱이 높은 실정이었다. 이에, 조례안에서는 골목형상점가의 밀집도 기준을 ‘2,000m²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으로 줄이고 골목형상점가 면적 산정 시 주차장, 도로, 공원 등의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는 단서 조항을 신설해 지역 여건에 맞게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가 추가 지정되면 안양3동 댕리단길, 석수본동 상점가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전통시장법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희 시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민생경제 악화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들이 자생력과 브랜드를 갖춘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해 상권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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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 2024년 1기 건강운동교실 참여자 모집[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 더 건강하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24년 건강운동교실’ 을 운영하고자 1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기 운동교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이천시 홈페이지 교육포털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2024년 건강운동교실은 신축한 보건소의 쾌적한 환경에서 3월부터 6월까지 4개의 프로그램을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전ㆍ후 체성분 측정, 혈압ㆍ혈당 검사 및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운동교실 참여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운동실천의 효과적인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종식과 신축 이전한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면서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건강 문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유도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으로 시민 누구나 활력이 넘치는 건강도시 이천시가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신청 문의는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