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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아이돌봄 지원 사업 ‘아이돌보미’ 신규 채용[가평=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가평군은 오는 26일까지 2021년 상반기 아이돌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이돌보미’ 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등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금번 아이돌보미 상반기 신규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한 특례 지원에 따른 인원 확충으로 가평군 거주민이면 누구나 연령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인ㆍ적성 검사를 거쳐 이뤄지며, 선발된 인원은 80시간의 양성교육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아이돌봄 홈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 페이지 공지사항의 모집공고 또는 가평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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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음방역ㆍ건강관리 '맞춤돌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작년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돌봄이 꼭 필요한 4만여 명의 취약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취약 어르신들은 코로나19에 더해 역대급 장마와 태풍,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수행인력들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았다. 특히,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는 어르신 개개인별 욕구에 따라 안전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총 5개 분야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며, 서울시는 올해 수행인력을 더욱 확대해 (2020년 2,790명 → 2021년 3,020명) 취약어르신 돌봄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작년엔 간접서비스를 확대해 취약어르신 안전을 빈틈없이 확인했고 정신적ㆍ사회적 취약한 어르신의 경우 매일 말벗이 돼 고독감을 완화했고, 은둔ㆍ우울, 기저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고위험 취약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물인터넷 (IoT)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안전확인을 강화하는 등 대상자의 건강ㆍ상황에 따른 단계별 서비스 추진으로 취약어르신 지속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 우울감, 고독감 등 일명 ‘코로나블루’ 로 지친 취약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4,000개 보급했고,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선물했던 마음방역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서울시-자치구-수행기관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지친 재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는 안전ㆍ건강 등 포괄적 돌봄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고 현재 33,576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월 13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성과보고회’ 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작년 한 해 70개 수행기관과 수행인력이 발로 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은 이미 2018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이 겹치며 어르신 돌봄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서울시는 경제사정이 어렵고 건강ㆍ안전 등에 있어 포괄적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를 제공했고, 돌봄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며 “서울시는 IoT (사물인터넷) 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등 인프라 확충은 물론 마음방역까지 책임지는 안심돌봄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을 보듬어 드리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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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장애인 복지정책 본격 추진[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예산을 작년보다 286억 증액된 2852억 원 편성하고, 장애유형과 가구특성 등을 고려한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와 장애인의 인천복지 기준선 실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사각지대 없는 튼튼한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수립된 ‘인천 복지기준선’ 의 구체적인 시행 원년으로, 전국 최초ㆍ전국 유일하게 인천시에만 추진되는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한다. 우선 인천복지 기준선 5대 영역 중 하나인 ‘소득 분야’ 지원을 위해 전국 유일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 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특히, 장애인의 소득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장애인들의 감염예방을 책임지기 위해 마스크 제작을 위한 ‘스마트 재활일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식약청 허가 등 절차를 거쳐 본격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고 인천복지 기준선의 ‘돌봄 분야’ 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탈 시설 전담기구의 필요성 공감으로 민ㆍ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로, 장애인의 자립 제반사항 지원을 위한 '인천시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 (이하‘센터’) 를 설치ㆍ운영한다. 또한, 이달 3월 본격적으로 운영된 ‘인천 장애인복지 플랫폼’ 홈 페이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구축된 온라인 소통창구로, 시 장애인복지과 담당공무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된 사업이며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된 '장애인 자세유지기구ㆍ이동기기 보급' 사업은 장애 관련 자세유지기구 제작 기술과 전문 인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타 시ㆍ도의 벤치마킹도 어려운 인천만의 유일한 장애인복지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아울러,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10개소에 약 13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 및 사업비를 전년대비 5억 2700만 원을 증액 지원함으로써 재가 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의 이용 대기자 해소를 위해 시설 10개소에 16명의 돌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피해 장애인의 임시보호와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피해 장애인 쉼터를 신규 설치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경인의료재활센터와 인천재활의원에 약 28억 원을 지원해 고품질 맞춤형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비보강 및 시설개보수 추진 등 장애인 의료재활시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소아ㆍ청소년 재활프로그램 및 사회복귀 지원, 여성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방문재활 서비스 등의 공공재활 프로그램도 지속하고, 시는 공백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위해 돌봄서비스 부분의 예산을 지난해 1239억 원에서 올해 145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인천시는 자세유지기구 보급 사업, 장애인복지 플랫폼 등 선도적인 지원책과 함께 인천형 복지 기준선에 따라 환경 변화와 장애인분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며 “우리시 14만 6천여 명의 장애인 모두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ㆍ시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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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4차 재난지원금에 농ㆍ어민 포함해야' 촉구[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의회가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에 농ㆍ어업인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가 더 큰 계층을 ‘더 넓게, 더 두텁게’ 지원해 코로나 19 피해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원칙을 세워 지급기준을 완화한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중심으로 고용취약 계층을 비롯해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법인택시 기사, 돌봄서비스 종사자, 노점상, 저소득층 대학생 등 200만 명을 새롭게 추가했으나 농ㆍ어민은 여전히 배제됐다. 특히, 농ㆍ어민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영업 제한 조치,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대량 소비처 감소, 집중호우ㆍ한파ㆍ조류인플루엔자ㆍ이상기후 발생 등 자연재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이에 따라 전체 농민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1.5㏊ 미만의 영세 소농이 농지 임대료조차 내기 어려운 형편에 몰려 있는 등 한마디로 빈사 상태이다. 또한, 소득 감소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노점상과 소득이 없는 대학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 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위축 뿐만 아니라 장마와 태풍, 한해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불량까지 2중, 3중고를 겪고 있는 농ㆍ어민의 배제는 원칙에 벗어나 형평성의 문제가 분명하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며 농업ㆍ농촌의 피해 역시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제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농ㆍ어민을 포함시키고, 농ㆍ어민이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재난지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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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운영[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가 노인맞춤 돌봄사업 예산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37억 원을 편성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가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173명의 수행인력이 2,778명의 어르신의 돌봄을 책임졌고, 올해는 186명이 2,828명을 돌본다. 특히, 지난 달 25일에 제1회 노인맞춤돌봄실무협의회의를 개최해 금년도 사업추진 방향, 지침 주요 변경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수행기관별 금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 민ㆍ관 협력 구축을 통한 사업 내실화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수행기관 간 실무협의회의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김순복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사업의 몸집은 확대됐지만 내실화에 더욱 힘써 돌봄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감염병 대응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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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파대비 독거어르신 방한이불 지원[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완주군은 한파에 취약하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방한용 이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겨울 북극 고온현상과 잦은 한파 발생으로 난방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완주군은 한파관련 특별교부세 500만 원을 활용해 방한용 이불을 구입,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개 기관을 통해 중점관리 중인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들은 이불지원과 함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안전장비 사용 안내, 한파대비 행동요령도 전파했다. 또한, 완주군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최신 ICT기술을 적용한 응급안전 장비를 신규 설치하고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유난히 길고 추운 올해 겨울이 지날 때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세심하게 보살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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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돌봄 서비스 강화 ‘아이돌보미’ 모집[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는 부모의 맞벌이나 질병 등으로 발생한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는 서비스를 제공할 신규 아이돌보미 30명을 모집하며, 신체 건강한 여성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다. 특히, 응시자들은 서류 전형과 면접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전라북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의 이론 수업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신규 아이돌보미가 양성되면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보미 신규모집과 활동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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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1년 신규 아이돌보미 모집[동두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동두천시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신규 아이 돌보미를 모집 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양성 예정인 아이돌보미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연령에 관계없이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모든 여성이면, 누구나 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홈 페이지에서 오늘 (1일) 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아이돌보미 양성과정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 대해 경기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 의 이론수업과 1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아이돌보미 신규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나, 아이돌보미 홈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두천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신규 아이돌보미가 양성되면,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삶의 질 향상 및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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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취약계층 돌봄 더 촘촘히 할터[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2021년 달라지는 서울복지’ 를 발표,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모두 위기의 터널을 무사히 지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등 ▲돌봄서비스 확대, ▲부양의무제 폐지 등 복지문턱 완화, ▲복지인프라 확충,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시설 방역 강화 및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등이며, 어르신, 장애인 및 만 50세 이상의 시민에게 가사ㆍ간병, 식사지원, 동행지원 등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은 돌봄SOS센터 서비스는 출범 3년차를 맞아 기존 지원대상 외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자 서울시는 시 내 모든 위기 가구를 1~4단계로 세분화, 위기가구 정도에 따른 주기적인 방문 점검도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을 보호하는 어르신 맞춤돌봄 서비스 인력을 확대해, 돌봄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시행해 중앙 정부사업으로 확대된 고령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서비스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이어 1인 가구 급증 현상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대면 돌봄이 쉽지 않은 시대, IoT (사물인터넷) 을 활용한 취약계층 스마트 케어로 돌봄 공백도 방지한다. 지난해 7월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 6290원) ㆍ재산기준 3억 2600만 원 이하로 지원 문턱을 낮췄던 서울형 긴급복지는 이 같은 한시 기준 완화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지원가구에는 생계ㆍ주거ㆍ의료비 등 최대 30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서울형 기초보장제의 노인ㆍ한부모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폐지와 소득기준 완화로 복지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해 동대문실버케어센터가 오는 7월 준공과 함께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증가하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수요 충족을 위해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와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가 치매전담형 시설로 전환된다. 아울러 뇌병변 장애인, 발달장애인, 시각ㆍ청각 장애인을 위한 장애유형별 지원 시설과 장애인 가족지원 시설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설도 확충하고, 1월 현재 9곳 (종로, 동작, 영등포, 노원, 서대문, 성북, 금천, 강서, 서초) 에 운영 중인 50플러스센터는 오는 7월 양천, 8월 강동에 50+센터를 추가 개소하며, 만50세 이상 중ㆍ장년의 취미생활 및 사회참여, 인생 상담 등을 책임질 2곳의 50플러스센터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뜻깊게 나이 듦’ 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주택도 추가 확보해 장애인, 노숙인,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주거 안정도 지원하며, 61,200개의 공익활동 어르신 일자리는 기존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서 의료ㆍ교육ㆍ주거 급여수급자로 지원자격이 확대되고, 취약계층 가사지원, 반려견 놀이터 관리사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포함해 총 7만 여 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서울시는 그동안 노동시장에서 배제됐던 최중증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26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난해 2,955개에서 늘어난 3,399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복지 변혁의 필요성을 절감한 시기” 며 “전염병에 대한 확실한 대응과 함께 체계 개선 및 인프라 확충, 그리고 시민을 향한 진심의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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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전북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라북도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자녀돌봄에 대한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이용 시간과 요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가정, 야근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만12세 이하 아동의 양육공백 가정에 아이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이를 돌봐 주는 서비스로 정부지원 자격 대상자는 이용 요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우선 아이돌봄 시간제 서비스 지원시간을 연 720시간 한도에서 120시간 더 늘려 최대 연 840시간까지 정부지원 시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서비스 요금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도 영아종일제 가형 (중위소득 75% 이하) 이용가정은 80% → 85%, 시간제 나형 (중위소득 120% 이하) 이용가정은 55% → 60%로 확대돼, 각각 5%씩 자부담이 감소하게 된다. 또한, 저소득 (중위소득 75% 이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한 부모 가족 및 장애부모ㆍ장애아동 가정은 서비스 요금을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전라북도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2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원활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도내 14개 시ㆍ군 아이돌봄수행기관에 소속돼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지난해 말 기준 1,096명으로 서비스 연계 향상을 위해 매년 100여 명의 아이돌보미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으며, 아이 돌보미들의 독감예방 접종비 등 검진비로 1인당 3만 원을 지원해 돌보미 처우 개선을 통한 서비스 향상과 보다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시간이 120시간 확대되고, 취약계층 지원비율이 상향 됨에 따라 12세 이하 아동 가정의 양육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코로나19 위기 속에 안전한 아이돌봄 지원을 위해 아이돌보미와 아이 마스크 착용, 수시 손씻기 등을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