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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청년 심리상담 제공인력 대상 컨퍼런스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오늘 (25일) 과 내일 (26일) 2일 간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제공인력 대상 심화 교육인 청년 심리상담 사례 컨퍼런스 (이하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3개월 동안 심리검사 2회와 심리상담 8회를 회 당 최대 7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영상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심리상담 전문 인력의 전문성 향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컨퍼런스는 오늘 (25일) 초급 (경력 3년 미만), 26일 중급 (경력 3년 이상) 을 대상으로 9시부터 13시까지 서울시복지재단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올해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청년은 1,981명, 서비스를 제공한 인력은 412명이며,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인력의 전문성 향상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 교육은 서울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협약을 맺은 한국상담학회 소속 슈퍼비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슈퍼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그룹별 사례나눔을 통해 동료 슈퍼비전까지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오는 10월 16일, 27일에는 서울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부모 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제공인력 대상 심화교육인 부모 상담 분야 심리상담 사례 컨퍼런스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김연선 단장은 “강사의 전문 슈퍼비전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 제공인력의 동료 슈퍼비전 제공을 통해 제공인력의 발전을 자극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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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사회복지 혁신 위한 '혁신리더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사회복지현장의 리더들이 급변하는 미래 환경변화를 이해하고 사회복지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서울시 사회복지관 관장들을 대상으로 '혁신리더 포럼 (이하 포럼)' 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 복지를 바꾸다' 라는 주제로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 (동작구 대방동) 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강석주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연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과 서울시 소재 99개 사회복지관 관장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사회복지현장의 리더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미래복지를 위한 혁신을 이뤄내는 방법을 찾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포럼 1부에서는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가 ‘숨은 혁신 찾기: 미래와의 소통’ 이라는 주제로 미래복지 혁신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최선희 한국성서대학교 교수가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성 확보 방안’ 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일철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1인 가구 증가, AI기술의 대두 등 사회의 변화만큼 시민들의 삶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복지문제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현장의 리더부터 실무자까지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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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등록제와 장애인복지 개선 위한 법률 토론회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이하 공익법센터) 는 서울시복지재단 흑석동별관 6층 큰마당에서 '장애인등록제도의 문제점과 장애인복지제도의 개선 방향' 을 주제로 법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익법센터에서 진행한 장해등급결정처분취소 판결을 기초로 현행 장애인등록제의 문제점 및 장애인복지제도의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현재 장애인등록제는 15개 유형의 장애범주와 장애정도 (중증ㆍ경증) 기준을 충족해야만 장애인 등록이 가능하고, 이를 벗어나면 장애로 인정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를 만든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토론회 발제를 맡은 민수지 전 공익법센터 변호사가 '장해등급결정처분취소 판결로 본 장애인등록제의 문제점' 을, 조윤화 한국장애인개발원 팀장이 '장애인등록제도의 실태와 개선방안' 을 발표하고, 이어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실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최용걸 정책국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배진영 부센터장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정신장애인 사회통합연구센터), 장예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외상외과), 정제형 변호사 (법무법인 이공) 가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들의 사회보장 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제도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2014년 7월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했다. 더불어, 현재 센터장을 포함한 변호사 3명과 사회복지사 4명 등 총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동작구 흑석동 서울시복지재단 별관 내에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장애로 인정받지 못할 경우 각종 복지제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제도권 밖에 놓인 장애인들이 있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당사자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방향이 도출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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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청년 자산형성 돕는 집단 재무상담 확대[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재단) 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ㆍ꿈나래통장 참가자 (이하 통장 참가자) 들의 재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월급 200만 원 직장인도 할 수 있는 목돈 모으기’ 주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 현장 대면 방식의 집단 재무상담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집단 재무상담은 2030 참가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5개의 심층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보다 횟수를 늘려 (6회→10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 재무상담은 5개의 심층 주제 ▲월급 200만 원 직장인도 할 수 있는 목돈 모으기, ▲내 손으로 하는 DIY 재무설계, ▲사회 초년생을 위한 투자의 정석, ▲나만의 머니 트리-가지 뻗는 소득원 다양화 전략, ▲나의 재무상황 완벽하게 진단하기로 구성됐다. 또한, 집단 재무상담은 머니프레임 프로그램을 통한 재무성향 진단을 기초로 저축, 투자, 소득원 다양화 등 참가자가 본인에게 맞는 자산형성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데, 단순 주입식이 아니라 조별 토론 및 실습을 통해 청년 참가자 스스로가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집단 상담 이후에는 참여자 간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해 또래 참가자들과의 정보교류와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하는 등 스스로 세운 재무 계획 실행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해당 공간에는 전문가도 참여해 참가자들의 재무 계획 실행 방향을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집단 재무상담은 상담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2022년 신규 추진됐으며 작년 한 해 106명이 참여, '또래와 함께 재무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덧붙여, 재단에서는 통장 참가자들의 재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집단 재무상담 뿐만 아니라 1대1 재무상담 (서울영테크, 국민연금공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 도 작년보다 확대해 1,000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2023년 재무상담은 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문자 발송을 통해 모집할 방침이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참가자들이 재무역량을 높이고 미래설계를 성공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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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기업대상 제휴 설명회 개최...문화ㆍ예술 더한 ESG 경영 제안[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2023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문화ㆍ예술 협력 제안' 기업설명회를 오는 7월 13일 청년예술청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ㆍ예술 공공부문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서울문화재단이 제휴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두 번째로, 작년보다 구체화된 주제의 사업제안을 듣고 기업 간 네트워킹도 할 수 있다. 특히, ESG경영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과 요구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난해 문화ㆍ예술 분야 최초로 ‘문화ㆍ예술을 활용한 ESG경영’ 을 제안한 서울문화재단 기업설명회에는 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등 해당 주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반영해 올해는 ESG 중 ‘S (Social)’ 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 (장애), 청년, 예술가, 지역사회, 친환경 등을 다룬 사업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지난 11년 간 기업과 협력해 온 서울문화재단의 최근 활동과 그간의 제휴사업 사례를 주로 소개할 예정이며, 서울문화재단의 최근 활동 중 한국 최초의 장애예술인 레지던시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가 기업의 후원으로 배출한 장애예술가들의 성장 사례,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문화ㆍ예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설계 중인 청년예술청의 청년층 지원 관련 비전 등이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사업으로 소개된다. 아울러, 문화ㆍ예술을 통한 ESG경영 사례로는 재단과 지난 2021년부터 손발을 맞춘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사업을 소개하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활용한 ‘아트따릉이 (2021)’,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공연단체 120여 개를 지원하고 있는 ‘포르쉐 드리머스온-사이채움’ 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볼 수 있다. 더불어, 서울문화재단은 문화ㆍ예술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자 서울시가 2004년 설립한 문화ㆍ예술 전문기관이며, 재단은 2012년부터 기업의 기부금과 재단의 지원금을 매칭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을 시작으로 기업과 문화ㆍ예술 협력사업을 11년 동안 이어가고 있다. 덧붙여, 문화ㆍ예술 관련 공공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기업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2023년 대한상공회의소ㆍ포브스 문화ㆍ예술, 사회공헌 대상’ 수상,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2023 사회공헌대상 특별상’ 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한 파트너기업 역시 해당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서울시 민ㆍ관협력 우수기업 서울시장 표창’ 에 조아제약, 신세계 L&B, 효성, GS홈쇼핑, 올림푸스한국이 수상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후원인 대상’ 에서 중견ㆍ중소기업 부문 (포르쉐코리아), 프론티어 부문 (신한카드) 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메세나협회가 기획하는 ‘한국메세나대회 대상’ 에 아모레퍼시픽이, 서울시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서울시장상’ 에 조아제약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기부를 통한 ESG경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매년 실질적인 성과로 실천하고 있는 서울문화재단을 우선 고려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며 “기업과의 공감대를 넓힐수록 공공기관의 예산만으로 추진할 수 없는 사업들로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이 완성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문화ㆍ예술 협력 제안' 기업설명회 관련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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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제2차 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사회적고립 대응 대책 모색을 위해 올해 두번째로 '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포럼' 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와 골목, 우리 삶의 공간에서 만들어갈 수 있는 연결에 대해서 논의한다. '고립을 대응하는 힘 ‘연결’ : 무엇을 연결할 것인가?'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늘 (29일) 오후 2시부터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사회적고립 연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사회적고립 연결포럼의 누리집에서 포럼의 자료집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질문도 남길 수 있다. 특히, ‘사람을 연결하는 모두의 공간’ 을 주제로 한 강내영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겸임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중식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의 ‘사람을 연결하는 기술’, 김진숙 공명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사람을 연결하는 마을건축’, 박보아 길벗사랑공동체 해피인 대표의 ‘사람을 연결하는 해피로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강내영 교수는 최근 몇 년 간 일본 마을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된 ‘이바쇼’ 만들기 활동을 소개하며, 이바쇼란 지역 안에서 자기를 편안히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이중식 교수는 기술과 이웃이 되는 시대 '1인 가구와 기술' 의 저자로서 2019년 12월부터 신림동 원룸촌에서 ‘혼자 잘 살기 연구소’ 라는 이름으로 리빙랩을 운영하며 연구하고 실험했던 내용을 발표한다. 아울러, 김진숙 대표는 공공장소 등을 설계할 때 어떤 조건을 갖춰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발표한다. 더불어, 박보아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에 해피인이라는 15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밥’ 을 통해 지역주민을 만나왔으며 2020년 기준 연인원 3만여 명의 주민들이 해피인을 방문했다. 이후, ‘고립을 대응하는 힘, 연결’ 을 주제로 발표자들의 자유토론 및 포럼 참여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대한 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센터장은 “하나의 고립가구를 지역사회ㆍ정책ㆍ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며 “본 포럼을 통해 공공과 현장, 지역주민이 함께 사회적고립가구의 연결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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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이하 센터) 는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2013년 7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가계 빚으로 고통 받는 서울시민 1만 260명의 악성부채 2조 5760억 원의 법률적 면책을 지원했다. 또한, ▲공공재무상담ㆍ금융복지교육을 통한 ‘악성부채 확대예방’, ▲가계부채 규모관리를 위한 공적채무조정 (개인파산ㆍ면책, 개인회생) 지원, ▲빚으로 넘어진 시민이 다시 일어서기 위한 주거ㆍ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서울회생법원, 법률구조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함께 신속 면책제도, 청년재무길잡이, 다시시작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며,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형 금융복지 협력모델을 구축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금융과 복지의 따뜻한 동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러한 10년의 성과를 기념하고 새로운 10년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준비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상철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 영상 및 축하 영상 상영, ▲서울시장 및 감사패 시상, ▲10주년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된다. 덧붙여, 2부 토론회에서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금융과 복지의 동행 10년의 이야기' 로 센터 김선형 전문상담관이 주제발표를 하고, 금융 (오민규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팀장), 복지 (유혜경 서울광역자활센터장, 최병화 광진구 복지정책과 주무관), 법률 (황성민 서울회생법원 판사)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형 금융복지모델의 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김은영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센터는 개소 이후 10년 동안 서울시민의 금융복지를 향상시키고, 우리나라 금융복지 상담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며 “향후 10년은 세계적인 금융복지 상담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시대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잡한 금융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3년 6개소로 (중앙, 시청, 마포, 금천, 도봉, 성동) 개소 했으며, 현재는 서울시 전역 12개 지역센터와 청년동행센터까지 총 13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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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주택관리공단, 고립가구 발굴ㆍ지원 협력[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주택관리공단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거주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협약서에는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실태 조사 연구 협력,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이해 교육 및 자문 협력,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발굴ㆍ지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서울시복지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은 올해 서울시 내 4개 임대아파트 단지 거주 고립가구 실태를 함께 조사하고 분석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복지재단은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이해 교육 및 자문 지원을 통해 공단 임직원의 임대아파트 내 주민의 고립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택관리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임대아파트 내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2022년 10월 1일 전국에서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 내 설치됐으며, 고립가구에 대한 현장대응 지원 및 위기대응 총괄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고립가구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단지의 특성에 맞는 발굴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며 “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이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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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ㆍ분석 추진…청년 정책 활용 기대[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청년 정책 (자산형성 지원사업, 금융교육 등) 을 고도화하고 청년통계를 개발하고자 서울시복지재단, 4개의 민간기업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CB) 과 함께 보유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 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청년세대 (90년생) 는 이전 세대의 과거 20대~30대 대비 낮은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거 불안정, 결혼 지연, 저출산으로 이어져 청년 문제의 주요한 경제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1990년생은 1980년대생 20~24세 일 때 보다 순자산이 약 1351만 원 적었고 (1990년생 2743만 원, 1980년생 4094만 원) 이후 25~29세에는 2580만 원 이상 차이가 발생해 나이가 들수록 80년대생과 격차는 점차 커지고 있다. (2020년, 전국 기준) 서울시는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 을 위해 국내 주요 금융기업들과 2023년 3~4월까지 2개월 간 실무자 회의를 수차례 갖고 청년 정책 활용을 위한 데이터 협력을 협의했으며, 참여기관은 공공, 복지, 신용평가, 금융상품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분석’ 내용은 고품질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이 서울 청년 관련 데이터를 모아, ▲청년 가구 특성 (혼인 여부, 부모님 동거, 1인가구) 별 소득, 소비현황을 분석하고, ▲서울시 청년의 자산, 부채, 금융상품 가입 실태를 분석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서울시 청년 지원 정책 기준 마련 및 대상자 설계와 정책 홍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청년의 금융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자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를 기반으로 청년 유형별 금융가입상품, 자산, 소득, 소비 추이가 담긴 시의성 있는 실험적 통계를 생산하고, 향후 지속 생산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서울시는 지역 (행정동) 별, 혼인 여부, 취업 여부, 주택소유 여부, 부모님 동거 여부, 직업 등에 따라 청년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자산, 소득, 소비 통계를 생산할 방침이다. 김진만 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가 데이터 기반 행정에 의한 구체적 정책 발굴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데이터 협업을 통해 더욱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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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2023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재단) 은 현장 사례를 통해 장애인 자립지원에 필요한 재무지원 방향 및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3년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포럼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영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오늘 (17일) ‘재무지원’ 을 주제로 첫 번째 포문을 연다. 특히, 2022년부터 시작한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은 장애인 자립지원 관련 새로운 변화와 접근에 대해 살펴보고, 실무자에게 필요한 실천적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실무자의 현장이야기: 알려줄게! 장애인 재무지원’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늘 (17일) 오후 2시부터 홍대입구역 인근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현장 실무자라면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2023년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은 종료 후 재단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에 게시될 예정으로 장애인 자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포럼에서는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가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생활-재산관리지원서비스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지침들-’ 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어서 법무법인 진성 전창훈 변호사,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현정 팀장,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진영 팀장이 현장지원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창훈 변호사는 성년후견ㆍ신탁 등의 연계사례, 김현정 팀장은 재무ㆍ금전피해 유형과 지원과정, 노진영 팀장은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재무지원 사례를 발표하며,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재무지원은 필수이나, 실제 지원에는 어려움이 많아 실무자들의 고민이 많다” 며 “본 포럼을 통해 장애인 재무지원의 방향성과 실천을 위한 지식ㆍ기술ㆍ태도 등에 대해 알아보고, 보다 실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