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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충전 '가로등형ㆍ볼라드형 충전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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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충전 '가로등형ㆍ볼라드형 충전기' 도입

빌라, 연립주택은 충전환경 열악하고 집에서 충전 선호하는 시민 의견 수렴

양재 친환경 복합 전기차 충전소.jpg
서울시 사진제공 - 양재 친환경 복합 전기차 충전소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대 보급과 전기차 충전시설 20만기 구축을 공약한 가운데, 빌라, 연립주택 등 주거지 밀집 골목길에서도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혁신모델을 시범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가로등형 충전기’ 는 가로등 같은 슬림한 외형의 50kW 급속 충전기로, 한 시간 만에 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어, 대부분 완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는 주택가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로등부터 방범 CCTV, LCD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기능도 결합돼 있고, ‘볼라드형 충전기’ 는 면적이 약 0.06㎡ 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완속충전기며, 서울에는 처음 도입되는 새로운 유형이다.

 

특히, 두 유형 모두 골목길, 도로변에 설치할 수 있어 전기차 이용시민이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때 전기차를 충전해놓고 일을 보거나 출ㆍ퇴근길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충전할 수 있게 돼 충전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전기차 동호회 회원 등 전기차 이용시민과 가진 간담회에서 “빌라, 연립주택 등엔 충전환경이 열악해 집 근처에서 충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며, 인근에 공용 충전기가 설치되면 좋겠다” 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이번 사업을 추진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12월까지 총 10기 (가로등형 6, 볼라드형 4) 를 설치 완료하고,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선정한 마포구 등 6개 자치구의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도로변, 택시차고지 인근 노상주차장 등에 설치한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설치된 충전기를 직접 운영하면서 효율성, 적정성 등 평가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을 보완해 오는 2025년까지 100기 이상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친환경 전기 생산과 공급이 한 자리에서 이뤄지는 ‘친환경 복합 전기차 충전소’ 도 현재 2개소 (양재-동남권, 양천-서남권)에 이어, 오는 2022년까지 2개소 이상을 확대 설치하며, 민간기업의 참여도 이끌어내 2025년까지 권역별로 공공ㆍ민간 충전소를 총 100개소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고, 이를 통해 전기차 확대로 충전량이 증가하며 가중되는 전력계통 부담을 완화한다는 목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이번 가로등형 및 볼라드형 충전기 설치는 집 인근에서 충전하는 것을 선호하고 아파트가 아닌 빌라, 연립주택 등이 충전 환경이 열악하다는 전기차 이용시민 의견을 수용해 도입하는 시범사업이다” 며 “앞으로도 이용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민의 접점에서 생활반경 중심의 촘촘한 충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dan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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