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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프로젝트

입력 2021.10.12 08:14
수정 2021.10.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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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사적인 경험을 토대로 도시의 회복력에 이야기하는 시민 공감형 전시 ‘의심스러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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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의심스러운 발자국’ 을 주제로 전시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리는 세운상가 일대에 문학과 건축의 만남이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무소의 건축가들이 큐레이터를 맡은 현장 프로젝트는 ‘의심스러운 발자국’ 을 주제로 해 도시에 대한 작가들의 글과 구조물로 하여금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시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다.

     

    세운교 광장에 위치한 파빌리온은 전시 및 작품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모래로 채워진 파빌리온 뜰 곳곳에 앉을 자리를 제공해 관람객으로부터 글을 접하고 구조물을 찾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의심스러운 발자국’ 은 정지돈, 박세미 등 젊은 문학작가 5명이 쓴 글을 통해 서재원, 김이홍 등 노련한 건축가 5팀을 통해 작품으로 설계돼 세운상가 곳곳에 설치됐다.

     

    한편,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동안 전시와 더불어 국제교류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비엔날레 포럼 및 토크도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고, 세운상가 일대에서 열리는 전시는 무료이나, 파빌리온에 한해 코로나 상황으로 관람 인원 관리를 위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관람 할 수 있고 잔여 분에 한해 현장관람도 가능하다.

     

    서울비엔날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