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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망기술 찾는 기업과 특허권 가진 연구기관 플랫폼 된다

입력 2021.10.07 07:47
수정 2021.10.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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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연), 대학과 마곡 기업 간 유망 사업화 기술 교류 위한 접점 확대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jpg
    서울시 사진제공 -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는 공공 유망기술의 활용도와 기업의 연구성과 제고를 위해 마곡 기업과 기술보유기관 매칭을 지원하는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 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 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마곡산업단지관리단 (SBA) 이 주관하는 유망기술교류회로 3개 (ETRl, 에트리홀딩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의 기술보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 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기술매칭을 위한 상담은 인공지능 등 IT 분야와 의약ㆍ바이오 분야로, 트라이콤텍 ㈜, ㈜ 탑테이블 등 마곡기업 7개사가 최종 매칭 돼 기술 상담과 기업 투자 상담이 함께 진행됐고, 교류회 이후 지속적인 연구자 미팅을 통해 상호 협업 접점 기회 제공, 기술이전 등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곡 산ㆍ학ㆍ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SBA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곡ㆍ이화 R&BD네트워크’ 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해 현장 참여자와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오경희 서울시 전략산업기반과장은 “마곡산업단지의 R&D 연구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산ㆍ학ㆍ연 기술교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협력기관과 마곡 기업의 기술이전 등의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며 “마곡에서 분야별로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뤄지고, 투자유치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