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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개원

입력 2020.12.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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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정책연구 · 국공립시설 운영 · 민간기관 지원 등 수행
    ‘좋은 돌봄 · 긴급 돌봄 확대, 종사자 처우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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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전경

     

    [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이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을 현재의 인천복지재단 연구 기능을 확대하고, 사회서비스원의 현장지원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내년부터 ▲어린이집, 장애인 복지시설 등 총 10여개소의 국ㆍ공립 시설을 운영하고, ▲종합재가센터 2개소 (부평, 강화)를 설치해 노인, 장애인에 대한 각종 방문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도시와 농ㆍ어촌이 복합된 인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특화된 사회서비스 지원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사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종사자를 직접 채용해 사회 서비스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민간기관에 시설 점검과 서비스 품질개선 등을 지원해 민ㆍ관이 상생하며 지역사회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의 격려와 기대로 탄생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 ‘인천형 복지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공공이 책임지는 ‘좋은 돌봄’ 이 확대되고, 위기 상황 시 긴급돌봄지원 등을 통해 더욱 강화된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반영해 시민들이 더 행복해 지는 복지 정책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