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2022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예비심사를 거친 74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3개 분야 4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투표에는 학생 6,663명, 학부모 6,741명, 교직원 및 주민 1만 119명 등 총 2만 3,523명이 참여했다.
학생 분야에서는 용산초 ‘학교 숲에서 마음 씨앗 틔우기’ 등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학부모 분야에서는 흥덕초 ‘공동체가 뭐예요?’ 등 12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또한, 교직원 및 주민 분야에서는 군산산북중 ‘한 번 걸어봐~ 교육공동체와 동네 한바퀴’ 등 2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된 41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당 1500만 원 이하의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주민참여 제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2월 컨설팅과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해당 학교에서는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