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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코스 운영

입력 2021.09.27 09:56
수정 2021.09.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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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과 현장영상해설사 1:1 매칭 개별 투어로 여행 품질 제고 및 안전여행 도모
    [크기변환]사진 4. 서울관광재단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신규 코스가 운영되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외관.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코스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오는 10월 8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서울관광재단과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7월 맺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 계기가 됐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서울다누림 미니밴 차량 점검을 무상 지원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한 여행을 도모하는 한편, 시각장애인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한 현장영상해설 신규 코스 기획 및 서비스 교육을 중심으로 협력해 왔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투어는 오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유니버설 관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 이며 “재단은 민간ㆍ공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이 유니버설 관광 분야의 선도적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