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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6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심사위원회의 개최

입력 2021.09.16 11:39
수정 2021.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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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국회의장상 등 총 6명 수상 영예 안아
    2021 장보고한상 어워드 대상-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 고문.jpg
    완도군 사진제공 - 대상수상자, 정영수 CI그룹 글로벌경영 고문

     

    [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은 지난 15일 세광종합기술단에서 하이브리드 (대면ㆍ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제6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심사위원회의를 개최, 대상 수상자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 고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상 (韓商) 을 선정,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대상 외에도 국회의장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등 총 6명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로는 문화체육장관상 김민선, 국회의장상 김명홍,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조창원,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 박현순, 해양수산부장관상 김장열 등이다.

     

    대상에 선정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 고문은 지난 1981년 싱가포르로 이주, 1984년에 진맥스와 한국센트 제임스를 창업, 1991년도에 1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기업 경영에도 괄목한 실적을 쌓았다.

     

    지난 2009년도에는 회사를 매각하고 CJ그룹으로 영입됐으며, 미주 및 유럽, 동남아 8개국을 총괄하고 있는 정영수 고문은 싱가포르 한인회장과 아ㆍ태지역 22개국 한인총연합회 회장,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인천),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포럼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2009년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2013년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장보고의 후예인 한상 (韓商) 들 가운데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확장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하고 있는 훌륭한 분들이 장보고한상 어워드에 추천됐다” 며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수상할 만한 자격을 갖췄지만 안타깝게 탈락한 분들은 추후 도전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