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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경복궁부터 DDP까지 서울 600년 역사 런웨이로

입력 2021.09.14 21:55
수정 2021.09.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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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대사 카이 홍보영상 15일 유튜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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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서울패션 위크 개최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2022 S/S 서울패션 위크’ 를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비대면 디지털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 위크에서는 한국의 전통미와 서울의 역사, 서울만의 힙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색 공간이 패션쇼 무대가 된다.

     

    우선, 서울패션 위크 최초로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관광 명소인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에서 패션필름을 제작하고, 올해 3월 '21F/W 서울패션 위크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내부를 국내 최초로 런웨이로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다시 한 번 K-문화유산과 K-패션을 결합한 패션쇼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서울패션 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로는 전 세계적인 인지도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엑소의 ‘카이’ 가 나서고, 서울시의 지원으로 올해 런던패션 위크에 진출을 앞둔 디자이너 ‘뷔미에트 (BMUET(TE)’ 의 의상을 입고 촬영한 서울패션 위크 홍보영상이 이날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아울러, ‘2022 S/S 서울패션 위크’ 의 모든 런웨이 (패션필름) 는 100% 사전 제작돼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로 볼 수 있고, 특히 이번 패션위크부터는 전 세계 10억 명이 이용하는 세계 1위 숏폼 플랫폼인 ‘틱톡 (TikTok)’ 에서 백스테이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2 S/S 서울패션 위크’ 의 3대 주력 프로그램은 ▲디자이너별 런웨이 영상을 선보이는 디지털 패션쇼, ▲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 간 1:1 온라인 수주상담회,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중인지도 상승 및 국내ㆍ외 홍보 컨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이다.

     

    한편, ‘2022 S/S 서울패션위크’ 의 런웨이 영상은 10월 7일부터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그리고 네이버TV, VLIVE, 틱톡 등의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세부일정은 서울패션 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2022 S/S 서울패션 위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세계에 서울의 패션과 전통, 문화를 알리고 우리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패션쇼로 선보인다” 며 “ 이번 서울패션 위크를 통해 K패션의 위상을 높여 국내 패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