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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 실시

입력 2021.09.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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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센인 정착 마을인 익산 금오마을에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 실시
    (0914_보도자료)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 실시_사진1.jpg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진제공-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 실시

     

    [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오늘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센인 정착 마을인 익산 금오마을에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지역 내 복지관이 휴관하고 자원봉사 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지역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랑의 꾸러미는 독거노인 등 마을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했으며, 꾸러미 세트에는 어르신들이 쉽게 드실 수 있는 롤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류를 담았다.

     

    금오마을 이장은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통해 한센병을 앓고 있어 외출이 쉽지 않은 마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