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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확대 도입

입력 2021.09.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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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복지기관 종사자 교육 진행
    응급안전안심서비스.jpeg
    고창군 사진제공 -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종사자 교육

     

    [고창=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고창군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장비가 확대ㆍ도입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지역 내 복지기관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과 응급안전서비스 차세대 장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내용으로 게이트웨이, 활동량 감지기, 응급 호출기, 화재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로 이뤄진 자택 내 장비 사용과 점검방법, 응급 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의 가정에 ICT기술을 적용한 첨단장비를 설치해 위험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를 호출하거나 본인이 응급버튼을 눌러 119호출이 가능하다.


    현재 고창군은 총 348대를 설치해 운영중이며, 연말까지 3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고, 응급관리요원 1명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10명이 348명의 대상자를 월1회 이상 방문해 안전확인 및 장비 점검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고창군청 조정호 사회복지과장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관리 및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