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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8일 ‘Seoul Tourism Fair 2021 (STF2021)' 2일 차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1 온라인 서울관광 콘퍼런스‘ 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6개 여행사는 동남아시아권 (8개사), 중화권 (4개사), 중앙아시아권 (4개사)의 3개 권역으로 분류돼 모든 여행사가 2분간의 발언 시간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울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콘퍼런스는 각 여행사가 발언 시간을 통해 사전에 전달된 2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에 대해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행사들은 안전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았고 방역의 철저화와 안전 서울 인식 홍보, 여행 중 감염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한류의 인기와 서울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알리고 여행 재개 시 첫 방문지로 서울이 거론될 수 있도록 관심을 유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여행사들은 "콘퍼런스를 통해 서울관광을 대표하는 서울관광재단과 논의할 수 있었다" 며 "다른 나라 여행사와 관광 정보를 교류할 좋은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 여행사들이 가지고 있는 서울 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며 “각 여행사께서 내주신 의견을 잘 정리해 서울관광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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