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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태국전시컨벤션뷰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9.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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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ia Convention Alliance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관광재단 - 태국전시컨벤션뷰로 업무협약 체결.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업무협약 체결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일 태국전시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sia Convention Alliance’ 를 설립하고 MICE 리딩 도시로서 아시아 지역 내 컨벤션 산업의 조기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앞장서기 위해서다.

     

    서울관광재단은 Asia Convention Alliance 구축을 통한 아시아 뷰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국제회의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Asia Convention Alliance는 아시아 소재 국가 및 도시들이 상생 및 협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설립됐으며, 얼라이언스의 주요 협업 내용은 ▲각 기관은 상대 지역과 순환 개최할 수 있는 국제회의 및 로컬 PCO 선정, ▲차기 연도에 선정된 국제회의가 상대 지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특별 지원프로그램 구축, ▲그 외 공동 행사 개최 등 얼라이언스 운영 및 홍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 진행 등이 있다.

     

    또한, 4개 국가, 5개 기관이 모여 실시간으로 진행된 본 업무협약식은 각 국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주최기관인 태국전시컨벤션뷰의 진행 아래 Asia Convention Alliance 설립 배경 및 취지가 소개됐으며, 각 기관 대표 환영사 낭독, 대표 및 증인 협약서 서명,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태국전시컨벤션뷰로와의 협업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컨벤션 산업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며, 글로벌화 가능성이 높은 서울 본부 국제회의 주최기관 및 기획업체를 발굴하고 그들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업계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상생 및 협력을 바탕으로 한 본 업무협약은 업계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또한, 국내 PCO의 글로벌화와 더불어 학협회의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서울 본부 국제회의가 해외로 영향력을 확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